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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강아지 성향, 행동체크
  • 강아지 사교성
  • 전체적 외모 체크사항
  • 기타

 

오늘은 건강한 강아지 고르는 법 7가지 항목에 대한 체크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건강한 강아지 고르는 법 에 앞서서 내가 원하는 견종, 대형견인지 소형견인지 , 암컷인지 또는
수컷인지 , 롱코트 강아지를 원하시는지 쇼코트 강아지를 원하는지 그리고 내가 제공할 수 있는 반려견
환경과 집 , 운동을 시켜줄 수 있는 여부 ,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유지비용 등을 감안해서 견종을
선택한 다음에 , 어떤 점을 고려해서 건강한 강아지를 고를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아래의 건강체크 사항들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강아지 성향, 행동 체크

 

우선 강아지, 반려견을 선택할 수 있는 분양자나 분양하는 곳에서 기본적인 배변 상태 , 구토나 설사 등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거나 여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우선적인 가장 기본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사전 정보를 체크하는 것이니 , 확인이 가능하다면 확인을 통하고 불가능하다면 질문을 통해서 
상태를 파악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강아지는 보통 반려동물 샵 같은 곳에서는 한 마리씩 분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분양이나
강아지 단체를 키우는 그룹이 있는 분양처라면 강아지들 단체행동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 활달한 성향의 강아지, 활동적인 성격의 강아지라면 무리 위로 올라타거나, 기어올라가는 강아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순하고 조용한 강아지 성격이라면 구석에 들어가는 강아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아지 그룹에서는 성향을 고려해서 행동한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사교성

 

이는 잠깐 확인하거나 만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 잠깐의 행동이라도
강아지 행동을 보고 어느 정도 사교성이 있는지 정도는 알아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손을 내미는데 다가와서 냄새를 맡는다거나 주위로 다가와서 꼬리를 흔든다거나 하는 행동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해서 사교적인 편인지, 배척 성을 가지는 성향인지 정도는 간단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 외모와 행동

 

기본적으로 건강한 녀석들은 모피, 코트가 윤기가 흐르는 편입니다. 부분 부분 털이 빠져 있는 부분이
있다거나 , 트러블이나 피부염이 있어 보인다거나 , 피부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 건강하지 않은 것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걸어 다니거나 뛰어다니거나, 힘이 없이 축져서 누워만 있는다거나 행동을 보시고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건강체크 사항입니다.

이제는 강아지의 신체부위 하나하나를 건강체크하는 기본적인 사항들을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눈

 

강아지 눈은 병이 없거나 , 아픈 강아지가 아니면 눈곱이 끼어 있지 않고 , 눈물 자국이 없습니다.
건강하다면 눈동자가 맑고 초롱초롱하게 빛나며 , 약간 촉촉이 젖어 있는 편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눈을 가지고 있다면 , 강아지 눈에는 노란 눈곱이 끼어있을 것이며 , 결막염 등으로 충혈이
일어나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저기 강아지가 부딪혀 다닐 수 있습니다. 잘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코

 

건강한 강아지 코는 색감이 진하고 , 촉촉하게 젖어 있으며 마르지 않은 코이며 , 윤기가 흐르는 편입니다.
숨을 쉬는 코에서는 따로 숨 쉬는 소리가 나지 않는 편입니다. 맑고 짙은 느낌의 윤기 있는 코가 핵심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코의 경우에는 반대로 건조하고 말라 있고 , 누런 코가 붙어 있거나 콧물 등으로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3. 귀

 

건강한 강아지 고르는 방법으로는 '귀'도 건강해야 합니다. 귀가 건강하다는 것은 귀안에서 귀지가
없고 깨끗하고 냄새나 분비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귀가 늘어지지 않고 (견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강하고 윤기 있는 털로 덮여 있고 , 강아지가 귀를 털거나 머리를 흔들어 대지는 않는다면 건강한
상태의 강아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강아지라면 귀를 체크해 보면 귀지 나 진물이 나올 수
있고, 냄새가 날 수 있으며 , 귀를 잘 긁어대려 한다거나 머리를 흔들어 대는 증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입

 

건강한 입, 치아의 경우 잇몸은 분홍빛을 띠고 있습니다. 치아가 고르게 나있고 앞니나 송곳니, 어금니
등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구취가 심하게 나거나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적다고 할 수 있지요.
다만, 대부분 개들의 치아는 가지런히 정렬되지만, 불도그이나 보스턴 테리 어스 같은 일부 종의 경우에는
치아의 모양이 다르게 나있는 경우는 있습니다.
만약 건강체크 시에 이빨이나 입에서 문제는 구취가 심하게 나고 , 잇몸과 입술과 혀 같은 부위가 정상적
이지 않고 부어 있습니다. 침을 질질 흘리거나 혀를 내미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5. 모피

 

건강한 모피는 비듬이나 먼지, 각질이 없어 보이고 깔끔한 털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빠지는 털도 작은 편이고 , 털이 촘촘하게 나 있습니다.
앞에서 잠깐 건강체크 상태를 이야기하였지만, 탈모 여부, 부스럼이나 고름 여부, 벗겨짐이나 흉터 상태
등을 보고 건강하지 않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몸

 

몸을 확인하자면 강아지 배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배꼽 주위 돌출된 탈장 여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튀어나와 있을 수 있으며 , 이는 외과적인 처치도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7. 항문

 

건강한 강아지 체크방법은 항문을 확인하자면 깨끗하고 ,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항문낭액도 문제가 
없다면 주위에 별다른 냄새를 풍기지 않게 됩니다. 건강하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건강 체크하는
항목으로 항문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항문 주변에 설사 흔적이 있어 보이거나 , 염증이 있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낭에나 변비로 문제가 있는 경우 바닥에 항문을 문지르는 행위를 할 수도 있는데
이는 바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의 하나로 볼 수도 있습니다.

 

8. 발과 젤리

 

건강한 강아지 고르는 법 마지막 항목으로 신체 부위 중 발바닥과 젤리 체크 방법입니다.
건강한 강아지의 경우 발바닥 패드에 윤기가 있고 말랑말랑 하기도 합니다. 발톱에 혈관은 길게 자라나지
않는다고 하는 반면에, 건강하지 못한 강아지의 경우 발바닥 패드, 젤리가 건조하고 , 갈라져 있기도 하고
강아지가 발을 핥아 대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이상으로 건강한 강아지 고르는 법 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서 결정하여야겠지만,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한 강아지 건강체크를
잘해주신다면 , 아마도 건강한 강아지를 선택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한번 선택한 반려견과는 십 년 이상의 오랜 시간을 함께하여야 하니 , 강아지 입양 전에는 여러모로
판단하고 고민하시고, 많은 정보를 통해서 건강한 강아지 입양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다른 입양 관련 글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8.31 - [강아지/강아지 입양 준비] - 강아지 입양시 체크사항 5가지 , 이것만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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