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강아지용품
- 켄넬
- 반려동물 하우스등
- 기타 고려사항
오늘은 강아지 얍양에 대한 준비 내용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입양을 위해서 필요한 용품, 당장에 필요한 것부터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이 되시지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접해 보려해도 죄다 홍보글 밖에 없는데 , 시급성 까지 감안해서 하나씩 필요한 강아지 용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용품
입양을 하려는 순간부터 사실 강아지 용품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기용품이 필요하듯이
강아지 입양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일테지요. 그렇다면 어떠한 용품들을 순차적으로 준비하여야 할까요?
우선 입양을 상상해 본다면 당장 필요한 것은 강아지 '이동장' 일 것입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덮을수 있는 이불이나
담요같은 것들이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밥그릇 , 물그릇이 필요할 것이며 사료와 배변용품 , 집안에 둘 강아지 하우스
정도가 우선 갖추어 져야할 용품들이라 생각 됩니다. 그럼 이동장 부터 알아볼까요?
1.켄넬(이동장)
우선 이동장은 당장에 강아지 집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 아니면 집안에 그냥 설치 가능한 형태로 켄넬겸 이동장으로
사용 가능한 것들도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켄넬의 경우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고 입구는 철창으로 되어 있는 kennel 형태
이동장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
임시적으로 사용할 켄넬을 구입할 것인지 아니면 어느정도 기간까지 두고서 사용할 켄넬을 구매할 것인지 우선 결정을
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너무 강아지 크기에 비해서 좁으면 안될 것인데, 일어나서 안에서 서있을수 있고 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정도의 강아지 활동반경이 조금 보장되는 정도의 공간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동장이 비교적 중요한 이유는 평소에 집처럼 사용하면서 강아지가 익숙해 있다면, 동물병원에 가실때
별도로 강아지를 잡으로 다니시거나 트라우마가 생긴다 하더라도 간단히 켄넬에 들어가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생활하다 보면 생각보다 이동장 (켄넬)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동시 주의점
우선 켄넬을 이용해서 차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부분은 켄넬 없이 임의로 품에 강아지를 안고 이동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부분과 목줄을 메고
먼거리를 걸어가거나 하면 힘들수 있으니 , 기본적으로 차로 이동하시되 켄넬 같은 이동장 속에 들어가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식사를 방금 끝냈거나 하면 멀미로 인해서 구토등이 날 수 있으니 , 식사직후에 움직이는 것은 지양하시고 ,
강아지가 평소에 익숙한 체취나 향이 베어 있거나 엄마의 냄새가 나는 이불 같은 것들을 함께 넣어주고 이동하게 된다면
심리적으로 더 안정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동물병원에서 멀미약 같은 약을 사전에 먹이시고 이동하신다면
더욱 안정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켄넬바닥에 구토등에 대비한 신문 등을 깔아놓으시는 것도 하나의 팁 입니다.
2.강아지 집
그렇다면 집으로 이동해 와서는 어떻게 세팅해 주시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안락하고 편안한 집이 강아지에게도 필요할 것입니다. 주로 실내견이면서 소형견의 경우에는 별도의 강아지 집을
구비해 놓지 않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요. 강아지에게도 자신만의 숨을 공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켄넬은 켄넬대로 사용할 수 있게 두시고, 추가적으로 고정형으로 집을 하나 세팅해 두시는 데요.
주로 철망으로 된 크레이트 같은 개집형태나 펜스 만으로 이루어진 철망 우리형태의 개집은 사실 강아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주지는 못합니다.
아무래도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막혀있는 공간과 숨을 공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지붕과 막혀있는 공간이 있는 집을 마련해 주는 것이 강아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좋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강아지 집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3.식기그릇
밥그릇과 물그릇은 어떤 반려동물을 키우시게 되더라도 고민해 보아야 할 필수사항인데요.
어떤 식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우선적으로는 용기 재질에 대한 선택일 것입니다. 다양한 용기재질 그릇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레스, 도자기등으로 구분되어 지지만, 아무래도 세균이나 기름기 등을 감안한다면
플라스틱보다는 도자기나 유리 스테인레스 재질 식기그릇을 추천 드립니다.
선호도로 따져도 첫째는 도자기, 둘째는 스테인레스 가 일반적인 경우인데, 이러한 세균감염이나 번식
이유로 비교적 안전한 재질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크기는 강아지 사이즈에 맞추어서 적당히 너무 낮은 그릇은 피하되 , 물그릇의 경우는 급수기를 설치하시거나
아니면 , 밥그릇 보다는 넓고 큰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너무 저렴하면서 품질이 낮은 것은 화학성분이나
유해성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러한 식기도 피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4.사료
고양이도 마찬가지 이지만, 사료는 한번에 바꿀 수 없는 기호성 식품이므로 , 기존에 다른 곳에서 사료를
먹다가 분양을 받아 오는 경우에는 어떠한 사료를 먹이고 있었는지, 기존의 사료를 서서히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급작스럽게 사료를 바꾸게 되면 강아지가 식사를 거부하게 되거나 , 설사등 장 트러블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사료 비율을 20%씩 정도로 일주일 간격으로 서서히 줄여 주면서, 새로
급여할 , 교체사료 비율을 점차 올려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강아지 입양후 입양 연령대 , 나이에 따라서 영양성분이 다르게 들어가 있으며, 나이에 적합한 영양을
급여해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 연령을 정확히 파악하신 후, 연령에 적합한 사료를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강아지 사료 급여시는 아주 어린 2개월령 이하 개체라면 반려견 우유에 사료를 불려 주시거나
물에 불려 주시면 좋습니다. 1년이 안된 경우라면 주니어, 퍼피 사료를 급여하시고 대략 7년생 까지는 성견
어덜트 사료, 7년이 넘은 노견으 시니어 사료를 급여 하시면 됩니다.
사료급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올리고 , 사료선택에 대한 글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5.강아지 배변판 화장실
강아지 이동장, 집, 그리고 사료와 그릇, 배변판 화장실은 입양하시는 날 미리 세팅되어 있어야 할 필수적
용품들입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 이지만, 강아지는 영역동물이라 처음 화장실이라고 판단하고 볼일을 보면
계속 그자리에 볼일을 보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실수하지 않도록 배변판과 배변패드를
정확히 인지하여서 볼일을 보게 한 이후에 배변교육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니면 처음에는 신문지 같은 것들을 넓게 깔아두고 점차 면적을 좁혀나가면서 배변판을 사용하도록 유도
하여 배변훈련을 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기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기존에 사용하던 재질이나 배변판 제품이 있다면 사용하던 배변판을 사용하신 다면 , 배변훈련에 더욱
수월하게 트러블 없이 지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타용품
사실 위에서 언급드린 부분은 우선적으로 선택해야할 강아지 입양시 필수용품 이였습니다.
나머지 사항은 부수적인 부분이기는 하지만 외출과 생활, 위생 관련된 용품들이 필요할 수 있으니, 차차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6.목욕 및 세안용품
집에서 아파트 실내에서 같이 생활하는 강아지를 위해서는 샤워 목욕용품이나 반려견 귀세정제 , 치약이나
치솔 , 그리고 빗 브러시 또는 발톱깍기 정도가 부수적으로 필요한 용품입니다.
우선 샴푸나 린스 같은 목욕용품은 집으로 입양후에 처음부터 사용하지는 않지만, 강아지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게 되고 난 이후부터 일주일 정도가 지난 경우는 샤워를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반려동물 전용 샴푸를 사용하여야 할것인데, 기본적으로는 너무 독특한 향을 낸다거나 강한 제품
보다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많이들 사용하시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무난할 것입니다.
특히 피부트러블이나 피부염이 있다면 약간 소독제나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 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목욕과 샤워 이후에는 귀세정제를 통해서 깨끗이 귀청소를 해주시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누적된 세균으로 인해서 외이도염 같은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고생할 수 있으니 미리 미리 사전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샤워용품, 세정제 제품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구매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7.마이크로칩
이 부분은 동물병원에 가시면 안내를 별도로 받으시겠지만, 생후2개월령 이상 반려강아지의 경우는
동물등록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2014년 부터 전국 시행중인데, 시.군.구청에서 등물등록을 하지 않는다면 과태로가 부과됩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등록대행 동물병원을 찾아 보실수도 있습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은 animal.go.kr 입니다. 최초등록시 등록대상 동물과 동반하여 방문신청 하여야 하며,
이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삽입이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록 정보를 통해서 주인을 빠르게 찾기 위해서
랍니다.
8.울타리 또는 목줄, 리드줄
이도 부수적인 용품이기는 하지만, 실내 생활 하거나 야외 외출시 필요한 용품이기는 합니다.
울타리의 경우 강아지가 너무 넓은 공간에 놔지게 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좁은 공간으로 부터 강아지 영역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울타리를 쳐주시는
목적이 가장 큽니다. 또한 강아지가 화장실 훈련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여기서 부터 시작하면 더욱
편리하게 배변훈련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강아지가 밀어도 넘어지지 않도록 튼튼한 울타리가
설치 되어야 하겠지요? 어떠한 제품들이 있는지 참고하셔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선택 바랍니다.
리드줄의 경우에는 외출시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대부분 강아지는 목줄을 많이 착용하였지만, 최근에는 가슴줄 형태로 강아지 목을 죄는 것을 좀 더
편안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형태인데요. 주로 소형견이나 어린 강아지에게 많이 착용하게 됩니다.
이외에 입마개나 가슴줄등 여유가 되실 때 구비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된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강아지 입양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하네요.
반려동물 입양은 정말 신중히 고민하고 결정하여야 합니다.
특히나 강아지들은 상당히 영리하고 , 사람을 잘 따르고 좋아하는 대표적 동물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손길이 하나 하나 필요한 평생 아기와 같은 존재이니 , 잘 판단하시고 행복한 반려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정보는 아래 글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9.07 - [강아지/강아지 입양준비] - 유기견 입양하고 싶은데 믿을 곳이 없다면 6가지 정보 참고해 볼까?
2022.09.05 - [강아지/강아지 입양준비] - 어떤 강아지 입양 하는것이 내게 맞을까? 4가지만 확인하자
2022.08.31 - [강아지/강아지 입양준비] - 강아지 입양시 체크사항 5가지 , 이것만 알아두자
2022.09.06 - [강아지/강아지 입양준비] - 강아지 입양처 어디가 좋을까 고민한다면 4가지로 판단하자
2022.08.28 - [고양이/고양이뉴스] - 고양이 맛을 느낄까? 미각의 비밀 3가지 이야기
2020.07.19 - [반려동물 기타/기타 반려동물] - 고슴도치 모든것
2020.09.27 - [반려동물 기타/기타 반려동물] - 슈가글라이더 모든 것
2020.07.17 - [파충류/파충류 종류] - 거북이 키우기 - 육지거북
2020.07.30 - [파충류/파충류 종류] - 도마뱀키우기-완벽정리1 비어디드래곤
'강아지 > 강아지 입양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인기있는 반려견 품종, 래브라도 리트리버 (0) | 2023.01.09 |
---|---|
말티즈 성격 과 수명 , 소형견으로 실내 생활에 최적인 5가지 이유 (0) | 2022.12.09 |
강아지 입양 첫날 낑낑대는 강아지 , 잠자리 7가지 주의사항 (0) | 2022.09.16 |
건강한 강아지 고르는 법 8가지 건강체크 항목 (2) | 2022.09.10 |
유기견 입양방법 6가지 정보 참고해 볼까? (0) | 2022.09.07 |
강아지 입양처 어디가 좋을까 고민한다면 4가지로 판단하자 (0) | 2022.09.06 |
어떤 강아지 입양 하는것이 내게 맞을까? 4가지만 확인하자 (0) | 2022.09.05 |
강아지 입양시 체크사항 5가지 , 이것만 알아두자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