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새로운 물건 오줌테러 하는 3가지 이유

목차

• 소변보는 이유
• 스트레스 징후
• 스트레스 요인
• 마킹, 왜 그럴까?
• 두번째 마킹
• 예방방법
• 손님이 무서워
• 오줌테러 방지법
• 기타

 

고양이가 새로운 물건에 오줌 테러하는 이유, 소변을 누는 행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명 '고양이 마킹' 이라고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고양이가 새로운 물건에 오줌을 누게 되는 원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 보도록 합시다.

 

소변보는 이유

 

우선 고양이들이 집에 놓여져 있던 집사들이나 사물에다 대고 소변을 보게 되는 것은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불만 입니다.
재밌는 것은 갑자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고양이가 완전 성체가 될 때까지 그럴 수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이 되는 여러 원인들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징후

 

우선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이렇게 오줌 테러를 하게 되는 것이 포착되기 전 행동변화는 사람을
피하거나 다른 반려동물 주변에서 보다는 멀리 떨어진 곳에 머무르거나 , 집사가 만져주는 것을 싫어한
다든지 , 야밤에 울어대면서 배회하는 것이 심해진다든지 , 식사를 거부하는 등 스트레스 징후 증상들을
보여 줄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평상시와는 다른 특이하게 느껴지는 변화된 행동들을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 스트레스 요인

 

이러한 고양이 스트레스 요인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주요한 사실은 고양이라는 동물이 무척이나 예민한 녀석들이라는 점이지요.
요인으로는 집안에 새로운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거나 , 새로운 사람 - 손님이 오게 된 경우 그리고 집사의
생활 패턴의 변화 , 또는 새로 입양한 반려동물 존재로 인해서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집안 가구를 다시 배치한다거나, 새로운 가구를 들이거나 , 집안 개보수 공사로 인한 스트레스는
고양이에게는 오줌 테러라는 사건의 절대적 요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0.10.11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스트레스 원인과 대책

마킹, 왜 그럴까?

 

고양이에게는 생활공간이 자기 자신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고양이에게는 집에 초대되어 온 손님일 지라도 단지 , 침입자라고만 생각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낯선이 와 낯선 냄새로부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즉, 맡지 못하였던
냄새에 불안함과 공포심을 느끼게 되어 있지요. 또한 자신의 편안한 공간이 불안하고 불편한 장소로
여겨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낯선 냄새를 지우기 위해서 고양이는 오줌 테러, 마킹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 마킹

 

이는 수컷 고양이의 경우에 ,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지 않다면 영역 본능이나 호르몬 영향으로 왕성하게
영역표시를 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은 아니고 정상적이고 자연적인 마킹 행위가
되겠지요. 수컷 고양이의 경우 마킹을 방지하기 위해서 늦어도 5개월령 이전에는 중성화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밖에 고양이 오줌 테러 원인으로는 화장실이 너무 청결하지 못하거나 , 환경이 바뀐 것에
대한 컴플레인 , 그리고 극도의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질병이나 불만 표출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예방

 

앞서 말씀드린 중성화 수술을 통한 자연스러운 마킹, 오줌 테러를 최소화해야 할 것은 기본입니다.
둘째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새로운 것들에 대한 충분하고 서서히 시간을 주는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스트레스 예방이나 축소를 위한 방법에는 사냥놀이 가 되었든, 페로몬을 사용하든 여러 가지 접근 방법이
있을 것이지요. 

 

세 번째 , 손님이 무서워

 

만약 고양이가 새로운 사람이나 손님이 오는 것을 무서워하고 도망을 가는 정도로 싫어하는 타입이라면
손님이 나타날 때마다 오줌 테러할 확률이 높습니다. 숨게 되거나, 때로는 심하게 구토를 할 수도 있지요.
이 정도 예민한 성격의 고양이라면 , 손님과 마주치지 않도록 방에 고양이를 잠시 가두어 두거나 , 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고양이를 위해서 좋습니다.

 

오줌 테러 방지법

 

우선 고양이가 이토록 손님이나 낯선 것을 두려워하거나 , 피하는 소심한 성격의 녀석이라면
사전에 이러한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손님이 오시기 전 미리 다른 방안에 넣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오랜 시간
머무르시는 손님이시라면 , 화장실이나 물과 사료 같은 것도 함께 넣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게스트 물건이나 신발에 오줌 테러를 하지 못하도록 마킹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이지요.
만약에 고양이가 새로운 물건인 나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다면, 여기에 오줌 테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청소 및 클리닉

 

마킹 한 곳에는 오줌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배설물 냄새 , 자기의 체취가 나는 곳을
화장실로 착각하기가 쉽기 때문에 여기에 다시 오줌 테러를 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남지 않도록 잘 닦아 내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세제에 암모니아 성분이 포함된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암모니아 성분은 배설물
냄새와 유사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고, 오히려 지속적 마킹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효소 세제로 오줌을 닦아내야 하고, 최대한 신속히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해야 합니다. 효소 세제는 인터넷
검색으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매가 어려운 경우에 필요시에는 베이킹 소다로 사용하여
세탁할 수도 있으니 , 이는 상황에 맞게 세척해 주시면 될 것이며, 세탁하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부분은
과감히 버릴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 보자..

 

고양이는 개와 달라서 스프레이 행동에 대한 무작정 꾸짖음이나 혼내는 것보다는 원인을 찾아서 방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프레이는 주로 성적으로 중성화되지 않은 수컷에게 나타나는 행태이니 중성화해주시는 것이 가장
주요한 답이겠지만 , 이와는 달리 집사의 관심이 없다거나 이사를 하게 되어서 환경이 바뀐 경우, 그리고 새로운 물건이나
새로운 반려동물 스트레스로 인해 자기의 체취를 남겨 불안감을 없애거나 안정감을 찾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마킹 대처방법 정리

 

최종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 원발 스트레스를 없애주시는 것이 가장 우선이겠지요.
여기에는 좋아하는 집사와의 놀이시간을 늘리는 방법이나, 또는 혼자 편안히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들에게는
그에 맞는 환경을 갖추어 주시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정 마킹이나 오줌 테러 해결이 단기간에 되지 않는 경우라면 벽면에 배변 시트를 붙여서 스프레이 이후에 떼어 내고
다시 부착할 수 있는 관리상 편리함을 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성화

 

마지막으로 중성화 수술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초보 집사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중성화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오래 있었고 결국에는 중성화 수술을 택하기는 하였지만, 이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논쟁의 여지는 있을 주제이기는 합니다.
단지, 반려동물과 함께 집안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사실 선택하지 않기가 쉽지 않은 것이 중성화 수술 거부이고,
이러한 중성화 수술로 인해서 충분히 수컷 고양이 스프레이 행동에 제약을 줄 수는 있습니다.
물론 중성화 수술로 인해서 스프레이 행동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으나 , 가급적이면 실내 생활을 함께 하는 고양이의
경우 중성화 수술로 인해서 여러 가지 고양이 측면에서나 집사 측면에서 유익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수컷의 경우에는 영역 의식이 약해지면서 , 다른 고양이와의 기싸움이나 트러블이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고 , 성격도 더
유순해지면서 온화하고 얌전한 고양이로 거듭나는 경향이 있으며, 암컷의 경우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동시에 , 자궁질병
또는 유선종양 등으로부터의 질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사한 내용으로 '고양이 화장실 실수'에 대한 원인과 대책 글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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