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강아지 카밍 시그널이라는 것은 영명 그대로 '조용한 신호'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경우 진정을
하기 위한 몸짓 언어를 말한다.

• 카밍 시그널
• 대표적 형태 11가지

카밍 시그널(Calming Signal)

그렇다면 이번에는 대표적인 강아지 , 반려견의 카밍 시그널 , 몸짓 언어를 살펴볼까요?
원래의 직역 의미로는 '진정 신호'로 스트레스 유발 환경에서부터 안정을 위한 의도 전달 행동 표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위에서 설명은 대표적인 심리상태를 위주로 전형적 몸짓 형태 , 시그널을 모아서 설명해 보았는데요.
여기서는 행동을 먼저 이야기하고 , 이에 대한 어떤 몸짓 신호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 몸짓 신호

• 시선을 돌린다.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운 표현이거나 , - 사람과 같네요 -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은 마음의 표현이다.
강아지가 자꾸 피하려고 한다면, 이런 마주침을 줄여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눈을 쳐다본다.

이는 마음의 표현인 것으로 눈을 마주 봄으로써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주는 것입니다.
고개를 돌리는 것과는 반대적인 마음과 상황이라고 판단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 바닥 냄새를 맡는다.

이러한 행동은 어떤 결과에 대해서 시치미를 떼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몸 털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행동으로 나타나기는 합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몸을 쓰다듬기를
해주는 경우에 이런 행동을 한다면 , 무엇인가 불편함을 표현하는 일종의 행위 이기도 합니다.

• 하품하는 행위

사실 강아지의 '하품' 행동은 여러 가지 의미를 보여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해석해 낼 수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것은 '피로감'으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 두 번째로 '스트레스'에 대한 신호이며, 다음으로
'복종'이나 '순종'의 표현 , 또는 '공감'과 '설렘이나 흥분'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판단이 가능
하실 것이지만, '스트레스'에 대한 하품의 경우가 가장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2022.12.19 - [강아지/강아지 행동과 교정] - 강아지가 하품하는 이유 5가지와 대처방안 알아보자

• 몸통 긁기

몸통을 긁는 행위는 긍정적 신호보다는 부정적 의미의 신호가 더 많습니다. 심리적으로 편안하지 않고, 불안한
감정을 표현하는 자연적인 행동입니다.

• 코 핥기

우선 심리적으로는 편안하지 않은 상태 , 물론 이러한 불편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강아지 스스로 괜찮다는
신호로 달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심리 상태로는 '문제없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면에서는 복잡한 심리 회로가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들도 있기는 합니다.

• 물어뜯는 행위

강아지가 마구 물어뜯어 대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편안하고 행복한 심리상태일까요?
사실 무엇인가를 막 물어뜯고 있고 엉망진창으로 되어 있다면 이는 명백한 부정적인 심리상태를 나타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의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핥아주기

고양이도 마찬가지이지만, 대체적으로 반려동물의 '그루밍' 표현은 사랑과 애정, 신뢰와 친밀감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표현과 행동은 강아지라고 해서 다를 것이 없겠지요?

• 갸우뚱

강아지가 머리를 갸우뚱하는 것은 보는 그대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즉 , 무엇인가를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과정으로 보호자의 명령이나 의견, 말이나 의도를 해석하기 위해서 집중하고 호기심을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헐떡거림

카밍 시그널로 보이는 헐떡 거림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의 증상입니다.
사람의 경우도 호흡과 긴장이나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마찬가지이지요.

이상으로 대표적인 강아지의 카밍 시그널 , 몸짓 언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 잘 알고 있는 경우 적절히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처해 줄 수 있다면,
반려견과 함께 공감하고 , 교감하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밖의 강아지 정보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행동언어 6가지에서 심리상태는 자세 , 몸짓 , 귀  와 위치 , 꼬리 등 기쁨이나 고통 , 두려움, 위협과 같은 감정들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카밍시그널'로 불립니다.

강아지 생각 읽기

우리는 강아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 어떤 것을 원하는지 , 어디가 아픈 것인지 궁금합니다.
반려견이 우리와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면 이런 고민을 하실 이유가 없겠지요?

따라서 우리에게 늘 의사를 전달하려는 우리의 반려견 몸짓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잘 이해하려 한다면
강아지행동언어 이해로 반려동물과의 함께 하는 삶의 행복을 더 잘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적 행동 언어

우선 대표적인 강아지 행동 언어를 보자면 , 공격적이고 위협해야 할 상황에서는 반려견의 귀가 앞으로 세워
지게 되고 , 무섭고 공포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에는 귀를 뒤로 젖히게 되는 편입니다.

고양이도 꼬리로 많은 언어적 감정 표현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 강아지도 이러한 행동언어 경향이 있는데요.
우리 반려동물들의 가장 숨길 수 없는 몸짓 언어 가 강아지에게도 바로 "꼬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사표현 수단으로 반려견이 전달하고 싶은 표현이나 , 기분을 꼬리의 흔드는 정도나
방향 , 높낮이로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고양이의 경우에는 꼬리를 부풀리기도 하고, 몸으로 감아 넣기도 하며,
꼿꼿이 세우게 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강아지 와의 교감과 이해를 통해서 , 우리의 반려견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인지, 몸이 아파서
표현하려는 것인지 , 관심을 충분히 주신다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견의 평소 기분이 좋거나 휴식을 취하는 경우 몸상태, 반응 방식을 이해한다면, 방어적으로 변하게 되거나
공격을 하게 될 때 몸짓 언어, 행동 언어의 변화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교감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와 신뢰쌓기 방법, 교감훈련

 방어적인 행동 언어

그렇다면 강아지, 반려견이 주의를 하거나 방어적 모습을 취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자세를 취하게 될까요?
대표적인 몇 가지 행동 자세를 알아보겠습니다.

• 자세를 낮추고 엎드리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 귀를 뒤로 바짝 눕혀서 젖히는 모습을 취함
• 콧등에 주름이 생김
• 눈의 동공이 커지게 되고 , 입이 벌어지게 됨
•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꼬리를 아래로 내려서 뒷다리 사이로 넣는 행동

몇가지 주요한 강아지들의 꼬리언어 , 꼬리로 표현하는 주요언어와 표현법에 대해 궁금하시면 잠깐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강아지 꼬리언어 이해하기

 공격적인 행동 언어

사실 공격적인 행동 표현은 굳이 별도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이 녀석이 지금 공격적인 몸짓 언어 인지 아닌지가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 명확하게 드러나는 몸짓 언어를 본다면 확실해지겠지요?

• 동공이 커지면서 이빨을 드러내 보인다.
• 꼬리를 밖으로 말아 올려 보낸다.
• 콧잔등에 주름이 생기게 된다.
• 자세를 높인다.
• 공격적으로 짖는다.

 항복의 표현

그렇다면 강아지 카밍 시그널 중에서 어떤 행동이나 표현이 '항복'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가장 주요한 몇 가지 행동 패턴만 알아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를 드러내면서 눕는 태도를 취한다.
• 바닥에 닿는 것처럼 자세를 낮추어서 , 꼬리를 좌우로 흔든다.
• 바닥에 등을 대고 뒹구는 형태
• 귀를 뒤로 잔뜩 젖힌다.
• 다른 곳을 바라보며 힐끔힐끔 쳐다본다.
• 꼬리를 다리 사이에 감아 넣는다.

강아지가 배를 보이는 주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 하실수 있습니다.

배를 보이는 이유

 마인드 컨트롤

강아지, 반려견 스스로가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 경우에는 특정 행동을 하게 됩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행동 시그널을 보겠습니다.

• 혀를 길게 내밀거나 날름 거린다.
• 진정을 하기 위해,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한숨 내쉬기
• 꼬리를 내리며 자세를 낮게 한다.
• 귀를 뒤로 젖힌다.

 안정적 표현

평안한 심리상태나 안정적 마음을 나타내는 행동은 어떤 행동이 있을까요? 좀 더 여유로워 지고 , 편안하게
있을 때의 카밍 시그널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아래와 같습니다.

• 꼬리가 매우 자연스럽게 내려가자 있음
• 입 주변의 근육이 이완되어 있음
• 꼬리를 좌우로 빠르게 흔들며 올린 상태
• 쳐다보고 있지만, 기지개를 표는 행동은 안정적 심리 상태

이상으로 강아지의 행동언어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밖의 다른 강아지와 반려견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반려견 정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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