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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부호흡기증후군 이란 콧물과 눈곱을 보이면서 , 다른 복합적인 원인균에 감염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허피스보다 넓은 의미로 정의합니다.

 

Contents

     

    고양이 감기


    상부호흡기증후군은 허피스바이러스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고양이 감기라고 보시면 되는데, 주요 증상으로도
    기침과 콧물, 감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사실 '감기'와는 다른 질병입니다.

     

    원인균


    사람이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경우에도 유사하지만 ,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균이 작용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허피스 바이러스 원인균과 칼리시 바이러스 가 원인균의 80% , 클라미디아 균도 이러한 원인균
    종류의 하나입니다.

    고양이_상부호흡기증후군

     

    허피스 바이러스


    허피스 균에 대해서 보자면 , 사람이 걸리는 헤르페스 (허피스) 바이러스처럼, 면역이 좋은 경우에는 잠복해 
    있다가 , 몸 상태가 나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게 됩니다. 고양이끼리 전염이 잘 되며, 주로 어미고양이로
    부터 아기고양이에게 전염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다 보니 대부분의 길고양이 들은 아기 때부터 허피스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세한 허피스 바이러스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 상세정보 바로가기

     

     

    비염과 눈병


    허피스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콧물을 동반하면서 비염과 부비동염을 나타내 보입니다.
    비염이나 부비동염이 심하게 발생하게 되면 세균이 동반 감염을 통해서 코 안의 연골에도 녹아내리는 문제까지도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염과 부비동염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헤르페스나 허피스 바이러스 균으로 부터 각막이나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막염이나 결막염의 경우 외관상으로는 눈이 좀 부어 보이거나 찌뿌둥해 보이는 정도로 정확한 판별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의 진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고양이의 주요 안과적 질환 , 눈병과 연관된 정보는 아래글에서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눈병 , 7가지 종류와 증상 바로가기

     

    상부호흡기 증후군 다묘집단 영향


     

    어미 고양이에게 이러한 상부호흡기 증후군이나 상부호흡기 바이러스가 있다면, 잠재적 바이러스로 인해
    아기 고양이에게 옮겨질 확률은 매우 높아집니다. 이러한 경우 관리가 별도로 필요하겠습니다.

    임신을 한 어미고양이가 있다면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아 보시고 허피스 바이러스 항체가 있는지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맞힌다면 , 아기 고양이에게 어느 정도 예방은 가능할 것입니다.
    고양이 예방접종 관련해서 혹시 궁금하시다면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실수 있습니다.

     

    필수 예방접종 정보 바로가기

     

    명확한 질병진단


    허피스나 상부호흡기 감염 여부가 궁금하다면, 진단을 병원을 통해서 정확히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고양이의 눈이 부었거나 콧물이 나는 상황이라면 , 질병을 의심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에 대한 진단은  PCR검사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동물병원에서의 검사는 콧물등을 통해서
    조직진단을 할 수 있게 채취해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별다른 치료를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상부호흡기 바이러스 진단 이외의 질병이 아니라면 굳이 검사 필요성이 낮을 수는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


    일반적인 치료는 세균을 없애는 것인데요. 항생제를 투여하고 증상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 정도로 기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면 , 항바이러스 투여 치료를 추가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 경우 복용약 제재나 안약등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 가급적이면 초기에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상부호흡기 증후군 대처 방법입니다.

     

    추가적 조치


    허피스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든지 칼리시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든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질병의 원인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와 추가적인 세균 감염에 대한 서로 다른 두 가지 감염원에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면역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이나 다묘가정 관리차원의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 습도 높이며 , 눈과 코 세안 및 청결 유지 강화
    • 다묘 가정의 일시적 분리 관리
    • 고양이 사용 중인 용품 소독 및 세척
    • 습식 비율 증가 및 캔사료 혼합 급여 
    • 건사료 살짝 데워서 향이 강하게 급여하며 식욕촉진

    이밖에도 면역 증강을 위한 여러 가지 추가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 면역증강을 위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면역 올리는 방법 바로가기

     

     

    고양이 면역력 높이는 법 , 적정 단백질 섭취 ? 5가지 방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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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제 복용


    위의 글 내용에도 면역 관련 내용이 나오기도 하지만 , 아미노산이 첨가되어 있는 라이신 보조제 같은 약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생존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 성분과 경쟁적 관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라이신 보조제를 복용하게 되면 , 바이러스 성장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권장할 만
    합니다.

    고양이 종합백신을 접종하게 된다면 ,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항체를 형성해 주게 되는데, 칼리시바이러스의 경우
    항체가 병을 예방해 주기도 하며, 허피스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예방보다는 상부호흡기 질병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고양이 영양제 선택과 관련 정보 및 선택방법 자료는 아래를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영양제 선택 및 추천방법 바로가기

    이상으로 고양이 허피스 나 이와 유사한 , 좀 더 광범위한 호흡기 감염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심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집에서 환경 개선과 안약과 복용약 처방으로 관리가 어느 정도 가능 합니다.
    병증 악화에 스트레스도 큰 요인이 되는데 , 온습도 조절과 환경개선 만으로도 많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묘가정에서는 전염되지 않도록 분리조치 및 관리강화가 중요할 것이며 , 집안에서 관리하되 만약에
    증상이 많이 악화되거나, 식사를 거부하는 정도라면 고양이는 간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므로 동물병원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 밖의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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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클라미디아
    • 사람전염
    • 전염경로
    • 주요 감염대상
    • 높은 유병률
    • 잠복기간
    • 증상 및 진단방법
    • 치료방법 및 예방접종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에 대해서 알아볼까?


    고양이 클라미디아균 은 고양이의 눈으로 감염이 되어 결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입니다.
    주로 클라미디아 감염균은 어린 고양이, 길고양이로 부터 많이 전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세한 감염경로와 감염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고양이-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 하자면 고양이가 눈을 잘 못뜨고 , 눈곱 같은것이 심하게
    끼여 있거나 , 눈을 잘 뜨지 못할 정도로 눈물이 점액질로 덮히는 정도의 증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클라미디아 균은 정확하게 조금 다른 한 종류의 성병의 균이 되는데, 고양이의 경우
    박테리아성 호흡기 감염성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고양이 클라미디아 의 경우는 거의가
    결막염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 전염?

     

    그렇다면 이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사람이나 개 한테도 옮길 수 있는지 , 위험한지 여부가 궁금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에 알려진 바로는 사람에게는 전염이 전혀 안된다고는 단언 할 수는 없지만, 그 전염도는
    상당히 낮으며 ,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지나가는 정도의 결막염 증상 정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나 개의 경우에는 같은 균으로 병이 생길수 있기에, 발병한다면 전염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염경로

     

    다행히도 클라미디아 감염균은 숙주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생존하지 못합니다. 
    이말은 고양이에게서 전염되어 옮겨갈때는 정말로 밀접 접촉에 의해서 클라미디아가 감염된다는 것이지요.
    이런 이유로 집에서 생활하는 반려묘의 경우에 클라미디아에 감염될 확률은 극히 낮다고 보여 집니다.

    주요 감염대상

     

    일반적으로 알려진 고양이 감염대상은 길거리 길고양이, 그리고 동물보호소에서 키워지는 고양이, 그리고
    연령대로 따지자면 특히나 생후 9개월 안된 아기고양이 한테 주로 감염이 되기는 합니다.
    만약 어미고양이에게 클라미디아 감염증세가 있다면, 아기고양이 , 신생묘 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클라미디아 펠리스는 숙주 밖에서의 생존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고양이 밀접
    접촉에 의해서 가능하고 , 집단 사육에서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높은 유병률

     

    구체적으로 고양이들의 클라미디아 유병률을 본다면 보호소나 집단사육시설의 고양이들에게 발병하는
    확률은 약 31% 정도이며 , 길고양이 유병률은 대략 36% 정도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나 어린 고양이,
    1세가 되지 않은 아기고양이들에게 클라미디아 감염률은 상당히 높은 비율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잠복기간

     

    그렇다면 감염이 발생한 고양이의 경우 잠복기간이 있는지, 클라미디아 감염시 고양이는 어떠한 증상을
    보이는지 궁금해 하실수 있겠지요?
    일반적인 잠복기, 특히 증상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짧게는 이틀 정도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까지 클라미디아
    잠복기를 거칠수 있습니다.

    고양이-클라미디아-감염증

     

    클라미디아 증상



    클라미디아 주요증상 으로는 눈곱, 눈물, 점액성눈물 , 점액질 불순물, 그리고 결막염 이외에도 양막고혈증 이나
    안구경화증 또는 눈을 잘 뜨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실 호흡기 질환으로 가는 경우는 미미하다고 하며, 각막염이나 각막궤양은 클라미디아 감염과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방치가 된다면 이러한 증상 뿐만이 아니라 시력이나 호흡기 질환, 위장장애 등까지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는 합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증 증세로 보자면 발열이나 식욕부진 , 그리고 체중감소
    같은 증상들도 보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잘 먹고 잘 자는 편입니다.

     

    클라미디아 진단방법

     

    클라미디아 질병 , 감염 진단은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PCR검사는 눈에서 결막, 또는 구강면의 면봉으로 세포채취를 통해서 PCR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독시사이클린 (Doxycycline) 감염을 치유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한달 정도, 짧게는
    2주 정도는 투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때 적정하게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면 , 적어도 이틀 안에는 임상증상들이 개선됨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방법

     

    클라미디아 치료는 항생제로 비교적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신 항생제가 비교적 국소항생제 보다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독시사이클린의 경우에는
    하루 한번만 복용하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 하루 10미리/kg당 경구 투여시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고 하며, 하루 2회 5미리/kg 으로 투여시에는 구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삼키는 데에 있어서 불완전
    하게 되면 고양이가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 , 물을 마신 이후에 복용을 하여야 합니다.
    한달 정도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중도에 중단하게 되면 재발 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세한 치료나 약제를 사용하는 것은 동물병원 담당 수의사 마다 다르게 처방하고 약제를 사용할수
    있으며, 여기 자료는 해외 구글링 에 의한 영문 자료 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예방접종

     

    여러마리 고양이를 집단 사육하시거나, 다묘가정에서는 클라미디아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진행 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예방접종은 보통 생후 한달~두달 9주 사이에 진행이 가능하며 , 이후 2차
    접종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한번 감염 이력이 있는 클라미디아 감염 고양이는 1년이 지나면 재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직접 접촉을 차단하고 , 외부 노출을 가급적 제한하여야 할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백신 접종, 예방 접종을 해주시는 것은 최선의 예방책 이겠지요.

    아래는 고양이 질병관련, 건강관련 정보글이므로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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