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곰과 싸운 고양이 이야기

2006년 뉴저지 주 웨스트 밀포드에서 있었던 곰을 물리치는 고양이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고양이 발톱 제거술에 대하여 들어 보셨는지요?

발톱 제거술의 잘 알려진 단점 중 하나가 고양이가 행동장애를 일으킨다고 하지요.
발에 체중을 싣지도 못하고 , 점프를 잘하지도 못할뿐더러 , 결정적으로는 발톱이 없어지게 되면
스스로 자신을 방어할 수단이 없어지게 되므로 , 고양이는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의지 같은 것이 사라지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합니다. 

- 이는 사실 , 엄밀히 발톱만이 아닌 , 발톱과 연결된 뼈 , 발가락 같은 것을 자르는 개념이지요.

이런 발톱 제거술 관련된 사건 이야기는 한때 유행으로 고양이들에게 가해지기도 한 시절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발톱제거술 이슈

이 이야기는 , 이런 주장에 대한 반증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고양이 발톱 제거술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입니다만 , 이러한 윤리적 논쟁의 소지가
있는 이야기인데요 , 이런 고양이 발톱 제거술을 당했던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 이 발톱 제거술에 대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해보아야 겠습니다. -

뉴저지 주 웨스트 밀포드는 '주'중에서도 가장 곰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 곰을 발견하기 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2006년 6월 , 한 검은 곰이 뉴저지 주 웨스트 밀포드 한 집의 뒷마당 지역에 나타났던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곰의 발톱은 그 어느 동물보다도 날카롭고 위험한 무기가 될 수 있지요. 

하지만 , 주인이 발견하였을 당시에는 , 뒷마당 우거진 나무숲의 한 나무 아래서 고양이 잭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 놀라운 것은 고양이의 열 배가 넘는 거대한 흑곰이 , 고양이 잭 때문에 내려올 수 없이 무서워
하면서 나무 위에 엉거주춤 매달려 있는 장면을 목격하였던 것입니다. ㅠㅠ

말씀드렸다시피 , 우리 고양이 잭은 발톱 제거술까지 하여서 , 사실 고양이의 유일한 무기라고 할 수 있는
발톱 조차 없는 무기력한 고양이였는데도 말입니다.
 - 사실 곰이 무척 바보 멍청이 였을 것입니다. ㅠㅠ . . 

아시다시피 고양이한테는 자기 영역이 있지 않습니까 ?
불쌍하게도 검은 곰은 넓은 뉴저지 마당에서 잘못 지역을 선택하여서 들어왔던 것이지요.
겨우 6kg 남짓한 고양이가 100kg이 넘는 거대한 흑곰을 쫓아내었던 것인데 , 놀랍지 않습니까?

고양이 주인은 과연 경비견이나 , 마당을 지키는 경비원이 과연 필요할까 싶습니다.
집을 지키는 고양이에게 월급은 얼마나 주어야 할까요?  
적어도 경비를 세우려면 한 달에 백오십만 원이나 이백만 원 정도의 월급을 고양이에게 지불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고양이 밥값과 예방접종비 정도만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집사이네요.

흑곰은 15분 정도 나무 위에 매달려서 있다가 . .힘들어서 그랬는지 내려오게 되는데, 고양이 잭이 다시
히싱을 하면서 흑곰을 쫓아서 달려들게 되었고 , 흑곰은 다시 다른 나무 위로 부랴 부랴 올라가게 됩니다.
10살 정도 된 6kg 정도의 고양이 잭이 검은 곰을 두 번이나 쫓아주어 , 집 마당 잔디며 주인을 보호해 준 셈이지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 놀라운 것은 고양이 잭은 발톱도 뭐도 없는 고양이라니 , 그것도 자기 몸의 거의 
수십 배가 될만한 곰에게 용감히 나가라고 대어 들다니. . . 
이런 이유로 발톱 제거술을 당한 고양이가 방어 의지가 사라진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 고양이 잭이 걱정이 된 주인 집사는 고양이를 집안으로 불러들이고 , 흑곰이  도망?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합니다.

참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발톱도 없는 몇 킬로짜리 고양이가 100kg가 넘고 , 식칼 같고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거대한 흑곰에게 히싱하며 공격한 사실이나 , 쪼그만 발톱도 없는 고양이가 무서워 도망 다니다가
결국 숲으로 돌아간 곰이나 , 웃기면서도 웃지 못할 해프닝 뉴스인 것 같습니다.


집주인 , 고양이 집사 생각으로는 , 이 고양이 잭이 거대한 흑곰을 이웃집 레트리버 개 정도로 생각하였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하였다 합니다.

이유가 어쨌거나 , 고양이 발톱 제거술 이란 것이 , 목적이 사람의 PET? 장난감 정도의 가벼운 생각으로
치료의 목적 없이 행하여 진다면 , 그것은 절대 합리화될 수 없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고양이 가 곰을 물리친 이야기,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밖의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펠리웨이 페로몬 ,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까?

고양이가 탄수화물을 먹어도 될까? 탄수화물과 필수 영양소

오버그루밍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분 고양이 행동백과

실화 고양이의 보은

오늘은 NBC에서 나오는 기사로 나왔던  동물 뉴스 하나 이야기해 볼까요?
영화에서 나오는 고양이의 보은 이야기는 아니고 , 이 이야기는 실제로 주인을 살려준 고양이의 보은 이야기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고양이의 보은' 이야기는 미국 Columbus Ohio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의 보은 - 이야기

저녁 늦은 어느 목요일 밤에 적막을 두드리며 경찰청 119에 신고 전화가 걸려오게 됩니다.
담당 경찰은 졸리는 목소리를 깨면서 수화기로 상대방을 확인하면서 이야기 하지만 , 걸려온
전화기에서는 예상했던 다급한 목소리도 ,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담당 경찰은 몇 번이고 여보세요? 라고 이야기해 보지만 , 전화기 너머로 적막 이 흐를 뿐이지요.


순간 담당 경찰관은 불안한 생각이 스쳐 지나가면서 , 보고 기록을 남기며 출동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전화가 온 집은 조그마한 아파트였습니다.  조심스럽게 벨을 누르고 , 총을 들고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출동한 경찰들은 놀라운 사실을 목격하게 되지요.

분명 신고 전화는 걸려왔지만 , 집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입니다.
물론 문도 안에서 그대로 잠겨져 있는 상태이었습니다.

단지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예상한 대로 거실 바닥에는 주황색과 황갈색 태비 무늬를 한
고양이가 누워 있었습니다.
집주인인 , 집사 게리 로젠하임(Rosheisen)은 휠체어에서 떨어진 채로 , 침대 옆에서 쓰러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아마도 정신을 잃었던 것인지 , 정확한 상황을 그도 인지하지 못하였는데 , 기사에 나온 것으로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진 않지만 , 그가 방에 있던 침대 근처 휠체어에서 떨어져서 그런지 확인을 못하였던
상황이 아니었나 보입니다.

주인 집사 로젠하임 (Rosheisen)씨의 이야기로는 그의 고양이 토미(Tommy)가 911에 전화를 하기 위해
오른쪽 버튼을 분명 눌렀을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경찰은 아주 의아하게 그의 말을 받아들였지만, 그가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첫째로 아무도 그 집에 오지 않았고 , 전화를 걸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었고 ,
둘째로는 자기 자신은 쓰러져서 정신을 잃었던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좀 웃기는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 주인 집사 로젠하임 씨는 3년 전에 혈압을 낮추기 위해
고양이를 입양하였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 고양이가 훈련이 제대로 받아졌는지 그가 확신할 수는 없지만 , 지속적으로 911에 전화하도록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오, 그게 과연 가능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 거실에다 전화기를 놓았고 , 항상 바닥에 놔두었으면서
전화기 버튼을 세 번을 눌러야 하는 것이 아니고 , 스피커폰 버튼 바로 위에 911용 단축 다이얼로
교육을 시켰던 것이 , 고양이 집사 로젠하임 씨가 고양이가 911에 응급전화를 걸었다고 생각하는
이유이자 근거이기도 합니다.

과연 그것이 가능한 이야기 일까요?

음 , 저희 고양이들도 한번 교육시켜 볼까요? 

유감스럽게도 유선 전화를 놓지 않아서 , 그렇다면 스마트폰 사용법을 고양이에게 가르쳐야  할까요?
스마트폰은 버튼이 작아서 , 정말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상으로 진짜 '고양이의 보은' 이야기였습니다.
뉴스로 기사화되어 나온 이야기이니 ,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 휴일이 하루더 남았네요 . . 
이 겨울 , 사람보다 체온이 2도 높은 따뜻한 고양이 품에 안고 , 난로삼아 주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고양이의 보은 이야기였습니다.
이밖에도 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무늬의 비밀 , 당신이 모르는 1가지 . . 암컷만 있는 고양이

고양이 점프력에 대한 4가지 이야기

삵 , 살쾡이 - 가장 작은 고양이?

오늘은 고양이 짤 이야기 두 개 정도 재미 삼아 올려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고양이를 키우시나요? 어떤 재미있는 일들을 고양이와 경험하셨는지요?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있는 고양이 모습은 , 대부분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그런 고양이 모습입니다.
그런데 , 어떤 경우에는 자지러지게 웃을 수 있는 만큼이나, 우스꽝스럽고 ,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이나
상황들에 많이 맞닥뜨리게 되기도 합니다.

오늘 몇 가지 재미있기도 하고 , 어이 없이 느껴지는 몇가지 고양이 짤 이야기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1. 고양이 도둑? 도둑이 된 고양이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는 도둑고양이 이야기입니다. 우리 고양이들이 도도하고 , 새침하면서도 사고뭉치들이
대부분의 성향인 것 집사님들은 다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고양이 습성으로 인해서 무엇인가를 훔쳐서 , 집사를 가져다주거나 물어다가 집안에 두기도
하는 편이지요.  물론 , 단순히 호기심으로 이렇게 하기도 하면서 , 어떤 경우에는 집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그러기도 하고 , 어떠한 경우에는 고양이 본인의 관심사로 인해서 그러기도 하는 편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훔쳐가는 물건들이 본인의 귀중한 물건들이라면 , 우리 입장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이 첫 번째 이야기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산마테오에 살고 있던 고양이 '더스티'입니다.
이 동네에서 4년간 진짜 도둑고양이 '더스티'로 인해서 없어진 물건이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고양이가 잘 나가는 도둑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놀라시겠지만 , 실화의 이야기이지요.
마치 만화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이지요? 
'에이, 뭐 그래 봐야  집사의 조그마한 물건이나 음식 정도가 아닐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 집사의  조그마한 물건이나 음식 정도가 아닌 수준이니 뉴스가 나왔겠지요?

이 도둑고양이 '더스티'가 훔친 물건은 2007년부터 무려 600점이 넘는 많고 다양한 물건들을 훔쳐다가
날랐다고 합니다.

낮에는 점잖게 집사한테 돌봄을 받는 집고양이였다가 , 저녁이 되면 황금박쥐? 가 되어 버리는 건지 ,
대략 매일 저녁에 작게는 3~4점 물건으로부터 , 많게는 무려 11개의 물건을 훔쳐다가 집으로 날랐다는
거지요.
집사가 이런 골치 아픈 행동 때문에 집에 분실물 박스를 만들어서 , 찾아갈 수 있게 조치를 했다는군요.
물론 , 고양이가 물건을 훔쳐 올 때마다 주인을 찾을 수 있으면, 찾아가  돌려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집사의 행동들이 없었다면, 마치 고양이를 일부러 훔쳐오게 훈련시켜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건들은 소소하게 장갑이나 타월 , 비키니 수영복부터 구두까지 매우 다양하게 훔쳐 왔다고 하지요.
4년 정도 전에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하였다고는 하는데 , 이웃 얘기로는 '제 비키니 상하의를 두 번이나
고양이가 훔쳐 갔어요 , 제 비키니를 무척 탐내는 것 같아요'라고 얘기하였다고 합니다.
흠 , 혹시 변태 수놈 고양이인 건지.. ㅠㅠ

동물 전문가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 고양이가 사냥 본능이 너무 강해서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너무 액티브한 성격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사냥 습관은
집사가 좀 케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죽었다고 생각한 부활한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로는 약간 놀랄만한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의 독립적인 성격은 굳이 고양이 집사님들이 아니시더라도 다들 알고 계시는 이야기이지요?
물론, 이런 새침하고 독립적인 성격이 강아지와는 다른 고양이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 오늘 소개드리는 고양이는 너무나도 독립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새침의 극치라고나 할까요?

무려 9년 만에 죽었던 고양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영국에서 살고 있던 이 고양이 이름은 '딕시 (Dixie)'라는 녀석인데 , 1999년 집으로 돌아오지 않게
되었고 , 주인들은 이 고양이 딕시가 1999년 당시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사랑 가득히 지내던 가족 같은 고양이가 사라져 버리고 , 확인도 안 된 채 생을 마감했다고 알게
되고서 집사 가족은 큰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다들 , 아시겠지만 죽었다고 소식은 들었지만 , 그 시체나 사체를 확인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가족의 슬픔은 무척이나 크고 더 안타까운 것이지요.

그렇게 안타깝게 고양이 딕시의 시체를 찾지 못한 체 , 가족들은 죽음을 받아들이고 무려 9년이라는 
세월을 흘러 보내게 됩니다. 물론 서서히 고양이와의 추억도 잊혀가는 채로 말이지요.
사실 9년이라는 세월은 거의 야생 고양이의 평균 수명이고 , 집고양이 일지라도 9년의 세월이 흐르게
된다면 , 아기 고양이가 노년 고양이가 되는 세월이지요.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지난 10일 (현지시간) 15살 된 갈색 고양이 '딕시(Dixie)'가 1999년 
사라지고, 교통사고로 처리되었던 기록을 , 9년이 지난 후에야 주인집 인근에서 발견되었다고 소식을
전해 오게 됩니다.
당연히 잉글랜드 중부 버밍 웜에 사는 주인은 당연히 교통사고로 보내고, 기억에서 잊혀가고 있을 때
말이지요.
이 고양이 '딕시'는 초췌한 모습으로 몇 달 동안이나 이 동네를 다시 배회하기 시작하였고 , 이를 발견한
이웃 주민이 신고를 하여서 찾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우면서도 ,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저의 고양이가 죽었다고 받아들인 후
이렇게 9년 뒤에 나타난다면 말이지요.
신고를 받은 동물학대 방지협회 구조관은 고양이의 마이크로칩을 검사하게 되었고 , 이를 통해서
9년 전 마을에서 사라진 주민의 고양이 '딕시' 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 주인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는 거의 30년간 동물 복지단체에서 일하면서 살아왔지만 , 9년 만에 잃어버린 고양이를 마을에서
다시 찾게 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반전의 하나는 고양이의 성격이나 태도로 인해서 , 집사의 기쁨이 반감되기도 하였지요.
9년만에 죽었다고 알고 있었던 고양이와 상봉한 집사는 딕시 성격이나 태도, 버릇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 그것이 바로 집사의 기쁨을 반감시킨 이유입니다.
2008년 , 9년 만에 주인을 만난 고양이는 그다지 기쁨을 표현하지도 , 반가워하지도 않은 것이지요.
우리가 아는 대로 , 뾰로통 , 보는 둥 마는 둥 , 반가운 허그나 특별한 애정 표현은 없었다는 것이지요.
물론, 우리의 입장이라면 너무 기쁘면서도 , 이러한 고양이 특유의 반응에 약간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음 , 그럼 우리 고양이 딕시(Dixie)가 가출한 이유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혹시 집사들의 간식이 원하는 간식이 아니고 ,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집을 그냥 확 나가버린 것은 아녔을까?
그런 우스운 생각도 없지 않아 들게 됩니다. 
우리 집사님들께서는 열심히 집사로서의 본분을 다해서 , 고양이 백작들의 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한편으로는 , 이러한 죽지도 않은 고양이를 '교통사고로 사망'이라는 비보를 주인에게 듣게 만든
멍청이들은 누구인지도 궁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이 이야기들의 짧은 유튜브들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영어공부도 할 겸 , 한번 잠깐 재미로 시청해 보실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시간이 되는대로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요일 저녁 평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고양이 , 반려동물 기사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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