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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개 VS 고양이 털갈이
  • 고양이는 다를까?
  • 고양이도 해요?
  • 어떤 경우에 고양이는 미용을 해야하나
  • 마취 필요 없어요
  • 고양이 마취

 

    오늘은 고양이 미용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고양이한테 미용은 과연 강아지만큼 필요한 것일까요?
    아니면 이는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 고양이를 위해서 필요치 않은 것일까요?
    결국 미용이 선택이냐 , 필수이냐 그리고 관계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려 합니다.

    고양이_미용

     

    개 VS 고양이 털갈이

     

    개나 강아지는 털갈이 시즌 동물로 유명합니다. 특히나 특정 견종의 경우에 더욱 털갈이로 골치를 앓는다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에 털갈이를 하는 것은 옛말이 되어 가는 듯합니다.
    그만큼 실내 반려견들에게 털갈이란 특정 추운 계절을 지나서 봄이 오게 되면 하는 구조가 아니라 늘
    털갈이를 하는 일 년 연중형 털갈이 동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견종과 상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요.
    개의 경우는 털이 계속 자라면서 털갈이 주기가 긴 녀석들은 털갈이를 심하게 하지는 않지만 , 대형견의
    털갈이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짧은 털갈이 주기와 털갈이 양도 많은 편입니다.

    고양이는 좀 다를까요?

     

    고양이도 털갈이 시즌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집사 보호자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개나 고양이나 실내에서
    반려 생활을 하는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특정 기간에 털갈이를 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고양이도 반려견도 일 년 내내 털갈이를 하는 것처럼 , 털이 풀풀 날리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양이도 해요?

     

    고양이는 사실 개와 달라서 미용을 해야 하나 하면 , 안 하는 것이 고양이한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말이지요. 적어도 고양이와 집사에게 이것은 선택지 일 뿐입니다.
    단모종의 경우는 특별히 미용을 시키지 않아도 브러싱 만으로 날리는 털을 잡을 수 있지만, 장모종
    고양이의 경우 한계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한 번씩 미용을 할 필요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영역 동물 이기 때문에 새로운 공간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이렇게 미용을 한다 하더라도 집에서 가능하다면 집에서 미용을 해주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고양이 미용이 선택이 아니고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떤 경우 고양이 미용 필요할까?

     

    고양이가 꼭 해야 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사실 여기서 고양이 미용이 필수라는 말은 불가피한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몇 가지 
    제한적 이유가 따르게 되는데요. 
    첫 번째로 모피에 진드기, 벼룩 등이 생긴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한두 마리 잡는다고 되는 경우도
    아니기 때문에 털을 밀어 버리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 번째로 곰팡이 피부염증이나 링웜 , 과도한 헤어 볼로 인해서 고양이가 계속 구토를 하고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고양이 미용을 진행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 마취를 하고 미용을 진행할 것인지, 마취를 하지 않고 진행할 것인지 선택지가 
    남아 있게 됩니다.

    고양이-털-미용

     

    마취 필요 없어요

     

    일반적으로 고양이를 마취하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에는 두 명이서 진행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고양이가 사실 미용을 하면서 말을 알아듣고 가만히 있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한 명은 고양이를 잡아주는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취를 하지 않는다면 고양이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분명히 몇 배가 될 것이기 때문에 , 아무리 한 명이
    잡고 미용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강아지나 개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고양이가 미용사를 할퀴거나 하악질을 해댄다거나 하는 위험도 있으며 , 극도의 스트레스로 고양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 마취 없이 미용하는 것이 맞을까 하는 고민은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단점은 분명히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이 마취

     

    고양이 마취 미용의 경우 어떨까요?
    첫 번째로 동물병원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 동물 마취이기 때문에, 정말로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미용 행위를 할 일은 없다는 것 , 그만큼 리스크에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취제 허가 사용성과 마취 안정성 검사를 진행한 이후에 진행해야 하므로 마취 미용은 사실 마취에 대한 
    것 때문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 것 같습니다. 
    분명한 장점은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느끼며 미용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취로 인한 비용면에서 분명 증가 요인이 발생하는 것이고 , 마취로 인해서 사망 위험성 - 이는 모든
    수술이나 의료행위에서 마찬가지 이겠지만 - 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취 미용의 경우에는 사실 별도로 진행하기보다는 고양이가  병원에서 마취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 시기에 같이 고양이 미용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되고, 이럴 경우 미용을 함께 필요한 부분을 진행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미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찬반 견해가 충분히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미용을 꼭 해도 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고양이에게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말이지요.
    아래 내용은 고양이에 관한 정보글입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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