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오늘은 장모종 고양이 종류에 대해서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실 한국의 코숏 고양이는 장모종 고양이가 없지요. 코숏 고양이는 사실 털이 짧으면서도 무늬 형태만 다양하여 그다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녀석들은 아닌듯 합니다. 물론 길냥이 코숏 중에서 성격이 너무 좋아서 애교가 넘치는 고양이들이 있기는 하지요. 아무튼 성격을 떠나서 사람들은 고급스럽고 몸값이 비싼 장묘종 고양이들을 아주 좋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장모종 고양이 처럼 긴 모피를 늘어뜨리고 , 창가에 앉아 있는 고양이들을 보면 보는 사람조차 우아해 지는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장모종 고양이의 어쩔 수 없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페르시안 고양이는 대표적인 장모종 고양이 이면서 , 집사가 아닌 사람들에게조차 널리 알려진 인기 있는 품종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략적으로는 18세기 이전에 유럽에 전해졌을 것이라는 역사가 있는데요. 
유래나 기원을 본다면 기원전이고 이란의 옛 제국으로부터 넘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피가 풍성하면서 둥근 코비형의 체형을 가지고 있지요. 외모적인 고양이의 전형적 아름다움을 따져 본다면
단연 페르시안 고양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세한 페르시안 장모종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의 모든 비밀

히말라얀 고양이

이번에는 페르시안 못지않게 기품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모종을 한번 볼까요?
사실 히말라얀 고양이는 페르시안 고양이와 뿌리가 다르지 않습니다. 히말라얀 고양이는 외모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포인트가 있는 페르시안 고양이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탄생한 녀석들이지요.
중형 크기의 몸집과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프 , 이는 기존 페르시안 고양이와 샴고양이를 교배시킴으로써 장점만
외모적으로 타고난 녀석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눈빛이 에메랄드 푸른 빛깔이 감도는 영롱한 모습이라서 많은 집사들이 키워보고 싶은 로망을 가진 녀석입니다.
장모종 고양이의 선두 , 히말라얀 고양이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히말랴얀 인기종인 이유

버만 고양이

장모종 고양이 대표주자로 맨 위에 나온 페르시안, 두 번째 히말라얀과 함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고양이가 버만 고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름에서 아시다시피 미얀마의 신비스러운 기운을 가지고 온 모종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반려묘로써 성향이나 성격을 따져 보아도 어느 고양이에 뒤지지 않을 만큼 이상적인 반려동물 , 친절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입니다. 이러한 성향으로 조용하고 전형적 고양이 성격의 반려묘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하고 싶은 고양이가 바로 장모종 고양이의 한 매력 하는 버만 고양이가 되겠습니다.
버만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몰랐던 버만고양이정보

메인쿤

고양이계에서 사자로 취급되는 , 고양이 모종 중에서 장모종이라는 특성보다는 , 갈기처럼 멋지고 , 커다란
몸집으로 많은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녀석이 바로 메인쿤 고양이입니다.
메인쿤 고양이는 1850년 북아메리카 메인주에서 유래된 것으로 모종 이름이 메인쿤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미국 너구리 '라쿤'처럼 , 메인쿤 모종은 너구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쿤' 이랍니다.
장모종의 우아함보다는 사실 초대형 모종으로 더욱 중후한 느낌과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는 녀석이기는 합니다.
메인쿤의 유래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발가락 수가 많은 다지증 고양이 특징을 많이 나타내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장모종 메인쿤에 대한 자세한 정보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대형고양이 메인쿤 정보

렉돌

장모종 고양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종이 바로 렉돌 고양이입니다.
렉돌 고양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모종으로 버미즈 고양이를 모태로 교배를 통해서 만들어진
고양이입니다.
장모종 렉돌 고양이는 이름으로 인해서 재미있는 요소가 있는 것이 축 늘어져 있는 봉제인형이라는 의미로
사람이 들어 올리게 되면 , 몸을 맡기고 축 늘어진다는 의미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사실 장모종 고양이 외모가 대부분 우아하고 아름답기는 한데, 특히나 제대로 된 혈통을 지닌 렉돌 고양이 또한
그 몸값이나 직접 실물로 보면 아름다움, 우아함으로는 어느 모종에 뒤지지 않아서 꼭 한 번은 키워보고 싶은
모종이 바로 렉돌 고양이이지요. 아래는 렉돌 고양이 구체적 정보입니다.

피할수 없는 렉돌의 매력정보

노르웨이 숲

매력적인 장모종 고양이의 대표적 모종이라면 또한 노르웨이 숲 고양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북유럽 추운 계절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모피는 풍성하고 길게 덮여 있으며 , 빡빡한 속 털과 이중의 긴 바깥쪽 털이
망토처럼 촘촘하고 잘게 덮여 있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목 부위 털이 길고 촘촘하게 덮여 있으며, 귀 안쪽으로는 바람과 눈을 잘 막아주도록 긴털들이 덮여져
있기도 한, 대표적인 장모종 고양이입니다.
성향 또한 영리하면서 독립적이기도 하고 , 호기심이 많으며 매우 야생에 잘 적응된 활동성을 보여주는 외향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나무 타기, 활동성, 캣타워에 특히나 잘 타고 노니는 성향이라서 노르웨이 숲
고양이를 반려묘로 택하신다면 반드시 수직공간을 세팅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르웨이 숲 혈액형은 A형 혈액형이 100%라고 하네요. 자세한 노르웨이숲 장모종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 모든 정보 바로가기

터키시 앙고라

터키시앙고라 고양이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순혈통보다는 믹스 묘라고 해야 할까요?
유사하게 생긴 고양이들, 페르시안 고양이도 아니고 , 장모종인지 단모종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 주로 하얀
고양이면서 , 장모종과 단모종 고양이 중간 정도의 오드아이 고양이나, 블루아이 고양이가 많이 있습니다.
순혈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는 터키에서 유래한 것이 맞으며, 17세기 초 터키 앙카라로부터 프랑스에 전해져
왔다고 합니다. 앙고라 고양이는 가늘고 풍성한 털을 지니고 있으며 , 우아한 몸동작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영리하고 호기심 많으며 , 전형적인 고양이 성향으로 집사와 함께 잔다거나 스킨십에서는 다른 모종보다
덜한 녀석으로 알려진 것이 터키시 앙고라 입니다. 전형적 하얀모피에 블루아이나 오드아이의 경우에 고양이가
청각장애를 앓을 확률이 높다고 하지요. 자세한 앙고라 이야기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모르던 터키시앙고라만의 이야기

먼치킨

사실 먼치킨 고양이는 장묘종 고양이가 아닌듯한 장묘종 고양이로 분류되는 녀석들입니다.
북실북실한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귀엽기는 아주 귀여운 녀석들입니다.  전형적으로 긴 몸통, 짧은 다리,
귀여운 외모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귀여운 외모도 유명하지만, 유전병 질환으로도 유명한 모종이 먼치킨 고양이입니다. 국제고양이협회에서는
정식품종으로 인정받았으나, TICA에서는 아직 정식 품종으로 인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다리가 짧아서 점프나 뛰어다니는데 약간 무리가 있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관절적
문제나 연골 기형 문제 등으로 신체적 한계와 유전적 질환 이슈가 빈번히 생기는 모종입니다.
장모종의 특이한 모종, 먼치킨은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귀엽지만 걱정되는 유전병 고양이 먼치킨

또 다른 매력적인 장모종 고양이는 어떤 모종이 있을까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웬만큼 알려진 장묘종 고양이에 대한 소개는 거의 다 된 것 같은데요. 나머지 고양이 모종은
좀 레어 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단모종 고양이를 제외하고 말이지요.
다른 장묘종 고양이로 유명한 모종은 시베리아 고양이로 러시안 토종 고양이로 알려져 있는데 ,흔한 묘종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묘종은 라가 머핀, 스코티시폴드, 터키시 반, 아메리칸 컬, 페르시안 친칠라 등의 모종도 있습니다.
오늘은 장모종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코숏 고양이 말고 좀 더 우아하고 CF에 나오는듯한 모종에 로망을 가지고 계신 집사분이 시라면
오늘 소개드린 장모종 고양이중에서 한번 고민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상으로 장모종 고양이 8가지 묘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단모종 고양이에 대해서도 한번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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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세계에서 가장큰 고양이
• 기네스북 고양이
• 세계에서 가장 키큰 고양이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 기준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준으로 하여야 맞겠지요?
모종으로 굳이 따지자면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 모종은 단연 '메인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 종류로 세계에서 큰 고양이를 본다면 순서가 어떨까요?
야생에서 야생삵과 교배가 이루어진 고양이 모종이 있습니다. 서벌(Serval)이라고 하지요 , 이 녀석들과 교배된
고양이 묘종이 가격도 비싸기로 유명한 사바나캣 모종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큰 고양이 묘종으로는 시베리안 고양이 , 4위로 큰 고양이 모종은 노르웨이 숲 고양이입니다.
이 큰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10.20 - [고양이/고양이 종류] - 사바나캣 7가지 이야기와 특징

2020.08.11 - [고양이/고양이 종류] - 노르웨이숲고양이 모든 것

이후로는 대형 고양이라고 보기보다는 중형 고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중대형 고양이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유명하면서도 비교적 고가의 몸값을 보여주는 렉돌 고양이,
라가 머핀 고양이 , 중형 고양이로는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가 있습니다.

2020.12.12 - [고양이/고양이 종류] - 렉돌 모든 정보

2021.10.13 - [고양이/고양이 종류] - 라가 머핀(Ragmuffin) 고양이 5가지 알아보기

2020.08.20 - [고양이/고양이 종류] - 브리티쉬 숏헤어 모든 정보

이비 시니안 고양이의 경우에도 대형은 아니지만, 중형 묘로써 늘씬하고 긴 체형과 몸길이로 인해서 훨씬
커 보이게 하며, 대형 묘에 가깝게 인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인터넷상으로 나와있는 대부분 엄청난 크기의 고양이 사진과 사람이 들고 있는 모습들, 이 모종이 메인쿤인데요.
미국에 메인주에서 유래된 종으로 '메인쿤' (Maine Coon)이라는 모종 이름이 생겨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외모가 '라쿤'을 닮았다고 하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

메인쿤

미국의 고양이로 메인주에서 추위와 야생 환경에 적응되어 온 모종입니다.
메인쿤이 모종을 유지하여 왔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러한 추위와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며 살게 됨으로써
품종이 섞이지 않는 이유라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메인주 지역에 어떻게 이 고양이가 정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메인쿤 유래에 관한 몇 가지 설이 있지요.

첫째로 야생동물인 너구리를 닮아 '메인쿤'이라고 하는 녀석의 유래가 라쿤과 스라소니라고 하는데,
사실 너구리와는 전혀 종이 달라서 여기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은 극히 적으며, 스라소니가 유래되었다?
스라소니의 경우는 고양잇과 이니 가능해 보이기도 하지만 , 시라소니 또한 일반 고양이와 번식할 수 없는
종류라고 합니다.
아마도 시라소니 이름이 나왔던 배경으로는 메인쿤이라는 고양이 모종 자체가 외모가 흡사 스라소니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커다란 귀에 덥수룩한 털의 외양 때문에 스라소니가 아닌가 하는 의문들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메인 캣 (Maine Cat)으로 불리다가 모종 이름이 메인쿤(Maine Coon)으로 바뀌게 된 것은 아마도 너구리 이름에서
유래되어서 메인 캣에서 메인쿤으로 바뀌어졌던 것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메인쿤에 대한 유래가 있지만, 신비로운 전설적인 내용들에 가까운 것이지요.

가장 그럴듯한 이야기는 유럽에서 건너온 항해를 해 왔던 고양이 후손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이해될 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네스북 고양이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던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는 123cm 길이의 Stewie 스튜가 라는 이름의 고양이였습니다.
지난 2013년에 암에 걸려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이름을 오르내렸던 고양이 역시 메인쿤 모종이었습니다.
이름은 Samson 삼손이라는 고양이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 귀여운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메인쿤 고양이 삼손의 경우에는 몸무게가 약 13kg에 키는 121cm라고 하는데요.
크면서도 뚱뚱하기까지 한가 봅니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 뚱뚱한 것은 아니고 , 단지 몸집이 크다 보니
풍성한 털에 덮여서 뚱뚱하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상으로 보게 되면 커다란 곰인형을 연상케 하는 모양인데요.

일반적으로 메인쿤은 100cm까지 자라는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의 스튜가 나 삼손 역시도 이렇게
메인쿤으로 100cm가 넘어간 몸길이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 스튜이가 떠난 후 삼손이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메인쿤 삼손 고양이의 집사가 하는 이야기로 하루에 먹는 량이 고양이 캔으로만 하여도 습식 캔 6개, 그리고
건식 사료를 몇 봉지 씩이나 먹어 치운다고 합니다. 나이는 무려 9살이나 되었으니 꽤나 많이 나이를 먹었네요.

메인쿤 고양이 삼손은 집사가 침대에 올라가기를 기다렸다가, 집사가 침대에 올라가게 되면 집사 배 위에 올라가서
앉는다고 합니다.
애교도 많으면서 아주 사랑스러운 고양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키큰고양이

사바나캣 모종 고양이입니다.
고양이 이름인지는 모르겠으나,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고양이 이름이 Savannah Islands Trouble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입니다.
다리가 매우긴 아프리카 야생 삵의 종류로 무려 발끝에서 어깨까지의 길이가 대략 50cm 정도가 되어서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올라갔었습니다.
지난 2012년 하반기에 이미 고양이는 죽었지만 , 새로운 더 키가 큰 고양이는 기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바나 캣의 외모를 보신다면 , 역시나 가장 키가 큰 고양이로 등재가 될 만하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겠습니다.

2018년에 사망하기는 하였지만, 세상에서 가장 키 큰 고양이는 약 48.4cm를 기록하였던 Arcturus로 사바나캣
이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역시 몸길이가 긴 고양이는 사바나캣이다 보니,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고양이의 대표는 아무래도 사바나캣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집에서 같이 길렀던 메인쿤 스튜이가 있었고 , 이 녀석의 꼬리가 세계에서 가장 긴 꼬리를 가진 고양이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메인쿤에 대해서 정리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12.04 - [고양이/고양이 종류] - 메인쿤 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