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버만고양이 유래 신화
- 버만고양이 역사
- 버만고양이 성격
- 버만고양이 외형 , 외모특성
- 버만고양이 수명, 크기
- 버만고양이 질병
- 버만고양이 털날림 , 버만고양이 분양가
버만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버만 고양이는 이름 그대로 신비로우면서도 전설적인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 버만 고양이 기원은 미얀마의 옛날 이름 , 버마 , 미얀마가 되겠지요?
가장 기본적인 특징은 하얀 장화를 신은 발 , 발에 흰색의 털로 덮여 있는 것이 매우 유사한 외모를 가진
샴고양이와 구별하기 쉬운 다른 특징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외모를 보자면 , 그다지 세련되지도 않고 , 화려하지도 않은 외모를 가진 편이지만 , 독특한 머리,
강하고 단단한 턱 , 길지도 짧지도 않은 코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버만 고양이 유래 신화
사파이어 색의 푸른 눈을 가진 버만 고양이에 대한 재미있는 신화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버마의 라오순 사원에는 백여마리의 고양이가 살았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들은 순백색의 고양이들이였다고 하지요.
매일 저녁에 이 사원에서는 승려인 '문하'와 충실한 그의 고양이 'sinh(신)' 이 , 이 사원에서 숭배하는
사파이어 눈을 가진 금빛 동상 앞에서 저녁 기도를 하였습니다.
어느 날 Siam(샴 , 태국)에서 온 마적들이 재물을 약탈하고 , 승려 '문하'를 죽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의
고양이 Sinh은 문하의 머리에 발을 얹고 동상을 마주 보게 됩니다.
예상하시겠지만 , 이때 고양이 Sinh은 하얗던 털빛깔이 아름다운 황금의 색깔로 바뀌고 , 얼굴과 꼬리 및
다리는 바닥과 같이 어두워지고 , 눈의 색깔은 노란빛깔에서 사파이어 같이 영롱한 파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에 버만고양이만의 특징 , 발의 색깔은 승려 '문하'의 순수한 영혼의 상징으로 흰색으로 남게 되었다고
전해 집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 모든 사원의 고양이들은 같은 색깔로 변하게 되었다고 하며 , 이후 7일 동안 고양이
신(Sinh)은 모든 음식을 거부하다가 , 마침내 승려 문하의 혼을 업고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버만 고양이 역사
전설이 아닌 , 좀 더 사실적인 내용으로는 1919년 버만 고양이 한쌍이 프랑스로 전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20세기 초에 사원이 다시 습격을 당하였고 , 이때 군인과 몇몇 성직자들이 고양이들을 티베트로 탈출시키는
것을 도왔다는 설이 있으며 , 다른 이야기는 라오순 사원에 불만을 품은 사원의 하인이 고양이 한쌍을 팔아
암, 수 고양이가 프랑스로 항해 도중에 수컷은 죽고 , 암컷 시타(Sita) 고양이가 수컷 말다푸어(Maldapour)의
고양이 아기 고양이를 잉태하고 , 이 암컷 고양이 시타가 프랑스에 도착하게 되어 유럽에 버만 고양이의
기반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쨌든 버만종과 관련된 이런 여러 가지 설들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버만 고양이 품종은 번성하게 되어서 , 1925년에 공식적으로 프랑스에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세계 2차 대전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고양이 품종들이 멸종에 가까워지고 , 번식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 이 버만 고양이 또한 마찬가지 상황이었습니다.
버만 고양이 한쌍으로 다시 품종을 복원시키고 , 번식시키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고, 샴
고양이나 페르시안 고양이 등을 이용하여서 품종을 복원시켰다고는 알려지는데 , 1955년 정도 이르러서야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59년 최초의 버만 고양이 한쌍이 미국에 이르게 되었고 , 1967년에 CFA에서는 공식적으로 고양이 버만을
하나의 품종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물론 , 그 이후로는 북아메리카에서 번성하게 되고 ,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품종으로 사랑받게 되지요.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가장 인기 있는 우아한 품종 중의 하나로 당연히 버만 고양이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사실 , 사진에서 보는 버만 고양이와 실제로 만나게 되는 버만 고양이의 아름다움과 매력은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매력을 지닌 고양이임에는 직접 보지 않으시면 말로 표현이 다 되지 않을 정도랍니다.
버만 고양이 성격
그렇다면 버만고양이 성향은 어떠한 특징을 지녔을까요?
버만 고양이의 성격이나 성향은 전형적으로 이상적인 애완동물 , 반려동물로서의 자격을 모두 가진 성향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 기원이 사원의 고양이였던 것처럼 , 사람들로 부터 우러러
받는데 익숙한 성향 또한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과 가까우면서도 사람 지향적이고 , 집사나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또한 두려움이나 피하는
경향을 보이기보다는 호기심에 가까이 맞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편입니다.
또한 매우 현명하고 똑똑한 고양이 품종 중의 하나로도 알려져 있으며 , 온화하고 사랑스러운 성품 때문에
가족들이 다루기 쉬우며 , 조용하게 반려동물과 생활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이상적인 반려묘로
추천되는 고양이 품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만 고양이 외형 , 외모 특성
버만고양이 외형적 특징을 본다면 , 우선 머리의 경우에 보기에도 한눈에 알 수 있듯이 강하고 넓으며 ,
둥근 편에 속합니다. 귀는 바로 옆으로 평평한 부분과 귀 사이에 이마는 평평한 모양을 이루고 있는 편이며,
이마는 뒤로 젖혀지고 약간 볼록하기도 합니다.
코 모양은 머리 크기에 비한다면 길이와 넓이가 중간 정도를 차지하며 , 코는 눈 바로 밑에서 시작하여서
옆모습은 약간 볼록해 보이면서 코나 콧구멍 모양은 좀 납작한 형태를 띠게 되지요.
입모양도 길거나 삼각형 모양을 이루지 않고 , 짧으면서 뾰족하지도 좁지도 않은 주둥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턱은 튼튼하면서 강해 보이는 모양이지요.
귀 모양은 넓으면서 , 끝부분은 둥그스름하면서 옆으로 퍼진 형태를 띱니다. 특히나 눈 모양이 버만의 경우
동그랗게 보이면서 , 바깥쪽으로 눈이 약간 위로 기울어진 모양의 파란색 , 사파이어 빛깔을 띠게 됩니다.
다리는 그다지 길지 않고 중간 정도의 길이를 지니고 , 발은 크고 둥글면서 단단한 느낌을 주지요. 발가락은
앞발이 다섯 개 , 뒷발이 네 개이며 발 패드는 두 가지 색상 패턴을 띠어 어두운 점이 있는 핑크빛을 띠기도
합니다. 꼬리는 몸길이에 비하여 중간 정도의 길이를 띠고 있습니다.
버만 고양이 코트는 대부분 아시는 것처럼 중장모 , 장모에 가깝지요. 질감이 비단같이 부드럽고 , 목 주위
무늬를 이루면서 위쪽이 약간 곱슬하게 말리는 편입니다.
컬러는 블루 , 초콜릿, 레드 , 크림 , 라일락 , 엷은 황갈색 포인트 등 여러 색상을 나타내며 , 아무래도 중장모
이다 보니, 매일매일 브러싱을 해주시는 것이 털 , 모피 관리에 좋습니다.
크게는 씰 포인트(블랙) , 초코 포인트 , 블루포인트 , 라일락 포인트 정도로 구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 보통 태어났을 때 아기 고양이는 전신이 포인트 없는 흰색 고양이로 태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중대형 고양이 크기를 보이는데 , 체중이 5kg 이상을 많이 나타내 보입니다.
앞서서도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버만 고양이는 우선 사파이어 빛깔의 눈과 흰색 장갑을 낀 발 , 그리고
너무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모피를 보신다면 정말로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외모를 지닌 고양이입니다.
또한 성격이 전형적인 느긋하고 부드러운 성격과 다른 동물과 어린이들과도 잘 어울릴만한 대표적 성격의
고양이로서 , 정말 매력적이고 함께 생활하기에 아주 훌륭한 반려동물임에 틀림없습니다.
물론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따르다 보니 ,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얘기하려고 울어 댈 수는 있겠습니다.
버만 고양이 수명 , 버만고양이 크기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버만고양이 수명은 평균 12년에서 16년 정도로 고양이 평균수명으로 본다면
어느 정도 평균수명인 것 같습니다.
크기는 중대형 고양이로서 몸무게가 보통 수컷은 5kg ~7kg 사이 정도이고 , 암컷은 4.5 ~ 5.5kg 사이
몸무게를 많이 보입니다. 몸길이는 평균 35cm 에서 45cm 정도가 됩니다.
버만 고양이 질병, 버만 유전병
특별히 다른 인위적인 먼치킨이나 스코티시폴드 같은 유전적 문제는 없는 편이나 , 대체적으로 키우시는
사람이 많다 보니 알려진 질병력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 고양이 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질병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천성 백내장이라든지 , 꼬리 괴사 , 혈우병 등 다른 모든 고양이들이 겪는 범백혈구 감소증이나 칼리 바이러스
, 광견병이나 기타 세균 등에는 약해지고 감염될 수 있으므로 , 기본적인 예방접종과 심장사상충 , 그리고
광견병 예방 접종과 평소에 정기적인 검진은 필요할 것입니다.
버만 고양이 털날림 , 버만고양이 분양가
입양받으시려고 고민 중이신 분들은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고양이 분양가 , 입양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와 고양이 중에 털 날림이 덜한
품종은 어떠한 고양이 품종이 있을까?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털 날림은 고양이 집사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 어떠한 품종을 키우시더라도 , 아무리 단모종
고양이라도 , 엄청나게 털이 빠지고 , 옷에 묻어나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로 버만 고양이의 털 날림이 많지 않다면 그건 거짓말이지요 , 엄청나게 털이 빠지고 날리게
되는데 , 이의 예방법은 부지런히 브러싱 해주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분양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가 현재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한국을 떠나 미얀마에서 수입해서 분양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수입 가격이 2,000$ 에 받아서 1년 정도 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가가 다르다 보니 분양가가 요즘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 웬만한 품종도 혈통이나 얼마나
순종인지 , 브리딩 라인이 어디인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일 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그다지 낮은 가격의 품종은 아닌지라 , 샵에서 분양받으시려면 아무리 혈통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150만 원대 이상은 갈 것입니다. 물론 개인분양의 경우에는 좀 더 저렴하게 분양 가능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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