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고양이 기지개 켜는 이유는 사실 사람들과 같은 이유도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였던 다른 숨겨진 비밀도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 기지개 켜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 고양이 집사로서 좀 더 고양이들을 이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고양이 스트레칭의 궁금증

1.1. 의사소통

고양이가 기지개 켜는 이유가 사람과 다른 점 중의 하나가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의 하나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사람과 다르게 음성언어로서 대화를 하지는 않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고양이가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사람을 향해서 소통을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냐옹이나 냥냥 거리는 우는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만약에 고양이가 집사나 가족들 앞에서 잔뜩 움츠린다거나 등을 구부리면서 곧추 세우는 행동, 또는 도망 다닌다거나
한다면 우리에 대해 부정적으로 아직 신뢰가 다 서지 않았지만 이렇게 우리 앞에서 기지개를 켜는 이유는 우리를
신뢰한다는 의미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2. 캣닙

고양이의 짧은 단시간 낮잠을 의미하는 캣랩의 경우와 관련이 있는데요. 고양이는 사람들처럼 긴 시간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식으로 잠을 자지는 않고 짧은 낮잠을 여러 번 자는 구조로 잠을 청하게 됩니다.  고양이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수면시간의 고양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길게는 16시간까지도 잠을 자고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군다나 낮에는 거의 잠을 자기 때문에 우리가 볼 때는 항상 잠만 자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고양이 뇌에서 몸의 근육을 대부분 통제하기 때문에 사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잠을 자는 동안 몸을 약간 떨거나 움직이는 경련증상 같은 것을 보일 수는 있지만, 거의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고양이가 잠에서 깨어나면 근육이 경직되어 있고 혈압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로 고양이는
기지개를 켜는 행동을 함으로써 혈류개선이 일어나게 되고  근육을 움직이는 예비동작으로 이완시켜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잠깐잠깐 자고, 자고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하게 되기 때문에 항상 이렇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1.3. 기분전환

고양이가 스트레칭, 기지개를 켜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기분전환을 위한 행동입니다. 물론 이 기분전환이라는 것이
생물학적인 몸의 변화에 대한 심리적 감정입니다. 결과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지요.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도 하고 기분을 다스려 주기 위해서 , 앞발을 쭉 펴고 올려서 발톱을 쫘악 표기도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집사를 다시 만나게 되거나 - 집에 보호자가 들어오는 경우에 - 긴 시간 외출 후 돌아오면 이런 행동을 취하는 것은 집사를
다시 반겨주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1.4. 활동태세 전환

기본적인 기지개 켜는 이유인데요. 당연히 잠에서 보통 깨어나서 다시 활동하기 위한 준비작용으로 몸을 쭉 늘려주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고양이는 야생본능이 많이 남아있는 대표적 반려동물 이므로 , 야생에서도 이러한
멍한 상태에서 다시 활동적인 상태로 전환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스트레칭을 통해서 태세전환을 하는 것입니다.

2. 기지개 켜는 영향

2.1. 기지개의 장점

사람들이 스트레칭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지개를 쭉 켜어줌으로써 우리들의 혈액순환, 혈류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고 , 이로 인해서 근육을 이완시켜 줌으로써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분명 있답니다. 뇌에도 충분히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선해 주기 때문에 몸을 일깨워 주고, 다시 활기를 찾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하니,
확실히 긍정적이고 건강한 활동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이유, 기지개를 펴는 비밀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와 본능적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른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유도 있었지만 , 항상 잠을 많이 자는 고양이에게는 그만큼 기지개를 많이 켜고
스트레칭을 많이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을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가 귀찮을때 하는 행동은 어떤 행동이 있을수 있을까요? 고양이는 반려견 보다는 무척이나
섬세하고 감성적으로도 집사와 많이 교감하는 것을 우리는 느낄수 있는데요. 

1.궁금증

고양이가 귀찮을 경우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요? 고양이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에너지가 넘치면서
달려 들거나 , 아닌 경우에는 아주 귀찮아 하면서 멀찍이서 있기도 하는데요. 이런 고양이가 귀찮음을
느끼는 행동은 어떤 행동이 있을까요?

1.1.슬그머니 자리 옮긴다

고양이가 집사를 귀찮아할때 대표적인 행동중 하나는 슬그머니 자리를 옮기는 행동이 그 대표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집사에게 애교를 부리는 경우에는 집사의 다리에 살짝 다가와서
부비부비 하는 것을 볼수 있는데 , 반대로 아주 귀찮은 경우는 슬그머니 피하기도 합니다.

1.2.꼬리끝만 움직인다

고양이는 꼬리의 끝을 살짝 움직이면서 , 천천히 천천히 흔든다면 이는 귀찮아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사실 분간이 조금 어려우실수는 있는데, 긍정적인 감정 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인 경우가 더 많이
있는 것이 움직이지는 않고 있는데, 꼬리 끝만 살짝 흔드는 경우입니다. 만사가 귀찮다는 표시 정도일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꼬리언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3.기지개 

보통 우리는 잠에게 깨거나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서 뻐근한 몸을 풀려고 기지개를 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도 물론 여러가지 상황에 놓여서 기지개를 펴기도 하는데요. 고양이도 기분을
풀려고, 뻐근함을 달래기 위해 기지개를 펴기도 하고, 기분을 진정 시키기도 하고 , 귀찮고 피로할때
기지개를 펴기도 합니다.

1.4.손톱세우기

고양이가 적극적으로 귀찮음을 표현하거나 , 그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 경우라면 손톱을 세우거나 공격적으로
냥냥 댈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우리와 함께 오랜시간을 보낸 고양이라면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것이 아닌 경우에는 손톱을 세우고 경계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장난의 경우가 있을수는 있겠습니다.

1.5.하품

하품을 하는 경우는 사실 고양이가 귀찮을 경우 뿐만이 아니라 ,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아주 피곤한 상태이거나, 졸리거나 또는 쉬고 싶은 경우에 대부분의 동물들은 하품을 하게 됩니다. 고양이도
다르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꾸 건드리거나 귀찮게 치근덕 댄다면 집사와 고양이 사이가 점점 더 멀어
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고양이가 하품하는 이유는 아래 글을 참고로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6.자리 옮기기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눈을 돌리고 , 시선을 피하는 경우라면 우리는 더이상의 커뮤니케이션을 거부하는
경우나 지시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또한 자리를 피해서 어디 구석진 곳에 가서 숨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이렇게 귀찮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는 그냥 고양이를 가만히 내버려둘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고양이가 회피하고 싶은 마음인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고양이를 안으로 한다거나
쓰다듬으려 다가간다면 아마도 고양이는 점점 더 집사를 피해 다닐수 있겠지요.

1.7.반응 없거나 자는척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고양이는 아마도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라고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장난감을 던져 주더라도, 무엇인가 갖다 대 주어도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자고 싶거나
아니면 쉬고 싶은 경우라고 알려주는 것이며 이런 경우에는 그냥 고양이를 냅둬 주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반응이 없거나 , 비슷하게는 고양이가 안 자는데 그냥 계속 자는척, 죽은척 누워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가 귀찮을때 하는 행동, 귀찮아 하는 행동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