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욕시키는 방법은 우선 발톱 세우는 것을 대비하는 긴 옷, 발톱손질, 주기는 집사에 따라
일 년, 분기, 한 달 한번 정도 상황에 따라 다 좋습니다.
1.고양이 목욕 요령
1.1. 목욕방법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뱅갈고양이처럼 물을 좋아하는 녀석의 품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물을 매우
거부하고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목욕을 하자고 한다면 고양이와의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고양이에게 영광의 상처만을
엄청나게 남기며 피를 뚝뚝 흘리실 수 있기 때문에 초보 집사분들은 특히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고양이 목욕을 시키는 방법에는 나름의 요령이 있습니다. 보통 소매가 긴 옷을 입으시고 적당히
젖어도 될 수 있도록 하셔야지 아니라면 온 두 팔에 긁힘과 상처로 피가 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발톱에 잘 걸리는 재질의 옷은 피하셔야겠지요?
1.2. 목욕요령
첫 번째 , 고양이발톱
기본적인 목욕 요령에는 사실 고양이의 주된 무기인 발톱을 제거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참, 이 제거
라는 것이 발톱을 뽑아낸다는 것이 아니라, 발톱을 잘 깎아주시고 다듬어 주셔서 목욕하는 경우
발톱을 심하게 세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두 번째 , 고양이 죽은 털 제거
죽은 털들을 제거해 줍니다. 죽은 털을 제거해 주는 방법은 물론 꾸준한 브러싱이 되겠지요. 이렇게
죽은털을 브러싱 해주지 않는 경우에는 털이 많이 뭉치거나 빠지게 되는데 이게 목욕 중이 시라면
발버둥 치고, 솎아내지 못한 털들로 인해서 고양이와 목욕 전쟁이 더욱더 과도해지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목욕하다가 중간에 도망가지 않도록 문은 잘 닫고 목욕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 고양이 목욕공간
목욕시키는 장소, 공간으로는 욕실 안에서도 정해져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넓은 욕조에서 많이
시키는 경향이 있지만, 이럴 경우에 고양이가 도망가기에 더 좋고 도망갈 의지(?)가 자꾸 생기기
때문에 이런 점을 조심하시어 샤워와 목욕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공간을 세면대나
좁은 공간에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대야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2. 주의사항
2.1. 목욕 온도
첫째 고양이 목욕온도
고양이 목욕 시 수온은 미지근한 물 정도가 좋습니다. 이는 목욕 시에 너무 고양이가 급격한
온도 변화로 놀라게 되거나 움직임이 심하게 되면 목욕하다가 문제가 생길 수 있기도 하고
고양이도 적당한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컵이나 작은 물그릇으로 몸을 적시면 해나간다면
목욕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둘째 샴푸 사용법
고양이 샴푸로 젖은 몸에 골고루 샴푸를 사용해 주시고 , 이때 고양이 전용샴푸 중에서 다소
소독이나 세정작용이 있는 클로르헥시딘 제재 샴푸를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얼굴에는 물을 부어서 고양이가 놀래지 않게 조심스럽게 살살하셔야 하며, 가급적 손으로
닦아 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2. 목욕주기
사실 고양이 목욕주기에 대한 의견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 절대적으로 고양이는 자주
목욕을 시켜줄 필요가 없는 반려동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피부에 사람처럼 땀샘이
있는 것이 아니며,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항상 스스러 청결관리를 하기 위해서 그루밍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적당한 피지선 관리가 되는 관계로 오히려 지나친 샤워는 이러한
피지분비를 건조하게 해 줄 수도 있으며 , 고양이가 무척이나 싫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정한 주기를 정해서 분기에 한 번이든 해주시고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여주신다면
적절한 보상과 함께 목욕에 아주 얌전히 적응하는 고양이가 되는 것도 하나의 좋은 관리
방법이 될 수 있기는 합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목욕주기, 목욕방법, 목욕요령 및 목욕온도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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