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몬도르, 일명 코몬돌이라는 이 견종은 정말로 특이하게 생겼지만 영리하고 보호본능도 뛰어나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 대형 목양견입니다.
- 역사
- 출생
- 외형
- 성격
- 특성 및 주의점
1. 개요
1.1. 역사
재미있는 견종, 코몬도르는 9세기부터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헝가리 다뉴브라는 강 지역 서식하던 목양견으로 주로 유목민족을 위한 양을 지키거나 소나 가축을 몰고
야생동물로 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대형견종입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시기는 대략적으로 1930년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수만 미국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 길지 않은 기간에 미 견종협회를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2차 대전 당시에는 군용견으로도 사용되었는데요.
대부분의 많은 반려동물들이 그렇듯이 코만도르 또한 전쟁 이후에 미국에서 그 개체수가 급감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헝가리로부터 수입하게 되고 대략 미국에서 1960년대 이후 활발히
교배되고 번식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코만돌 견종은 그 개체수가 희귀한 편으로 , 세상에 만 마리 정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는데 , 정확히 현재로는 어느 정도 개체수가 늘었는지 줄었는지는 확인이 불가합니다.
1.2. 출생지
다른 자료로는 몽고에서 유럽 침략당시 넘어온 견종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만, 십 세기경 헝가리 목양견들이 여러 종이 있었다는 것과 , 그중 하나가 코만돌 , 그 선조로는 티베트
견종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 정확한 출생지는 학설에 의한 것들만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외형
2.1. 크기
코몬도르 견종은 정말로 독특한 외모입니다.
털의 모피 모양이 막대걸래 밀대자루 천 쪼가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굵은 골격에 굵은 모피의 늘어진 모습으로 얼핏 보시면 무시무시한 귀신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모피 색깔은 흰색보다 짙은 아이보리색 정도를 띠고 있으며 , 체고가 대략 70센티 전후로 나타납니다.
2.2. 체중과 특징
체중이나 체구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습니다.
체중은 수컷은 대략 45킬로그램, 암컷은 40킬로그램이 좀 안 되는 평균 체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 쳐진 귀가 수북이 덮인 털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중적인 굵은 막대걸레 털, 곱슬에 아주 희귀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덩치도 큰 편이고 , 모피도 특이해서 묵직하고 무거워 보이는 외형인데 , 마치 털모양은 흑인들이
자주 하는 레게머리 가수 같은 모습이지요.
꼬리는 뻣뻣이 뻗쳐지고 , 대걸레 털은 다른 외부적인 공격이나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위해서 자연히
발달된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무척이나 재미있는 모습이 코몬도르 견종의 특징입니다.
3. 성격과 수명
3.1. 친화적인가
대체적인 성향으로 사람 친화적으로 보이시는지요? 절대 외형적으로는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실제 성향은 목양견으로 다른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경계심이 탁월한 편이고 , 그에 맞게 헌신적이고
충실한 반려견으로 보호자를 지켜 주기에 좋은 성향을 지녔습니다.
보호자가 가는 곳은 어디든지 충직히 따라다니는 성향이 있고 , 어린이들과도 ,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릴만한 성격을 지니고도 있습니다.
다만, 독립적인 성향이 좀 강한 편이라 그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3.2. 수명
코몬도르 알려진 수명은 평균적으로 비교적 짧은 편으로 10년에서 12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주의할 점
4.1. 유전병
대체적으로 많이 알려지는 유전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관절 형성장애, 안검내반증 , 백내장 정도가 많이 걸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는 평균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견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것입니다.
4.2. 기타
마지막으로 코몬도르 참고사항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생긴 외양 못지않게 털관리가 가장 힘든 견종일 것입니다.
털이 계속 길러지면 많이 엉키고 뭉치는데 지속적으로 털을 깎아 주어야만이 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장모로 계속 자라난다고 합니다.
또한 털갈이 시즌도 반년에 한번 하게 되는데 , 정기적으로 매주 털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고, 자주 목욕을 시켜서 털이 엉키고 뭉치가 되지 않도록 해서 브러싱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성량이 제법 큰 편으로 알려져 , 만약에 대도시나 아파트 단지라면 사실 반려동물로서는 절대
적합하지 않으며 , 만약에 키우신다면 교외지역,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사육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기본적인 운동량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산책과 사회화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가지지 않게
어릴 적부터 훈련도 필요할 것입니다.
다른 견종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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