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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려견 강아지의 시력은 과연 어느정도 될까요? 강아지들은 세상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며, 사람들
보다 다른 색상으로 바라본다는데 어떨까요?

  • 해부학적 눈
  • 개의 눈 구조와 색감
  • 개는 색맹?

아마도 우리는 개들이나 고양이, 반려동물들이 우리들 보다 더 청각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사람보다도 훨씬 더 훌륭한 시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반드시 그런 것이 아니며 , 오히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개의 눈에 대해서 , 시력에 대해서 해부학적인 접근과 함께 시력의 차이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부학적 눈


개의 눈의 해부학적인 구조로 따져 본다면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강아지들의 경우는 사람과 같이
눈꺼풀이 위쪽에도 있고 아래 눈꺼풀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흰자'로 불리는 '공막'이 존재하고 , 눈 가장 앞쪽에 위치한 맑고 투명한 층을 이루고 있는 '각막'
이 있습니다. 눈꺼풀의 안쪽으로는 알레르기나 안구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염증과 분홍빛을 띠는 '결막'이
존재하며 , 동공 크기를 조절하는 '홍채' 그리고 이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의 가장 중앙의 검은 부위가
'동공'으로 눈의 뒤쪽으로는 빛과 움직임을 포착하는 '간상체'라고 하는 광수용체와 색을 구분하게 되는
'원추세포'가 존재 하게 됩니다.

개눈_개시력_강아지시각

 

사람과 다른 눈, 개의 눈 구조와 색감

 

 시야각 과 다르게 보는 색감


개는 사람보다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 색상에 있어서는 개가 사람보다 더 적은 원추세포를
가진다고 볼수 있는데요.  홍채에 있어서는 개는 동공과 비슷한 색상을 띠고 있는 반면에 , 사람의 경우에는 홍채 색상은 동공과 확연히 차이를 나타내 보이는 편입니다.

 

 세번째 눈꺼풀


고양이나 개의 경우에는 구조적으로 세번째 눈꺼풀 이라는 '순막'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는 눈의 가장자리 끝쪽, 코 근처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순막의 기능은 긁힘으로 부터 눈을 보호
해 주기도 하고 , 강아지가 눈을 깜박거리는 경우 눈을 가로질러서 움직이며 눈물을 생성해 주게 됩니다.

 

 간상세포


개의 눈에는 어둡고 밝은 것을 구분하는 간상세포가 많다고 합니다. 이 간상세포가 많음으로 인해서
빛을 감지하기를 잘하고 , 새벽이나 한밤중에 어두운 곳에서도 사물을 잘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야생에서 늑대처럼 육식동물로 살아온 개과 조상들은 이러한 시력이 발달해 있기 때문 이지요.

 

개는 색맹?

 

출처 : https://www.dalmatiandiy.com/dog-vision-vs-human-vision/ (개 vs 사람 시력 비교)

사실 일부 혹자는 어설프게 이해하기로 강아지는 색맹이라고 이해하기도 하는데요. 엄밀히 따져 본다면
개가 '색맹' 이라기 보다는 사실 원추세포 가 사람보다 적기 때문에 색감 구분을 좀 더 명확히 못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 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세가지 원추세포를 대략 육백만개로 가지는데 이는 붉은색과 파란색, 녹색에 반응할 수
있다고 하지요. 이와 비교하자면 강아지들의 경우는 크게 노란색과 청색계열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붉은 장미는 노란 장미로 볼 수 있고, 보랏빛 꽃은 파란 꽃 정도로 인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나 반려견에게 붉은색은 크게 의미가 없겠지요? 
이와 더불어 밝기 차이를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어두운 곳에서는 사람들 보다 더욱 잘 볼 수 있으며
밝고 어두운 차이를 느끼는 데에 있어서 사람보다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야각 및 동적시력

 

강아지_시력

사람이 바라보는 시야각의 경우에는 대략 사람보다도 더욱 넓은 각도로 50~60도 정도를 더 넓게 광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의 눈은 사람보다 더 20도 정도의 각도로 떨어져 있어서 , 이러한 측면의 시야각을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는 모든 견종이 같은 시야각을 가지는 것은 아니고 , 단두종 처럼 코가 짧은종이 아닌 경우에는 더
넓은 시야각을 가지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 가까이 , 즉 30센치 전후의 물체는 잘 바라보고 확인하기도 어려워 하며,
마찬가지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제대로 구분 할수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동적시력이 매우 발달한 것이 사람과 다른 개와 고양이의 특징인데, 이는 사냥을 하는데 필요한
시력을 타고난 것으로 사람과 다른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 전체적인 시력은 사람 보다 떨어지지만 , 대신에 움직이는 물체를 바라보는 시력은 개나 고양이가 훨씬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양이 동적시력에 대해서는 아래글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고양이 눈, 색맹, 동공, 시력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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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강아지 시력 , 개의 시력의 특징과 사람의 시력과 차이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사람보다 6배나 나쁜 개의 시력에 대해서 궁금증이 좀 풀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과
다르게 야생에서의 생존 본능을 위해서 발달한 부분들도 있고, 사냥을 위해서 더 필요한 기능들만이
발달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동물들과 사람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다른 빛깔 과 다른 크기와 각도로 
어쩌면 우리가 보는 것이 모든 것이 아니고, 진실이 아니고 왜곡되어 있을수도 있음을 우리는 
인지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이 바라보는 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할지 모릅니다.

이외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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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양이 팔아라 고양이탕 효능 약재 유럽 한국 및 동양에서 오늘은 고양이탕 알아볼까요? 어떤 메뉴 좋아하시는지요? 고양이탕은 사실 한국에서 예전부터 즐겨? 먹던 메뉴중 하나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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