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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강아지 입양 성별 선택
  • 입양 연령, 어떤것이 나을까?
  • 대형견 vs 소형견 장단점
  • 기타 입양시 주의할점

오늘은 강아지 입양하는 경우에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겠지만, 우선 어린 강아지와 성견의 경우 장단점, 암컷 강아지와 수컷의 차이,
그리고 소형견이 맞을지 대형견이 맞을지 한번 체크해 보시고 , 강아지 입양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입양_주의할점

 

1. 강아지 입양 성별 선택

 

우선 고민해야 할  점은 내가 암컷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이 좋을지 수컷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드실 것입니다.
한번 장단점을 비교해 볼까요?

수컷

 

수컷 강아지, 개 수컷의 경우는 암컷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나는 걸까요?
우선 수컷은 크기면에서도 대체적으로 암컷보다 크기가 더 자라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당연히 영역 지배 욕구나
공격적인 성향이 남자아이의 경우 더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들은 집안에서 서열을 인지하는데
자기보다 어리거나 작은 사람의 경우, 약한 사람이라고 인지하는 경우 자기가 서열이 더 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대체적인 수컷의 단점은 이러한 성향, 그리고 중성화 수술로 좀 덜할 수는 있겠지만, 영역표시를 위한
소변을 여기저기 누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발정도 수시로 나서 감정적으로 격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있으니
이러한 단점들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암컷

 

그렇다면 암컷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점들이 장단점일 수 있을까요?
사실 암컷의 경우는 장점이 수컷보다는 많은 편인데 , 대체적으로 성격이 수컷보다는 와일드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영역 본능을 지키려는 욕심과 공격성을 띠는 경향이 일반적으로는 수컷보다 적습니다.
결국 주인을 따르고 하는 점에서는 대체적 암컷이 수컷보다 더 편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개체 차이는 배제하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 중성화를 하지 않는다면 새끼를 낳을 수 있고 번식을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경우
중성화를 하는 것을 가정해서 이러한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컷보다 대체적으로 체구도 작고 얌전한 편이 많으니 더 암컷에 끌릴 수 있겠지요? 
기본적인 발정 주기는 연간 한두 번이며 , 발정 시 2주간 정도 지속됩니다. 자궁이 있으니 이로 인한 질병 유병률은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개 입양_분양_방법



2. 입양견 연령대

 

대부분 외부 입양의 경우는 성견보다는 어린 강아지 입양을 하시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성견을 입양해야 하는 경우가 ,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기 마련인데요.
성견의 경우와 강아지 입양의 경우 장단점을 보겠습니다.

 

성견

 

단점을 말씀드려 보자면 , 새로운 주인과 적응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당연히 걸리겠지요?
제가 해외에 거주할 때 한 번은 성견 레트리버 입양을 하려고 고려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큰 크기와 
첫 대면에서 너무 어색한 공격성을 보이는 바람에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 강아지와 비교해서 인내력과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기존에 어떤 주인과 어떤 교감을 나누었는지, 훈련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의 여부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본적 복종 훈련이나 전 주인과 교감이 잘 안 되어 있던 녀석이라면
그만큼 우리가 입양하여도 잘 컨트롤하기가 어려워 파양 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부분 불가피한 입양이라면 특히나 강아지에게 이러한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경우이니
한번 대면해 보시고, 나를 잘 따르는 온순한 녀석인지 여부를 가늠하고 판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최대 장점은 아기 강아지보다는 아무래도 튼튼하고 씩씩하게 키울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이지요.

 

강아지

 

어린 녀석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 고민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사실 가장 장점은 너무나 이쁘다는 것인데, 이는 모든 동물들이 아기 때는 다 이쁘고 귀여우니 특별히 더 말씀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고요. 
유대감과 신뢰의 관계 형성을 어릴 때부터 서서히 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백지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수정하는 것보다 더 쉽다는 표현이 적합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강아지도 우리 가족에게 가족이라는 느낌을 분명히 가지고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당연히 건강의 문제, 예방접종 등의 병원비가 더 들어야 할 것이고, 어릴 때부터 잘 교육을 시켜야 하니 이에 대한
시간과 노력은 더 필요할 것입니다.
고양이와 달리 배변 교육도 아기 때부터 꾸준히 시켜주어야 하니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러한 점은 당연히 각오하고 강아지 입양을 결정하셔야겠지요?

강아지_입양_방법

 

3. 대형견 키워도 될까

 

대형견

 

다음으로 미리 결정하시고 강아지를 입양하려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형견 키워도 될지 여부에 대한
고민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대형견을 키우고 대형견과 같이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로 저런 큰 개를
입양하고 , 데리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실제로 대형견을 키우시기 위해서는 아파트 도심에서 키우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배설량도 엄청나고
많이 먹여야 하고 , 샤워도 자주 시키기 위해서는 여간한 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바쁜 도시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아파트 도시에서 사시는 분들이 시라면, 그리고 여유시간이 많은 프리랜서나 자유로운 직업군에 개를
정말로 잘 챙겨주고 봉사하려는 정도의 마음가짐이 없다면, 쉽게 파양 하실 수 있으니 깊이 고민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시골이나 교외지역에 거주하시거나 단독 주택에서 넓은 마당에 풀어서
키우실 여건이 되신다면 고려해 볼 만합니다. 단지 대형견은 위험요인도 클 수 있으니 훈련에 있어서는
각별히 신경을 써서 교육이 충분히 되어 주어야 다른 피해도 없을 것입니다.

소형견

 

사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강아지 입양하시는 형태가 강아지 이면서 , 소형견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장점은 소형견일수록 많을 수는 있습니다. 우선 이동이나  여행을 함께 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이지요.
먹는 양도 그다지 많지 않고 , 공격적이나 위협적일 리스크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함께 어딜 다녀도 제한이나 사람들에게 제지당할 확률도 별로 없는 것이 소형견이지요.
키우는 장소도 아파트가 되었건 , 주택이 되었건 별 상관없으니, 대형견보다는 제약이 훨씬 없는 것이 아마
소형견이고 , 그러다 보니 펫 샵 같은 곳에서도 소형견 위주로 많이 분양되고 있습니다.

강아지 입양

 

4. 입양 결정

 

이 정도의 범주에서 - 물론 견종에 대한 선택은 미루고 - 입양 선택지를 좁혀야 할 것입니다.
암, 수 성별의 문제는 특별히 내가 교배를 시켜서 강아지를 분양하는 업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 이 문제는
제외하고 차이는 무의미합니다. 다만 컨트롤하고 다루기 쉬운 강아지를 선호하신다면 아무래도 암컷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지만, 가족 구성원 외에도 다른 반려동물이나 개가 기존에 있으시다면
이의 성별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컷이 있는 경우는 굳이 수컷을 입양하실 이유는
없겠지요? 이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상황이니 말이지요.

성견이냐, 강아지 입양이냐는 훈련을 직접 시킬 수 있고 신뢰를 만들어 가고 싶으시다면 강아지 입양을
추천드리고 , 만약에 꼭 성견을 입양하고 싶은 경우이시거나 , 1살 이상의 적당히 훈련되어 있는 개가
더 편하실 것 같다고 판단된다면 이경우 성견을 입양하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지가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여유시간이 많이 없으시고 , 적당히 배변훈련이 되어 있는 1살 이상의 성견이 경우에 따라서는 훨씬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사실 견종을 대형견이 나을지 , 소형견이 나을지에 대한 판단은 이미 하시고 정보를 검색해 보시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입양을 결정하고 정보를 찾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무엇인가에
꽂혀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견, 소형견에 대해 고민이 되신다면 이 또한 마찬가지로 본인이나 가족들이 충분히
반려동물에게 사랑과 정성을 쏟을 자신이 있으시고, 아파트가 아니시거나 아주 대형 평수의 집에 거주하시는
경우, 집에 상주하면서 잘 돌보아 주실 수 있는 경우 시라면 대형견도 상당히 매력적이니 키울만한 가치가
있으실 겁니다.

 

5. 기타 고려사항

 

사실 이외에 어떤 견종을 선택할지, 믹스견을 선택할지는 본인이 선택하실 문제인데요.
완전한 순종견이 세상에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개들도 혈통서가 있고 혈통서 발급받는 비용도
비싸고 , 혈통서가 있는 개의 경우 분양가가 훨씬 높게 책정되게 되는데요. 
개들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는 혈통서가 , 사람들의 시각에 ,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혈통서가 전락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혈통서 허가 단체는 한국애견협회와 한국 애견연맹 두 군데뿐이라고 합니다.
이외의 혈통서는 글쎄요 , 해외에서 직수입해와서 보존하고 있는 거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 검증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혈통서를 가지고 고가의 분양가를 책정하려는 경우 검증보다는 그렇게 현혹되는 것이
훨씬 간단하니 말이지요. 혈통서 부견의 연락처를 통해서 부견이 있는지 여부와 발급처에 혈통서 진품 여부를 확인
하여서 , 혈통서 있는 강아지를 분양받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강아지 입양, 강아지 분양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객관적인 정보도 입양에 중요한 요소이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 환경과 내 환경에 맞는 입양을 진행하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강아지 입양처 에 대해서 고민이 되신다면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9.06 - [강아지/강아지 입양준비] - 강아지 입양처 어디가 좋을까 고민한다면 4가지로 판단하자


기본적으로 사전에 공부하고 준비할 사항에 대해 꼼꼼히 챙겨보고, 내 아이가 입양을 원한다면
충분히 책임들에 대한 것들을 약속하고 숙지시키면서 , 어른들이 챙겨줄 여유가 되는지 까지 확인해서
입양을 결정하셔야 , 좋은 반려동물인 강아지를 입양하고 쉽게 파양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8.31 - [강아지/강아지 입양 준비] - 강아지 입양 시 체크사항 5가지 , 이것만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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