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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고양이역사
  • 외형
  • 성격과 특성
  • 유전병
  • 수명
  • 분양가 

오늘은 샤르트뢰 (Charreux)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사실 샤트룩스  고양이는 16세기 문헌에 나올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프랑스의 전통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모적으로 본다면 샤트룩스는 러시안블루, 리 벨룽이나 브리티쉬 숏헤어 블루, 코렛(코 래트) 하고도 사실
상당히 유사하며,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외관상으로는 충분히 비교해 내기가 어려울 수 있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 역사

     

    고양이 종류를 명명함에 있어서 사실 두 가지 이름으로 불려지는데요.
    샤트룩스라고도 부르고 , 샤르트뢰라고도 불립니다. 그 이유가 프랑스식 발음으로 '샤르트뢰'라고 하며,
    영어식 표현으로는 '샤트룩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영어식 발음과 프랑스식 발음이 좀 헷갈리는데
    어쨌든 , 두 가지 언어로 이름이 나뉘어 그렇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6세기라는 등장의 배경이 프랑스 문헌에 나오며 , 두 차례 세계대전을 통하여 멸종 위기에 처하였었습니다.
    문헌에는 고양이를 양모 같은 검은색 털과 땅딸한 체형이라고 소개되어 나오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고양이 종들이 이렇게 세계대전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던 것은 한두 번은 아니지요.
    세계대전 이후에 유사한 외모의 고양이들을 다시 선별하여서 이종교배를 통하여 브리딩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사실 이 과정에서 품종이 재확립되기 위하여 품종 스탠더드에 참여한 종이 바로 브리티쉬 숏헤어 블루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샤트룩스는 러시안 블루와 코렛, 브리티쉬 숏헤어와 좀 더 많이 닮은 구석을 보이기도 합니다.
    샤트룩스 기원에 대한 설은 대부분의 고양이들과 비슷하게 많이 있습니다.
    1558년 프랑스의 시에 회색 모피에 구릿빛 눈을 가진 고양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미 오래전
    프랑스에는 이 고양이의 조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에 많은 동물들이 모피나 가죽의 사용 용도로 대량으로 학살을 당하였었는데요.
    샤트룩스 또한 이러한 조건에 해당되는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모피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고양이 또한
    그 대상이 되어서 많이 죽임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 이 고양이의 이름 또한 18세기 초 'pile de Chartreux'에서 유래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유럽의 캣쇼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1928년 즈음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2차 대전 이후에는 프랑스에서
    자생적인 블루 고양이 군락은 자취를 감추었으며 , 1970년이 되어서 미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헬렌 가문에서 프랑스 바스티드 부인으로부터 수컷을 받은 것이 널리 전파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샤트룩스
    샤트룩스

     

     

    샤트룩스 외형

     

    샤트룩스라 불리는 샤르트뢰(chartreux)는 대략 몸무게가 2.6kg~6.5kg 정도를 나타내 보이며, 눈의 빛깔은
    황금색에서 구릿빛 정도로 한 계통으로 다양하게 짙거나 옅은 색을 띠게 됩니다.
    털은 청회색 하나로 , 모피는 짧고 부드러운 단모종이 주를 이룹니다.
    장모종의 경우도 베네딕틴(Benedictine)이라고 한다는데 , 이는 좀 더 확인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완전히 성체를 이루기까지는 2년 이상에서 4년까지 정도도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체형은 대표적 세미 코비 타입으로 둥글둥글하면서 짧고 강한 신체를 가지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근육질 체형에 어깨는 상대적으로 넓고 건장한 체구를 가진 편이며 , 근육량도 많고 탄탄한
    체형을 보입니다.
    머리는 크고 넓고 둥그런 외모를 지녔으며, 머리 위로는 중간 크기보다 작은 정도로 꼿꼿이 세워 나타내 보입니다.
    모피는 단모로 짧고 빽빽하게 나있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모피를 지니고 있으며, 모피는 단색을 나타내 보이지만,
    블루 계열의 은빛을 나타내 보이는 편입니다. 블루 단색이지만, 우리로 따지자면 회색 빛깔이고 , 이 모피가 빛을
    받게 된다면 은색으로 광택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다리 길이나 크기는 몸집에 비해서는 작으면서도 곧고 긴 편이지만 , 가느다란 근육질 체형의 러시안블루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체형을 보이기는 합니다.
    눈이 앞서 말씀드린 대로 대체적으로 구릿빛이 제일 많으며 , 좀 더 밝으면 황금색 빛깔이나 주황색으로 오렌지
    계열이 많습니다.
    이는 대체적으로 러시안블루의 눈 빛깔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러시안블루의 경우에는 눈 색깔이
    변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태어났을 때에는 청회색 눈 빛깔이며, 생후 2개월령 정도 지나게 되면 노란색 , 생후 5개월 정도가 지나면서 초록색
    으로 바뀌어 눈 색깔이 두 번 바뀌는데, 이러한 눈 빛깔이 러시안블루와 다른 블루 계열의 고양이인 코렛이나 
    브리티쉬 숏헤어, 그리고 샤트룫, 샤르트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초록이라고 해도 약간 은은한 청록빛이 섞여 있는 초록 빛깔이라서 , 일반인이 보시기에는 구분하기에
    약간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샤르트뢰는 러시안블루나 코렛보다는 전반적으로 둥근 느낌에 큰 편이며, 상대적으로 브리티쉬 숏헤어보다는
    작은 편이고, 가는 체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샤르트뢰와 러시안블루를 섞어놓은 듯한 외형의 녀석들이 많은 편이기는 합니다.
    이는 러시안블루도 믹스 종이 많은 영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적으로는 브리티쉬 숏헤어와 샤르트뢰에 대한 분리 유무를 프랑스 고양이협회에서는 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이는 뿌리가 같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 데요.
    하지만 CFA나 국제고양이협회에서 분리해서 구분 인정하고 있으나 , 영국에서는 그렇게 분리하지 않아서
    이는 나라마다 샤르트뢰 고양이의 모종에 대한 관리 구분 기준이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외형적 특징으로 샤트룩스의 구분할 수 있는 것을 본다면 , 우선 러시아 블루의 경우에는 몸집이 가늘고 긴 편의
    날씬한 근육질 체형에 가깝습니다. 사실 가장 확연한 특징은 약간 초록빛의 색깔이 도는 눈이 되겠습니다.
    러시안블루는 태어나서 청회색 눈 색깔과 2개월 지나면서 노랑 계통, 골드, 노랑 6개월이 지나면서 초록빛이 되는
    것으로 가장 큰 차이점이지요.
    코렛의 경우는 러시안에 비해서 몸이 더 둥근 타입이고 전체적으로 크기가 조금 더 커 보입니다. 이는 둘을 사실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봐야 알 수 있기는 합니다만, 러시안블루는 비교적 작은 고양 이종에 속하는 3kg대의 소형
    고양이이고 , 코렛의 경우는 4kg 이상은 나가는 중급 사이즈의 고양이지요.
    코렛은 목 아래 내려오는 가슴이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색상은 좀 더 옅은 색을 띱니다.
    코렛귀는 위로 수직형에 가까운 끝이 둥근 느낌이며 상대적으로 넓은 느낌이며 , 둥근 뿔 모양 느낌의 기인반면,
    러시안블루는 수직보다는 양옆에서 잡아당기는 형태의 귀 모양입니다.
    얼굴 형태는 비교적 뾰족한 역삼각형과 코렛의 하트 모양에 좀 더 가까운 특징으로 구분되는데요. 또한 러시안블루는
    콧대가 일자로 뻗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코렛은 콧날에 굴곡이 있는 편입니다.
    샤트룩스는 코렛보다는 확실히 머리가 큽니다. 브리티쉬 숏헤어와 비슷해 보일 정도로 나름 넓은 얼굴과 웃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샤트룩스고양이
    샤트룩스





    성격 및 특성

     

    많은 고양이 모종이 묘사되기에 대부분 아이들과 사람과의 친화력이 좋다고 나오지요.
    샤르트뢰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체 고양이 모종에서 친화력을 비교해 본다면 , 사교성에서는
    중간 정도의 친화력을 가진 녀석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고양이 품종이라고 하더라도 개체, 개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 평균적으로 낮을 심하게 가린다거나
    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또한 대체적인 성향이 시끄럽지 않고 ,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에 가깝다 보니 울음소리를 내는 경우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물론 이는 모종 자체가 소리를 많이 내고, 활달하게 달려드는 편인 샴고양이나 스핑크스 고양이와 상대적인
    비교를 하자면 덜하다는 뜻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이 크게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별로 집사에게 야옹거리며 대화하는 경우는
    대체적으로 많이 없는 편이라, 강아지나 개처럼 그렇게 산만하거나 수다스러움 때문에 신경 쓰일 일이 별로 없는
    반려동물이 고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특징을 짓는다면 어떠한 성격으로 묘사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과 뒹굴 거리면서 놀기도 하고 , 물건을 가져오기 같은 것도
    잘하는 편이고, 집사에 헌신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샤트룩스-고양이
    샤트룩스 , 코렛, 러시안블루




    유전병 및 건강질환

     

    샤르트뢰 고양이의 경우 유전병 측면에서 본다면 , 다른 모종보다는 유전병 이슈가 자유로운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건강한 품종인데요. 단지 몇 가지 꼽자만 관절에 의한 문제나 슬개골 탈구 같은 질병 정도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다른 질환들은 특별한 유전적인 질환보다는 일반적인 질병 측면인에 치은염에 약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는
    정기적인 칫솔질로 인해서 치석이나 치아 사이에 끼게 되는 찌꺼기들을 잘 제거해 준다면, 상대적으로 건강한
    치아관리로 예방이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브리티쉬 숏헤어도 성묘가 되기까지는 2년 이상이 걸리고, 메인쿤의 경우 4~5년까지도 성장하지만, 샤르트뢰는
    수컷 성묘까지 길게는 5년까지도 성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명

     

    알려진 평균수명은 고양이 모종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긴 편입니다. 18년에서 평균 20년을 넘어 살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분양가

     

    샤트룩스 분양가, 입양가로는 사실 묘종 자체가 흔하지 않고, 귀한 편으로 인정받아서 가정 분양으로 저렴하게
    분양받기는 쉽지도 않습니다.
    보통 수입해서 분양을 받는다면 기본적으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금액에서 분양되는데, 이러한 경우 대부분은
    혈통서가 있다거나 캐터리를 통하다 보니 결코 낮은 가격에 구할 수는 없는 편이지요.
    아무래도 가격이 낮다면, 그건 동물농장 같은 대량 번식 업자를 통한 믹스 묘를 비싸게 팔 기 위해서 모종을
    속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상 샤트룩스 고양이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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