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특발성 방광염이란 하부요로 질환을 유발시키는 무균성 염증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부요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기 고양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고 합니다.

1.특발성 방광염 (FLUTD)

1.1. 특발성 방광염 원인

고양이들은 대부분 예민한 성향이 많고 이런 녀석들일수록 스트레스에 잘 노출이 되면서 , 정상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물을 즐겨 마시지도 않는 편이라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방광염에 걸리게 될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특발성방광염은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하부 요로계 질환 중에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물론 하부 요로계 질환은 요로결석이나 요로감염 같은 다른 요인에 의해서 발병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드린 특발성 방광염의 요인이 가장 많은 빈도를 치지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특발성 방광염이 발병하는 이유는 가장 주된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고양이들의 높은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1.2. 발병대상 고양이

많은 경우가 보통 연령이 낮은 아기고양이들이 의외로 많이 발병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 이는 성별로 구분해 보자면 암컷과 수컷의 비율 중에서 수컷의 비율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성격적으로도 당연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예민하거나 민감한 성향의 고양이일수록 더욱 특발성 방광염 발병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고양이들은 방광에 , 방광벽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곳이 파괴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한 영향은 방광에 찌꺼기 같은 것들이 점액질로 쌓이게 되고 , 결국은 이 점액질 물질들로 인해서 요도가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2. 특발성방광염 증상과 처치방법

2.1. 주요 증상

크게는 두 가지로 소변을 원활히 보지 못하고 조금씩 보게 되거나, 아니면 화장실에는 오래 앉아 있지만 찔끔찔끔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심하게 진행이 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요로가 막혀 버리면서 아예 소변을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데 , 수컷이 자주 비율이 높게 발병하는 이유는 요로가 암컷에 비해서 좁으면서도 긴 특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 빈뇨와 혈뇨
• 통증성 배뇨
• 잦은 화장실 출입
• 오랜 시간 화장실 배변자세 유지
• 소변을 보는 경우 소리를 지르는 경우 등의 증상

2.2. 방광염 약 및 대응방법

심한 경우 요로가 막히게 되기 때문에 응급한 상황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위독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심한 경우 신부전증, 요독증으로 인한 사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의 처치는 막혀 있는 요로를 뚫어주고 소변을 배출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특히나 요로가 긴 편인 수컷 고양이의 경우에는 재발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외과적 시술을 동물병원에서 처치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내과적 조치로서는 우선 진통제 같은 성분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스트레스 관련 진정제 같은 약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성분은 당연히 포함되게 되는데 , 일부의 경우 항생제 부작용 증세로 구토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구토뿐만 아닌 설사나 다른 증상도 동반할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서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2.3. 특발성방광염 치료비 및 검진항목

병원에서의 치료비는 사실 어떠한 검진을 하고 어떠한 약품을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보험적용이 없는 편이고, 수가가 표준수가로 책정되어 있지 않아서 경우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액검사, 엑스레이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방광슬러지 여부를 체크하고 카테터를 착용하면서 입원을 보통 이틀에서 3~4일 정도에 걸쳐서 한다면, 적게는 50만 원에서 많게는 70만 원을 상회하기도 합니다. 이는 지역이 어디인지 , 다른 부대적인 고정비용을 감안해서 병원에서 책정될 것입니다.

3. 예방적 조치

사실 예방적 조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이러한 스트레스 지수를 많이 받지 않게 하는 환경을 갖추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고양이가 어떠한 요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지를 평소에 잘 인지 하시고, 다시한번 우리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는 상황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을 잘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는 혹시 다묘가정의 경우에 좀 더 엄격하게 영향을 받아서 우리가 미처 모르는 스트레스 요인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피실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음수량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수분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기호성 습식 사료 또는 츄르등의 간식으로 수분섭취를 잘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어야 할 것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환경을 점검해 주시고, 자세한 고양이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에 대해서는 아래글을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스트레스 원인 및 대처법

전반적인 방광염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글도 도움이 되실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광염 원인과 대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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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방광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은 말 그대로 고양이 방광 내 플로그 발생이나 방광결석이 좁은 요도 통로를 막아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는 질환을 방광염이라 진단합니다.
눈에 띄는 방광염 질환 증상도 있겠지만, 집사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 방광염을 앓기도 하는데요.
이 방광염의 주요 원인과 진단 , 주요 증상과 함께 방광염 치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우선 방광염 주요 원인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방광염과는 다르게 고양이 방광염은 주로 세균성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성별로 따져 보았을때에는 암컷 고양이가 수컷 고양이보다도 발생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위험도로 따지자면 , 수컷은 요도가 좁고 잘 막히기 때문에 '장폐색'처럼 폐쇄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요도가 막힐 수 있는 리스크를 암컷보다 더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요도폐색으로 인한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게 된다면 신부전 같은 추가적인 질환을 불러오게 되기도
하는 위험도 있습니다.

그럼 정말로 아무 이유나 원인도 없이 고양이 방광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요?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는 이유가 , 그 원인이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향의 고양이들은 주로 쉽게 놀라기도 잘하며 , 항상 긴장된 상태를 잘 머무른다는데 있습니다.
또한 쉽게 아픔이나 고통을 느끼는 심리를 잘 나타내는 편이라는데요.
전형적으로 내성적인 고양이라고나 할까요?
겁이 많은 편에 속하며 , 심리적으로 민감도가 높으며 , 자주 불안해 하는 성향이라고 합니다.
또한 혼자 머무르기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고 , 방광염 외에도 면역력 저하나 소화기 질환 , 피부질환이나
다른 내분비계통의 질환이 잘 유발되기도 합니다.

저희집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가 사실 이러한 성향인 편인데요.
주요한 원인이 입양초기나 아기 고양이 시절의 부정적 경험이나 기억으로 인해서 스트레스 성향이나 민감도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저희 고양이의 경우 , 초기에 여러가지 질병을 입양과 동시에 달고 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물병원에 자주 내원하여 주기적으로 귀진드기 치료를 받아 왔었고 , 또한 피부병 질환,
탈모와 함께 링웜같은 질환 또한 발병이 되어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주다 보니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성향이 더욱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 소극적 성향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피부병과 귀진드기 에 대한 고양이 질병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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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원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모든 요인이 바로 고양이 방광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신경 또는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서 , 세포에 변화를 유발하게 되고
이러한 요인들이 결국 방광염을 유발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고양이 성향도 충분히 고려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즉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나 , 다묘 가정의 경우에 다른 고양이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거나
마음대로 먹거나 , 마음대로 쉴 수 없는 경우도 포함될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 관리의 목적으로 너무 강제적인 목욕이라든지 , 발톱깎이 , 브러싱 , 치아관리 등도
고양이 성향을 감안하면서 적당히 관리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주요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간 고양이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소변을 원활하게 못 보는 이유로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기도 하며 , 소변을 볼 때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보는 고양이 자세가 평소와 다르게 더 불편해 보인다거나 , 구부정해 보이기도 한다고 하는데
고양이가 화장실에 가는 횟수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모습을 잘 포착해야 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는 여러 가지 질병 증상 중 공통적인 사항이기는 하지만, 고양이 방광염으로 소변 실수, 화장실
실수를 하게 된다거나 , 고양이가 식욕이 저하되는 등 여러 가지 임상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부분은 주의 깊게 집사가 살펴보지 않으면 쉽게 눈치재지 못할 수도 있는 방광염 증상 중 하나입니다.

예방

우선 기본적으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이는 사람이 강제로 먹일 수는 없는 노릇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수도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방법적으로 고양이가 물을 잘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첫째로는 밥그릇보다 많은 물그릇을  여기저기 놓아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물그릇에 물을 마시는데 충분히 무리가 없도록, 또는 고양이수염이 닿아서 불편하지 않도록
입구가 넓은 물그릇을 마련해 주시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추가적으로 고양이 자동급수기나 분수 같은 급수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한 가지 수분량을 늘려주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추가적으로는 고양이가 활동량이 늘어나게 된다면 자연히 수분 섭취가 늘어나게 되니 , 이러한 방법으로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환경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아무래도 고양이가 화장실을 원할 때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화장실 청소를 자주 해주셔야 하며 , 이러한 화장실 위생문제도 중요하지만, 고양이 마릿수보다는
화장실을 추가로 구비해 주셔야 하는 것은 기본적 사항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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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은 고양이의 심리상태 관리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고양이 방광염의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정도는 바로 스트레스성으로 인한
면역저하나 기능 저하가 크기 때문에 ,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모든 환경조건을 확인해 주시고
개선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만지는 것을 싫어할 때 강제로 만진다거나, 심하게 몸부림치는데 양치질이나 발톱 관리 등도 
포함이 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 숨숨집이나 고양이가 조용히 쉴 수 있는 충분한 숨을 공간이 제공되었는지도 확인하실 필요는
있으실 겁니다.

치료

고양이 방광염의 경우는 완치보다는 개선을 목적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사실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환경이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본적으로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환경개선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집에서 집사나 가족들이 개인적으로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관리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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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내원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주사와 약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주로 주사를 통한 항생제 주입으로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과 , 약물치료를 통하여 염증을
빨리 완화시켜주는 방법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결석 같은 문제로 인해서 질병이 도질 수가 있으니, 이러한 경우 심하면 외과수술적 조치나
절개 , 마취까지 필요한 경우도 발생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이렇게 외과적 처방까지는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가 집에서 환경적 개선과 반려동물의 심리적 불안요소 제거, 스트레스 제거를 통해서 전반적인
고양이 병증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1차적이면서도 가장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대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고양이 방광염이 심해진다거나, 이로 인해서 많이 문제가 될 조짐이 보이게 된다면, 병원에 내원
하셔서 신속히 조치를 하시는 것이 최선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