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목차

• 고양이 싸움 이유
• 싸움인가?
• 장난? 싸움?
• 싸움 말리기
• 싸움 예방

오늘은 고양이 싸움, 고양이 서열싸움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양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싸움을 하기도 하며, 특히나 고양이 서열싸움의 경우에는 다묘 가정에서는
흔히들 볼 수 있는 풍경이 되기도 합니다.
우선, 우리는 서열싸움과 고양이 싸움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보았을 때 싸움인지 , 고양이들의 놀이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특히 다묘 가정에서의 경우 간혹 고양이 싸움인지 , 놀이인지 정말로 애매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고양이 싸움 이유

그렇다면 가장 우선 , 왜 고양이는 싸움을 하는 것일까요?
다른 고양이나 사람만 보면 싸우려고 하는 고양이 ,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열정리

가장 대표적인 큰 이유가 서열정리를 위한 고양이 관계 설정이 고양이가 고양이끼리 싸우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입니다. 
고양이도 서열에 따라서 집에서 행동하게 되는데요. 마치 가장 높은 위치에서 놀 수 있거나, 가장 높은
곳에 머무를 수 있는 녀석은 당연히 서열 1위 고양이겠지요.
또한 고양이 서열이 높은 녀석의 경우는 화장실 뒷정리를 안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일이지요. 서열이 높은 녀석이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오게 되면 서열이 낮은 녀석들이 화장실
덮기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다른 글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이유는 야생의 습성으로 자신의 체취를 남기지 않음으로써 위험을 피하는 것인데요.
이럴 이유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고양이가 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2.02.08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서열 알 수 있는 방법 5가지 체크

2022.03.14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심리 , 7가지 행동에 따른 고양이 , 이런 의미?

영역 동물

서열과 비슷한 개념이 될 수 있겠지만, 고양이는 개나 강아지와 달리 엄밀히 영역 동물입니다.
이 말인즉, 고양이는 영역을 정말로 따지는 녀석들인 것이지요. 
고양이가 산책 냥이가 되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이점인데요.
산책을 한다는 것은 자기 영역을 걷거나 산책한다는 말이 되고 , 이것은 자기 영역이므로 매일같이
일정하게 이러한 산책로 , 즉 자기 영역을 확인해 보든지 그것이 아니라면 아예 자기 영역이 아니므로
가지 않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고양이는 자기 영역에 대한 표시로 여기저기 자신의 체취와 몸의 호르몬, 분비물 등을 묻혀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사실 산책로에서 모든 길을 뒹굴뒹굴 자기 체취를 묻힐 수가 없으니
산책로를 고양이가 산책한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련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1.06.21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산책 괜찮을까? 5가지 관점에서 이야기

2021.10.31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외출, 산책 고민이라면.. 하네스와 리드 줄 적응 10가지 사항

고양이 싸움인가?

우선 고양이 싸움과 고양이 놀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간단히 보겠습니다.
고양이 싸움의 경우에는 놀이와 다른 경우가 소리를 내는 경우라고 보면 비교적 간단히 판단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고양이가 싸움을 하는 경우에는 어떨까요? 비교적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거나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하악질 소리를 낸다거나 으릉거리는 소리를 낼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지속적으로 하악질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는 거의 싸우는 게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 싸움을 하지 않고, 놀이를 하는 경우에는 고양이들이 소리를 거의 내지 않거나 야옹 거리기만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고양이 싸움의 특징을 본다면 고양이 귀가 머리에 붙어서 뉘어 있거나 , 완전히 뒤로 젖혀져 있는
경우는 거의 고양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지 , 장난을 치며 노는 경우에는 귀가 이렇게 머리에 붙지는
않으며 , 약간만 귀가 뒤로 접히는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니면 귀가 평소와 변함없는 모양을
유지하기도 할 것입니다.

세 번째, 고양이 싸움의 특징은 발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고양이는 싸움을 하는 경우에 발톱을 세우고, 발톱을 세우게 됩니다. 고양이의 주요 공격
무기로는 주로 앞발 , 냥냥 펀치, 발톱이 강력한 무기가 되기 때문이지요.
고양이가 발톱을 세우지 않는다면 고양이가 싸움하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고양이가 소리를 지를 정도로 세게 문다든지, 공격을 하고 하는 동작을 보이는지입니다.
일반적으로 두 마리 고양이가 서로 번갈아가며 비슷하게 물기도 하고 한다면 장난을 치고 있는 가능성이
높으나 , 한 마리의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를 일방적으로 물게 된다면 , 이는 공격이나 싸움 일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다섯 번째 고양이 싸움을 하는 경우라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하악질과 함께 등을 위로 구부리고 , 털을
세우고 몸을 부풀리고 있다면 고양이가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장난? 싸움?

고양이가 장난을 치고 있는 경우는 위에서 언급드린 고양이 싸움 내용과는 조금 상반된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가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닌 놀이를 하는 경우에는 두 마리가 교대로 역할을 비슷하게 나누어 
가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여러 번 멈추었다가 다시 하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이 잠시 잠시 휴식을 취하고 , 다시 위치를 바꾸기도 하고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고양이가 싸우고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행동은 보이지 않고 , 빠르고 날렵하게 지속적으로 승패가
결정될 때까지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싸움이든 놀이든 구분하는 기준은 이후의 두 마리 고양이의 상호작용이나 행동을 본다면
좀 더 명확히 이해하고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싸움을 하게 된 고양이들은 서로 싸운 이후에 피해 다닌다거나, 한 마리가 멀리 하는 것이 명확하지만,
장난이나 사냥놀이를 한 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정상적으로 같이 있거나, 함께
생활하는데 여전히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싸움 말리기

사실 가장 중요한 점은 고양이가 화가 나 있거나, 고양이가 흥분하였을 경우에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강아지나 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 심하게 흥분하였을 경우나 싸움을 하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되었든, 개가 되었든 간에 건드리지 않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고양이를 놀라게 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문을 세게 친다거나 소리를 쳐서 놀라게 한다거나 , 물건을 부딪히게 해서나 큰소리를 내게
해서든지 소리에 의해서 고양이 싸움을 막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청각적 방법 이외에도 시각적으로 아예 막아두는 방법으로 이는 보통 고양이 합사시에 시간을
두고 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고양이를 분리해 두고서 냄새나 체취를 이용해서 천천히 다시
합사를 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고양이들 싸움이 한창 진행하고 있는 사이에 손을 넣으면 고양이한테 긁히고 상처를
받을 수 있으며, 고양이가 놀라게 된다면 더욱 상황이 악화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고양이한테 물려서 피가 나게 되거나, 긁혀서 피가 나게 되는 경우에는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합니다.

각 고양이 싸움이 생기지 않도록 여러 가지 복지적인 측면, 즉 식사나 물 , 화장실, 장난감 등에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해 주시는 것은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기본적으로 집에서 풍족하게 고양이를 키우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 물론 이러한 고양이 용품이나
생활하는 데 있어서 지원 부족으로 인해서 어려움은 없으리라고 생각은 됩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 마릿수와 화장실 개수는 n+1로 세팅하는 것이 맞는 개수라고 하지요.
식사하기 위한 밥그릇도 서열 우위에 있는 녀석들 눈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 밥그릇을 여러 개 두는
경우에 한 곳에 모아두지 말고, 여기저기 위치를 고려해서 그릇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아래 글을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9.02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 화장실 완벽 정리

2022.01.30 - [고양이/고양이 용품 장단점 리뷰 모음] - 필수 고양이용품 8가지 소개해 볼까?

2021.10.06 - [고양이/고양이 용품 장단점 리뷰모음] - 고양이 밥그릇 식기 선택 기준, 어떻게 고를까? 4가지 주의점

마지막으로 고양이 싸움을 적극적으로 말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발톱에 할퀴지지 않도록
두꺼운 담요나 , 토시 , 긴팔 옷을 잘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분리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 싸움 예방

앞서서도 약간 언급드린 부분은 있는데, 이러한 고양이 싸움에 대한 예방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고양이가 여러 마리인 다묘 가정의 경우에는 화장실이나 식기 개수가 충분하도록 신경을 써서
용기나 용품으로 싸울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캣닢이나 고양이를 흥분시키는 풀 같은 것들은 고양이의 감정을 더욱 올려주니 , 가급적이면 제거
하는 것이 좋겠지요. 
또한 고양이들 각각이 고유의 영역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 부딪히지 않도록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서 안정감과 독립적인 공간으로 인해서 고양이끼리
부딪히는 확률도 줄어들 것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합사, 둘째 입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우선 고양이 합사, 둘째 입양하려는 목적이나 배경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실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 합사 목적이 내가 심심해서 한 마리 더 들이려는 것이신지, 아니면 , 혼자서 지내는 고양이 가 외로워
보이고, 내가 집을 너무 비워서 친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것인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실 수 있겠지만,
가장 위험한 생각은 단순하게 고양이 합사 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것이고 , 합사를 통해서는 고양이들이
친구가 될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즉, 고양이 합사를 하려고 생각하신다면 분명한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 집에 있는 고양이가 합사 이후에 잘 지낼 수
있는 성격일지, 스트레스에 잘 적응하고 취약하지는 않은지 , 그리고 질병의 문제에 잘 노출이 되어 있는지 등을
고민해 보시고 , 고양이 합사 , 둘째 입양을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당연히 고민을 해보아도 이러한 질병에 대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되고 ,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합사, 둘째 입양을 진행해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1.고양이입양, 좀 더 고민

이 부분을 다시 정리해 보자면, 첫째 고양이 성격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거나 아주 예민한 성격의 녀석이라든지,
또는 스트레스를 쉽사리 받는 편의 성격으로 판단이 된다면 고양이 합사, 둘째 입양이 제고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만약에 기존에 고양이를 계속 두 마리를 키워오셨고 , 어떠한 이유로 1마리를 먼저 떠나보내시게 되었다면
이런 경우에는 고양이를 생각하신다면 , 남은 아이의 고양이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고양이를 떠나보낸 경우에는 시간을 두고 입양을 생각하실 필요가 있으실 겁니다.

2.둘째입양 단점

우선 기존에 있던 고양이에게는 아무래도 새로운 고양이에게 사랑을 뺏겨서 스트레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고양이로 입양된 녀석도 마찬가지로 낯선 환경에서 적응이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이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두 고양이 모두 스트레스와 민감함이 증대되고 불편한 환경이 되면서
여러 가지 부수적인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3.주의할 점

만약에 둘째 고양이 입양 , 고양이 합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 고양이들도 아기와 같이 질투를 할 수 있으니
애정을 빼앗긴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별도로 나누어진 공간에서 칭찬을 해주거나 쓰다듬어 주실 필요가
있으실 것입니다.
적응이 잘 되지 않은 고양이는 은신처에 처박혀서 나오지 않게 될 수도 있으며, 둘째 고양이, 새로 입양된 고양이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기존 고양이의 텃세와 알력으로 인해서 밥을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새로운 고양이가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고, 쉴 수 있고, 숨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은신처 주변을 기준으로 가까이에다 잠을 잘 수 있는 휴식공간, 식사 공간 , 화장실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물론,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르고 서로에게 합사 고양이가 익숙해진 이후에는 크게 고려하시지 않아도 되겠지요.
사실 두 고양이의 대면과 생활에는 일정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 냄새와 체취에 익숙해 지는데
고양이 합사를 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4.기본적 할일

경험 있으신 집사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분리해 주셔야겠지요.
적어도 하나의 작은방을 새로 온 녀석에게 내어주시고 , 다른 공간만 기존 고양이가 사용할 수 있게 별도 공간에
두어야 하는 것은 고양이 합사 기본입니다.
둘째 , 각각 분리된 공간에서 각 고양이, 합사 고양이가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잠자리 , 식사 장소를 별도로
마련해 주시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공간이 분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고양이들은 서로의 냄새를 뒤에서 맡고, 고양이 합사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
이미 들어와 있을 겁니다. 물론 , 눈에 보이지는 않겠지만요.

셋째, 분리된 공간에서 서로 고양이 합사 전에 문 너머로 존재를 인식하면서 , 체취를 충분히 맡아가면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을 들일수가 있겠습니다.
이런 시간을 어느 정도 가지는 것이 맞을까요? 
최소한의 일 주간에서 이 주간 정도의 시간은 지속해서 보내야 하겠지요?
그리고 서로의 체취를 충분히 익숙해지게 하기 위한 과정으로는 각 고양이가 합사 이전에 사용하는 이불이나
수건, 옷 등을 통해서 더욱더 쉽게 익숙해질 수 있게 해 줄 수 있습니다.

5.체취 전달방법

고양이 체취를 잘 전달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는 , 하나의 천이나 수건 등에다가 한 마리 고양이의 체취를 잔뜩
묻혀서 , 기존 고양이 영역에다가 두거나, 아니면 새로 온 고양이 영역에다 두게 된다면 저절로 자연스럽게
서로의 냄새에 빨리 익숙해질 수도 있습니다.

6.대면식

이런 시간들과 과정들을 거치고 난 이후에 대면식을 통해서 서로가 받아들이는지 확인할 수 있겠지요.
만약에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으면서 별다른 하악질이나 공격성을 보이지 않게 된다면, 일차적으로는 합사
성공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당장에 바로 합사를 시킬 수 없고, 일자별로 만남의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익숙해질 수 있게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합사를 위한 대면식 중간에 공격을 하게 된다거나 하악질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 다시 합사를 제고하고
시간을 더 두시고 , 점차적으로 만남의 시간을 늘려가야 할 것입니다.
별다른 공격이나 하악질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 간식을 준다거나 유인책을 해 주신다면, 점점 고양이들끼리
존재를 잘 인지하고 ,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영역 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합사를 하되 , 처음에는 식사 장소나 화장실 장소를 가급적이면 떨어트려
두고 각자가 다툼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갑자기 하악질을 해댄다든지 공격을 하게된다면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시적으로 지나갈
수도 있으나 , 중간 중간 필요하다면 고양이 낚싯대 등을 이용하거나 , 놀아줌으로써 분위기 전환을 해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7.둘째입양 장점

우선 고양이가 정말로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고 , 심심하지 않게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놀아주거나 ,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지요.
다음으로 , 2마리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아무래도 한 마리 키우실 때의 심심함이나 외로움 측면에서는 수고스러움이
덜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서로가 그루밍해주기도 하고 , 강자가 약자를 그루밍해주는 문화가 있다 보니 이러한 부분에서
고양이 욕구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뛰어다니고 , 운동하고, 잡기 놀이 하기에는 아무래도 고양이는 고양이와 함께 해야겠지요.
집사가 하루 종일 집을 비우거나 없는 경우에도 고양이에게 크게 부담이 없는 상황이겠지요.
아무래도 친구 같은 고양이가 옆에 있으니 말입니다.
이러한 둘째 고양이 입양 장점, 고양이 합사 장점은 두 마리의 고양이가 부담 없이 잘 어울린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
이야기니 참고 정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글 또한 고양이 합사, 둘째 입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들어있으니, 한 번 더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수 
있겠습니다.

2020.08.31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합사 둘째 입양

2021.03.01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합사 - 목덜미 무는 이유 , 예상치 못하였던 4가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