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꿈을 꾸는 것일까? 5가지 증상과 이유

강아지도 사람처럼 꿈을 꾸는 것일지 궁금하셨나요? 과학적으로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아무리 미세한 존재
라도 꿈을 꾸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개가 꿈을 꾸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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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꿈을 꾸고 꿈을 독점하지는 않습니다.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빌어 보면 동물뿐만이 아니라 초파리 같은 작은 벌레조차도 꿈을 꾸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사실일까요?
우선 알아보기에 앞서 사람이 정상적인 잠을 자는 경우 수면의 상태에 대해서 잠깐 알고 추가로 강아지의
경우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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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그렇지만, 반려견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도 여러 수면 주기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 각성시간과 이를 거쳐서 렘수면 및 비렘수면으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개략적으로 보자면
사람은 렘수면 시간이 대략 잠을 자기 시작한 이후로 한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를 거치게 되고, 잠을 자는
동안에 렘수면과 비렘수면 시간이 주기적으로 교대하게 된다고 들어 보셨을 겁니다.

우선 수면의 주기는 크게 렘수면 과 비렘수면으로 나누어집니다. "렘수면"이라는 것은 영어로 REM으로
Rapid eye movement 의 약자로 눈동자가 빠르게 굴러간다는 의미이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경우 이렇게 눈동자가 빠르게 돌아간다는 것이 마치 얕은 잠을 자는 상태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꿈을 꿀 수 있는 상태의 수면을 REM이라 하지요.

크게는 렘수면이 20% 전후이고 , 비렘수면 비율이 80% 전후라고 합니다.
대부분이 비렘수면 시간인데, 비렘수면에도 얕은 수면 단계인 1단계 , 2단계 수면과 비교적 깊은 수면에 
빠지는 3단계, 4단계 수면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전반적인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대략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로 반복되면서 매일 밤 5회에서 7회 정도
사이클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쥐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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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 쥐를 이용하여서 잠을 자는 상태와 뇌활동 모니터링을 통해서 렘수면과 뇌활동을 비교분석을
한 연구들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활발히 미로에서 활동하는 쥐의 뇌의 상태와 이에 반하여 렘수면 시간 동안에 쥐의 뇌활동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신기하게도 쥐의 뇌에서 같은 영역이 빛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는 쥐가 미로에서 활동하는 꿈을 꾼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기도 합니다.

결론을 내자면, 동물들도 사람들처럼 꿈을 꾸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꿈은 기억을 재생해 내어서 사건을 기억하고 다시 회상할 수 있다고도 짐작하는 것입니다.

반려견이나 강아지의 경우에도 하루의 절반은 잠으로 보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고양이의 경우는 하루의 대부분을 잠을 자면서 지냅니다. 당연히 꿈을 꾸는 시간도 더 많아지겠지요?

 

강아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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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사실 쥐들 보다는 훨씬 더 다양하고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수면 주기를 제어하고 깊은 수면을 조절하는 뇌간의 일부인 뇌교에 대해서 보자면 , 수면 중에 큰 근육이
움직이지 않도록 제어, 억제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고양이도 그렇지만, 반려견들도 잠을 자는 동안 잠깐잠깐 경련을 일으키는 광경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앞선 설명과 연결해 보자면 이러한 뇌교가 늙은 개일수록 덜 효율 적이고 , 강아지에게 덜 발달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아기나 노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개들은 꿈을 꾼다는 증거의 하나, 추정의 하나로 렘수면 동안에는 외교르르 비활성화하여서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강아지들도 꿈을 꾼다는 것과 강아지 꿈의 패턴은 사람의 꿈의 패턴과 유사하다고 알 수
있습니다.

 

개가 악몽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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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경우에도 좋은 꿈을 꾸기도 하고 , 악몽을 꾸기도 합니다.
때로는 시험에 시달리는 꿈, 입시에 떨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 성교하는 꿈 등 다양한 꿈을
꾸게 되는데요. 동물도 같은 프로세스라고 가정해 본다면 악몽을 꾸게 된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악몽이나 무서운 꿈을 꾸고 갑자기 깨어나서 , 내가 어디에 있고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하는 데에는
아주 짧은 시간, 몇 분이 안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이 반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도 잠에서 깨면서 갑자기 사람들이나 자신들의 보호자를
꿈에서 깨면서 일시적으로 공격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여러 가지를 가정해 본다면, 개가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모르니 개가 잠에서 깨어난다면
잠시 기다려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려견 품종마다 꿈이 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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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반려견 품종, 개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할까? 꿈이 다르게 나타날까를 생각해 보았을 때 그것은 꿈의
영향이 아니라 각 개체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말인즉 품종의 영향은 덜 받지 않을까요?

다만 비교적 작은 개들, 소형 반려견들이 대형견들 보다는 자주 꿈을 꾸고, 꿈을 꾸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견들은 꿈은 적게 꾸지만 시간적으로는 더 길다고 볼 수 있다 합니다.

개가 하루종일 하는 행동에도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이는 각 개체의 경험치를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경험을 반영해서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 보니
개들의 꿈에 대한 경험이 꿈을 결정짓게 되는 요소가 되기는 하겠지요.

따라서 포인터 포인트나 셰퍼드 같은 개들은 아무래도 꿈에서도 가드행동이나 추적행동을 할 확률이
높은 것이고 , 레트리버나 래브라도 같은 품종의 개들은 다른 소형 반려견보다는 공을 쫓거나 보호자와
노니는 꿈을 꿀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우리 개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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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개가 아닌 이상은 우리의 강아지가 어떤 꿈을 꾸는지는 정확히 알아낼 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우리도 추측할 뿐이겠지요?

잠자는 동안의 개의 모습을 관찰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크게 됩니다.
낮잠 20분 후 시작해서 2~3분 동안 지속이 되는 렘수면은 개가 잠깐의 경련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잠을 자면서 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입술이 움직여지고 한다면, 이는 뭔가에 쫓기거나 쫓고 있을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뛰어놀기를 한다거나 , 공 놀이를 하고 있거나 친구들을 쫓아다닐 수도 있겠지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여러 가지로 개들은 우리에게 어떠한 꿈의 단서를 제공하고 있기는 합니다.

아무튼 강아지, 반려견들이 어떤 꿈을 꾸든지 간에 , 사람과 마찬가지로 꿈을 꾸고 두려움도 있고, 기분 좋은 희망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사람과 많이 다르지 않겠구나 하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늘 궁금하셨지요?
개도 꿈을 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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