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떻게 개를 길들였을까? 10,000 년 우정의 시작점

개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개와 사람들의 우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언제부터 개들은 사람들의 가장
친근하고 가까운 친구 , 동반자가 되었을까요? 

현대 과학자들은 개들과 사람 중에서 누가 먼저 행동을 취하였는지 논쟁하고 있습니다.
개들 입장에서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기로 결정하였을까요? 아닐까요? 
추측해 보건데 , 개와 사람들은 감정이 상호적이었고 그런 이유로 빠른 시간 내에 좋은 동반자가 된 것이 아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우정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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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람의 동반자로 전환된 시기는 대략 15,000년 에서 부터 14,000년 전으로 거슬러 추정해 갑니다.
야생동물 이였던 들개, 늑대로 부터 인간의 동반자로 전환되어 왔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때부터 그냥 야생으로
남아 있는 동물들이 바로 늑대 또는 들개 정도가 되겠지요?

오늘날 현대에서의 늑대가 바로 이 야생동물의 후손들 이라 추정합니다.
다른 일부들이 사람들과 밀접하게 관련이 될수 있는 옵션을 선택해온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그 시절에 사람들과 이러한 야생동물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시작한 것을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그것의 증거로 이야기되는 것이  바로 '매장' 문화로 인해서입니다.
사람들이 죽으면 예로부터 대부분 '매장'을 해온 것처럼 , 동물들도 죽으면 묻게 되는데 , 이 시기에 죽은 사람을
묻어온 것처럼 , 개를 함께 매장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미난 것은 과학적인 유골 조사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은 이 시기의 개의 이빨들이 생존을 위해 사람들의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 주기도 하였답니다.
정확히는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으나 , 아마도 사람들에게 길들여지면서 치유될 수 있는 질환이 있고
이는 사람들과 충분한 상호작용으로 개선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봅니다.

 

유목민 생활과 목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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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8천 년 전에 많은 사람들이 정착과 농경을 하기 시작하면서 유목 생활을 대부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축의 기능 중 하나는 이러한 목축동물들을 지켜주고 , 몰고 다니는 개들이
점점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개들도 진화되고 변화되어 왔습니다.
수천 년 전 그들의 DNA 샘플을 보면 , 사람들과 함께 적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늑대는 육식에 발달되어 있는 동물이지만 , 개들은 이러한 식사나 식단의 구성이 바뀌어 사람들처럼 잡식, 녹말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잘 소화하는 능력이 발달되게 되었다고 하지요.
과연 사람은 어떻게 개를 길렀을까요?

 

개의 진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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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략적인 추정과 증거가 있다고는 하지만 , 사실 정확하게 개의 조상들이 어디에서부터 왔고,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사실 많은 논문들이 이러한 일만년 전 개의 조상들이 존재하여 왔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 그것이 유럽이든 , 시베리아,
아메리카 어디든 명확한 증거는 부족하였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사이언스지에서 논문을 발표한 내용이 이러한 과거 고대의 개의 기원과 유전자 진화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는 유전자의 흐름을 정밀 분석 하였다는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그러한 개의 조상 유전자는 회색늑대 유전자와 같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러한 조상 유전자가 세월이 흐르면서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왔을 것임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연구에 의하면 유럽이나 시베리아 러시아등 다른 지역의 만 년 전의 유골 유전자를 분석해 보면
이 각각의 지역의 유전자들이 연결이 되어 있고, 늑대가 아닌 개의 송곳니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혀지기도
하였습니다.

 

역사적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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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람과 함께하여 왔다는 개의 역사는 말하지 않아도 여러 유물에서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작품, 벽화, 조각품이나 도자기등에서 묘사된 이러한 그림들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집트의 벽화는 파라오와 반려동물들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조각품이나 장난감, 심지어는 미라까지
기원전 6천 년 정도의 사람들에게 강아지들이 얼마나 많은 역할을 했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의 하네스, 반려견 목줄은 이러한 고대에도 착용하였다는 것은 고대 예술작품들을 통하여서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사우디의 북서부 암각화를 통해서 개들을 이용한 가장 오래된 선사 시대 예술작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반려견, 개를 예술로서 영원히 남겨 보려는 사람들의 갈망은 과거나 현대에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예술적 목적으로 사람들이 개를 기르게 되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약간 허무맹랑한 생각도
들긴 합니다. 자신의 하나의 치장물이나 장식물로 여겨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현대의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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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처럼 많은 애완동물을 거쳐서 반려동물로서 인정받고 사랑받은 시기는 사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과거에는 특정한 목적을 띠고 개를 가축으로 키워왔다고 볼 수 있지요.

근대나 현대로 넘어오게 되면서 우리들의 개, 강아지들은 애완동물이라는 이름으로 장난감? 비슷한 , 대신하는
목적으로 키워졌던 것 또한 사실이고 , 현대에 들어서는 이러한 목적이 조금 전환되어서 '반려동물'이라는 이름
으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사는 대표적인 반려동물로서 반려견이 변화되어 온 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키우시는 개들은 대부분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서거나 , 키우는 양 떼를 지키기 위해서,
소떼를 몰고 지키는 목적의 개들이 아니지요? 우리는 그저 함께 생활하고 , 동료로 친구로서 그들을 같이 살아
가는 동반자로서 받아들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가 대략 한 50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려동물의 대다수인 80~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개, 강아지, 반려견이라는 이름의 이들은 어떻게 보면
사람들에게 가장 위로를 주기도 하고 , '사람'의 동거인 대신으로 현대 싱글족 삶을 많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개략적으로 개들의 역사, 사람과 함께 해 왔던 개의 삶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잠깐만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도 반려견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반려견이나 고양이가 핥거나 그루밍해주면 , 사람상처에도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과연 강아지 침으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는 성분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침으로 사람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될까?

강아지 에디슨병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의 질병은 아니지만, 사실은 강아지 나 반려견에는 매우 흔하게 일어나고 확인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인 에디슨병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에디슨병 7가지 주요 증상과 치료방법

사람들이 가장 키우고 싶어 하는 견종 중 하나가 바로 래브라도 레트리버인데요.
오늘 이 레트리버 강아지의 장단점과 특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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