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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쓰다듬는 방법
  • 시기적으로 쓰다듬기 적응
  • 고양이 쓰다듬기
  • 쓰다듬기 언제까지

오늘은 고양이 쓰다듬기, 쓰다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양이 쓰다듬기는 강아지와 다릅니다. 여기저기 조금씩 터치하는 형태로 쓰다듬어 주는 것은 주로 강아지입니다.
고양이는 다르지요.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부위와 고양이가 쓰다듬어 주는 좋아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목의 덜미 뒤부터 등짝까지 쭈욱 내려가면서 쓰다듬어 주시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고양이_쓰다듬는방법

 

1. 쓰다듬는 방법

 

고양이는 인간과 관계하기 시작한 것은 수천 년 전의 일입니다. 사실 반려동물 하면 1순위, 첫 번째 반려동물은 바로 
고양이가 아니고 강아지인 것은 모두가 아는 것인데요. 고양이는 개에 비한다면 비교적 사람과의 함께 지낸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말은 사회적인 관계 형성과 적응하는데 시간이 고양이에게는 아직 충분하지 않았는지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아직 고양이 에게는 야생성이 많이 남아 있어 보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러한 고양이 본능으로 인해서 우리 집사들과 생활하기가 편할 수 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2. 시기적 쓰다듬기 적응

 

고양이가 사실 사람의 쓰다듬는 손에 익숙하려면 , 길고양이처럼 사람과 멀게 생활해온 그들만의 방식, 야생 환경 같은
도심지 생활에 늘 살아온 녀석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즉, 고양이의 기본적 사회화가 되어 있지 않는다면
고양이 쓰다듬기, 쓰다듬는 방법은 무의미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이 말인즉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인간과 교감하고
사회화 생활을 하고 지낸 태어난 지 이삼주 시기부터 약 두 달여 연령이 되는 시기에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익숙함이
어느 정도 생겨야 하겠지요.

고양이가 이러한 사람과의 접촉에 익숙해지지 않고 자란 녀석이고 , 만약에 길냥이라면 사실 쓰다듬기는 의미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사회화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에 고양이가 원하지 않는 경우, 무리하게 쓰다듬기를 시도한다면
이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와 도망을 가게만 만드는 , 사람을 피하게 되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기적으로 아기 고양 이때부터 충분히 집사가 고양이를 쓰다듬는 훈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_쓰다듬는방법

 

3. 고양이 쓰다듬기, 쓰다듬는 방법

 

그렇다면 이제 고양이 쓰다듬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볼까요?
고양이와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관점보다는 고양이 관점에서 기다려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실 고양이 쓰다듬는 것이 결코 어렵지는 않지요. 단지 강아지나 개와 다르므로 쓰다듬을 때 요령과 부위에 민감할 수 
있으니 , 기왕이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쪽으로 쓰다듬기를 권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얼굴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취선, 분비선이 있는 뺨 부위, 귀밑과 턱 아래 측면 , 얼굴 양 땸샘이
있는 부위를 고양이는 좋아합니다. 얼굴 주변부 말고는 사실 등, 척추 쪽이나 엉덩이에서 꼬리로 연결되는 부분을 쓰다듬어
주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양이의 좋아하는 표현은 꼬리를 들고 좌우로 부드러운 모양으로 흔들거나 , 편안해
보이는 표정과 귀가 앞으로 찌른 찌릿하기도 합니다. 

간지럼을 태우듯이 손끝으로나 손톱으로 살살 긁어 주듯이 쓰다듬어 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털의 방향대로 마사지를 하듯이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신다면 고양이가 더 좋아할 것입니다.
허리나 등 부위는 고양이가 긁어 주기를 기다리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엉덩이와 꼬리가 내려가는 뒤쪽 허리라인 부위도 쓰다듬어 준다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4. 고양이 쓰다듬어 주기 주의할 점

 

고양이는 목덜미가 민감한 부위입니다. 혹자는 고양이 목덜미 물면 꼼짝을 못 하니 목덜미를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게 고양이에게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곳이 목덜미 부분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고 있는 경우나 ,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경우에나 무엇인가 열중하고 있는 경우에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고양이가 원해서 다가와서 부비부비 하는 시점에 쓰다듬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5. 쓰다듬기 언제까지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오랜 시간 만져주거나 스킨십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길어야 5분 이내로 스킨십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라면 고양이가 집사를 점점 더 멀리할 수 있겠지요.
대략 2분 이내로 쓰다듬기 해주시고 , 고양이가 피하려 하는 기색을 내보이거나 , 아니면 앞발로 툭툭 치기 시작한다면
또는 깨물려고 한다면 이 정도에서 고양이 쓰다듬는 행동을 멈추어 주시면 적당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쓰다듬기 방법과 쓰다듬는데 주의할 점, 쓰다듬는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 행동과 다른 고양이 관련 질병, 정보는 검색을 해보시면 충분히 있는데, 고양이 집사라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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