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고양이 촉각
- 사냥
- 물체감지
- 평행감각
- 촉각 과 촉모
- 기타
고양이 촉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엄청 예민한 촉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고양이 촉각에 대해서 특이한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고양이 촉각은 놀랍게도 발바닥 이라고 하는데요.
얼굴에 나있는 기다란 수염 또한 해부학적으로 촉각 털이라는 길고 길면서 , 곤충의 더듬이 같은 주변을
환경이나 변화를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하나의 역할을 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 촉각털은 바로 앞발의 뒤꿈치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발에도 촉각이 있다고 하지요.
사냥
고양이는 이러한 발바닥 감각을 이용하여서 사냥을 하게 된다면 유용하게 이용한다고 합니다.
집고양이 말고 밖에서 생활하는 길냥이 이거나 , 야생고양이인 경우에는 사냥을 하게 된다면 눈으로는,
시각으로는 먹잇감을 응시하면서 목표물을 추적하게 되지만 , 발바닥으로는 지면을 체크하면서 살피고
다니게 됩니다. 사실 이 발에 있는 고양이 촉각 털은 고양이 앞다리 발목쪽에 있는 털입니다.
촉각 털은 피부 깊숙이 박혀 있으면서도 , 유독 모낭이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뒤에 이것을 보게 되면 마치 촉각 털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 종기나 종양, 여드름이 난 것인가?
라고 오해를 하게 될 수도 있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고양이는 사실 모두가 발톱을 깎는 것을 싫어하기도 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발톱을 깎기 위해서 집사는 발을 잡게 되고 , 발톱을 나오게 하기 위해서 발바닥 젤리를 꾸욱 눌러주어야
합니다. 발바닥 젤리를 누르게 됨으로써 발톱이 삐죽 튀어나와서 우리는 발톱을 깎을 수 있지요.
이 상황에서 고양이는 발바닥에 느껴지는 촉감이 좋지 않은 느낌을 가지게 되지요.
발바닥에 예민함을 느끼는 고양이는 기분이 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체 감지
고양이에게는 수염 또한 하나의 사냥을 돕는 촉각 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가까이에 있는 사물과 물체를 수염으로 인지하여서 수염에 물체가 닿게 되면 눈을 감게 됩니다.
이는 조심스럽게 걸어가다가 장애물이 수염에 닿게 되면 눈 찔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눈감기 현상이기도 한데요. 또한 좁은 틈새들을 지니 갈 수 있는지 여부를 수염이 닿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고양이 털을 정리를 할 때에는 수염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염은 개와는 달리 고양이에게는 정말로 중요한 촉각 , 감각기관의 하나입니다.
평행감각
기본적인 촉각 기관 이외에도 이러한 앞다리의 털은 고양이가 평행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기능 같은 것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경우에 고양이가 정확하게 평행을 유지하여서 착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관이 바로 이 촉각 털 , 앞다리 뒤의 털이 된다고 하니 , 놀랍지 않습니까?
앞서 말씀드린 야행성으로 야간에 조용히 먹이를 포획하는데 도움을 주고 , 평행을 유지하게 하는데 역할을
하는 것이 앞다리에 있는 털의 감각 기관이라고 하니 재밌기도 하고 , 웃기기도 한 이야기입니다.
정신적 관계
고양이 촉각 털은 고양이의 어릴 때부터 감정적 발달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고양이는 어미묘가 그루밍을 해주는 데 익숙해져 있어서 , 좋아하는 부위의 스킨십에 대해서는
이러한 촉각 기관들로 충분히 민감하게 인지를 하고 , 싫어하는 부위에 대한 촉각 인지도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여러 군데의 촉각 기관 중에서도 특히 귀나 머리 등의 얼굴 부위와 목 부위 , 가슴 정도의 부위에서는
고양이는 어느 정도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싫어하는 부위의 촉각은 꼬리 발, 배나 허벅다리 쪽 부위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싫어하는 편입니다.
촉모위치
촉각 기관인 털은 아래턱 안쪽의 촉모에 있으며 , 뺨이나 턱에도 신경을 감지하는 촉모가 있습니다.
이 촉각 기관의 대표적 촉모는 강모라고 불리는데 , 잘 빠지지 않고 빠지게 된다고 해도 , 그다지 빠르게
자라 지지는 않으나, 신경이 분포하고 있고, 털을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좁은 공간을 통과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뺨에 있는 털 , 촉모 촉각 기관을 통해서 통과가 가능한지 여부를
따져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양이 촉각 기관 털에는 입술 위쪽 , 눈의 위쪽과 얼굴 양측면 라인, 턱 아래 , 그리고 앞다리 뒤쪽으로
촉각 기관인 촉모가 존재하게 됩니다.
촉각감지
전자파 또한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피부 모근의 아래에 있는 눈과 코 , 귀등에 전자파 수용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전자파를 발생
시키는 변전소나 고압전선이 있는 탑 아래뿐만이 아니라고 하지요.
각종 전자장비나 전기제품들 , 그리고 지진 등의 천재지변으로 인한 흔들림에 앞서서는 전자파가 발생하고
고양이를 비롯한 각종 포유류들은 이를 인지하고 반응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미각
이러한 고양이의 촉각 기관 , 촉모 말고도 미각은 고양이 혀로부터 나오게 되는데요.
촉각보다는 발달하지 않은 것 같지만, 고양이는 집사의 손바닥이나 그루밍을 위해서 집사를 핥아대기를
아주 잘하기도 하지요.
고양이 혓바닥은 생각보다 까칠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혓바닥 전체에서 튀어나와 있는 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사상 유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고양이 혓바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루밍을 통한 몸단장을 함으로써 고양이는 빗으로 빗는 효과와 역할을 도와주고 , 음식을 먹을 때에는
고기를 발라주고, 뼈와 살을 발라주는 민감한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역할도 하게 됩니다.
또한 고양이는 촉각보다 미각의 특징으로 쓴맛에 아주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초식이 아닌 육식동물로서의 강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요?
상한 음식이나 독성이 있는 음식을 구분하기 위한 기관으로 발달해 있는 것이고요.
불필요한 단맛 같은 경우에는 고양이는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특징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맛을 느끼는 기관은 퇴화되어 버린 것이지요.
단지 육식이다 보니 단맛보다는 지방성 , 동물성에 대한 반응으로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간혹 탐내곤 하는
경향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는 절대 달콤함을 알아서 고양이가 하는 행동이 아닌 것이지요.
이상으로 고양이 촉각, 미각 , 고양이 촉모 , 단맛을 느끼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마치겠습니다.
참고가 될만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2022.01.05 - [고양이/고양이 행동] - 고양이 후각 8가지 이야기 , 재미있는 존재감
2021.09.08 - [고양이/고양이 건강 등] - 고양이수염 다시 자라나? 수염에 대해 7가지 포인트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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