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필요로 할까요? 아니면 고양이에게는 탄수화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어느 것도 정답은 없겠지만 고양이에게는 탄수화물이 최소한으로 필요한 영양소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 단지 탄수화물이 많이 섭취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봐도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기는 합니다. 아래는 여러 가지 면에서 탄수화물과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탄수화물 없다면

고양이는 강아지와 같은 반려동물, 사람들이 가장 즐겨 기르는 가까운 동물이기는 하지만, 개와는 엄밀히 다른 성향의 동물임에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개는 잡식동물이고,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지요. 따라서 육식동물은 주 에너지원을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로 단백질, 그리고 건강한 고양이는 탄수화물이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가 대부분 키우는 반려묘의 경우에는 이러한 '고양이 사료'에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에게 사료를 먹이지 않는다면 뭐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고양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집고양이들은 탄수화물을 자연스럽게 섭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2. 탄수화물 과다 섭취시

그렇다면 고양이가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어떠한 문제가 있을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구토증상등 의 문제와 고혈당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한다면 정상적 혈당을 유지하게 되는데 , 비교적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소화해 낼 만한 기능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적인 기준으로 저탄수화물의 기준은 약 40% 아래를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경우는 초식동물과는 소화기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초식동물의 경우는 장의 길이가 몸전체 길이의 20배를 넘어갈 정도로 길어 소화를 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경우에는 대략적으로 몸길이의 4배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고양이의 신체구조나 태생자체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고양이는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는 인간이나 잡식동물인 강아지와는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여야 할 것입니다.

3. 단백질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동물로 많은 비율의 에너지는 동물 단백질로부터 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포유동물들은 고단백질을 섭취하면서 필요한 아미노산 이화효소 활성조절을 통해서 몸 안의 질소의 균형을 유지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효소의 작용과 활성상태로 부터 고정된 식이단백질이 에너지를 얻는 이화작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양이에게 단백질은 매우 중요한 영양요소입니다.

이 고양이들의 면역을 증대시켜 주는 단백질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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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방

식이성 지방은 중요 에너지원으로 먹이를 먹는데 기호성을 높여서 제공되게 됩니다. 또한 지방산 공급의 원천이 되며 고양이가 체내에서 생성시키지 못하는 비타민A나 비타민D, 비타민E등 지용 비타민의 운반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고양이 에너지의 원천으로는 지방으로부터 받는 것이 대략 적게는 15% 정도에서 많게는 40%를 지방으로 섭취하여야 하는데, 이는 반려견들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입니다.

고양이들은 필수 지방산이 결핍되게 된다면 당연히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모질의 퀄리티가 나빠지고 털이 윤기가 없어지게 되고 지방간이나 빈혈등의 질병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비타민 정도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인데요, 고양이에게 있어서 필수영양제 관련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필수영양제  알아보기

5. 비타민

비타민의 경우에는 고양이가 자체적으로 생성해 내지 못하는 영양소가 비타민A로 사료에 비타민A성분이 특히 포함되어 있는지 잘 확인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로 비타민A의 성분은 성장에 필수적이고 , 피부와 시력에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이는 성장과 신체기능 개발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비타민의 경우라도 비타민C의 경우에는 사실 필요양만큼 고양이가 생산해 낼 수 있으며 , 이러한 이유로 별도로 비타민C를 일부러 섭취하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6. 영양상태와 환경

고양이 영양상태는 사실 이러한 직접적인 영양성분을 얼마나 잘 , 고루 섭취하느냐의 문제도 있지만 그와 함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추가적인 식사나 먹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도 파악을 해보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냄새, 향에 아주 민감한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기호성과 함께 사료나 먹이에는 한 번에 바꾸시면 안 되고 천천히 10%, 20%씩 늘려서 섞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나 반려견 사료에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타우린 성분이 없는 개사료를 급여해 주시면 안 될 것입니다.

고양이와 타우린 필요성 바로가기

기본적인 고양이 필수 영양소, 그리고 탄수화물을 먹이면 안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고양이 탄수화물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는 섭취를 하여야 하지만, 태생 자체가 과다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질병이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고양이가 몇 가지 주요한 영양성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이나 문제, 어떤 영양분이 어떤 경우 보충이 필요할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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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가 두부를 먹어도 되는지 궁금한 생각에 대한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우리 고양이들은
두부를 먹어도 되는 것일까요?

• 육식동물
• 개와 차이
• 두부

1.고양이는 육식동물

1.1.육식동물 에너지원

고양이는 타고난 육식동물 입니다. 사실 집에서 우리가 사료를 먹으며 키우고 있기 때문에 간혹 고양이가
육식동물임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개와 고양이가 사람들의 대표적인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고양이가 별도로 육식동물이라는 생각 보다는 그냥 , 어 ? 항상 사람들의 가장 가까이 있는 
반려동물의 하나로써 "개와 고양이" 정도로만 묶어서 취급해 왔습니다.

당연히 이들의 식단도 우리는 동급으로 취급하여 왔습니다. 그거야 옛날부터 우리는 익숙하게 목에 줄을
묶어서 마당에서 집하나나 박스 같은거 하나 두고 잔반이나 밥남은 거 가져다 주면서 어르신들이 키웠던
것으로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 인데요. 뭐 두부도 같이 주었을수 있겠지요?

1.2.고양이 역사 환경

고양이의 조상은 아프리카 와일드 캣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고양이는 원래 집고양이 출신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야생에서 살던 들고양이 같은 것들이죠. 당연히 이들의 식사는 사막에서 동물을 잡아먹던 
환경이였으니, 작은 동물들을 사냥을 하면서 살았던 것이지요.

이런환경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할리가 없습니다. 작은 소동물을 잡아 먹으면서 살코기, 내장등을 주로
섭취하였고 이는 높은 순수한 단백질 성분 , 지방성분들로 배를 채우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두부는 단백질 이기는 합니다.

2.개와 차이

2.1.잡식 vs 육식

이런 삶을 살아온 고양이는 동물성 단백질 , 육식이라는 배경으로 인해서 사실 치아구조도 다릅니다.
고양이는 납작한 어금니가 없고 , 날카로운 송곳니와 함께 고기를 찢어서 먹는 치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적은 탄수화물 섭취와 몸의 수분비율이 70%가 넘어 가지요.

동물성 단백질, 육식을 주로 먹이로 취급하는 고양이는 순수 단백질, 즉 육류 섭취를 통한 영양과 순환대사
역할이 이루어 지게 되고 , 이런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요구하는 에너지원, 필수 에너지원도 다르며
고양이와 개사료의 결정적 차이도 이런 이유로 다르게 구성되어서 고양이한테 개사료를 주면 안된다고
하지요.

2.2.육류와 습식

또한 고양이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육류, 고기를 기반으로 하여서 대사에 단백질과 지방 두가지를 가장
기본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진화 되어 왔습니다.
활동의 가장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 생성은 고양이 간에서 받아들였던 소화물들의 결과물로
아미노산 이 들어가게 되고, 이것이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고양이에게는 육류성 단백질이 혈중 포도당으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고양이에게는 육류가 아주 중요한 기본적인 식단이고 , 아미노산이 꼭 중요한 것입니다.

3.두부? 두부는 식물이잖아

3.1.두부 먹이면 되나?

두부는 우선 콩으로 만들어 진 것이죠. 사람들에게는 육류 대신에 콩단백질이라고 두부를 많이 먹는 것을
우리는 볼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단백질이 높은 식품인 , 물론 식물성 단백질이기는 하지만 , 이런
식품을 고양이에게 먹이면 어떨까요?

사실 우리가 두부는 평소에 요리에 많이 쓰기 때문에, 집에서 두부를 요리하거나 찌개에 넣기 위해 자르다
보면 고양이들이 옆으로 와서 두부를 건드리고 싶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육식동물에 두부를 그냥 먹여도 될 지 한번 볼까요?

3.2.독성물질

사실 고양이에게 독을 일으킨다? 독성을 가지는 식물이나 음식들은 사람에게 독성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식물이 백합 이나 진달래 식물, 알로에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사람에게는 전혀 무해한
식물인지라 ,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 분들도 잘 모르시고 고양이와 식물을 함께 두는 경우가 있으며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 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두부는 이런 독성적인 물질이나 식물과 같이 고양이에게 위험하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두부의 경우에는 만드는 과정에서 간수를 넣습니다. 이 간수라는 것이 소금물 같은 것이 되는데요.
이런 염분은 고양이한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염분은 사람이 받아들이는 양과 농도가
다르기 때문 이지요.

만약에 두부를 과다하게 급여하신다면 구토나 설사등의 소화이상증세를 보일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백질 제품이기는 하지만, 두부를 급여하실때에도 이런점을 주의 하셔서 급여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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