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강아지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강아지가 엉덩이를 갖다 대는 행동도 
우리가 보기에는 아주 이상해 보일수 있는 행동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강아지 행동을 하는 이유는 ,

• 행동 배경
• 엉덩이 의미

1.행동의 배경

어떤 이유로 강아지가 엉덩이를 들이밀어 대는지, 사람에게 엉덩이를 갖다 대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 믿음

사실 고양이도 마찬가지 인데요. 반려동물들이 이렇게 돌려 앉는다고 해야 할까요?
때로는 우리와 거꾸로 하고 앉아 있는 반려견이나 고양이를 보면 '쟤 왜 저러지?' 하면서 섭섭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은 사람에 대한 무한신뢰 와 믿음을 가지고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생에서야 이렇게 신뢰를 표현하거나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은 없겠지요?
항상 경계를 해야 하는데요. 사람들에 대해서는 신뢰를 하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답니다.

1.2. 보호

반려견의 경우에는 원래 늑대와 같이 야생에서는 집단생활을 해오던 동물 종류입니다.
따라서 야생에서의 삶은 무리를 지어 살면서 서로서로 지켜주는 생활을 하는 것인데요. 잠을 자는 경우에는
서로의 등을 마주대며 주변을 경계하기도 하고 , 보호해 주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 강아지가 엉덩이를 들이밀고 앉는 것은 보호자를 보호해 주려는 성향이 강한 것입니다.
주변을 경계해 주고, 자기가 감시를 해주면서 보호자나 집사는 뒤로 앉히는 것이지요.

1.3. 소유

반려견의 경우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이지만, 페로몬을 이용해서 자기 영역이나 자기 것에 대한 표식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강아지가 엉덩이를 들이밀면서 보호자 위에 앉는다거나 , 보호자에게 문지르는 행위는 엉덩이
페로몬 냄새, 항문낭액 근처를 이용해서 영역표시나 소유표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 내 것이니 손대지 마시오라고 하는 행위로 , 너무 이상하게 보실 이유가 없겠지요?
사람의 엉덩이에는 페로몬이 없으니까요.

1.4. 관심

반려견의 목적은 사실 보호자의 관심인 경우에 여러 가지 행동을 보여 줄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엉덩이를 들이 밀고 밀착시킨다든지 하는 행동 들인데요.
이는 보호자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서 나 좀 봐달라는 의미로 하는 행동 중의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1.5. 인사

반려견 은 서로에 대한 인식, 표시, 인지에 대한 것들은 대부분 냄새와 체취로 하게 됩니다.
이런 체취 중에서 페로몬 냄새를 맡는 부위가 바로 엉덩이에 있는 항문낭 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아지가 보호자를 , 다른 사람들을 만났을 때 엉덩이로 내밀면서 하는 행동은 인사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2. 엉덩이 의미

2.1. 강아지 의도

결론적으로 보자면 강아지가 이렇듯이 엉덩이를 들이미는 가장 중요한, 결정적인 이유는 사실 엉덩이를 들이밀어
댐으로써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소구하고 ,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려는 욕구를 반영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엉덩이 들이미는 이유>

이러한 욕구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강아지 자신에 대한 관심, 애정, 사랑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보호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의 대표적인 상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견의 이러한 의미를 잘 이해하시고 , 좀 더 반려견에게 애정을 표현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강아지와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끄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아마도 반려견을 오래 키워 보신 분들은
반려견이 이렇게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 궁금증
• 엉덩이 끄는 이유
• 항문낭 짜는 법

1. 궁금증

1.1. 배경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끄는 모습을 보면 사실 재미있기도 하고 , 우습기도 한 모습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아지의 행동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 강아지는 이렇게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끌고 다니는 것일까요? 일명 똥꼬스키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실 고양이들도 하는 행동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배경과 이유를 보시더라도 고양이와 강아지는 같은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엉덩이 끄는 이유

2.1. 항문낭

사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강아지는 엉덩이에 항문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이안에는 항문낭액이라는 분비물질이 들어 있기도 하는데요. 정상적인 경우라면 사실 이 항문낭액이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항문낭액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배설활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출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보호자가 항문낭액을 체크하여서 직접 짜주게 됨으로써 염증이나 질환이 생기지 않게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항문낭을 짜주게 된다면 그래도 염증이 생길 확률은 줄어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항문낭을 제대로 짜주지 못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렵기도 하고 , 통증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이런 고통으로 엉덩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2.2. 가려움증

강아지가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결과적으로는 항문낭과 비슷하긴 하지만 , 가려움증의 원인은 보통 피부적
질환이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두 번째로는 알레르기 유발로 인해서 간지러움증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생긴 경우에는 다른 제반증상들도 동반할 수 있는데요. 알레르기로 인해서 변이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항문낭이 압력을 받지 않게 되고 , 오히려 이로 인해서 항문낭은 더 많이 항문낭액이 남아있게 되기도 합니다.

2.3. 기타 사유

이외에도 엉덩이를 끌고 다니는 이유가 있을까요?
강아지가 엉덩이에 당연히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표적인 것이 기생충이 있는 경우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생충이 강아지 몸 안에 있었다면 , 성체가 되어서 몸 밖으로 나가려 한다는데 , 이 경우 기생충으로
인해서 강아지는 자극을 받고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참고사항

3.1. 항문낭 짜기

항문낭은 문제가 되지 않게 , 만약에 꽉 차있고 냄새가 나면서 , 강아지가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면
짜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경우에는 간단히 강아지 꼬리를 들어 올리고서 티슈를 대고 , 항문에서 7시 방향과
5시 방향에서 엄지검지로 부드럽게 밀어 짜주시면 됩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사실 별도로  관리해 주실 필요는 없으며 , 만약 문제가 의심된다면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강아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