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엉덩이를 바닥에 끄는 이유와 항문낭 비밀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끄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아마도 반려견을 오래 키워 보신 분들은
반려견이 이렇게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를 알아볼까요?

• 궁금증
• 엉덩이 끄는 이유
• 항문낭 짜는 법

 

1.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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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배경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끄는 모습을 보면 사실 재미있기도 하고 , 우습기도 한 모습일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아지의 행동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 강아지는 이렇게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질질 끌고 다니는 것일까요? 일명 똥꼬스키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실 고양이들도 하는 행동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배경과 이유를 보시더라도 고양이와 강아지는 같은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엉덩이 끄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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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항문낭

사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강아지는 엉덩이에 항문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이안에는 항문낭액이라는 분비물질이 들어 있기도 하는데요. 정상적인 경우라면 사실 이 항문낭액이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항문낭액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배설활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출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보호자가 항문낭액을 체크하여서 직접 짜주게 됨으로써 염증이나 질환이 생기지 않게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항문낭을 짜주게 된다면 그래도 염증이 생길 확률은 줄어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항문낭을 제대로 짜주지 못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렵기도 하고 , 통증이 있기도 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이런 고통으로 엉덩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2.2. 가려움증

강아지가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결과적으로는 항문낭과 비슷하긴 하지만 , 가려움증의 원인은 보통 피부적
질환이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두 번째로는 알레르기 유발로 인해서 간지러움증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생긴 경우에는 다른 제반증상들도 동반할 수 있는데요. 알레르기로 인해서 변이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항문낭이 압력을 받지 않게 되고 , 오히려 이로 인해서 항문낭은 더 많이 항문낭액이 남아있게 되기도 합니다.

2.3. 기타 사유

이외에도 엉덩이를 끌고 다니는 이유가 있을까요?
강아지가 엉덩이에 당연히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표적인 것이 기생충이 있는 경우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생충이 강아지 몸 안에 있었다면 , 성체가 되어서 몸 밖으로 나가려 한다는데 , 이 경우 기생충으로
인해서 강아지는 자극을 받고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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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항문낭 짜기

항문낭은 문제가 되지 않게 , 만약에 꽉 차있고 냄새가 나면서 , 강아지가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면
짜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경우에는 간단히 강아지 꼬리를 들어 올리고서 티슈를 대고 , 항문에서 7시 방향과
5시 방향에서 엄지검지로 부드럽게 밀어 짜주시면 됩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사실 별도로  관리해 주실 필요는 없으며 , 만약 문제가 의심된다면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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