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이 발가락이 끊어지게 된다면 , 발가락을 잃어버린 도마뱀의 발은 재생이 될까요? 재생력이 뛰어난 게코도마뱀 이기는 하지만, 잃어버린 발가락은 다시 자라나지 않습니다. 원인과 대처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재생되는 몸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은 회복력이 뛰어난 재생능력이 있는 게코입니다. 작고 귀여운 얼굴 표정까지 가지고 있어서 , 파충류나 도마뱀 사육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기르게 되는 도마뱀 종류인데요. 여기에는 성격 또한 유순하고 관리도 비교적 수월한 이유도 한몫하는 동물입니다.
레오파드게코 탈피 문제
한 가지 문제점
많은 대중적 파충류나 도마뱀들은 비교적 키우기가 쉬운 편인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주행성 도마뱀들은 대부분 활동력이 아주 좋고, 먹이 반응도 뛰어나서 사육하시는 재미가 많기도 한데, 레오파드 게코 나 야행성 붙일 게코 들은 주행성 아가 미과 도마뱀에 비교하자면 사실 먹이 반응이 좋지 않다고도 볼 수 있고 - 물론 개체 차이는 있지만 - 이들의 한 가지 단점이라면 단점일까요? 성장하면서 피부조직은 껍질 허물을 벗어내고 탈피를 하게 되는데 , 특히나 게코류 붙일 도마뱀이나 - 크레스티드 게코 -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 같은 경우에는 탈피의 시기에 거식을 하게 됩니다.
적절한 환경적 요인과 건강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탈피의 시기에 게코도마뱀의 경우 허물을 제대로 벗어내지 못하고 장기간 허물을 달고 지내면서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 탈피 껍질인 허물이 피부에 달라붙게 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만약에 꼬리의 문제라면 주행성 아가 미과 도마뱀과 달리 재생이 되는 신기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탈피 껍질인 허물이 피부에 붙은 부위가 발가락 같은 부위라면 발가락이 떨어져 나가는 부절이 생기게 되며 , 이러한 발가락은 다시 재생이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발가락 부절
따라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는 , 탈피 문제로 인해서 발가락 부절이 쉽게 생겨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사육장 내 습도가 낮아서 건조한 환경에서 탈피 껍질이 피부에 달라붙게 되고 이로 인해서 건조한 피부와 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결과적으로 발가락이나 발 부위가 달라붙은 탈피 조각으로 인해서 수축을 하게 되고 , 이러한 피부 수축이 혈액공급을 부족하게 만들고 , 세포와 조직에 상해가 오게 됩니다. 발가락과 피부가 같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어떻게 하나
사실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도 무척이나 고온이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정상적으로 살 수 없습니다. 서식지의 자연환경에 맞추어져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습도가 높다 보면 곰팡이나 벌레가 끼기 마련입니다. 다만 허물을 벗어야 하는 성장기 탈피 시즌에는 적어도 온도가 25도 정도에서 30도 사이의 고온을 요구하며 평소의 적정 습도는 대략 20%에서 40% 정도의 습도를 요구하는 편인데요. 만약에 탈피 시즌이 된다면 최소한 70% 이상에서 90% 까지 습도를 올려 주시고, 온욕을 해주시는 것이 원활한 탈피에 도움이 됩니다.
탈피시 부절 발가락 예방
우선은 무조건 적으로 발이나 발바닥 , 손가락 사이 허물을 뜯어내려 한다면 부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건조함에서 오는 습도 부족의 문제가 가장 허물을 벗는데 어렵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기본적으로 온욕을 하면서 , 습도를 올려주고 사우나를 시켜주는 방법이 탈피를 도와주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권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는 아래 내용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크레스티드 게코에 대한 내용을 담았지만, 탈피의 문제로 인한 것은 같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사전적 예방 차원에서 허물을 벗는 시기가 대략 한 달에서 두 달 간격으로 성장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허물을 벗는 성장 징후가 나타나 보인다면 따뜻한 물과 습도 높임, 온욕을 해주시며 허물 상태가 건조하게 피부에 붙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에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못하고 이미 말라붙어버린 탈피 조각과 발가락이 보인다면, 시도는 해볼 수 있겠지만, 부절로 남을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그 이유가 탈피 조각이 피부를 죄어 가면서 , 혈액순환을 막고 다리 발가락들이 썩어 들어가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장기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은 탈피 시즌인지 여부를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탈피 부절
탈피 부절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결국 습도 부족으로 인한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보이며, 최소 습도는 70%에서 90% 유지시켜 주시돼, 온욕 등을 통해 - 필요하면 오일 등을 섞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탈피에 문제가 없도록 예방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대 강제로 뜯어 낸다면 재생되지 않는 발가락을 잃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탈피가 잘 안 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습도 증대와 비빌 수 있는 바위나 나무를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포유류와 다르게 성장하면서 피부스킨이 껍질이 일어나고 허물이 생기고 떨어져 나가면서 다시 커지게 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인데요. 간혹 사육장 안에서 허물을 벗지 못해서 하얗게 껍질을 달고 다니는 게코도마뱀이나 파충류를 심심찮게 발견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가만 놔두어야 하는 것일까요? 허물을 벗도록 무엇인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일까요?
Contents
정상적 탈피
정상적인 환경조건에서는 크레스티드게코 ( 또는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들이 별다른 어려움 없이도 표피 껍질을 잘 탈피하게 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적당한 습도가 유지된다면 이렇게 피부 껍질을 탈피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 되는데요. 사실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탈피시에는 면적이 작은 발가락이나 손가락, 눈주위 등 부위에 껍질을 의도적으로 잡아당기게 된다면 몸의 일부 또는 피부가 같이 떨어져 나가서 부절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탈피
탈피의 과정 과 크레스티드 게코 몸의 피부 부위를 잘 관찰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게 껍질 탈피가 떨어진 것처럼 보일 지라도 자세히 확인해 본다면 , 죽은 피부나 껍질이 아예 붙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기본적으로 탈피 시기에 습도를 높여 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부위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 아래에서 나오는 기준으로 탈피를 검토해 보신다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건조한 경우에 억지로 피부에서 떼어 내려고 하면 , 탈피 껍질로 인해서 오히려 살점이 떨어져 나가거나 발가락이나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습도를 올려서 부드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과 눈 부위 탈피 껍질
면봉으로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발바닥을 적셔 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와 껍질이 습도를 먹고 부드러워 지게 된다면 , 날카롭지 않은 핀셋을 가지고 탈피 껍질을 살짝 들어낼 수 있습니다. 면봉을 사용하여서 눈과 눈 주위 눈썹 근처 탈피 껍질을 제거해 주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면봉을 물에 적셔서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줍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딱딱하게 탈피 껍질이 붙어 있었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잘못하면 부절 , 발가락이 잘려 나가거나 딸려 나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과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글에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온욕을 통한 습도 증가로 탈피를 돕는 방법인데요. 게코도마뱀 발 주위로 따뜻하고 미지근한 물을 담가 놓는 방법입니다. 락앤락이나 플라스틱 통을 구해서 적당히 온수를 담아 놓고 , 크레스티드 게코 또는 레오파드 게코를 올려놓은 다음에 락앤락 뚜껑을 닫아서 스팀 욕을 하는 방법인데요. 이경우 물론 게코 도마뱀이 충분히 숨을 쉴수 있도록 구멍 공간은 만들어 두어야 겠지요? 대략 짧게는 10분에서 20분 동안 충분히 스팀욕을 받아서 피부를 부드럽게 해 주고 , 탈피 껍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온욕 시 바닥에 종이타월이나 휴지를 깔아 둘 수도 있습니다.
게코도마뱀 습도의 중요성
사실 습도가 충분하고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이 건강하다는 가정하에서는 탈피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게코 붙일 도마뱀에게 습도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습도에 대한 내용은 이전 자료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은 습도 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50도에서 60도 습도를 최소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이러한 탈피의 시기에는 더 높은 습도가 유리하기도 합니다. 높은 습도는 80% 수준까지 올릴 수 있는데요. 습도 조절에 가장 좋은 유지 방법은 아무래도 수동으로 매일 분무기로 분무를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너무 높은 습도의 경우는 곰팡이와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분무를 하기 전에 습도 상태는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으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분무를 하는 경우는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는 집안 사네 습도에 따라 더 많이 해줄 수 도 있고 , 하루에 한 번 정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육장 내 습도계를 두시고, 습도를 항상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입니다.
자동 습도 조절기
이는 파충류용 자동 습도기, 파충류 습도기로 검색하면 여러 가지 제품들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탈피 시기에는 , 또는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이 잦고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자동 습도 조절기 같은 것을 설치해 두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고 자주 집을 비우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육장 관리 차원에서 직접 아침저녁이나 저녁에 한 번씩 습도계를 확인하면서 분무질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탈피시 주의할 점
이러한 탈피 시기에는 거식으로 인해서 식사를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고 , 장기간 이런 상태가 된다면 점차 마르거나 고착화될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탈피시에는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을 건드리지 않고, 사육장 안에서 잘 탈피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원 인
문 제 점
해 결 책
건 조 함
습도가 낮아 너무 건조한 환경
탈피시 최대 50~80% 습도
높 은 습 도
너무 높은 습도로 곰팡이 감염 및 피부 감염
평소 습도 50~60% 유지
기 생 충
기생충 제거 위해 탈피 증가하는 경우 있음
검진을 통한 확인 필요함
영 양 부 족
영양부족 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탈피 발생
다양한 영양 공급, 비타민
거친면 부족 사육장
각질제거 가능한 바위, 유목등이 사육장에 부족
바위, 코르크, 유목 추가 제공
갑상선저하증
성장둔화 초래 , 탈피부족 초래 가능
식물성 야채등 급여 금지
탈피가 전혀 안 되는 경우
탈피가 전혀 안 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체적으로 껍질만 일어나고 전혀 탈피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인데요. 정상적으로 자라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예방하기 위한 것은 아무래도 평소 충분한 영양공급과 비타민 등 다양한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급여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칼슘 부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방법 중 하나는 d3칼슘제 섭취 급여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탈피 껍질 먹는 크레스티드 게코
이렇게 탈피를 하고 나서는 , 건강한 보통의 게코도마뱀은 그 탈피 껍질을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탈피 껍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흔적과 체취, 자취를 숨김으로써 포식자로부터 생존 본능을 유지해 내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간혹 먹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러한 탈피 껍질을 먹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탈피껍질을 포함하여 거식을 하게 된다면 몇 가지 사항들을 점검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이는 탈수로 인해서 물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온도나 습도가 게코 도마뱀에게 맞지 않는 문제 , 임 팩션 문제나 스트레스로 인한 거식증, 질병이나 대사성질환을 인한 거식도 있을 수 있습니다. 거식 관련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레스티드게코 물없이 얼마나 버틸까?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한번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장거리 여행 떠난다면
물이 없다면 얼마나 버틸까?
대리인 관리 위탁
대책방안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은 물이 없다면 며칠을 버틸 수 있을까요? 붙이류 게코 도마뱀은 서늘하고 , 약간 더우면서 습한 환경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대략 먹이와 물이 없다면 얼마나 살아갈 수 있을지 , 멀리 여행을 떠나도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 도마뱀 습도 부족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는데, 먹이와 물을 주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요? 엄밀히 얘기하자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붙일 게코 도마뱀도 먹이 없이 길게는 3주까지도 버틸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버틸 수 있는 것과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물이 없다면 며칠을 버틸까?
게코 도마뱀은 정말로 물이 없고 수분을 전혀 섭취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3일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많은 이유로 인해서 먹이를 먹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안먹는 이유가 생겨서 먹지 않는 경우와 환경에서 결핍이 되어서 먹지 못하는 경우의 스트레스 와 상황은 다른 것은 분명합니다.
대리 관리
가장 좋은 것은 우리가 장기간 사육장 관리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우선은 가족들 중에 나 대신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되었든, 아내가 되었든 - 사육자가 아빠인 경우에 - 부탁을 해서 먹이를 줄이더라도 이삼일에 한번 정도는 급여해 주시는 것을 부탁드려 봅니다.
만약에 이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먹이의 경우에는 밀웜 그릇을 이용해서 , 밀웜이 나오지 못하는 매끈한 용기에다 충분히 담아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충분히 이렇게 해서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습도 문제
물이 없는 경우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 게코 사육장에 물그릇과 밥그릇 그리고 은신처만 놓여 있는 구조라면 , 습도 조절을 따로 해주기 위해서 분무기를 주기적으로 뿌려 줘야 할 것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적정 습도로는 비교적 높게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최소 유지되어야 하는 습도 수준은 최소 40~50% 이상 정도의 습도를 요구하게 되는데 , 이렇게 50% 이상의 습도를 60%까지의 습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기 중에 습도가 유지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습도 유지를 위해서 평소보다 오히려 적정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대략 20도에서 27 ~28도 정도 온도 범위를 적정온도를 보기는 하는데, 온도가 너무 올라가게 된다면 습도가 오히려 내려가는 단점이 있으므로 , 온도를 적당히 내려주면서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어떨지 추천드려 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 습도 조절기나 안개 발생기 같은 것을 세팅하여서 일정한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시간 간격을 충분히 주시고 자동 습도기가 돌아가도록 세팅해 주신다면 , 사육자가 수동으로 관리하지 않더라도 타이머로 연결되어 사육장 내 습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붙이류 특성
붙이류 게코 도마뱀의 경우에는 물그릇에서 물을 마시는 경우보다는 자연적인 테라리움 안에서 물방울을 핥아먹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이런 자연적인 미스팅기 세팅을 통한 수분 섭취가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에게 더 적정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래 제품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스팅기 나 자동 습도 조절기는 파충류 사육 시 꼭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구비해 두시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사육하시는데 , 출장이나 장거리 여행 시 필요한 아이템 이기는 합니다. 주로 할인되는 인기 있는 판매 제품 리스트로 추천되었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 도마뱀 거식으로 밥을 먹지 않는 경우는 흔히 도마뱀 키우는 초보시절이나 온도나 습도의 환경을 잘못 세팅한 경우에 발생 가능한 경우 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가 얼마나 오랫동안 먹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만약에 아주 건강한 상태에서는 이러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다만, 게코도마뱀이 어느 날 잘 먹지 않는다거나 , 일정기간 동안에 지속적으로 거식을 보여 준다면 , 조그만 도마뱀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Contents
단식 지속가능 기간
크레스티드게코 도마뱀이 먹지 않는 경우에는 대략 3주간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버틸 수 있는 평균 기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3주 차 정도가 된다면 심각한 상태에 직면할 수 있을 테지요.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되 2주차가 넘어서 거식을 이어 간다면, 파충류 전문 수의사와 상담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물을 먹지 못하거나 물을 안 마시는 경우에 버틸 수 있는 기간은 대략 사흘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거식의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환경적 요인이나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한 것입니다. 원인과 게코 도마뱀의 적정 몸 상태와 체중 , 그리고 추정할 수 있는 문제점 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매일 급여해야 하나?
파충류의 경우는 대부분 매일 일정하게 급여할 필요는 없으며, 격일 급여가 많이 권장 됩니다. 뱀의 경우에 거의 한 달에 한번 먹이를 급여하기도 하는데요.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주 성장기에 있는 활동성 높은 동물이 아니라면 필수적으로 매일 급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주행성 파충류는 낮에 , 그리고 야행성 도마뱀은 밤에 먹이를 급여할 필요는 있겠지요?
구 분
급 여 주 기
베이비(~6개월)
일일 급여
아성체(~12개월)
1주당 4~5회
성체(~18개월)
격일에 한번
완 성 체
1주당 2~3회
크레스티드게코 급여 , 식단 관련 정보는 다음을 참고해 보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앞서 서두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 대략 2주간의 기간을 거식을 하게 되고 이 기간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먹지 않는다면 , 파충류나 도마뱀 전문 수의사를 방문하여 동물병원에서 진단과 체크를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파충류나 도마뱀을 키우신다면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고 잘 아시는 수의사 분들을 찾아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겠지요? 주변에 이런 동물병원이 없다면 난감하실 수도 있고 오히려 키우시는 사육자 보다 더 정보가 부족할 수 있어서 치료방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경우에는 3주가 지나가기 전에 게코 도마뱀은 식사를 재개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거식이 생기는 이유는 환경의 변화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새로 입양해서 사육장이 바뀌게 되거나 기존 사육장에서 다른 사육장으로 환경을 바꾸어 주는 경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 몇 주간이 걸리게 되기도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존 환경 문제는 아무래도 온도, 습도 , 밝기, 은신처 등 전반적인 사육장 안 환경을 살펴야겠지요. 게코 사육장 세팅 관련 정보는 아래 내용을 보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러한 거식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든 , 기존에 과한 급여로 인한 비만의 상태로 과체중이든 간에 게코도마뱀 건강에는 결코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육자들이 잘 케어해 주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체중 측정 도 필요할 것입니다. 조그만 계량저울을 별도로 준비하시고, 용기에 담아서 저울에 올려 체중을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꾸준히 몸길이와 체중을 측정해 본다면 게코 도마뱀이 정상적 몸 상태인지 여부를 가늠해 보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잘 안지 하고 있는 상태와 비교할 수 있다면, 급격한 체중변화나 건강상태는 어렵지 않게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저체중 징후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확인하고 저체중 여부를 따져 볼 수 있을까요? 붙이류 도마뱀의 가장 영양 저장 상태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위는 바로 '꼬리' 부위 일 것입니다. 통통하지 않고, 말라 보이고 가슴 형태가 드러나 보이는 경우도 마찬가지 이겠지요?
구 분
체 중
베이비(~5개월)
2~7그램
아성체(6~9개월)
9~17그램
준성체(9~12개월)
17~30그램
성체(12~18개월)
30~50그램
완성체(18개월+)
35~60그램
먹지 않는 원인
그렇다면 거식의 이유에는 어떤 요인들이 있을까요? 어떤 부분들이 체크해서 개선해야 할지가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실 겁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당연히 '스트레스'로 인한 거식인데, 어떤 스트레스가 요인일지 찾는 것이 과제 겠지요?
1. 환경 스트레스
새로 입양한 경우, 또는 사육장을 옮겨준 경우 발생하는 환경적 스트레스로 인해서 거식을 일으키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자체적으로 다시 먹기에는 몇 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사육장 크기가 너무 크면 오히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작은 사육장을 세팅하시고, 충분한 은신처와 습식 은신처가 잘 마련되어 있는지 체크가 필요할 것입니다. 환경 적응을 위해서는 가급적 게코도마뱀을 건드리지 않고 놔둘 필요도 있습니다. 먹지 않는다고 자꾸 꺼내거나 만져 댄다면 , 지속적으로 거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2. 합사 상황
합사의 경우는 다른 게코나 도마뱀이 아니더라도 , 같은 속눈썹 게코를 여러 마리 합사 시킨 경우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이는 같은 성별의 크레스티드 도마뱀이나 다른 성별의 문제는 아닙니다. 합사에 대한 글은 아래를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마뱀도 왕따와 괴롭힘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육장 내에서의 서열이나 괴롭힘으로 인해서 속눈썹 게코 도마뱀은 거식에 걸리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로 인해서 지속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은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는 거식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혹시 게코도마뱀이 물린 자국은 없는지, 긁혀 있거나 꼬리를 잘라내지는 않았는지 잘 확인해 보시고 , 사육장 내 여러 마리가 있다면 행동을 잘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는 그룹에서 분리하고 단독 사육장을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단기간이 아니고 , 적응을 하는 데는 다시 시간이 소요될 수는 있습니다.
3. 탈피
사실 가장 걱정할 요인이 없는 것이 바로 '탈피'로 인한 거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로 주기적으로 성장하는 도마뱀의 경우 껍질을 탈피하면서 피부가 자라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식사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탈피가 정상적으로만 진행된다면 크게 어려움 없이 다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니, 탈피에 문제가 없도록 온습도를 잘 맞추어 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탈피부절의 문제의 경우에는 다음 내용을 참고 하실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바닥재로 인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먹어서는 안 될 것을 먹은 경우에 게코 도마뱀은 임 팩션으로 인해서 소화를 시킬 수도 더 이상 먹기도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임 팩션의 징후는 급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코 도마뱀의 경우 이틀에 한번 이상은 배설을 하게 되는데 , 배설을 하지 않은 채로 며칠을 지내고 배가 부풀어 올라 보이는 징후가 있다면 임 팩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온수 욕이나 액상으로 된 시럽류의 음식을 급여하시고 , 크레스티드 게코 배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 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을 내원하셔서 수의사분의 도움을 받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임 팩션에 걸리기 전에 기본적으로 먹이 급여 시 귀뚜라미나 밀웜이 너무 크지는 않은지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이는 크레스티드 도마뱀의 양 눈 간격 사이보다 더 사이즈가 큰 귀뚜라미나 밀웜을 먹이는 경우 임 팩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건강문제
감염이나 질병에 걸린 경우 당연히 활동성도 떨어지고 무기력해지면서, 구석에 들어가 주로 지내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이는 추가적인 구토 증상이나 , 배설물의 문제 등을 수반하기도 하는데요. 특별한 환경적 요인과 위에서 언급된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들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면, 동물병원의 파충류 전문 수의사분께 도움을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6. 기생충
기생충 문제도 건강문제의 하나이기는 합니다. 붙일 도마뱀은 조그마하고 연약한 편이라 소화관에 기생충 으로 인해서 훨씬 더 건강상태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기도 합니다. 크레스티드 도마뱀의 구토나 변비 증상, 설사 증상 등 제반 문제가 일어나게 된다면 장속 기생충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점검은 배설물을 채취하여서 동물병원에서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7. 구내염
구강문제 , 구내염 같은 증상이 조그만 붙이류 도마뱀들에게도 생겨 납니다. 특히나 속눈썹 게코 도마뱀의 경우에 많이 생기는 입 주위 발진과 점액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작은 상처가 감염이 일으켜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입 주위 부분에 문제가 있어 보이게 된다면 동물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8. 태어나서 또는 성장기
태어나서 첫 탈피를 하기까지는 게코도마뱀은 먹지를 않습니다. 이것은 며칠이 지나도록 일 수 있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으로 성장하는 도마뱀의 경우에는 많은 양을 먹기도 합니다. 비교적 단기간에 성장하기 위해서 갑자기 많이 먹기도 하는데 , 어느 날 갑자기 잘 안 먹기도 합니다. 이는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걱정하실 사항은 아닙니다.
9. 번식기
번식하려고 할 때 , 번식 시기에는 상당히 게코 도마뱀은 예민해지는데, 만약 사육장이 다른 옆에 있는 개체라도 수컷 도마뱀은 암컷 도마뱀이 근처에 있음을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러한 경우 먹는 것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에는 알을 낳기 전에 며칠 전부터 식사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배란 시기에도 마찬가지니 잘 먹던 게코 도마뱀이 잘 먹지 않는 경우 ,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이 번식기 이거나, 배란 , 알을 낳으려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0. 계절 변화
실내 사육장에서 사실 늘 일정한 온도로 유지가 되는 자동 사육장이라면 계절 변화로 인해서 거식을 하는 경우가 드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유사하게 환경적 변화나 민감한 게코 도마뱀은 실내 온도라도 변화를 감지하여서 가을이나 겨울에 거식을 일으킬 위험은 있습니다. 계절 변화 시기에는 더욱더 사육장 온도 변화에 신경을 써 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11. 식단 문제
먹이 급여에서부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귀찮아서 또는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서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에게 귀뚜라미나 밀웜, 또는 과일이나 요구르트 같은 시럽 종류만 먹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연에서의 식단과 환경을 생각한다면 , 크레스티드 게코 식단에 여러가지 다양한 곤충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으실 겁니다. 물론 과일도 섭취하기 때문에 혹시 특정 식단으로만 급여하여 게코 도마뱀이 먹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국내에서도 비교적 온라인으로 구하기 쉽고, 크레스티드게코 가 먹을 수 있는 좋아하는 살아있는 먹이라면 귀뚜라미나 밀웜 , 메뚜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략 먹이를 급여한 이후에 약 10분에서 20분 내로 먹지 않은 경우에는 먹이를 다시 꺼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도치 않게 자고 있는 도마뱀 을 공격하여 갉아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자면, 파충류 전용으로 파는 곤충 이외에 집에서나 야외에서 잡은 곤충이나 벌레는 기생충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 감염 위험도 있기 때문에 급여하시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과일 급여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급여하시거나 , 격주에 한번 정도 급여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속눈썹 게코가 잘 먹을 수 있도록 잘게 으깨어서 급여 그릇에 담아 주실 수 있습니다. 붙이류 게코가 잘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사과 , 포도, 멜론, 배, 딸기, 블루베리, 망고 , 체리나 석류 , 무화과 등의 단맛 과일류가 적합합니다.
단, 먹이지 말아야 할 과일로는 감귤류 , 아보카도 , 바나나로 급여 시 설사 유발이나 아보카도의 경우 독소로 인해서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 급여의 경우 최소화로 적정량만 선별해서 급여하여야 합니다.
이제 거식의 원인을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로 인한 환경변화 스트레스
다른 개체와의 합사 스트레스
탈피를 하려는 상황
임 팩션이나 다른 것을 먹어 걸림
감염이나 질병
기생충 또는 구내염 문제
성장기 이거나 번식기의 스트레스
계절 변화로 인한 온도 문제
식단의 불만 문제
해소방안
결국 이러한 거식의 경우, 원인 발생 사유를 명확히 밝혀서 그 원인 사항을 제거해 주시는 방법으로 접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환경변화로 인한 것이면 기다릴 시간이 필요하고 , 온습도가 맞지 않다면 , 좀 더 세밀하게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은신처나 습식 은신처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인 기본이겠지요.
합사 스트레스로 인한 거식이 의심된다면 , 분리해서 사육장을 마련해 주어야 하며 , 질병적인 문제나 임 팩션 문제로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서 원인규명을 하여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기생충 문제로 의심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이겠지요?
<크레스티드게코거식 해결방법>
바닥재, 온습도 , 집단사육 문제를 체크해 보시고 사육장 크기가 너무 큰 것은 아닌지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육장이 상대적으로 크다면 , 먹이 개체를 찾아서 먹기에 어려움이 있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으로 인한 거식이 오래 지속이 된다면 수의사와 상담해 보시고 가능하다면 강제 피딩을 할 경우도 있습니다. 수컷 게코가 발정으로 인해서 거식을 하게 된다면 , 완전히 분리될 수 있도록 사육장을 마련하고 위치를 바꾸어 주셔야지 , 발정으로 인한 수컷의 거식은 사라질 것입니다.
오늘은 속눈썹 게코로 유명한 크레스티 게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행동 중에 의아해할 만한 행동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사육장 유리 벽면에 붙어있는 모습 입니다. 아마도 붙이류 도마뱀 종류인 경우에는 발바닥에 빨판이 있어서 이렇게 행동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은 왜 깊숙한 은신처나 나무 유목에 숨지 않고 유리벽에 붙어 있는 것일까요? 문제가 있는 것인지 ,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한 일일까요?
배경
당연히 환경 , 사육장 안의 꾸며진 정도와 은신처 그리고 온습도 영향이 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리 사육장이나 사육장 유리 벽면을 타고 바닥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 벽면에서 물론 잠을 청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 바닥으로 내려가거나 유목 근처로 내려가 있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인데요. 그 원인이 될만한 몇 가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벽면에 붙어 있는 크레스티드게코
일반적 상황
붙일 게코 도마뱀의 하나로 속눈썹게코 도마뱀에게 있어서 수직 벽면을 타고 오르는 일은 그다지 특이한 일은 아닙니다. 아주 정상적인 붙이류 게코 도마뱀의 행위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발바닥은 미세한 털 섬유 (강모)로 이루어져 이는 벽에 매달리고,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러한 붙일 게코 발바닥에 미세 털은 마이크로미터 초입자 이하의 강모가 수십억 개 달려 있다고 하지요. 접착력에 의해 붙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전기적 중성 분자들이 아주 가까이 있는 경우 서로서로 끌어주는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얼마나 오래 유리 벽면에 머물러 있으려고 하는지에 따라서 , 사육장 환경이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1. 건강한 경우
속눈썹 게코 도마뱀이 유리벽면에 타고 올라가더라도 바닥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유리벽면에서 간혹 잠을 자기도 하는 정도로 움직임을 보이면서 , 머무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만 반복적으로 활동성에 있어서 별다른 저하나 식욕저하를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건강하기 때문에 유리벽면에도 잘 붙어서 떨어지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전혀 벽면에 붙어있지 못한다면 오히려 이것이 아프거나 , 건강하지 못하다는 신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사육장 온도 습도 점검
온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우리가 보기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고 생활환경에 민감한 도마뱀 , 붙일 게코의 경우에는 조그마한 변화 차이로 생사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속눈썹 게코 도마뱀이 가끔 유리벽면에 붙어서 지낼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유리벽면에만 붙어서 지낸다면 이것은 바로 사육장 내부 온도나 습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문제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은 사육장 온습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속눈썹 게코 도마뱀인 크레스티드의 사육장 적정 온도 범위는 비교적 낮은 온도 범위를 선호합니다. 겨울에 온도가 낮아지는 경우라도 대략 20도 정도 , 여름에 더운 시기 온도 경우 28도 정도까지가 적합한 온도로 알려져 있는데, 그 범위로 보자면 낮으면 19도에서 최고 30도 정도 범위까지가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범위를 좁히자면 대략 21도에서 27도 정도가 가장 알맞은 온도 범위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급격한 온도 변화를 준다면 게코 도마뱀에게 문제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이 서늘하고 열 온기기 반대편 벽에 붙어 있게 된다면 이는 사육장 내부의 온도가 덥게 느껴져서 그렇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열온기기 방향으로 데워져 있는 벽면으로 붙어서 있다면 내부 온도가 생각보다 낮아서 여론이 있는 방향으로 머물러 있지 않을까라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3. 유목이나 놀공 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이는 크레스티드 게코가 만족할만한 유목이나 공간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추측하자면 , 기존에 놓여 있는 유목의 위치나 덩굴, 공간의 스페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수직과 수평 공간의 머무를 공간을 확보해 주시고 , 게코도마뱀이 충분히 선택해서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확보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사육장 내부 위생과 진드기
이는 쉽게 추정해 볼 수 있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바닥재가 코코피트 나 습식에 적합한 바닥재를 사용 하시고 , 바크가 되었든 에코 어쓰가 되었든 습도를 높여 주는 경우에 바닥재에 벌레나 응에, 진드기 같은 종류가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작은 벌레로 인해서 사육장에 거주하는 게코 도마뱀이 꺼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응애나 작은 벌레뿐만이 아니라 먹이로 피딩해준 귀뚜라미나 밀웜 등으로 인하여 먹지 않을 경우 바로 제거해 주지 않는다면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귀뚜라미의 경우 , 급여 후 먹지 않는 녀석들은 바로 제거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드기 감염이나 존재 여부도 사육환경이 습도가 높은 경우라면 잘 관찰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해결방법
몇 가지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이 유리 사육장 벽면에만 붙어 있는 경우를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 문제가 없어 보인다면 - 식욕이나 건강 - 놔두시면 되지만 , 사육장 환경의 문제로 추정되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온도가 너무 덥거나 , 너무 춥도록 저온으로 되어 있는 문제는 없는지
습도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아서 이를 피하려고 하는 것인지
적당한 수직이나 수평 놀이공간이 부족한지
은신처가 적당한 위치에 있는 것인지
바닥재에 벌레가 꼬이거나, 귀뚜라미나 도마뱀을 귀찮게 할 만한 요인은 없는지
이 정도 사항들을 체크해 보시고 조정해 주신다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 게코도마뱀이 잘 먹고 건강히 활동하면서 굳이 벽면을 - 정상적으로 - 잘 타고 다니는 정도라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레오파드 게코는 얼마나 자주 먹이를 주어야 할까요? 이러한 먹이 주는 횟수는 개체에 따라, 게코의 크기나 연령 ,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린 게코 도마뱀의 경우에는 매일 먹이를 주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성체 도마뱀의 경우에는 매일 급여하시는 것이 필수는 아니며 , 일주일에 두번에서 세 번 정도 , 이틀에 한번 정도 주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자라나는 성장기 게코 도마뱀은 대략 1년이 안된 레오파드의 경우에 먹지 않는 경우에는 제거해 주고, 매일 급여를 시도해 주실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출처 : By Animal Kingdom Pet Hospital - https://www.flickr.com/photos/akphvet/5106705550/sizes/o/in/photostream/, CC BY-SA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7827729
성장 정도 따른 먹이 급여 빈도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이 아직 베이비인 경우에는 제법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영양이나 칼슘 과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성체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와 영양이 필요하기도 한 경우가 바로 게코도마뱀 베이비 개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월 수에 따른 먹이 급여 빈도를 보겠습니다.
추정 성장정도
먹이 급여 빈도
베이비 (~4달)
매일 급여
아성체(4달 ~ 12달)
4달이 지나가면서 격일 급여
성체 (12달 이상)
일주일에 삼일 정도, 이삼일에 한번 급여
다만, 주의해서 급여해야 할 점은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먹이를 급여해 주어야 합니다. 야행성 도마뱀의 특징을 감안 하여서 사냥 시기에 맞게 주로 새벽이나 저녁 이 되는 무렵 , 밤에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갓 입양 시 먹이 급여 횟수
그렇다면, 입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에게는 어느 정도 주기로 먹이를 급여하여야 할까요? 새로 입양된 레오파드 게코의 경우에는 바뀐 환경으로 인해서 대부분 먹이를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게코도마뱀은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성향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먹이를 먹지 않고,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은 물을 잘 급여해 주어야 합니다.
먹지 않는다고 먹이를 전혀 급여하지 말고 , 매일 일정한 시간에 먹이를 급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 시간에 제공해 주시고 , 먹지 않는 경우 다시 제거해 주실 수 있습니다.
입양 시에는 입양 도마뱀의 무게와 발달 속도를 한번 체크해 보실 필요도 있습니다. 평균보다 체중이 적게 나가거나 크기가 작다면 , 더 잦은 급여가 필요할 것입니다.
구 분
개월수
몸무게
몸길이
베이비
1달 이내
2~4그램
7.6센치
베이비
1달
15~25그램
10~13센치
베이비
2~3달
20~30그램
13~14센치
아성체
4~5달
25~35그램
14~15센치
아성체
6~7달
30~40그램
16~16센치
아성체
8~9달
35~45그램
18~19센치
성 체
10~12달
40~50그램
19~20센치
성 체
18~20달
60~90그램
20~30센치
알을 낳는 경우 먹이 급여
암컷 도마뱀의 경우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이는 수컷 레오파드 도마뱀과 합사를 통한 유정란이 될 수도 있고, 무정란 을 암컷 도마뱀이 혼자 낳을 수도 있습니다. 즉 , 짝짓기 여부에 상관없이 알을 낳을 수 있는 것인데요. 알을 낳는 경우 많은 단백질과 칼슘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비단 레오파드 게코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지요.
이렇게 알을 낳을 정도의 개월 수가 된다면 , 칼슘이나 비타민 부족은 없는지 평소에 식단을 잘 맞추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알을 품게 되면 레오파드 도마뱀은 거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배가 알로 인해서 꽉 차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게코 도마뱀은 부풀어 오른 배로 인해서 , 식사를 할만한 뱃속 공간이 얼마 남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 경우, 먹이를 제공해야 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매일 일정하게 먹이를 제공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먹지 않는 것이 정상일 수 있으나 , 게코도마뱀이 과도하게 체중이 빠지게 되거나 칼슘 결핍증 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먹이 급여는 계속하여야 할 것 입니다. 사냥을 하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지원도 필요할 것입니다.
레오파드 게코 반 동면 경우 먹이 급여
사실 포유류의 곰 같은 동면과는 다른 개념인데요. 겨울에 포유류처럼 동굴 속에 들어가서 깊이 잠만 자는 동면이 아니라 , 중간중간 깨어나서 활동도 하고, 물도 마시고 하는데 다만 움직임과 활동성이 많이 떨어지는 상태가 도마뱀의 브루메이션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운 기간에 자연환경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브루메이션의 경우 식욕도 없고, 움직임도 떨어지고 , 활동성이 없다 보니 아픈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이는 배란 , 발정, 스트레스 의 경우에도 비슷한 양태를 보여 줍니다. 사실 사육 시에는 이러한 부분 동면을 할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만, 만약에 게코도마뱀의 활동성이나 식욕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 브루메이션을 의심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거나 , 휴식기 개념, 또는 사육자가 장기 여행 등의 계획이 있다면 이런 시도가 있을 수 있는데 , 에너지 절전 모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먹이가 들어가게 되면 소화기관에서 잔여물이 남아서 자는 동안 썩어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로 기본적 으로 급여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위 미생물로 인해서 복부팽만이나 염증이나 감염과 연관이 있어서 사실 브루메이션을 사육 시에 하게 된다면 , 자칫하면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매일 먹이 급여는 괜찮은가?
레오파드 도마뱀에게 매일 먹이를 급여하는 경우는 4개월령이 되지 않은 베이비 개체의 경우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게코도마뱀이 마른 편이거나, 아픈 경우 , 먹지 않는 편인 경우도 가급적 매일 먹이를 제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정상적으로 먹이를 잘 먹을 때까지 주의 깊게 온습도와 환경을 케어해 주시면서 말이지요.
일주일에 1회 급여
일부 사육자의 경우에는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이나 파충류 사육 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먹이를 급여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건강하게 개체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최소 2회에서 3회, 이틀에 한 번은 급여해 주시는 것이 더 권장됩니다. 물론 이는 성체 도마뱀의 경우를 이야기하며, 어린 개체, 성장기 개체인 경우 자주 급여해 주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지요?
이상으로 레오파드 게코 먹이 급여 횟수에 대해서 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도마뱀 사육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합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선 사육장 테라리움을 꽤 크고 이쁘게 자연적인
테라리움을 꾸미신 경우에 여기에 크레스티드 게코 한 마리 사육하시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파충류를 합사 하여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것입니다. 이러한 합사 가능한 도마뱀 여부와 크레스티드게코 끼리의 합사 여부를 알아 보겠습니다.
출처 : 위키
합사 가능한 방법
사실 모든 조건이 맞다고 하여도 환경적 온도 와 습도의 차이가 문제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파충류마다 살아온 환경과 서식조건이 다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러한 서식환경이 맞다면 과연 다른 문제는 없는 것일까요?
레오파드게코 합사
우선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길러지는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과 합사 여부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가능할까요? 파충류를 좀 키워 보신 분이시라면 ,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서식환경이 너무도 다르지 않은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온도와 습도가 기본적으로 레오파드 게코처럼 서남아시아나 더운 지역의 온습도와 다른 온습도에 살아야 하는 크레스티드 게코 환경은 기본적으로 너무나 다르기에 합사가 어렵다 볼 수 있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 온도는 낮게는 20도 정도, 높아야 26~27도 이내에서 적절하다고 보며 , 28도가 넘게 올라간다면 스트레스와 더위 먹는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도 정도까지는 , 한국의 실내 사육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레오파드 게코의 경우에는 적정 온도는 비교적 높은 편으로 , 28도에서 32도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 서늘한 지역은 22도에서 25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습도는 20% ~ 40% 정도가 요구되는 편입니다. 반면에 크레스티드 게코 요구 습도는 최소 50% ~ 80% 선을 유지하여야 하니 , 환경의 차이가 크다 볼 수 있습니다.
에놀 도마뱀 합사
그린 에놀 도마뱀 하고는 합사 가능성이 있을까요? 서식 환경이 사실 전혀 다르니 야생에서 같이 볼 일은 없는 종 입니다. 에놀 도마뱀의 경우 상대적으로 서식 온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에 , 기본적으로 온습도 차가 많이 나며 크레스티드 게코의 경우는 야행성 도마뱀이지만, 에놀 도마뱀은 주행성으로 사육장 세팅에도 차이가 납니다.
기본 사육장 온도는 30도 전후에 습도가 비교적 높은 편으로 70% 수준을 유지해 주어야 하는데 , 바닥재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습식으로 피트모스나 이끼 같은 바닥재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강렬한 스폿 등과 필수적 태양광 자외선 UVB 등을 세팅해 주어야 하니, 크레스티드 게코와는 환경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어디드 드래건 합사
레오파드 게코와 크레스티드 게코만큼 많이 사육하는 도마뱀은 바로 비어디드 드래건 도마뱀입니다. 아시는 바 대로 주행성 도마뱀의 대표적인 파충류로 비교적 크기가 상대적으로 게코 도마뱀 종류보다 큰 편입니다. 비어디드 드래건의 경우에는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도 있으나 , 크레스티드 게코에게 위협이 될 수 있고 사회적 파충류 성격은 없다 보니 , 게코 도마뱀에게 스트레스와 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수컷 도마뱀의 경우 영역에 대한 본능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덩치가 크고 다소 공격적일 수 있는 비어디드 드래건과 게코 도마뱀의 합사는 고려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프록 합사
개구리 종류와의 합사는 어떨까요? 이는 테라리움의 크기와 개체 사이즈에 따라서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 적당한 습도를 맞추어서 합사를 하실 수는 있을 것입니다. 다만 , 사이즈 개체 차이가 있다면 한쪽이 물려 죽거나 , 잡아 먹힐 수 있는 위험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합사
작은 파충류를 사육하시는 경우에 여러 마리를 합사 하시고 싶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암수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수의 수컷
우선 다수의 수컷은 어떠한 동물세계에서도 결코 좋은 합사 방법이 아닙니다. 우두머리가 있고, 따르는 무리로 서열이 정해지고 거기에 따르는 종이 아니라면, 다수의 수컷 합사에는 많은 영역싸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한 사육장 안에 수컷은 한 마리 이상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암수 한쌍
암수 한쌍의 경우는 어떨까요? 우선은 암수 한쌍으로 평화롭게 살 수는 있겠지만 , 문제는 수컷이 수시로 암컷을 괴롭히는 경우 일정한 번식에 대한 휴지기가 필요한 암컷의 입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수컷 한 마리와 다수 암컷
이는 충분한 테라리움 크기가 된다면 , 권장될 수 있는 사육 마리 수입니다. 최대 암컷 3마리 정도를 합사 하시면 되는데요. 이는 사육장 크기에 따라 정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마리 사육을 한 번에 하시는 경우에 가장 권장되는 사육 두수입니다.
다수 암컷
암컷의 경우는 영역다툼을 하지 않으므로 다수의 암컷을 하나의 사육장에서 사육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은 암컷 이기는 하지만, 우두머리 암컷과 무리를 따르는 암컷으로 구분이 지어지기도 합니다.
다수 수컷과 다수 암컷
이러한 조합 또한 수컷이 여러 마리인 이유로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암컷이 있거나, 암컷이 여러 마리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더 수컷의 다툼이 증가되므로 , 안 좋은 조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베이비 개체
성체가 되기 전까지는 영역다툼이나, 암컷으로 인한 다툼은 없으니 , 미성숙 개체의 경우에는 성체가 될 때까지 합사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성장하게 된다면 바로 분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합사 문제, 암수 합사 ,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과 합사, 비어디드 드래건 등 다른 파충류 도마뱀과의 합사 가능 여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 합사 방법>
정말로 너무 큰 사육장이라서 , 영역에서 별로 마주칠 염려가 없고, 온습도 조절이 각 도마뱀에 맞게 세팅이 가능한 사육장이라면, 합사를 시도해 볼 수 있겠으나, 현실적으로는 가급적이면 분리 사육이 최선의 방법임을 정리해 봅니다.
레오파드 게코가 딸꾹질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사실 게코가 정확히 딸꾹질을 하는지 , 딸꾹질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레오파드 게코가 딸꾹질 할수 있을까요?
게코, 딸꾹질 정말 하는 것일까?
레오파드게코 도마뱀은 딸꾹질할 수가 없습니다. 딸꾹질은 사실 다른 건강적인 문제로 인해서 딸꾹질하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습니다. 건강적인 문제는 호흡기 감염 문제 나 소화기 문제 그리고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대사성 뼈 문제까지도 이러한 증상과 연관이 있어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게코 도마뱀은 딸꾹질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가 해부학적으로 레오파드 게코는 딸꾹질을 할 수가 없는 신체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실 딸꾹질은 아니고 딸꾹질처럼 보이는 증상이고 , 일부는 건강상의 다른 문제로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의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게코가 딸꾹질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신체적 구조의 특징상 게코 도마뱀은 딸꾹질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는 딸꾹질을 하기 위해서는 횡격막 근육으로 인해서 , 자율적 조절 이 안되고 갑작스럽게 수축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요. 가슴과 복부 사이로 숨을 쉬는 사이에 위아래로 움직이며 횡격막 수축이 발생하면서 , 들숨 날숨 움직이게 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파충류는 이러한 횡격막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딸꾹질을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양서류 경우에도 횡격막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의심되는 각각의 건강적 문제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호흡기 질환
레오파드 도마뱀이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급하게 숨을 들이켜는 것처럼 보이는 딸꾹질 같은 행동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다른 부분들도 있는데, 체크해 보신다면 건강상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무기력증 , 개구 호흡증 , 식욕감퇴와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심각하게 증상이 유의미한 상태까지도 쉽게 발견하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탈피와 딸꾹질과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탈피와 딸꾹질을 연관 지어서 볼 수 있을까요? 우선은 아주 건강한 개체의 게코 도마뱀이라면 탈피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고, 쉽게 하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개체이거나 문제가 있는 개체의 경우 탈피를 쉽게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는데요.
게코도마뱀이 정상적으로 탈피를 하지 못하고 , 피부 껍질을 벗겨내기 위해서 급작스럽게 행동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보기에는 딸꾹질처럼 보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배 주위 부근과 목 주위 탈피 껍질을 찾아본다면,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딸꾹질하는 것처럼 보였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3. 탈수 증상
탈수로 인해서 숨을 가쁘게 쉬거나 헐떡거리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이는 마치 딸꾹질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빠르게 호흡하는 경우도 포함되는 모습인데요. 탈수의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주름지게 되는 피부, 탄력성 잃은 피부나 끈적 거리는 입, 안구 건조증을 보이는 상태와 움푹 꺼지게 되는 눈, 무기력증과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오파드 도마뱀은 온도가 따뜻한 온도에서도 대략 32도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너무 더운 경향이 있을 수 있으니 25도 ~ 32도 사이 정도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탈수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물론 사육장 크기가 충분하다면, 서늘한 영역과 더운 영역을 나누어 주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는 파충류의 특성상 체온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므로, 춥거나 더울 때 자기가 알아서 온도가 높거나 낮은 지역에 이동해서 몸을 데우거나 식힐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4. 소화불량
게코도마뱀이 소화불량으로 인해서 마치 딸꾹질처럼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어떠한 경우가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나 보일까요? 첫째로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음 으로써 불편함을 느끼게 되거나 통증 같은 것을 경험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는 바로 영향을 받은 음식물이나 기타 물질들이 소화관을 막게 되는 경우로 인해서 딸꾹질처럼 나타나 보이기도 합니다.
다른 부분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과식'에 의한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의 불편한 행동인데요. 조금 전에 먹은 것들을 소화하려고 하다 보면 , 마치 딸꾹질처럼 보이는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서 게코 도 마 뱀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게 되거나 , 가만히 멈춰 있기도 하는데 이는 바로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의 문제일 수 있는 것입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해서 레오파드 도마뱀은 고개를 흔들거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게코 도마뱀이 스트레스를 받는 여러 가지 요인과 환경에 따른 결과일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 요인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사육장 크기, 부적절한 온도와 습도 , 다른 질병이나 소동물의 위협이나 존재로 인한 스트레스, 기생충 문제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충류들에게 자주 나타날 수 있는 대사성 뼈 질환의 경우에는 영양부족이나 칼슘 부족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칼슘결핍 문제로 인해서 기형적 발육이나 얼굴이나 뼈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 이로 인해서 머리나 입이 움직여지는 경향을 나타내 보일 수 있는데, 이것이 딸꾹질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충류 대사성 뼈 질환 문제의 경우에는 초기에 발견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치료와 개선도 가능할 수 있으니 평소에 충분히 칼슘 섭취와 더스팅에 신경 써 주시고, 딸꾹질 비슷한 유사한 동작이나 이상한 증상을 보게 된다면 이러한 건강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딸꾹질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면 몇 가지 점검을 통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사육장 환경부터 체크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사육장 내에서의 온도 , 바닥재의 삼킬 수 있는 가능성 확인 , 은신처 여부 등의 요소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개체와의 합사 여부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단독 사육의 경우라면 합사 스트레스 문제가 의심될 수 없겠지만, 이러한 상황이 아니라면 합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또는 질병에 대한 의심이나 영양실조 등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볼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영양적인 문제는 게코도마뱀의 건강한 꼬리 상태나 활동성에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밖에 유사한 행동이 나타날 수 있는 요인이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 딸꾹질 증상에 대한 원인과 가능성, 각 사유에 대한 고려사항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다른 게코 관련 내용은 아래 글과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