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게코 뼈 휘어지는 MBD , FTS 증후군 3가지 원인과 대처법

크레스티드게코 질병은 대표적인 MBD, 플로피테일증후군, 피부질환, 괴사, 탈피부전, 임팩션이 주로 발병되며,
질병특징과 대처에 대해 알아 봅니다.

 

MBD

대표적인 파충류 도마뱀들의 질환중 하나 입니다. 꼬리와 등, 허리가 휘어지는 질환 인데요. 가장 대표적 원인은
칼슘부족, 칼슘 섭취 부족시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 가볍게 증상 발현시에는 식단 조정이나 ,  적극적 치료를
해주게 된다면 치료가 어느정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표적인 치료는 UVB 자외선등 과 칼슘,인
공급을 통해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사실 크레스티드게코 도마뱀 같은 경우에 특히 MBD에 걸리게 된다면 등뼈나 팔다리가 휘어지는 것
이외에도 입이 돌아간다거나 , 벌어지거나 휘면서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심해지게 되면
정상적으로 붙어 있거나 활동도 어려워 지고, 턱이 벌어지게 되면 제대로 먹지도 못하게 되는 심각한
상태까지 갈 수 있습니다.

 

치료용 MBD OFF

여러 임상적 자료결과를 보면 확실히 MBD치료에 놀라운 효과들을 많이 보신 것으로 나옵니다.
기본적인 제품소개를 보면 수용성 고흡수 칼슘제라고 합니다. 일반 탄산칼슘보다 흡수율이 높은
젖산칼슘을 바탕으로 마그네슘을 배합해 칼슘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분말 형태로 되어
있어서 먹이 급여시에 묻혀서 급여하셔도 되고, 물이나 시럽에 녹여서 급여해도 괜찮습니다. 아래 특징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 완전 수용성 제품으로 물에 녹인 액체상태로 흡수력이 좋음
• 수입제품은 8%의 성분의 응급칼슘제 이나 MBD OFF의 경우 15% 전후 함량을 보여줌
• 칼슘과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MBD 를 개선시켜 줌
• 산란기나 성정기 개체에 효율성 높으며, 장기간 급여시 부작용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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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테일증후군 (FTS)

정상적인 크레스티드게코의 경우에는 사육장 벽면에 거꾸로 붙어 있는 경우에 크레스티드게코 꼬리가
벽면에서 수직으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상적이지 못한 FTS증후군 을 앓는 크레스티드게코 경우
꼬리가 90도로 꺽여 있거나 게코 도마뱀 몸에 붙어져 있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로 게코도마뱀의 생식에
당연히 문제가 올 수 있고 , 외형적 모습이나 정상적 생활에 불편이 올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예방을
할 수 있다면,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 되겠지요?

증상적으로는 부자연스러운 꼬리 모양, 꼬리가 휘어짐, 몸 옆으로 붙는 것들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힙니다. 다음으로는 골반이나 엉덩이 주변 덩어리 모양을 볼 수 있거나 함몰된 모습 또는 기형적인
골반 모습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생식기에 문제가 올 수 있는데, 알을 낳지 못하게
되거나 생식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꼬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됨으로써 꼬리를 이용해서 
매달려 있거나, 나뭇가지를 컨트롤 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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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테일(FTS)증후군 원인

 

 유전적 원인

정확히 소명된 바는 없지만, 유전적 이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파충류 도마뱀이긴 하나,
여전히 동종교배나 근친교배로 인해서 이상이 있을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유전적으로 교배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 근친교배종은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대량으로 브리딩
하시는 전문 브리더를 통해서 사육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MBD

앞서 설명한 대사성 뼈질환 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 입니다. 이는 대부분 충분한 칼슘섭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 일부는 과도한 칼슘섭취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시어 뼈가 휘거나 부러질 수 있는 위험을 감지하는 시점에서 FTS 증후군 일수 있음을
판단하고, 칼슘제 급여가 부족하였는지, 과도하였는지 유추하여 조치를 취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FTS증후군 의 한 발병원인으로 MBD를 추측할 수 있다는 것이지, 대부분의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꼬리부절

레오파드게코 도마뱀이나 다른 게코도마뱀, 크레스티드게코 또한 급박한 경우 꼬리를 스스로 잘라내
도망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레스티드게코의 경우 레오파드게코와 다르게 꼬리를 잘라내고
이후에 꼬리가 다시 재생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꼬리를 스스로 잘라내는 것이
FTS증후군의 원인의 하나로 회자 되기도 합니다. 자연에서의 크레스티드게코 도마뱀의 경우 대부분
성체 도마뱀이 되면 꼬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만큼 크레스티드게코 에서 꼬리가 잘려나간
것은 - FTS -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논리에는 그다지 근거가
많이 없어 보이는 원인 입니다.

 

 

사육장 세팅

이는 환경적인 원인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론 입니다. 즉 FTS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가 사육장안의
형태, 크레스티드 가 사육장에서 거꾸로 매달려야 하거나 , 오랜시간 이러한 불편한 자세로 유지하는
형태로 있다 보면 , 오랜시간 동안 고착화 되어서 FTS증후군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게코 도마뱀이 어떠한 형태를 지속으로 유지한다 하더라도 꼬리가 휘어 버린다는 것은
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FTS예방법

앞에서도 언급 드렸지만, 칼슘 보충제 , 적정 칼슘 보조제 섭취와 크레스티드 도마뱀이 충분히 꼬리를
사용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덩쿨이나 환경을 조성해 주고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온습도를 적정히 잘
맞추어 주시는 것이 중요 합니다. 사육장 환경세팅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해 보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적당한 온습도는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24도 내외의 온도와 습도는 50% 에서
높게는 80% 아래 범위로 세팅해 주시면 적당 할 것입니다. 피부병 예방을 위해서는 환풍구 나 환기창
역할 도 중요할 것입니다.

아래 도마뱀 사육정보 관련 내용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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