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오파드게코 암수 구별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컷의 특징은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꼬리시작 부위에 있고, v자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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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구별 방법
사실 초보 사육자인 경우에 도마뱀의 외관을 보고 암수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으실 겁니다. 이유는 사육환경에서 놔두고 그냥 보았을 경우에는 차이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저는 고양이 집사이기도 한데, 상대적으로 구분이 쉬운 고양이조차도 때로는 암수 구분이 헷갈리 기도 합니다. 하물며 파충류인 게코 도마뱀의 경우 암수 구별 방법이 과연 쉬울까 하는 생각은 드는데요.
사육하신 지 좀 오래되셨고, 몇 번 경험해 보신다면 생각보다는 쉽게 암수구별 방법을 확인하실 수는 있으십니다. 뱀 암수 구별 방법보다는 게코 도마뱀 구별법이 좀 더 쉽고 , 고양이 암수 구별 방법 보다는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네요. 고양이의 경우 고환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잠복고환의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더 암수 구분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고양이 성별 구분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암컷의 경우 항문과 생식기의 거리가 거의 붙어 있다시피 짧습니다. 하지만 이는 암컷과 수컷을 함께 두고 보지 않는다면 헷갈릴 수 있고, 이 거리가 짧은 상황 인지, 긴 상황인지 잘 판단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암컷은 항문과 생식기가 가까이 있으면서, 암컷의 생식기는 세로로 일자 모양을 하고 있게 됩니다. 수컷의 경우 생식기가 동그란 모양으로 항문과 떨어져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아기 고양이라도 충분히 암수 성별 구분을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레오파드게코 암수 구별하는 방법 중 수컷 게코 도마뱀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코 도마뱀을 뒤집어서 배가 보이도록 잡아 봅니다. 위의 사진처럼 뒷다리 부분과 꼬리가 시작 하는 부분을 살펴보자면 , 확실히 암컷과 수컷이 구분이 확실합니다.
위의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 사진을 보신다면 , 왼쪽이 수컷 도마뱀 의 사진입니다.
우선 뒷다리 부분을 보시면 , 중심부위 방향으로 머리 쪽과 배 쪽을 향해서 화살표 방향의 방향 표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점선 같은 표식이.^. 위의 왼쪽 사진과 같이 나타나 있습니다.
꼬리 시작 부위를 보면 , 좌우로 볼록 하게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양쪽에 볼록하게 나와 있는 것은 고환으로 육안으로 쉽게 구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 레오파드 게코 수컷의 징표는 비교적 확인이 어렵지 않습니다.
수컷의 이 두 가지 징표가 나는 것을 제외한다면 , 이런 표식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레오파드 도마뱀 암컷으로 판단하실 수 있을 십니다.
이러한 도마뱀 암수구별 방법은 비단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뿐만이 아닙니다. 비어디드 드래건 도마뱀이나 다른 게코 도마뱀의 경우에도 암수 구분에 있어서 다르지 않습니다. 암컷과 수컷을 두고 비교해서 보신다면 , 확실히 구분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이를 참고로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 합사의 경우에 암컷과 수컷을 구분하셔서 , 절대 수컷이 두 마리가 합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도마뱀 합사, 암컷과 수컷 합사 의 경우에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육장 종류는 원목 , 유리 , 아크릴 , 포멕스 의 재질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 크기, UV램프, 난방장치, 은신처 여부와 장단점을 통하여 최적의 환경구성을 알아 봅니다.
재질에 따른 사육장
파충류 종류에 따른 사육장 크기
사육장 기본 세팅용품
기타사항
재질에 따른 사육장
우선 재질에 따른 사육장 장단점 , 특징을 살펴 보도록 합시다.
원목 사육장
원목의 경우에는 집성목이나 MDF등으로 재단된 나무절단 사이트에서 적당하게 재단하여서 , 간단히 전동드릴로 조립하여 원목 사육장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비교적 튼튼하고 , 열에 강하면서도 구성만 잘 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사육장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원목재단 사이트에서 원목이나 MDF재단된 합판을 사용하시는 경우,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가구처럼 자연 스럽고 조잡해 보이지 않으며 집안에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원목재단 판매 사이트를 검색하여서 , 미리 측정한 사이즈로 마감이 되어 있는 10mm ~ 15mm 합판을 사용하여서 , 전동드릴과 나사못으로 조립만 하여서 제작 하였는데요. 여느 가구 못지 않은 퀄리티의 사육장 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단지 , 이동 하면서 세팅 하기에는 나무다 보니 좀 무겁고 , 수분을 많이 먹으면 마감표면이 일어나게 되거나 휨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픈형으로 위 뚜껑을 따로 만들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이런 경우 습도 유지가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건계형 육지거북이 다수인 관계로 습도를 크게 요하지 않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포맥스 사육장
이는 플라스틱 PVC 재질로 이루어진 사육장 형태 입니다. 장점으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고 , 재단하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재단성이 수월 하면서도 반면 어느 정도 견고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포맥스 사육장으로 파충류 사육장을 제작하여 판매하시는 개인이나 업체분 들이 많이 계십니다.
과거에는 국내 파충류 시장도 좁았고 , 파충류 샵도 거의 없었던 시절에는 하겐사육장이나 , 해외 파충류 전문 기성품 사육장 으로만 사용하였는데, 가격은 비싼 편이고 , 작은 테라리움으로 나오는 파충류 사육장만 있어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았습니다.
최근에는 우호죽순으로 파충류 샵이 생겨나고 , 포맥스 사육장 도 많이 유행하게 되면서 파충류 카페 또는 개인 블로그 나 온라인 파충류 샵 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온도 조절 장치 나 온습도계 자체적으로 부착되어 있는 전용 사육장도 많이 있습니다.
유리사육장
사육장 재질 중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후순위로 밀리는 사육장은 아마 '유리 사육장' 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단점으로는 쉽게 깨질 수 있는 사육장이라는 부분이 첫번째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두번째 단점 으로는 아무래도 사방이 투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사육장 안의 파충류 , 거북이나 도마뱀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보온 유지나 , 열에 잘 견디지 못하는 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으로 꼽을 수 있고 , 전시해 두기에는 매력적이고 깔끔해 보일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는 대부분 단점이 더 많은 재질의 사육장이 '유리 사육장'으로 여겨 집니다.
아크릴 사육장
일반적으로 소형 게코류 나 붙이류 도마뱀의 경우에는 조그만 플라스틱 채집통 또는 아크릴 사육장을 사용 하시기도 하는데요. 장점으로는 무엇 보다 가볍고 , 이동성이 좋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이지요.
다만, 아크릴 이다 보니 고온이나 열에 아무래도 약할 수 있고, 적정한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조그만 채집통이나 아크릴 사육장은 편의성에서 쉽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을 손꼽아 보자면 아무래도 아크릴 재질이다 보니 , 도마뱀이나 파충류 사육장으로는 스크래치가 잘 나서 , 조금 사용하다 보면 미관상 많이 지저분해 보이는 단점도 있습니다. 아크릴 사육장을 택하기 보다는 인테리어나 비바리움을 신경 쓰신다면, 원목에 유리문 사육장이나, 원목에 아크릴 문 정도로 구성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적정 크기
육지거북
파충류 종류가 육지거북인 경우에 거북이 면적 크기에 5배에서 크기 길이의 10배 정도가 적당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주 베이비 개체인 경우에는 2자 사육장 정도 , 즉 약 60센치 정도도 가능은 하지만, 사육장내 온도 편차를 많이 만들수 없다고 판단 되신다면 3자 사육장, 즉 길이 90센치 정도의 넉넉한 사육장에 충분한 따뜻한 공간과 서늘한 공간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게코도마뱀
사육장 크기는 생물 크기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 개체나 아성체의 경우 1자 , 즉 약 30센치에서 성체 개체라면 2자, 60센치 정도면 적당 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온도 편차는 꼭 두시는 것이 권장 됩니다. 그 이유로는 파충류는 변온동물 이기 때문에 체온을 스스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우면 서늘한 곳에서 체온을 식혀야 하고 , 추우면 따뜻한 곳에서 몸을 데워야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 이지요.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지 못한다면 건강하지 못한 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적정 온도는 이러한 두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따뜻한 곳은 30도 전후 , 서늘한 지역은 23~26도 전후 정도가 적정 합니다. 이 정도 온도를 가져 가기 위해서는 사실 두자 정도가 적당 하겠지요?
물론 좀 더 간편하게 한자 정도의 사육장으로 구성 하시는 경우에는 전체적인 온도를 조금 높게 세팅 하시고 건식은신처로 숨을 공간을 만들어 주고 , 습식은신처는 보통 락엔락통으로 뚜껑에 구멍을 뚫어서 통안의 벽면에 분무질을 해주며 핫존과 쿨존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중형도마뱀
비어디드 드래곤 같은 중형 도마뱀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실 비어디드 드래곤 같은 중형 도마뱀은 게코도마뱀 같이 온도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으며 , 왠만하면 거식 같은 증상을 일으키지도 않는 편입니다. 보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편이지요.
다만, 성체로 성장하게 되면 크기가 꼬리 길이까지 최소 40센치 이상에서 60센치 가까이도 크게 자라기 때문에 추후 성체까지 하나의 사육장에 키우시려면 적어도 90센치, 3자 사육장 크기 정도는 되어야 적당 합니다.
베이비 개체나 아성체 개체의 경우에는 사이즈가 게코 도마뱀 정도의 소형 크기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2자 정도, 60센치 정도의 크기 사육장으로도 충분 합니다.
UVB조명
주행성 도마뱀 , 육지거북 , 이밖의 야행성 도마뱀의 경우에도 필요에 따라서는 UVB등이 필요 합니다. UVB등은 태양광에서 나오는 자외선의 한 스펙트럼으로 , UVB를 통해서 비타민D 를 합성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서 몸에서 칼슘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UVB 광선이 부족하게 된다면 정상적으로 뼈를 생성해 내는 칼슘이 부족하게 되고 , MBD같은 파충류 뼈 휘어지는 질병이나 등갑이 무르게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야행성 도마뱀의 UVB등 필요성 여부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UVB등은 우선 6개월 정도가 적정 수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6개월 이상이 되면 교체해 주시고, 가급적이면 늦어도 1년 이상이 된다면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북이 등갑에서 대략 30센치에서 40센치 정도면 적정 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UVB조사량에 따라서는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파워썬램프
따뜻한 열온과 UVB광선을 함께 방출하는 파충류 전용 램프가 파워썬 램프 입니다. 지금도 판매를 하고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파충류 전용 용품 제조사인 쥬메드사 제품이나 하겐 에서는 이러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두가지 기능을 하는 등이니 , 이로써 보온과 함께 UVB등 역할을 해주니 유용하게 사용하실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 가능하시다면, 추천해볼만한 파충류 전용 램프 입니다.
주행성 스팟등 과 야간열등
주행성 열원으로는 보통 밝은 스팟등 과 옵션으로는 빛이 나지 않는 세라믹등 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세라믹등 의 경우 보통 내구연수가 길고 ,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팟등의 경우에는 따뜻한 열원 제공에는 최적이나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고 , 자주 갈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야간등의 경우에 보통 붉은색의 적외선등 같은 계통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실 아파트 같은 실내 사육의 경우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으며 ,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겨울에 난방이 잘 되지 않고, 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환경이라면 , 야간등의 세팅도 필요할 것입니다.
사육장 온도세팅
일반적인 육지거북의 경우 습계형이 아닌 경우를 기준으로 대략 더운 핫스팟 영역의 경우 사육장 내에서 적어도 30도 이상 전후로 맞추어 주시고, 서늘한 영역으로 세팅되는 공간은 20도 초반 정도의 온도가 적당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게코 도마뱀과 다르지 않게, 따뜻한 지역과 서늘한 지역을 스스로 오가게 됩니다.
전반적인 사육장 안에서의 온도는 자동온도 조절기 같은 것으로 연결시켜서 , 사육장 내에서 일정한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설정해 주신다면 크게 온도로 인해서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바닥히팅
보통 레오파드게코 도마뱀의 경우에는 바닥히팅을 주로 열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사람으로 치자며 전기장판 같은 것을 깔아주고 사육장 아래 세팅하는 것인데요. 주로 열선 이나 바닥 히팅 매트 같은 것을 사용 합니다.
반면에 육지거북 이나 카멜레온, 비어디드레곤 같은 종류의 파충류는 스팟등이나 썬파워 같은 상단에서의 열원을 주로 사용하고, 바닥 열원이나 전기장판은 별로 세팅하여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은신처 여부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경우에도 실내에 생활 하지만, 들어가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하우스' 나 '집' 을 사용하게 됩니다. 파충류도 여기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레오파드게코 도마뱀의 경우는 건식 은신처 와 습식은신처 모두 마련해 주셔야 하고 , 육지거북이나 비어디드 드래곤 도마뱀 , 유로메스틱스 도마뱀 같은 '아가마과 도마뱀' 경우에도 은신처 정도는 세팅해 주셔야 , 사육장 안에서 파충류가 편안하게 릴렉스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 건강하게 사육할 수 있는 팁 입니다.
파충류 은신처 종류에 대해서는 게코 도마뱀 내용이긴 하지만 , 아래 글을 한번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코코넛 야자열매 은신처 나 , 아니면 일반 유목 은신처 , 그리고 파충류 전용제품 회사인 하겐 같은 기성품으로 제작되어 나오는 파충류용 은신처 들이 바위 형태로 제작된 것도 있으며, 여러 종류의 코르크 보드로 제작되어 나오는 은신처 종류도 있습니다. 검색해 보시고 , 사육동물 크기에 맞는 제품을 구매 하실수 있습니다.
기타용품
기타 사육장 안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야 할 것은 먹이 그릇 이나 도마뱀 사육의 경우 밀웜이나 슈퍼밀웜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만들어진 먹이그릇인 '웜디쉬' 그리고 물그릇 정도를 필수로 세팅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 옵션으로는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온습도계와 함께 파충류 전용 가습기 , 자동습도 조절기 같은 제품을 추가로 사육장에 세팅해 주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파충류 사육장 선택과 장단점, 사육장 종류 와 재질에 따른 장단점과 크기 및 선택방법, 사육장 구성품 과 세팅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수적인 구성품 이외에는 옵션적 사항 들이니 , 잘 살펴 보시고 최선의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뱀이 입 열리는 가장 주된 이유는 먹이를 먹기 위해 미리 인대를 늘리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입근육 늘리기 위한 방법
냄새를 맡기 위해 입을 벌린다
혀도 내민다
방어적 방법
기타 사항
뱀은 입을 크게 벌려서 먹는 것으로 유명하며 , 어떠한 종류의 뱀은 각도를 180도 가까이 정도로 벌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려동물로써 뱀을 키우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만약에 입을 열고 있으면서 입을 다물지 않는다든지, 먹이를 먹는 것도 아닌 경우에도 입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건강상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뱀들은 먹이를 먹기 위해서 입을 벌리고 인대를 늘려놓기 위한 연습을 하거나, 공기의 냄새를 맡으려는 이유로 또는 탈피의 이유로 입을 벌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너무 기온차가 많이 나서 더위를 느낀다거나 위협을 느끼게 되거나 몸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에도 입을 벌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를 근거로 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입근육 늘리기 위한 방법
뱀은 아래 위로 턱뼈나 인대가 붙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축력이 좋은 인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청나게 커다란 먹이를 먹을 수 있지만, 숨을 쉬는데 지장이 없는 이유는 숨을 아래턱으로 쉬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뱀의 턱이 분리되지는 않지만, 두 개의 턱뼈를 유지하는 인대로는 다른 동물들 보다는 더욱더 크게 입을 벌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뱀은 대부분의 경우 먹이를 먹기 이전에 , 준비과정으로 턱을 벌리기도 합니다.
2. 냄새를 맡기 위해 입을 벌린다.
뜻밖에도 고양이도 냄새를 맡기 위해 입을 벌리기도 하는데요. 이를 야곱슨 기관이라고 하지요. 야곱슨 기관은 대부분의 척추동물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 조류에서는 있지 않고 파충류나 포유류에 특히 발달해 있지요. 뱀의 야곱슨 기관; , 도마뱀 또한 많이 발달해 있습니다.
사실 포유류는 멍 때리는 듯한 표정으로 입을 벌리기는 하지만, 파충류는 이 녀석들이 멍 때리는 건지 도무지 표정이 구분가지 않기는 하지요. 아무튼 입을 벌리며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재미있는 사실이지요.
3. 혀도 내민다
다만, 뱀의 경우에는 고양이와는 달리 날름 날름 혀를 내미는 것으로 갈라진 혀로 인해서 어디서부터 냄새 방향이 나타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즉 혀를 내밀어서 좀 더 냄새를 깊이 있게 분석하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뱀이 입을 벌리고 있고 혀를 날름 거린다면 , 우리가 생각하는 단 하나의 단순한 목적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뱀은 활동성이 별로 없고 , 대부분의 시간을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머물러 있으면서 , 이후에 사냥을 하고 먹이를 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기간 오랫동안 먹지 않고 버티게 된다면 , 뱀의 입 인대 또한 잘 벌려지지 않고 뻣뻣해질 수 있다 합니다.
4. 방어적 느낌
뱀의 경우에는 입을 벌리고 있는 자체가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인데요. 뱀은 위협적인 순간에 입을 벌리면서 쉬익쉭 하는 뱀 소리를 나타 냅니다. 특히 애완용 뱀으로 키우는 경우가 아니고 야생에서 보는 뱀의 이러한 모습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보이고, 입을 크게 벌려서 더 위협적인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5. 탈피의 경우
보통 뱀의 탈피의 경우에는 턱 라인에서 시작하게 되어서 몸의 나머지 부분에서 벗겨지게 됩니다. 스킨 껍질은 드라이 해지면서 벗겨져 나가게 되는데 , 뱀이 턱이 아주 벌어지게 되는 것을 방지해 주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탈피를 위해서 사육장 내에서 몸을 문지르는 바위나 나뭇가지, 입을 벌리면서 탈피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이 탈피 시기에 잘못하게 된다면 스트레스와 탈피 껍질로 인해서 숨 쉬거나 먹기도 어려워지고, 눈을 다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탈피를 돕기 위해서는 약간 따뜻한 온수에 물을 받아서 담가 줄 수도 있습니다. 습도를 올려 주신다면 , 탈피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6. 뱀이 아픈 경우
사실, 뱀이 입을 벌리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뱀이 냄새를 맡는다거나 먹이를 먹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뱀이 입으로 끊임없이 숨을 쉬는 경우 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정상적인 뱀의 건강상태라고 볼 수 없습니다.
뱀은 코가 막혀 있는 상태이거나 충분한 공기를 받을 수 없는 경우 이러한 상태가 있을 수 있는데요. 뱀이나 다른 파충류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코나 입 주변에 점액을 보인다거나 입을 벌린 상태에서 숨소리가 쌕쌕 거리며 난다면 호흡기 감염이나 구강 부패 , 감염 구내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뱀의 질병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뱀의 피검사 또는 점액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고 항생제를 사용하여서 감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7. 뱀이 입을 벌리는 이유
뱀이 입을 벌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의 사유들로 찾아볼 수 있는데요. 탈피를 준비하거나 , 먹을 준비를 하거나 , 식사를 끝낸 이후에 그런 행동을 보일 수 도 있지만, 아픈 경우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뱀의 행동이나 먹이 활동에 의심이 가고 , 나머지 활동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 동물병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슈퍼 밀웜 번식방법은 일반 밀웜과 달리 21 ~ 27도로 해서 조그만 종이컵에 분리해서 놓아두면 1~2주내 번데기가 되며, 거저리가 되어서 2주내 알을 놓습니다.
파충류를 사육하신다면 밀웜이나 귀뚜라미 또는 슈퍼 밀웜을 사육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유지비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먹이값'에서 좀 더 경제적으로 파충류 사육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번식단계
번식기간과 온도
성장주기
번데기 유도
거저리
성체 이동
새끼 밀웜 사육
주의할 점
번식 단계
슈퍼 밀웜 번식은 4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알로 낳아서 애벌레 , 번데기를 거쳐서 거저리라는 성충이 되게 되는데요. 슈퍼 밀웜과 일반 밀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충이 되기 위해서 한 마리씩 분리해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밀웜의 경우는 한마리씩 분리하지 않아도 성충이 되어지지만, 슈퍼 밀웜은 한 마리, 한 마리 별도로 분리되지 않으면 번데기와 성충으로 우화 되지 않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일반 밀웜처럼 그냥 함께 사육통에 놔두게 되면 성충으로 우화 할 일은 없겠습니다.
슈밀 번식기간과 온도
슈퍼 밀웜이 성충으로 다 자라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은 매우 길수 있으며 , 이는 온도와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략 5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슈퍼밀웜이 우화 하기까지 전반적인 온도는 25도 전후로 봄, 가을의 기온 정도 이며, 한국에서는 대부분 아파트 실내온도 정도로 유지된다면 기온 상의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주기
슈퍼 밀웜의 경우 알로 있는 기간이 대략 2주 정도이고 , 이후 흔히 아는 밀웜의 애벌레 기간이 4개월에서 5개월, 그리고 번데기로 지내는 기간이 1~2주 정도 가 지나면 성충으로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살아가게 됩니다.
번데기 유도
우선 번식을 위해서는 충분히 자란 슈퍼 밀웜을 골라냅니다. 그리고 한 마리씩 작은 용기에 담아야 하는데요. 하나씩 분리해서 담아내야 하는데, 필름 카메라 통 같은 지름이 대략 3센티에서 4센티 정도 되는 통이나, 소주잔 같은 조그마한 종이컵 같은 것을 사용해서 한 마리씩 담습니다.
중요한 것은 음식이나 물 같은 영양공급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죽는 녀석들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죽게 된다면 검은색으로 말라 버리거나, 단단하고 뻣뻣하게 굳어 버립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C자형으로 동그랗게 말리면서 1주에서 2주 정도 기간을 지속하게 됩니다.
번데기로 변하게 되면 크림색이나 밝은 황색으로 다리 마디 같은 것과 함께 우리가 흔히 아는 번데기처럼 보이게 변합니다. 이렇게 외계인처럼 생긴 번데기들을 모아서 다시 락앤락 같은 통에다 모아서 담아 놓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리 색깔이 점점 짙은 갈색으로 변하면서 딱정벌레인 거저리로 변하게 됩니다. - 성충은 분리해 줍니다. -
딱정벌레 거저리
직사각형의 고양이 화장실 플라스틱 통이나 , 또는 플라스틱 수납통 같은 것이나 플라스틱 서랍장 작은 거 하나 정도 마련해서 , 밀기울을 구해서 바닥에 1인치 정도 깔아 줍니다. 여기에 성체 딱정벌레, 거저리들을 넣어 두면 밀기울에 알을 낳게 됩니다.
성충은 보통 1주일 이내로 암수가 교배를 하게 되고 , 교배 이후에 일주 정도 내에서 산란을 하기 시작합니다. 즉, 대략 총 2주 정도 하나의 산란장 통에 놔두고, 다시 2주 정도 다른 통으로 옮겨 줍니다. 성체들을 옮기고 난 산란 통은 널찍한 야채들로 덮어주면서 1주에서 2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후 새끼 밀웜이 부화가 될 것입니다.
한쪽 구석으로 종이 계란판 같은 것들을 놔두면 , 거저리들이 여기서 모여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수분은 감자 잘라낸 조각이나 당근 조각, 과일 조각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알에서 부화한 새끼 밀웜을 잡아먹기도 하고 서로 잡아 먹기도 합니다. 배춧잎이나 야채를 널찍하고 면적이 큰 것들을 겹쳐서 쌓아서, 그사이 성충들이 숨어 지내고 먹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밀기울 위에 탈지면이나 솜 같은 것을 깔아 두어도 공간이 많이 생겨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성체 이동
딱정벌레가 하나의 용기에 계속 놔두게 되면 , 부화한 밀웜 새끼를 잡아먹게 되기도 하고, 서로 잡아먹게 되기도 하므로 2주에서 4주 단위로 다른 새로운 용기로 옮겨 둡니다. 기존 밀기울이 깔린 용기에서 많은 밀웜들이 부화하고 성장하게 되며, 유충이 생길 것입니다.
성체 거저리는 대략 200~500개의 알을 낳고 길게는 4~ 5개월 정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즉 , 2주 정도 주기로 성충을 모두 꺼내어서 다른 산란장으로 옮기면서 관리를 해줍니다. 대략 3개월 정도까지는 이렇게 일생을 살아가도록 번식용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새끼 밀웜 사육
알에서 부화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수분입니다. 적합 온도는 25도에서 26도 정도가 적합한 부화 온도입니다. 성체 먹이와 마찬가지로 감자조각 , 당근이나 사과 조각을 넣어 주면 새끼 밀웜에게 수분 공급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슈퍼 밀웜 번식 사육 사이클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밀웜은 온도가 낮으면 활동성이나 성장성이 더디어집니다. 따라서 먹이용으로 보관하는 슈퍼 밀웜을 제외하고는 번식을 위한 과정에 있다면, 온도를 조금 높여주시는 것이 유리하고, 먹이용으로 보관하는 경우라면 온도를 조금 낮추어 주시는 것이 더 보관하시기에는 좋습니다.
사육 시 주의할 점
야행성 도마뱀들의 경우 보통 습도가 낮은 경우보다 습도가 높은 경우가 더 많이 있지만, 이렇게 습도가 올라가면 곰팡이나 세균과 진드기들이 더 많이 번식하게 되어서 냄새와 균들이 번성하게 되어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기가 중요하고 사육환경은 습한 환경보다는 약간 건조함을 유지하되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것을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것 로딩
파충류 도마뱀의 먹이로서 슈퍼 밀웜을 키울시에는 슈퍼밀웜 자체에 많은 다양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섭취하게 해줌으로써 - 이를 것 로딩이라고 합니다 - 슈퍼 밀웜만 먹어도 밀웜이 먹은 영양들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밀기울 이외에도 밀이나 보리, 엿기름 그리고 약간 거친 형태의 가루 같은 것들을 섞어서 - 밀거나 대팻밥 - 주시는 것이 밀웜 호흡에 있어서 더욱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것 로딩을 위한 야채와 과일 공급도 먹이원으로서의 슈퍼 밀웜 사육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분 섭취를 위한 일주에 한두 번 정도만 급여 해 주신다면 , 적당한 수분 공급이 될 것입니다.
관리 시 주의할 점
거름망 같은 것으로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배설물을 걸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어린밀웜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 먹이 베딩만 추가로 급여해주실 필요는 있습니다.
레오파드 게코 사육장에 인조 식물을 많이 사용하지만, 사실 화분이나 자연식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인조식물을 사용하시는 경우는 관리하기가 편리하고 ,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쉬우며 세팅하고 청소하기 용이한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미관상으로도 살아있는 생화 나 식물 못지않게 아름답게 잘 장식을 할 수 있기도 하지요.
어떤종류 식물이 적합한가?
레오파드 게코는 자연식물이 필요한가?
자연식물의 장점은 무엇인가?
피해야 할 식물, 게코도마뱀에 유해한 식물은?
테라리움
1. 어떤종류 식물이 적합한가?
게코도마뱀 사육장안에 식물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독성이 없으며,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이 야행성 붙이류 도마뱀인 것을 감안하여서 , 직사광선이나 햇볕을 바로 받아야 하는 종류의 식물은 당연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너무 밝은 태양광, 자외선을 필요로 하는 식물은 제외하여야 하겠지요?
2. 레오파드 도마뱀은 자연식물이 필요한가?
사실 레오파드게코 사육장 에는 자연식물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러한 식물을 먹는 것도 아니거니와 - 먹어도 문제일 수 있겠지만 - 단지 자연적인 , 자연친화적 테라리움 형식으로 사육장을 꾸미시는 경우에는 살아있는 식물이 더욱 자연스러움과 멋스러움을 더해서 집안 인테리어 조경적인 꾸미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자연 식물과 생화를 세팅하려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3. 자연식물의 장점
가장 큰 장점으로는 살아있는 식물을 세팅함으로써 ,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됩니다. 인공식물이나 조형물의 경우에는 습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인공식물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마뱀이 입질을 통해서 잘못 삼켜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4. 유해한 식물, 피해야 할 식물
그렇다면 레오파드게코 도마뱀이 피해야 할 식물은 어떤 식물이 있을까요? 가장 흔히 크리스마스 나무 , 크리스마스 식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가 있습니다. 이외의 위험 독성 식물은 다육식물 , 칼라 백합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염좌'라 불리는 다육이는 잎이 두툼하고 동글동글한 모양이라 보기에는 귀엽고 아기자기해 보이지만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에도 독성이 있어 함께 키울 수 없는 대표적 식물입니다. 물론 백합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독성이 있어 피해야 할 식물입니다.
백합의 경우에는 소량의 경우라도 꽃가루 냄새만 맡아도 위험할 수 있고, 실제로 고양이가 죽은 사례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중독증상 반응, 구토, 신장애 등의 영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5. 테라리움
결론적으로 테라리움으로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사육장을 꾸미고 싶으신 경우에는 넣어도 되는 자연식물과 함께 인조 식물을 함께 세팅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테라리움을 생화와 자연식물로 꾸미시는 경우에 습도 조절에 용이한 면이 있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장점이며, 두 번째로 인조 식물로만 꾸민 사육장보다 테라리움의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난 면이 있습니다. 다만, 관리상의 애로가 있는 것이 사육장 청소, 게코도마뱀의 배설물 등으로 인해서 식물관리까지 좀 더 번거로워질 우려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게코 도마뱀 사육장에 자연 식물을 넣어도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인조 식물로만 꾸며진 사육장보다는 자연스러움과 습도 조절에 용이한 장점으로 자연식물 로 꾸며주시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독성이 있는 식물과 주의해야 할 식물은 피해야 할 것이며 그 밖의 청소나 관리에 있어서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고 , 사육자가 부지런해야만 더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탈피가 잘 안 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습도 증대와 비빌 수 있는 바위나 나무를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포유류와 다르게 성장하면서 피부스킨이 껍질이 일어나고 허물이 생기고 떨어져 나가면서 다시 커지게 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인데요. 간혹 사육장 안에서 허물을 벗지 못해서 하얗게 껍질을 달고 다니는 게코도마뱀이나 파충류를 심심찮게 발견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가만 놔두어야 하는 것일까요? 허물을 벗도록 무엇인가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일까요?
Contents
정상적 탈피
정상적인 환경조건에서는 크레스티드게코 ( 또는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들이 별다른 어려움 없이도 표피 껍질을 잘 탈피하게 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적당한 습도가 유지된다면 이렇게 피부 껍질을 탈피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 되는데요. 사실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탈피시에는 면적이 작은 발가락이나 손가락, 눈주위 등 부위에 껍질을 의도적으로 잡아당기게 된다면 몸의 일부 또는 피부가 같이 떨어져 나가서 부절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탈피
탈피의 과정 과 크레스티드 게코 몸의 피부 부위를 잘 관찰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하게 껍질 탈피가 떨어진 것처럼 보일 지라도 자세히 확인해 본다면 , 죽은 피부나 껍질이 아예 붙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기본적으로 탈피 시기에 습도를 높여 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부위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 아래에서 나오는 기준으로 탈피를 검토해 보신다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건조한 경우에 억지로 피부에서 떼어 내려고 하면 , 탈피 껍질로 인해서 오히려 살점이 떨어져 나가거나 발가락이나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습도를 올려서 부드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과 눈 부위 탈피 껍질
면봉으로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발바닥을 적셔 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피부와 껍질이 습도를 먹고 부드러워 지게 된다면 , 날카롭지 않은 핀셋을 가지고 탈피 껍질을 살짝 들어낼 수 있습니다. 면봉을 사용하여서 눈과 눈 주위 눈썹 근처 탈피 껍질을 제거해 주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면봉을 물에 적셔서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줍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딱딱하게 탈피 껍질이 붙어 있었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잘못하면 부절 , 발가락이 잘려 나가거나 딸려 나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과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글에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온욕을 통한 습도 증가로 탈피를 돕는 방법인데요. 게코도마뱀 발 주위로 따뜻하고 미지근한 물을 담가 놓는 방법입니다. 락앤락이나 플라스틱 통을 구해서 적당히 온수를 담아 놓고 , 크레스티드 게코 또는 레오파드 게코를 올려놓은 다음에 락앤락 뚜껑을 닫아서 스팀 욕을 하는 방법인데요. 이경우 물론 게코 도마뱀이 충분히 숨을 쉴수 있도록 구멍 공간은 만들어 두어야 겠지요? 대략 짧게는 10분에서 20분 동안 충분히 스팀욕을 받아서 피부를 부드럽게 해 주고 , 탈피 껍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온욕 시 바닥에 종이타월이나 휴지를 깔아 둘 수도 있습니다.
게코도마뱀 습도의 중요성
사실 습도가 충분하고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이 건강하다는 가정하에서는 탈피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게코 붙일 도마뱀에게 습도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습도에 대한 내용은 이전 자료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은 습도 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50도에서 60도 습도를 최소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이러한 탈피의 시기에는 더 높은 습도가 유리하기도 합니다. 높은 습도는 80% 수준까지 올릴 수 있는데요. 습도 조절에 가장 좋은 유지 방법은 아무래도 수동으로 매일 분무기로 분무를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너무 높은 습도의 경우는 곰팡이와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분무를 하기 전에 습도 상태는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으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분무를 하는 경우는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는 집안 사네 습도에 따라 더 많이 해줄 수 도 있고 , 하루에 한 번 정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육장 내 습도계를 두시고, 습도를 항상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입니다.
자동 습도 조절기
이는 파충류용 자동 습도기, 파충류 습도기로 검색하면 여러 가지 제품들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탈피 시기에는 , 또는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이 잦고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자동 습도 조절기 같은 것을 설치해 두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고 자주 집을 비우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육장 관리 차원에서 직접 아침저녁이나 저녁에 한 번씩 습도계를 확인하면서 분무질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탈피시 주의할 점
이러한 탈피 시기에는 거식으로 인해서 식사를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고 , 장기간 이런 상태가 된다면 점차 마르거나 고착화될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탈피시에는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을 건드리지 않고, 사육장 안에서 잘 탈피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원 인
문 제 점
해 결 책
건 조 함
습도가 낮아 너무 건조한 환경
탈피시 최대 50~80% 습도
높 은 습 도
너무 높은 습도로 곰팡이 감염 및 피부 감염
평소 습도 50~60% 유지
기 생 충
기생충 제거 위해 탈피 증가하는 경우 있음
검진을 통한 확인 필요함
영 양 부 족
영양부족 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탈피 발생
다양한 영양 공급, 비타민
거친면 부족 사육장
각질제거 가능한 바위, 유목등이 사육장에 부족
바위, 코르크, 유목 추가 제공
갑상선저하증
성장둔화 초래 , 탈피부족 초래 가능
식물성 야채등 급여 금지
탈피가 전혀 안 되는 경우
탈피가 전혀 안 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체적으로 껍질만 일어나고 전혀 탈피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인데요. 정상적으로 자라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예방하기 위한 것은 아무래도 평소 충분한 영양공급과 비타민 등 다양한 섭취를 할 수 있도록 급여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칼슘 부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방법 중 하나는 d3칼슘제 섭취 급여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탈피 껍질 먹는 크레스티드 게코
이렇게 탈피를 하고 나서는 , 건강한 보통의 게코도마뱀은 그 탈피 껍질을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탈피 껍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흔적과 체취, 자취를 숨김으로써 포식자로부터 생존 본능을 유지해 내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간혹 먹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러한 탈피 껍질을 먹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탈피껍질을 포함하여 거식을 하게 된다면 몇 가지 사항들을 점검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이는 탈수로 인해서 물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온도나 습도가 게코 도마뱀에게 맞지 않는 문제 , 임 팩션 문제나 스트레스로 인한 거식증, 질병이나 대사성질환을 인한 거식도 있을 수 있습니다. 거식 관련 사항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크레스티드게코 물없이 얼마나 버틸까?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한번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장거리 여행 떠난다면
물이 없다면 얼마나 버틸까?
대리인 관리 위탁
대책방안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은 물이 없다면 며칠을 버틸 수 있을까요? 붙이류 게코 도마뱀은 서늘하고 , 약간 더우면서 습한 환경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대략 먹이와 물이 없다면 얼마나 살아갈 수 있을지 , 멀리 여행을 떠나도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 도마뱀 습도 부족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는데, 먹이와 물을 주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요? 엄밀히 얘기하자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붙일 게코 도마뱀도 먹이 없이 길게는 3주까지도 버틸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버틸 수 있는 것과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물이 없다면 며칠을 버틸까?
게코 도마뱀은 정말로 물이 없고 수분을 전혀 섭취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3일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많은 이유로 인해서 먹이를 먹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안먹는 이유가 생겨서 먹지 않는 경우와 환경에서 결핍이 되어서 먹지 못하는 경우의 스트레스 와 상황은 다른 것은 분명합니다.
대리 관리
가장 좋은 것은 우리가 장기간 사육장 관리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우선은 가족들 중에 나 대신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되었든, 아내가 되었든 - 사육자가 아빠인 경우에 - 부탁을 해서 먹이를 줄이더라도 이삼일에 한번 정도는 급여해 주시는 것을 부탁드려 봅니다.
만약에 이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먹이의 경우에는 밀웜 그릇을 이용해서 , 밀웜이 나오지 못하는 매끈한 용기에다 충분히 담아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충분히 이렇게 해서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습도 문제
물이 없는 경우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 게코 사육장에 물그릇과 밥그릇 그리고 은신처만 놓여 있는 구조라면 , 습도 조절을 따로 해주기 위해서 분무기를 주기적으로 뿌려 줘야 할 것입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적정 습도로는 비교적 높게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최소 유지되어야 하는 습도 수준은 최소 40~50% 이상 정도의 습도를 요구하게 되는데 , 이렇게 50% 이상의 습도를 60%까지의 습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기 중에 습도가 유지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습도 유지를 위해서 평소보다 오히려 적정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대략 20도에서 27 ~28도 정도 온도 범위를 적정온도를 보기는 하는데, 온도가 너무 올라가게 된다면 습도가 오히려 내려가는 단점이 있으므로 , 온도를 적당히 내려주면서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어떨지 추천드려 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 습도 조절기나 안개 발생기 같은 것을 세팅하여서 일정한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시간 간격을 충분히 주시고 자동 습도기가 돌아가도록 세팅해 주신다면 , 사육자가 수동으로 관리하지 않더라도 타이머로 연결되어 사육장 내 습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붙이류 특성
붙이류 게코 도마뱀의 경우에는 물그릇에서 물을 마시는 경우보다는 자연적인 테라리움 안에서 물방울을 핥아먹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이런 자연적인 미스팅기 세팅을 통한 수분 섭취가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에게 더 적정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래 제품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스팅기 나 자동 습도 조절기는 파충류 사육 시 꼭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구비해 두시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사육하시는데 , 출장이나 장거리 여행 시 필요한 아이템 이기는 합니다. 주로 할인되는 인기 있는 판매 제품 리스트로 추천되었습니다.
오늘은 속눈썹 게코로 유명한 크레스티 게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행동 중에 의아해할 만한 행동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사육장 유리 벽면에 붙어있는 모습 입니다. 아마도 붙이류 도마뱀 종류인 경우에는 발바닥에 빨판이 있어서 이렇게 행동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은 왜 깊숙한 은신처나 나무 유목에 숨지 않고 유리벽에 붙어 있는 것일까요? 문제가 있는 것인지 ,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한 일일까요?
배경
당연히 환경 , 사육장 안의 꾸며진 정도와 은신처 그리고 온습도 영향이 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리 사육장이나 사육장 유리 벽면을 타고 바닥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 벽면에서 물론 잠을 청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 바닥으로 내려가거나 유목 근처로 내려가 있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인데요. 그 원인이 될만한 몇 가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벽면에 붙어 있는 크레스티드게코
일반적 상황
붙일 게코 도마뱀의 하나로 속눈썹게코 도마뱀에게 있어서 수직 벽면을 타고 오르는 일은 그다지 특이한 일은 아닙니다. 아주 정상적인 붙이류 게코 도마뱀의 행위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발바닥은 미세한 털 섬유 (강모)로 이루어져 이는 벽에 매달리고,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러한 붙일 게코 발바닥에 미세 털은 마이크로미터 초입자 이하의 강모가 수십억 개 달려 있다고 하지요. 접착력에 의해 붙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전기적 중성 분자들이 아주 가까이 있는 경우 서로서로 끌어주는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얼마나 오래 유리 벽면에 머물러 있으려고 하는지에 따라서 , 사육장 환경이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1. 건강한 경우
속눈썹 게코 도마뱀이 유리벽면에 타고 올라가더라도 바닥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유리벽면에서 간혹 잠을 자기도 하는 정도로 움직임을 보이면서 , 머무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만 반복적으로 활동성에 있어서 별다른 저하나 식욕저하를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건강하기 때문에 유리벽면에도 잘 붙어서 떨어지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전혀 벽면에 붙어있지 못한다면 오히려 이것이 아프거나 , 건강하지 못하다는 신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사육장 온도 습도 점검
온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우리가 보기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고 생활환경에 민감한 도마뱀 , 붙일 게코의 경우에는 조그마한 변화 차이로 생사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속눈썹 게코 도마뱀이 가끔 유리벽면에 붙어서 지낼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유리벽면에만 붙어서 지낸다면 이것은 바로 사육장 내부 온도나 습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문제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은 사육장 온습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속눈썹 게코 도마뱀인 크레스티드의 사육장 적정 온도 범위는 비교적 낮은 온도 범위를 선호합니다. 겨울에 온도가 낮아지는 경우라도 대략 20도 정도 , 여름에 더운 시기 온도 경우 28도 정도까지가 적합한 온도로 알려져 있는데, 그 범위로 보자면 낮으면 19도에서 최고 30도 정도 범위까지가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범위를 좁히자면 대략 21도에서 27도 정도가 가장 알맞은 온도 범위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급격한 온도 변화를 준다면 게코 도마뱀에게 문제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이 서늘하고 열 온기기 반대편 벽에 붙어 있게 된다면 이는 사육장 내부의 온도가 덥게 느껴져서 그렇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열온기기 방향으로 데워져 있는 벽면으로 붙어서 있다면 내부 온도가 생각보다 낮아서 여론이 있는 방향으로 머물러 있지 않을까라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3. 유목이나 놀공 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이는 크레스티드 게코가 만족할만한 유목이나 공간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추측하자면 , 기존에 놓여 있는 유목의 위치나 덩굴, 공간의 스페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수직과 수평 공간의 머무를 공간을 확보해 주시고 , 게코도마뱀이 충분히 선택해서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확보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사육장 내부 위생과 진드기
이는 쉽게 추정해 볼 수 있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바닥재가 코코피트 나 습식에 적합한 바닥재를 사용 하시고 , 바크가 되었든 에코 어쓰가 되었든 습도를 높여 주는 경우에 바닥재에 벌레나 응에, 진드기 같은 종류가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작은 벌레로 인해서 사육장에 거주하는 게코 도마뱀이 꺼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응애나 작은 벌레뿐만이 아니라 먹이로 피딩해준 귀뚜라미나 밀웜 등으로 인하여 먹지 않을 경우 바로 제거해 주지 않는다면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귀뚜라미의 경우 , 급여 후 먹지 않는 녀석들은 바로 제거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드기 감염이나 존재 여부도 사육환경이 습도가 높은 경우라면 잘 관찰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해결방법
몇 가지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이 유리 사육장 벽면에만 붙어 있는 경우를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 문제가 없어 보인다면 - 식욕이나 건강 - 놔두시면 되지만 , 사육장 환경의 문제로 추정되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온도가 너무 덥거나 , 너무 춥도록 저온으로 되어 있는 문제는 없는지
습도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아서 이를 피하려고 하는 것인지
적당한 수직이나 수평 놀이공간이 부족한지
은신처가 적당한 위치에 있는 것인지
바닥재에 벌레가 꼬이거나, 귀뚜라미나 도마뱀을 귀찮게 할 만한 요인은 없는지
이 정도 사항들을 체크해 보시고 조정해 주신다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 게코도마뱀이 잘 먹고 건강히 활동하면서 굳이 벽면을 - 정상적으로 - 잘 타고 다니는 정도라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