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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고양이모래
  • 응고형 VS 흡수형
  • 벤토나이트
  • 두부모래
  • 우드펠릿
  • 크리스탈
  • 펄프
  • 장단점과 선택방법

 

 

    오늘은 고양이 모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화장실 모래는 사실 너무 많은 종류와 브랜드로 선택하시기가
    무척이나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브랜드 선택보다는 어떤 고양이 모래를 사용하실지 정하시는 것이
    우선인데요. 고양이 모래 종류에 따라 탈취효과 차이는 덜할 수는 있겠지만, 고양이 모래로 야기되는 몇 가지 문제점에
    차이는 고양이 모래종류 따라서 다를 수 있는데, 종류별 장단점과 추천 리뷰를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모래


    우선 고양이 모래를 선택해야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집사의 기호에 따라서 각 고양이 모래 종류에 따른 장단점을 잘 파악해 보시고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글에서 잠깐 언급드렸다시피 고양이 모래는 적당한 주기로 자주 교체해 주시고 , 모래도 너무 작은 량으로
    얕게 채워주시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모래 깊이는 최소 8센칭에서 10센티 정도 채워주시면
    좋습니다. 교체 주기는 짧으면 일주일, 길게 보시면 이주에서 삼주일 사이에 모래 전체 갈이를 해주시면 냄새가 많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응고형 VS 흡수형


    크게는 응고형 모래와 흡수형 모래로 나뉘어 볼 수 있습니다.
    단어 자체만 보아도 모래의 역할이 어떤지 상상이 가실 텐데요. 맞습니다, 응고형은 고양이가 소변을 누게 되었을 때
    뭉쳐지고 , 딱딱하게 덩어리화 되는 모래가 응고형 모래입니다. 말 그대로 집사가 '감자' 캔다고 표현하지요.
    바로 이 응고형 모래로 인한 형태를 설명한 단어가 바로 '감자'이지요.
    반면 흡수형 모래는 대표적인 제품이 실리카겔 같은 투명한 알갱이로 되어 있는 고양이 화장실 모래인뎅요,
    사막화가 되는 고양이 모래로 주변에 엉망이 되는 단점이 덜한 것이 바로  흡수형 모래입니다.
    단점으로는 고양이들이 응고형보다는 인공적인 느낌의 흡수형 모래를 좀 더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응고형 고양이 모래부터 종류별로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벤토나이트 모래


    가장 대표적인 고양이 모래 , 고양이 모래의 대명사가 벤토나이트입니다. 모래 같이 알갱이가 작기도 한데요.
    상대적으로 모래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장점과 단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벤토나이트 장점은 냄새를 제거해 주는 탈취력이 매우 좋다는 점이 우선이고, 다른 모래에 비해서 응고하는 응집력이
    뛰어나 청소하기가 수월합니다.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가장 선호하는 편이라 , 고양이 개체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고양이가 가장 좋아한다면 한번 써볼 만하시겠지요?

     

    두부 모래


    응고형 고양이 모래 중에서 최근에 가장 집사들이 많이 선호하는 모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부 모래는 저희 집에서도 두 마리 냥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모래인데요. 저희 같은 경우에도 벤토나이트 모래를
    사용하다가 두부 모래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응고형 모래이면서 분해되는 모래인데요. 가장 선호하는 모래가 된다면 이유가 아마도 먼지 날림이 덜하다는 것
    이지 않을까요? 벤토나이트에 비해서 먼지날림이 분명히 덜합니다. 가볍고 친환경적 재료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탈취력 또한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별도로 쓰레기봉투에 모아서 버리지 않더라도 변기에 버리고 물 내려도 대부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두부 모래 단점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 천연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깨끗하게 관리해 주지 않으면
    벌레가 생길 수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가 몇 년 사용해 본 경험상 벌레가 꼬인 경우는 없었는데 기본적으로
    하루에 두 번은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해주신다면 당연히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양이모래-추천

     

    우드펠릿


    고양이 모래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니피그나 설치류, 토끼 바닥재로 사용하시는 바닥재의 하나로 쓰는 것이
    우드펠릿입니다. 물론 우드 즉, 나무 톱밥을 압축시켜 분쇄해서 만든 펠릿도 있지만, 종이 펠릿도 있습니다.
    뭉쳐지는 응고형 과는 반대로 펠렛은 고양이 소변이 흡수되면 부스러지면서 바닥으로 망을 통과해서 떨어지게
    됩니다. 망을 통과한 바닥에 있는 펠렛만 걷어내서 버리게 됩니다.
    장점은 먼지는 적은 편이고 , 소변 흡수력도 뛰어납니다. 두부 모래처럼 친환경 소재라서 변기에 버리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고, 처리하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지가 적어 호흡기 문제나 먼지로 인한 질병률은 적습니다.
    단점으로는 냄새를 잡아 주지 못하고 , 응고형 모랭인 두부 모래나 벤토나이트 모래보다는 냄새가 날 수 있고
    이러한 탈취력 문제와 화장실 사용 후 고양이 몸에 묻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크리스털


    흡수형 모래 중 대표적인 고양이 모래가 실리카겔로 만들어진 크리스털 모래입니다.
    크리스탈 실리카겔은 우선 단점으로는 비교적 벤토나이트 보다 가격대가 비싼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실리카겔이다 보니 모래 보다도 싫어하고 고양이가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질병이 있는 고양이에게도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며 , 벤토나이트 보다도 자주 청소하지 않게 되다 보니 응고형
    고양이 모래보다 냄새가 더 많이 나는 편입니다.
    하지만 원래 방향제로 나오는 실리카겔 재질 성질이 있다 보니 탈취 효과가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있으며,
    다른 모래 , 응고형 고양이 모래보다는 먼지 날림이나 가루가 생기는 현상이 없으니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장점은 있습니다.

     

    펄프


    고양이 펄프 모래는 친환경적이라 좋을 수도 있지만, 천연펄프가 아닌 종이펄프가 사실 퀄리티에 따라서
    나쁠 수도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고양이 모래로서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운 편이고 , 가루가 날림이 없으며 , 벤토나이트보다는
    모래 청소나 주변 정리하기에는 조금 더 수월합니다. 배변 횟수를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 탈취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는 하는데 , 응고력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서 사실 많이
    사용하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 모래 종류와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점을 더 중점으로 두시고 고양이 모래를 선택하실지 잘 읽고 장단점을 비교해 보시고, 원하시는 방향으로
    맞는 고양이 모래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우선순위는 탈취력에 중점을 두실 것인지, 가격대가 저렴한 가성비를 우선해서 결정하실 것인지, 화장실에
    버릴 수 있는 처리의 간편함을 우선으로 결정하실 것인지 정하셔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이밖에도 고양이 관련 정보는 아래 글들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7.28 - [고양이/고양이 용품 장단점 리뷰모음] - 고양이 화장실 종류와 장단점, 4가지 선택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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