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우는 행동을 하는 6가지 이유와 해결방법
고양이가 지나치게 울어서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울어서 보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고양이가 울며 보챌 때 우리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건강상의 문제
고양이가 갑자기 울며 보채기 시작했다면, 건강상의 문제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픔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질병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거나 불편하면 적극적으로 호소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병, 하부 요로 증후군 등의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울기 시작한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종합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매
10살 이상의 노령묘가 갑자기 울음소리가 커지거나 자주 보채고 수다스러워졌다면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에는 고양이가 지나치게 우는 경향이 있으며, 성격이 변하거나, 혼자 있을 때 웅얼거리며 돌아다니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청력이 소실될 경우 울음소리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병원에 가서 확인을 받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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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심함
하루 종일 혼자 있는 고양이는 심심해서 울 수 있습니다. 집사가 돌아오면 심심함을 호소하며 관심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많이 놀아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울 때마다 반응을 주면 우는 행동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울음소리가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
고양이는 스트레스가 심할 때 더 자주, 더 날카롭게 울게 됩니다. 이사, 새로운 환경, 새로 들인 강아지나 고양이, 가족의 부재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결하지 않으면 여러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요구사항
배가 고프거나 다른 요구사항이 있을 때 고양이는 울며 보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울지만,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점점 더 크게 울게 됩니다. 고양이가 우는 소리를 학습하지 않도록 요구사항을 바로 들어주지 말고, 고양이가 울음을 멈추면 그때 가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새벽에 배고픔
새벽에 배가 고프다고 잠을 깨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자기 직전에 충분히 밥을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만약 한 번이라도 일어나서 밥을 주기 시작하면 매일 같은 시간에 깨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규칙은 고양이가 아무리 울더라도 침대를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두 번째 규칙은 잠들기 전에 충분히 에너지를 소모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면 새벽에 깨우는 행동이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고양이가 지나치게 울며 보챌 때 해결하는 방법은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무대응이나 무시는 큰 인내심을 요하는 훈련입니다. 고양이에게 교육 당할 순 없으므로, 반려인들이 주체가 되어 고양이를 교육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고양이가 지나치게 울며 보챌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반려 고양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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