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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질병의 초기 증상과 대처법으로 특히 고양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반려묘를 위한 필수적 정보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훌륭한 집사라면 자신의 고양이 건강관리를 기본적으로 해야 합니다. 즉, 잘 알아두고 이상이 보이면 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 질병의 여러 가지 신호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고양이질병 초기증상-고양이 이미지

 

고양이의 비뇨기과 질환

오줌을 제대로 누지 못할 때

고양이가 변기에 여러 번 올라가는데 오줌을 제대로 누지 못하거나 오줌 누는 자세를 취하는데도 오줌이 나오지 않는다면 비뇨기과 질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수컷에서 많이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 신장이 망가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빠르게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소변을 못 가리고 여기저기 오줌을 싼다면

고양이가 갑자기 소변을 못 가리고 집 곳곳에 오줌을 싼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심한 스트레스, 비뇨기과 질환, 신부전, 요도염, 방광염, 방광결석 등의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의 감각기관 이상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한다면

고양이가 갑자기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하면 시각이나 청각과 같은 감각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사람도 귀가 안 들리거나 어두운 곳에 있으면 목소리가 커지는 것처럼, 고양이도 시력이나 청력이 떨어지면 불안감에 목소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병원에 데려가 감각기관을 검사해야 합니다.

 

지저분해진 털

고양이의 입 주변을 제외한 다른 부분이 지저분해진다면 관절염이나 구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구내염이 있는 경우 입에서 타액에 고름이나 피가 섞여 나오고, 관절염이 있는 경우 몸이 뻣뻣해져 그루밍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또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구강 및 소화기계 문제

침을 많이 흘린다면

고양이가 침을 많이 흘린다면 구내염, 통증성 질환, 목에 이물질이 걸렸거나 중독, 심한 복통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숨을 빠르게 쉰다면

고양이의 정상 호흡수는 분당 10-30회 정도입니다. 만약 40회 이상 빠르게 숨을 쉰다면 심장병, 천식, 호흡곤란증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야 합니다.

 

개구호흡을 한다면

고양이가 입을 벌리고 숨을 쉰다면 심장병, 통증성 질환, 심한 긴장 상태, 호흡곤란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빠르게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식욕 및 체중 변화

식사를 거부한다면

고양이가 2일 이상 식사를 거부한다면 심각한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원인에 상관없이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다면

고양이의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면 심각한 질환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체중의 10%가 갑자기 줄어들면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하듯이,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간, 심장, 호르몬성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타 질병 신호

앞다리가 휘어져 있다면

고양이가 앞다리를 휘어져 있는 경우 호흡곤란을 느끼는 중일 수 있습니다. 천식, 폐렴, 심장병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탈모가 있다면

고양이 몸에 비대칭적으로 광범위한 탈모가 있다면 세균성 피부염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칭적으로 털이 빠진다면 갑상선질환, 부신피질질환 등의 호르몬 문제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호르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곰팡이성 질환도 가능하므로 역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갑자기 사나워지거나 자기 얼굴을 때린다면

고양이가 갑자기 사나워지거나 자기 얼굴을 때리는 경우 심한 통증성 질환, 특히 구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과 쪽을 검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체중이 줄었다면

고양이의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면 간, 심장, 호르몬성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식욕이 떨어졌다면

고양이의 식욕이 갑자기 떨어졌다면 치과 질환, 간질환, 심장질환, 바이러스 감염, 세균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고양이가 많이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초기, 기생충 감염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싼다면

고양이가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싼다면 대사계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 신장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몸에 혹이나 멍울이 만져진다면

고양이 몸에 혹이나 멍울이 만져진다면 양성이나 악성종양, 지방종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필요하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이나 뇨를 실금 한다면

고양이가 변이나 뇨를 실금 한다면 치매나 통증성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나이 든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다면

나이 든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고 웅크리고 있다면 심한 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건강한 고양이의 기본은 숙면, 쾌변, 쾌식, 반짝이는 눈과 활발한 동작입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행동 패턴에 변화가 생긴다면 어딘가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발톱을 다듬으며 그루밍을 하고 밥을 먹고 대소변을 봐야 합니다. 이 다섯 가지 과정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질병 초기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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