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혹시 고양이 식기로 어떤것을 쓰시나요? 고양이 식기는 아무것이나 쓰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시거나 ,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식기선택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 보려 합니다.

• 그릇재질
• 식기크기
• 식기추천

1.고양이 그릇 재질

1.1.다양성

고양이 식기선택에 있어서 혹시 여러분들은 외모를 보고 고양이를 입양하신 것처럼, 그 밥그릇의 모양이나
디자인으로 선택하셨나요? 사람이 먹는 식기라면 디자인을 보고 , 형태를 보시고 고르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 문제는 고양이의 밥그릇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요.
우리는 고양이의 식기에 대해서 사실 입양후 별 생각없이 좀 더 이쁘고 깔끔하면서 디자인이 좋아서 집에 
두어도 인테리어상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식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양이 식기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로 반려묘를 생각 하신다면 바람직 한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고양이 식기를 선택하실때 고려하여야 하시는 것은 바로 고양이 밥그릇 의 재질 , 식기가 어떤 재료로
만들어 졌는지가 중요한 결정 사항이 되어야 합니다.

1.2.식기 재질

고양이 식기 재질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크게 분류를 해보신다면 플라스틱 제품, 유리제품이나 스텐레스 , 그리고 세라믹이나 도자기 제품 정도로
그 재질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아마도 대부분의 집사분들이 플라스틱 재질의 그릇을 가장 많이 사용하시고 교체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는 주위에서 우리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 사용할수 있는 식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는 가장 많은 단점이나 고양이에게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식기를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 플라스틱 식기, 그릇이라는 점입니다.

2.식기 크기

2.1.권장 식기 크기

크기는 어느정도가 적당 할까요? 어쩌면 우리는 집사의 편의성을 위해서 한번에 식기가 크고 거대한 것을
선호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것이 고양이는 식기 높이와 크기가 적당하여야 합니다.
이는 대표적인 이유로 고양이는 식기에 수염이 닿게 되면 , 아예 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매우 싫어할 수 있기
때문에 깊이가 너무  깊지 않고 , 얕으면서도 적당한 크기가 고양이가 선호하는 그릇의 크기 입니다.

따라서 얕은 정도로 보신다면 , 깊어도 적어도 5센치 정도를 넘지 않는 접시보다는 좀 높은 정도가 좋습니다.
그릇의 지름은 고양이 얼굴보다 조금 더 넓은 정도가 적당하겠지요?

2.2.밥그릇 형태

고양이 식기의 형태는 아마 하나짜리 그릇과 함께 두개가 함께 놓아지는 그릇, 그리고 자동급식기 정도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구짜리 식기를 많이들 사용하시는 편인데요.

여기에 대한 선택은 고양이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다만, 밥그릇과 물그릇이 너무 가까이 있거나 함께
있게 된다면 물그릇이 충분히 오염이 일어날 수 있으니 , 분리를 통해서 물그릇에 오염이 없게 해야할 것입니다.

3.고양이 식기 추천

3.1.권장사항

우선 앞서 말씀드린 플라스틱 재질의 경우는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식기가 플라스틱인 경우에 , 고양이 사료특성상 기름기가 많고 , 이것이 미세한 플라스틱 제품의
보이지 않는 구멍에 끼여 있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쌓이게 되면서 고양이의 식사중에 피부에 자꾸 닿게 되고 쓸리게 됨으로써 고양이의 피부질환
중 하나인 '턱드름, 턱드럼' 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턱드럼은 그다지 큰 질병이 아닌것 같고 문제가 안될것 같아 보이지만 막상 질환이 심하게 진행이 되면
고양이들은 이 질병으로 인해서 건강상 많은 문제와 집사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게 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물그릇으로는 고양이가 잘 먹을수 있도록 보이는 유리물그릇을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이밖에는 앞서 설명드린대로 고양이 수염이 닿지않게 충분히 공간과 넓이가 확보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른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양이 밥그릇, 고양이 식기 선택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집사들은 어떤 기준으로 고양이 식기, 밥그릇을 선택하시는지요?

저희 집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무조건 이쁘고, 인테리어적으로 보기에 좋은 밥그릇 , 그리고 가급적 가격이
낮은 제품보다는 가격이 높은 제품을 기준으로 고양이 밥그릇, 식기를 선택하였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고양이 집사분들이 고양이 밥그릇, 식기를 선택하시는 기준이 같지 않을까요? 
아니면 저희집에서만 잘 모르고 이렇게 고양이 밥그릇을 선택하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절대 이쁜그릇, 보기에 좋은 그릇이나 색깔이 마음에 드는 그릇이 고양이 밥그릇으로의 선택 기준이
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고양이 식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양이 식기로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은 제일 많은 것이 플라스틱, 다음으로 세라믹, 스테인리스와 유리제품이
있습니다.
우선 , 밥그릇, 용기선택에 있어서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모든 고양이에 해당이 된다거나, 모든 밥그릇이나 용기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볼 때 고양이 피부의
질환 중 하나인 턱드름의 원인이 되는 재질?로 많이 알려진 그릇이 바로 플라스틱 용기입니다.
물론 턱드름의 여러가지 원인 중의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턱드름

일종의 사람으로 따지자면 여드름 같은 것인데요.
고양이 턱에 잘 생긴다하여 턱드름으로 불립니다. 사실 고양이들에게 흔히 나타나기는 하는 증상 중의 하나로
보통 1년생 정도 나이가 지난다면 많이들 경험하는 증상중 하나입니다.
고양이 턱밑으로 거무틔틔하게 색깔이 침착되면서 , 묻어 있는 것처럼 보이다가, 점점 심해지게 되면 세균
감염이 진행되면서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기도 하고, 고양이에게는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물론 심해지게 되면 고름이 나오거나 턱밑의 피지나 털들이 엉켜 붙게 되기도 하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다가 탈모가 오는 증상 정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진물이 나게 되거나 출혈과 각질과 트러블이 심해진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아래 고양이 턱드름 내용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턱드름 바로가기

밥그릇 , 식기 종류 및 장단점

턱드름의 여러 요인 중의 하나가 사료그릇으로 꼽기도 하는데요.
이는 특히 플라스틱 그릇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튀긴 제품인 고양이 사료가 공기 중에 산소와 만나면서
산패가 일어나게 되고, 이물질과 기름기가 섞이게 됩니다.
식기, 밥그릇이 만약에 플라스틱이나 고무 같은 성분으로 된 제품이라면 눈에는 보이지 안 지면 모공 같은
구멍들이 존재하고 , 거기에 박테리아들이 많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고양이들이 식기로 사용하면
사료그릇에 사료 부스러기나 사료들과 모공에 번식하는 박테리아들이 결합하여서 , 결국에는 고양이들이
사료를 먹을 때 턱밑이나 얼굴에 박테리아가 감염되면서 턱드름 같은 피부염증, 트러블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료그릇으로는 유리나 스테인리스, 도자기 같은 그릇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급적 좋을 것입니다.
물론 스테인리스 재질 그릇의 경우에는 세척이 편리한 장점이 있으나, 아무래도 쇳냄새 같은 것으로 인해서
고양이가 꺼릴 수 있고, 미관상으로도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결국에는 세라믹 제품이나 유리제품 같은 것들이 상대적으로 단점이 덜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고양이가 떨어
트린 다거나, 깨진다면 다칠 위험성은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식기 크기 , 형태

크기나 높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그러면, 왜 고양이 밥그릇, 식기는 크기나 높이를 확인해야 하는 것일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수염이 길게 달려있으며, 이 고양이수염의 역할은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수염 정도가 아니랍니다.

고양이 수염 다시 자랄까?

수염이 닿는 공간을 기준으로 고양이는 자기 몸이 통과할 공간과 아닌 공간을 구분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민감한 부위인 수염이 고양이 밥그릇에 닿거나 쓸리게 된다면 고양이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밥그릇이 너무 깊게 깊이가 있다면, 사료를 먹을 때 고양이수염에 그릇에 닿게 되고 ,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양이 밥그릇의 깊이는 고양이 무릎 높이보다 낮은 편인 대략 5센티 정도에서 전후, 이하 정도가
좋을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5센티 보다 깊이가 얕은 것이 더 좋겠지요.
밥그릇 지름도 너무 넓거나 좁으면 불편할 수 있으니, 이는 각 고양이의 크기에 따라서 대략 10센티 조금 넘는
수준에서 지름을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식기의 형태로는 여러 가지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사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밥그릇과 물그릇이 따로 있는
그릇이 가장 좋습니다.
이유는 고양이 식기가 함께 붙어 있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위생적이면서, 물그릇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는 자동급식기의 선택 등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자동급식기의 종류와 선택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다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자동급식기다 보니, 급식기 안에 장기간 사료를 방치해 둔다면 공기 중에 사료가 부패, 산화될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물그릇의 물은 자주자주 깨끗한 물이 유지될 수 있게 관리해 주셔야 하겠지요?

이상 고양이 식기, 고양이밥그릇, 고양이그릇, 식기선택 기준에 대한 글 마치겠습니다.
식기 선택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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