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개 코는 촉촉할까? 반려견 코 건조증 원인과 해결

강아지 코가 일반적으로 촉촉하고 , 차가운 편이기는 하지만 따뜻하고 건조하다고 해서 비정상은
아니며, 개체마다 차이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이유와 정확하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설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상적인 상태
• 코가 촉촉해야 하는 이유
• 건조한 이유는?
• 코가 말라도 안전한 경우는

 

정상적인 것은 어떤 상태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키우는 반려견을 한번 옆에서 볼까요? 집에 함께 있는 강아지 코는 축축하게 젖어
있는 경우가 많은지 , 아니면 건조하게 마른 상태가 많은지 만져 보십시오.
일반적인 경우 코 부분은 체온이 낮은 편이고 ,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때로는 강아지 코가 건조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코가 따뜻하고 건조한 경우도 비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는데요.
이는 첫 번째로는 개체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강아지들은 항상 촉촉하면서 약간
차가운 코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개들은 무척이나 건조하면서 따뜻한 코 상태를 지니기도 합니다.

 

코가 촉촉해야 하는 이유

사실 과학적인 입증을 하지는 못한 과제라고 합니다. 모든 생명체의 특징과 구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인데요.
우선의 반려견 후각기능의 구조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해 볼까요?

사람의 코, 후각기관처럼 강아지 반려견의 후각기관 내부에는 , 흘러내리는 '코'와 같은 수분과 같은
물질이 있으며 이는 여러 가지 기능을 하겠지만 , 얇은 물 같은 물질을 분비하는 땀샘을 통해서 수분
기여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런 물 같은 액체가 코표면으로 스며들면서 증발을 하는 구조로 개를 더위를 식혀주는 기능을 합니다.

개와 고양이의 신체특징의 비슷한 부분은 이러한 부분입니다.
사람처럼 피부 표면을 통해서 땀을 배출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몸에서는 땀이 나지 않는 것이지요.
따라서 땀을 배출하는 기관은 발바닥 젤리 패드 부분과 코 부위에서 땀을 배출할 수 있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더운 여름날씨에 땀을 흘려야 되는 상황에서 강아지들이나 반려견은 '개구호흡'을 통해서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서 체온을 내리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 혀로 코를 핥아 냄으로써 코를 촉촉하게
유지해 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수분의 역할은 반려견의 비강 구조로 이동하면서 , 몸속의 건조함이나 기관의 습도를 높여 주는
역할을 해주고 , 이로 인해서 호흡기 질환이나 건조증을 방지하면서 , 호흡기감염 예방역할 또한 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이런 수분을 통해서 개가 냄새를 더욱 잘 맡게 되고 , 후각기능을 상승시켜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입이 마르거나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 혀로 입술을 핥는 경향이 있는데, 이와 유사하게
강아지들은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코를 핥기도 하는 것입니다.

 

코가 마르는 이유, 건조한 원인

 

정상적이라면

그렇다면 이번에는 강아지, 반려견 코가 건조한 이유와 원인을 알아볼까요?
어떠한 이유로 반려견 코가 건조하고 말라져 있는 것일까요? 

개 코가 말라 있는 것은 그렇게 비정상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오랫동안 잠을 자면서 코를 핥지 않고
있으면 자연히 코는 건조해지고, 마르기도 한답니다. 이는 정상적인 코 건조 이유이지요.

실내가 무척 건조한 경우에도 반려견 코의 상태도 비슷하게 마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염려된다면
제습기이나 공기청정기 등을 잘 이용해서 온습도 조절을 통해서 조절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친 히터 사용이나 에어컨 사용은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한번 점검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 코 수분의 양은 습도 영향과 하루종일 변하기 때문에 오후 2시에 잠에서 깨어 코가 건조해지면서
오후가 지나고 저녁 무렵에 다시 코가 촉촉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에는 코가 마르면 
무조건 반려견이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코의 건조함을 확인하고 보면, 탈수증상이나 발열 증상으로 아픈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만약에 다른 증상이나 정상적이지 못한 반응, 거식, 구토나 발열증상이 제반 증상들을 동반해 온다면
동물병원의 검진이 필요할 것입니다.

 

질병의 경우

건강상의 이상징후들은 코의 건조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야외에서 직사광선을 너무 받는 경우라든지, 물리적인 자극이나 조건으로 인해
피부에 질병이 생기는 경우에 코가 심하게 건조해지거나 마를 수 있습니다.

다른 질병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증상과 함께 발열이나 입마름등과 함께 코가 건조해질 수 있는데요.
다양한 질병을 원인으로 발생 가능 하기 때문에 이 경우가 의심된다면 현저히 떨어지는 활동성과 함께
동물병원을 꼭 내원하여 정밀하게 진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코가 말라도 안전한 경우

다른 동반 증상이 전혀 없이 건강하고 , 활달하게 행동하고 생활한다면 조금 더 문제가 없을지 정도만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강아지에게는 조금 습도와 관련된 사항, 물을 충분히 제공해 주고 코가 마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신다면 문제가 외부환경에 있는 것인지, 아픈 것인지 정도를 짐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샤워 후 습도가 높은 욕실에서 잠시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 상황

코가 건조해지면서 비정상적 상황, 즉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할 경우는 다른 제반 동반되는 징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강아지가 무기력한 채로 활동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라든지 , 사료나 간식도
거부하는 거식증이 있다든지 ,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이거나 , 코가 너무 건조해져서 딱딱해지기까지
한다는 경우는 무조건 내원하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개선조치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코 건조증 해결방법을 잠깐 이야기해 보자면,
우선 기본적으로는 질병의 문제는 원인 질병이 무엇인지 명확히 치료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자면,

• 실내 가습기 및 공기청정기로 온습도로 인한 건조함을 최소화
• 강아지 콧등에 바셀린이나 피부 보습제등을 이용해서 건조된 피부관리
• 샤워 후 욕실이나 , 온수에 적셔낸 타올로 코 주위를 닦아내 준다
• 보조 영양제 - 오메가 3 등 - 섭취로 염증이나 면역질환 예방 및 개선 관리

전반적으로 약간의 개선에 도움이 될만한 사항들은 이 정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건강한 생활을 위한 기본적 운동, 면역관리, 영양관리 및 환경점검만 어느 정도 잘 된다면
걱정할 만한 강아지 건강에 문제는 없으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코 건조증 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추가로 강아지 건강에 관련 사항이나 반려견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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