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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칠라 유래


 

오늘은 약간 레어 한 애완동물로 알려진 친칠라에 대해서 모든 정보

망라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친칠라의 영명은 Chinchilla 친칠라 학명은

Chinchilla lanigera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친칠라친칠라

 

친칠라 이름의 유래는 페루, 남미 쪽의 원주민 친차(Chincha)족 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 사실 정확한 기원에 대해서는 좀 더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칠라 서식지


친칠라 서식지

원래는 중앙 안데스 산맥과 인접한 산을 따라 굉장히 널리 퍼져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남미 안데스 산맥 , 해발 3000에서 5000고도 산맥의 불모지 건조한 지역, 칠레 중북부에

서식하는 중간 크기의 설치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주변지역은 바위 , 암석과 모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 선인장도 흩어져 있는

그러한 불모지 환경이지요. 이종은 실제로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 이미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 국제 멸종위기 협약 보호종 , 사이 테스 1종으로도

등록되어 있는 종입니다.

 

국제 보전 자연 연맹으로부터는 CR등급(Critically Endangered)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지난 약 이십여 년 동안 친칠라의 수는 대략 원래 개체수의 90%나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대 잉카시대부터 친칠라 모피는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 거래되어

왔었던 것입니다.

 

친칠라친칠라

 

친칠라 역사


이 부분은 사육의 목적으로 정보를 찾는 분이시라면 스킵하셔도 됩니다.

1800년대 초부터 1916년 사이 동안만 칠백만이 넘는 친칠라가 칠레에서 수출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 법적으로 정식 보고된 수치는 약 1/3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90년경에 친칠라 수출이 금지된 이후로 오히려 가치가 폭등하게 되면서 , 밀렵과 수출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저자들의 얘기로는 1840년과 1916년 사이에 2100만 이상의

친칠라가 사냥당해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물론 이후에는 보호를 받기 시작하였지만 , 사실 사람들의 가축 및 염소의 방목으로 인한

서식지 황폐화와 장작 추출 및 채광사업으로 인하여 자연환경이 파괴됨에 따라서 개체수는

계속 감소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였습니다.

 

그리고 종의 보호를 위한 법률은 1929년부터 제정되게 되었습니다만 , 사실 실효적으로는

크게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보존 조치를 위한 사람들의 교육이나

인식전환을 위한 프로그램 및 그 지역 보호대상 지역 확대 , 훼손되어 있던 서식지 복원 등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1977년 국제 멸종위기 CITES(국제 멸종위기종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록 1에

포함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야생 개체들이 친칠라 국립 보호구역인 칠레의 보호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물론 방목 , 채굴 및 사람들의 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1987년에 친칠라 보호를

위하여 보호지역에다가 울타리를 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친칠라 수명


일반적으로 인공사육 개체의 경우 15년에서 20년 이상을 살기도 하지만 , 야생에서의 수명은

대략 8년에서 10년 남짓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 설치류 중에서는 장수하는 편이지요.

 

 

친칠라 분양가


친칠라의 가격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싸게 개인분양받으실 경우에는 10만 원선에서 샵을 통한 분양은 많게는 30만 원

사이에서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친칠라친칠라

 

 

 

 

친칠라 크기 친칠라 특징


친칠라의 특징과 친칠라의 크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친칠라는 작으면서도 매우 민첩한 동물입니다. 몸무게는 평균 600~700그램 정도밖에

나가지 않는 소형 동물입니다. 그러나 친칠라의 경우 본래 크기보다 좀 더 커 보이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또한 환경의 특성에 따라 작은 바위 틈새 사이를 뛰어다닌다든지 , 작고 좁은 공간에서도

포식자를 피해 잘 숨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외모의 특징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귀가

몸집이나 얼굴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이는 야생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포식자들의 소리를 잘 

듣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귀가 잘 발달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한 털이 없는 이 귀 부분을 통하여 몸에서 열을 방출할 수 있고 , 친칠라가 열사병을 앓지 않도록

몸이 과열되는 것을 예방하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친칠라의 각 발에는 네 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 각 발바닥에는 고양이처럼 패드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발 모양은 적응하면서 , 바위산 같은 지형에 살기에 적합한 것입니다.

 

친칠라의 뒷다리의 경우 앞다리와 달리 강하고 각이 져 있습니다. 그것 또한 바위에서 바위로 잘

점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친칠라만의 특징인 것입니다.

가장 특이한 친칠라의 특징은 사람이나 다른 일반적인 동물들은 모낭 하나에 털이나 머리카락이

하나가 나오는데 비하여 친칠라는 놀랍게도 하나의 모낭에서 50~80개 이상의 털이 나 있습니다.

 

 

친칠라친칠라

 

지구 상에서 높은 털 밀도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 친칠라입니다. 이런 이유로 친칠라 털에는

벼룩이나 해충이 살아남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존을 위해서 다른 포식자에게 잡히는 경우

털을 뿌려서 뿜어내어서 도망치기도 한다 하니, 특이하게 재미있는 친칠라의 특징입니다.

 

물론 앞에서도 언급하였다시피 , 친칠라의 털은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부드러우며 조밀한 텅릉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지요.

 

 

 

친칠라 먹이


 

아시다시피 동물로 높은 고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을 먹고 삽니다. 주로 식물의 씨앗, 줄기 , 잎 ,

풀들로 식단이 구성되게 되며 , 설치류의 특성상 앞니가 자라기 때문에 항상 앞니를 갈기 위해서

씹어야 합니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 기본적으로 티모시 건초와 건초 큐브 , 이를 갈 수 있는 이갈이용

츄 스틱 같은 것을 준비해 주시면 충분합니다.

 

 

 

친칠라 임신 출산


친칠라 성숙 , 친칠라가 어느 정도 되어야 다 큰지요? 친칠라 교배 가능 나이가 궁금하시나요?

대략 친칠라는 평균적으로 8개월 정도에 성적 성숙도가 완성되기는 하지만 , 빠르면 5.5개월

정도에도 성적 성숙을 이룰 수 있습니다. 물론 안정적으로 적어도 1년생이 지나서 교배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정 적입니다.

 

물론 암컷의 경우도 체격이나 체중이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야 (최소 평균 사이즈 이상인 650그램

정도 이상은 되어야) 안전하다고 봅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합사 해서 키우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따리 키우는 친칠라를 임신을 위해서 합사 하는 경우에는 암컷이 공격적으로 영역을 침범당하였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수컷 케이지에 암컷을 들여보내야 합니다.

 

임신기간은 평균 4달 정도로 지속되는데 , 작은 설치류나 다른 포유류에 비한다면 비교적 긴 기간입니다.

그만큼 뱃속에서 성장하여 나오기 때문에 , 고양이들처럼 봉사로 태어난다거나 , 털이 없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 완전히 눈을 뜨고 , 털도 가진 채로 태어나게 됩니다.

 

친칠라친칠라

 

태어나면 작은 아기 토끼만 한 크기로 넓은 머리에 커다란 귀와 검은 눈을 가지고 있어

매우 귀여워 보입니다. 몸통은 오히려 작으며 , 꼬린느 덤불 같은 꼬리를 가지게 되지요.

태어나고 며칠이 지나면 건초도 먹고 , 한 달이 채 안되어서도 사료를 먹기도 하지만 ,

대략 한 달 반에서 어미와 함께 모유수유를 하게 됩니다.

암컷의 경우에는 일 년에 새끼를 출산할 수 있으며 , 평균 1마리에서 6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을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2마리에서 3마리 정도 많이 출산하는 편입니다.

 

 

 

친칠라 털 친칠라 모프


지역적 , 환경적 여건을 반영하여서 발달되어 있어 , 친칠라 털은 아주 촘촘히 구성되어 있어서 ,

외부 온도로부터 단열재 역할을 해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높은 고산지대의 추운

온도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피로 인하여 , 겨울 동안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주고 , 체온을 유지시켜 줍니다.

대략 사람들은 1900년대 초 친칠라의 부드러운 모피를 얻기 위하여 사냥이 되었다고 합니다.

간혹 친칠라 가죽의 목도리나 여성 장식구를 보실 수 있으셨겠지만 , 어떤 다른 모피보다도 부드럽고,

이에 따라서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증하게 되었습니다.

모프의 색상은 가장 일반적으로 진주색 , 그레이 계열의 색상과 갈색 모프로 주로 구성됩니다.

 

친칠라 행동


친칠라 행동특성과 친칠라 집 , 친칠라 생활은 어떨까요?

우선 , 일반적으로 서식지 내에서 자연환경의 집은 흙을 파내어 바위 아래 터널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런 모양의 굴은 날씨와 포식자로부터 잘 피난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대부분 자연 상태에서 이른 새벽이나 해질 저녁 , 밤 무렵에 가장 활동적입니다. 햄스터나 슈가 글라이더

날다람쥐도 그렇지만 , 친칠라 또한 야행성 동물입니다. 또한 친칠라는 매우 사회적인 동물 입니다.

 

친칠라친칠라

 

대부분 리더 아래서 그룹을 지어서 함께 생활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소리를 서로 간의 의사소통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다른 동물과는 달리 여러 마리 합사로 키우시는 것이 공간만 되신다면,

크게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 백 마리까지 군집을 이루기도 한다고 하니, 대단한 무리 생활을 이루는 동물이지요.

 

신기하게도 야생에서 집단생활 시 암컷이 무리를 이끌어 가며, 크기도 일반 동물들과 달리 암컷이

수컷보다 더 커지게 됩니다. 전형적인 모계사회? 이면서 여권 신장의 무리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공격적으로 행동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암컷의 경우가 더 그렇지요.

 

 

친칠라 사육 시 주의할 점


이 부분은 외국자료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친칠라를 잘 케어하신 분의 내용으로서

아래 부분들만 주의해서 사육을 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친칠라를 수명대로 함께 반려동물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니 , 주의해서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사육에 많은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첫째 , 친칠라가 집과 자신의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근거리에는 전선이나 노출되어 있는 전기코드 등을 두지 않아야, 친칠라가 이를 갉아먹거나

하면서 위험에 노출될 확률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설치류 특성상 철사를 씹거나 씹어 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친칠라친칠라

 

집은 친칠라 성체 두 마리가 충분히 안에서 함께 지낼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은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친칠라가 밖으로 나가 잊어버릴 수 없도록 , 친칠라 집은 천정까지 잘 세팅되어 있어야 하며, 통풍을

위해 일정면은 메쉬 재질로 될 수 있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집의 공간은 가능하다면, 넓을수록 좋기는 합니다. 그들의 특성상 고산지대 바위틈에서 뛰어다닌

자연 서식환경을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친칠라 주변에 갉아먹을 수 있는 노출된 전선 같은 것은 가능하면 덮개로

다 가려주시거나, 친칠라가 없는 구역으로 세팅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핸들링에 있어서는 조심성과 익숙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친칠라를 잘못 잡는다고 하여서, 죽거나 하진 않겠습니다만, 친칠라는 소동물이고,

작은 뼈와 연약한 몸이라는 점을 고려하시어 , 그들을 핸들링하실 때는 편안하고 , 조심스럽게

다루는 법을 잘 익히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점은 기본적으로 상식선에서 이해하시면 것 같습니다.

 

셋째, 설치류의 특성을 고려해 주시는 부분입니다.

이들은 치아가 계속 자라는 구조이기 때문에, 충분히 지속적으로 이빨을 갈 수 있고, 씹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이를 간과하게 되어 치아가 너무 자라게 된다거나 ,

잘못된 방향으로 자라게 되는 경우에 통증이나 질병, 조기 사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친칠라

 

이를 위한 제품은 인터넷을 통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 장난감이나 츄 스틱 같은 제품군에서

검색해서 제공해 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넷째 , 물은 항상 마실수 있게 준비되어 주어야 합니다.

이는 급수기를 이용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병균이나 박테리아가 자라지 않도록 자주 청소를 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친칠라 온도 , 적정 사육온도 및 적정 습도

친칠라는 기온이 중요합니다. 섭씨 10도 이하에서도 친칠라는 잘 버틸 수는 있지만 , 호흡기

감염이 발생하여 폐렴으로 진행되거나 , 빠르게 악화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친칠라에게 이상적인 온도는 15도 이상에서 24도 이하 사이 온도입니다.

친칠라는 열이나 습기를 견디지 못하며, 온도가 24도 정도를 초과하게 된다면 , 과열 , 열사병 ,

아니더라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게 됩니다. 적어도 온도는 10도에서 20도 ,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15도에서 16도 사이입니다.

 

적정 습도 수준은 40%에서 60% 사이입니다. 습도는 가습기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시면 크게

무리 없이 유지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의 환경이 이 온도를 자주 넘어가는 수준이라면 , 가능하면 몇 군데 친칠라의 집 내부에

쿨패드를 세팅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친칠라

 

원래 친칠라의 서식지와 그들의 코트를 고려해 보신다면, 약간 높은 열이나 습도에 견딜 수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고려 없이 기르시는 경우, 열사병 같은 이유로 갑자기

친칠라가 사망할 수 있음을 주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사람과 달리 친칠라는 땀을 흘리지 않는 특징이 있어, 사람처럼 땀으로 몸을 식히고 ,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친칠라가 너무 더워서 과열이 돼 있는 것에 대한 판단은 친칠라가 호흡하는 것이 빨라진다 거나,

노는 경우에 지쳐 보인다거나 , 활동적이지 않고, 무기력해 보인다든지 하는 것이 징후가 될 수 있습니다.

 

여섯째, 친칠라 식단 구성의 중요성

우리는 쉽게 개와 고양이를 기를 때처럼, 친칠라에게 주는 음식에 대하여 간과하고 쉽게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간식 같은 것은 최소한으로 하고, 기본 식단인

건초와 친칠라 사료 급여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과일이나 다른 간단한 간식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이는 상당히 제한적이면서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할 부분입니다.

 

일곱째, 집 , 친칠라 케이지 문제

앞에서 언급하였다시피, 친칠라는 안데스 산맥 고산지대 바위 사이를 뛰어다니던 동물입니다.

가능하면 큰 사이즈의 새장을 구비하시되, 바닥 같은 경우에는 와이어는 발에 손상이 올 수 있으니,

바위는 안되더라도 평평할 수 있는 바닥을 대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자연환경을 고려하시어 , 수직으로 좀 높고 뛰어서 점프할 수 있고, 오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친칠라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릴 것은 친칠라 모피가 조밀하고 촘촘하여서 가능하면 물의 접촉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털에 흡수되게 되면 워낙 조밀하고 촘촘해서 피부병도 생길 수가

있고, 잘 마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자연환경이나 여건을 고려하신다면 , 일반적으로 목욕도 모래를 제공해서 모래 목욕으로

털을 관리하기도 합니다. 목욕 모래에 대하여서도 물론 인터넷을 통하여 충분히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친칠라 먹이


기본적으로 섬유질이 필요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탄수화물과 단백질도 필요합니다만, 설탕이나

지방 같은 경우는 낮은 비율이어야 합니다. 주 식단은 주로 티모시 건초 , 친칠라 펫렛이 기본으로

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사실 개나 고양이처럼 간식과 음식을 나누어 주고 싶으실 수는 있겠지만, 친칠라는 설치류인 데다 ,

소화시스템이 다르게 되어 있기 때문에 , 어떤 유해가 있을 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셨다면 ,

가급적 다른 간식은 주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매우 민감한 위장과 소화 기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좀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일 수는 있겠는데, 친칠라 페릿의 영양소 조합 은탄 수화물 25-35% ,
단백질 15-20%, 섬유 30-35%, 설탕 5% 이하 , 3% 이하가 지방 함량이라고 합니다. 즉
, 당분과
지방 함량은 최소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감안하지 않고, 너무 많은 간식을 주게 된다면
친칠라에게 심각한 질환이나 건강문제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 식단 구성은 기본으로 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친칠라의
특성 중의 하나가 질병이 나타날 때 위장 , 내장 및 소화기 계통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친칠라

 

 

친칠라 건초


 

우선 건강한 친칠라의 식단으로는 티모시 건초를 기본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건초,

알팔파 같은 작은 애완동물을 위한 일반적인 건초보다 더 추천이 되는 편입니다.

알팔파 건초 같은 경우에는 친칠라가 섭취하기에는 높은 수준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고, 콩과 식물이

단백질 또한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라 , 일반 친칠라보다는 좀 어린 친칠라나 임신을 한 친칠라의 경우

비율을 좀 더 높여서 급여해도 괜찮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친칠라에게는 좀 적합하지 않다고 하며

사육자 분들에 따라서 50% 는 티모시 건초를 , 나머지 50%는 알팔파 건초를 섞어서 급여하기도 합니다.

알팔파를 제외하고 다른 종류 건초에 대하여서 잠깐 보겠습니다.

 

Orchard Grass Hay- 잔디로 만든 건초의 경우에 단백질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당연히 주식으로써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Oat Hay - 귀리로 만들어진 건초로 , 간식으로 사용할 수는 있으니, 가끔 급여하시는 정도가 좋겠지요.

Blue Grass Hay -이것의 경우에는 티모시 보다 더 높은 비율로 주식으로 대체될 수 있는 건초라고 합니다.

Botanical Hay -이 건초의 경우 기본 주식단으로 제공은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 티모시와 어느 정도

혼합해서 급여하기는 괜찮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인터넷에 '건초 큐브'로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본 건초

공급 외에도 큐브를 부수적으로 몇 개 놓아주시는 것도 좋으며, 츄 스틱 , 우드스틱 같은 것을

이갈이 용으로 제공해 주시면 됩니다. 물론 급수기는 기본으로 제공해 주셔야 하고요.

 

재밌는 사실은 , 급여 다음날에까지 건초를 먹지 않고, 내버려 두게 된다면, 아마도 신선한 건초를

원한다는 신호라고 하니 , 이 부분은 고려하시어 , 건초가 소진되지 않고 남게 되면 , 신선한 건초로

바꾸어 급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큐브랑 같이 공급이 된다면, 친칠라는 선택에 따라서 어떤 날은 건초 큐브를 먹기도 합니다.

츄 스틱을 사용하기도 하고 , 이런 환경을 통해서 치아 갈이나 치아가 자라나는 부분에 대한 문제를

방지해 주는 것입니다.

 

친칠라

 

친칠라 펠렛의 경우 매일 식단의 일부로 제공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상으로 검색해

보시면, 친칠라용 전용 펠렛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설치류와 공용으로 영양성분이

구성되다 보니, 최적의 선택은 친칠라 전용 펠렛이 권장됩니다.

 

아무래도 식단을 주의해야 할 것은 높은 당도나 과도한 지방 또는 영양의 문제입니다.

가스가 축적되거나 너무 많은 음식을 먹게 되거나 한다면 소화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적당한 간식거리로는 약간의 귀리(Oat)나 허브 , 건초 종류 정도가 될 것입니다.

 

아래 리스트는 잠재적으로 친칠라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목록입니다.
고기류 , 딸기, 바나나, 일반적인 과일 또는 야채 종류가 그런 것입니다. 사실 과일과 채소에 대하여서는 조금 뜻밖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 친칠라의 경우 특정 영양소, 지방 , 단백질이나 섬유질 또한 너무 많게 되면 위장 문제나 소화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민감한 편입니다. 친칠라의 위는 매우 작고 연약합니다. 사람에게는 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필수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은 친칠라도 우리와 같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 과일을 급여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 아주 최소화해서 가끔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친칠라 식단에서 피해야 할 성분은 견과류 , 씨앗, 옥수수 , 간장 , 야채 정도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친칠라의 오늘날 문제


오늘날에는 모피를 이유로 더 이상 사냥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야생, 자연환경에서는 여전히

위험이 많이 도사리고 있는 환경이고 , 보존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단지 오늘날에는 애완동물로 널리 사육되고 번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손에 길러진 친칠라는

물론 자연에서 생존할 수 있지는 못하지요.

 

그리고 현재 지속적으로 친칠라에게 가장 큰 위협은 서식지의 파괴, 산맥의 채광 문제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적인 그들의 서식환경이 없어지게 됨으로써 생존에 위협을 받는 것이지요.

사실 고지대의 황량한 서식지에서 이만큼 살기에 적합하게 발달되어 있는 종은 드뭅니다. 지속적인

추가 연구를 통하여 종의 멸종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할 것입니다.

 

단지 귀여운 애완동물로서 우리가 사랑하고, 보살펴 주는 것 외에도 사실 지속적인 관심과 종의 보존을

위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친칠라를 기르시는 분들이라면 ,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친칠라

 

친칠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마치며.. 


이상으로 오늘은 친칠라에 대하여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물론 수명이 긴 만큼 쉽게 죽는 동물은 결코 아닙니다만, 온도에 대한 민감도라든지 ,

그들이 서식하였던 환경을 고려해 본다면 , 오히려 개나 고양이 보다도 훨씬 배려를 많이

해줘야 하고 , 사랑이 필요한 동물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개나 고양이 보다도 오히려 이런 설치류? 종류이면서 작은 소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대부분 순간적인 귀여움 만으로 반려동물을 쉽게 입양하고 , 그리고 오히려 돌봄에

있어서는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들 보다는 소홀하게 키우는 경우 -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 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 아이들의 선택과 아이들의 선물 개념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다 보니 , 쉽게 입양되고 , 그런 경우에 제대로 케어가 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급사하는 경우가 쉽게 생길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그만큼 재분양이나 버리는 유기동물들도 많이 생겨 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친칠라는 작으면서도 민감할 수 있는 동물이니 , 어느 정도 동물에 대한 지식과 준비를 갖추시고 ,

책임지실 수 있을 자신이 있으신 경우에 분양받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이상으로 친칠라의 정보 , 성격, 특징, 수명, 환경 특성 이외의 모든 정보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밖의 반려동물 정보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하시고 검색하신다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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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컷 삼색고양이는 영물 성염색체 염색체 분석 삼색고양이 색상결정 성염색체 이상 보통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 코숏 고양이 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패턴의 고양이 무늬가 흰색과 검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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