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 털 빠짐 및 털날림 원인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털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셨을 거예요. 개와 고양이 모두 털이 많이 빠지지만, 특히 고양이의 털은 정말 많이 빠집니다. 자주 빠지지만 물론 특정 시기에 많이 빠지는 고양이 털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고양이 털갈이 시기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털갈이 시기가 있나요?
고양이는 보통 털이 많이 빠지게 되는데요. 털갈이 시기가 되면 많은 양의 털이 빠집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털갈이 시기는 4월에서 6월 , 10월에서 12월입니다. 털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에 주로 봄에서 여름,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털갈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물론, 상시적으로 고양이들은 털을 많이 날리고 , 털갈이를 하기도 하지요.
봄에는 여름을 대비해 가는 털이 자랍니다. 가을에는 겨울을 견디기 위해 굵은 속털이 자랍니다. 하지만 날씨와 일조량에 따라 털갈이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털갈이 시기가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지금 고민하시는 증상이 단순한 고양이 털갈이, 털날림과 털빠짐의 문제가 아니고 문제가 있어 보이는 고양이 탈모증상, 심각해 보이는 털 빠짐의 문제라면 아래에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털 관리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로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자신의 피부와 털을 스스로 관리하는 동물입니다. 다만, 이런 털갈이 기간에는 그루밍만으로는 털을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관리를 통해서 고양이의 털 관리를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아래에서 제시하는 정도의 털관리는 해주어야만 털이 엉키고 털날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1. 빗질 & 브러싱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지는 시기가 아니더라도 최소 일주일에 한 번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털갈이 기간에는 2~3일에 한 번씩 더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제거하고 헤어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털이 나는 방향으로 빗질하고, 엉킨 털의 경우 풀어서 빗질합니다. 고양이가 빗질을 싫어한다면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여 최대한 부드럽게 빗질을 해 주세요.
고양이 빗질 과 브러싱 단계와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미용하기
사실 고양이 미용은 마지막 수단으로 권장 되는 편입니다. 고양이는 미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반려견들과는 다르지요. 미용은 마취 후 시술이 가능하지만, 주사 마취 후 시술하기 때문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불가능합니다. 미용을 할 경우 미용을 마친 후 간식으로 반려동물에게 보상을 해주어 미용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또한 털과의 전쟁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번거롭지만 지속적으로 , 꾸준히 관리하다보면 보호자와 고양이 모두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의 털을 자주, 그리고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미용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자세한 고찰의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목욕하기
대부분의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지만 가능하면 3개월에 한 번씩 목욕을 시켜 피부와 털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목욕은 칫솔질과 마찬가지로 죽은 털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목욕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어떻게 할까요? 고양이가 목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1년에 한두 번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건조가 정말 중요합니다. 속털이 덜 마르면 피부 질환을 일으키거나 고양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말려야 합니다. 곰팡이균에 가장 안 좋은 것은 아무래도 습도이기 때문입니다.
4. 청소
고양이가 털이 많이 빠지면 자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털은 공중으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털을 삼킬 수 있고 보호자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털갈이 시즌에는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야 합니다. 이때 강력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테이블, 전자 제품 등의 머리카락은 돌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옷에서 머리카락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영양 보충제
고양이 털의 건강을 개선하는 영양 보충제나 탈모를 완화하는 고양이 털 보충제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미용을 통해 고양이의 몸에 많은 털 뭉치가 쌓이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털 뭉치를 배출하기 쉬운 사료나 영양제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부 영양제는 털갈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급여하면 피부와 모질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 털 빠짐 관리 및 대처 요약하기
-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4월부터 6월, 10월부터 12월까지 털갈이를 한다.
- 털갈이 시즌에는 털을 더 자주 잘라주는 것이 좋다.
- 고양이 털을 관리하기 위해 브러싱, 그루밍, 목욕, 청소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 고양이에게 영양 보충제를 급여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이상으로 고양이 털빠짐 , 털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실 털관리를 해주시지 않는다면 단모종 고양이든, 장모종 고양이든을 떠나서 분명 고양이털의 기름기와 함께 털이 뭉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털 뭉침 현상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아래 콘텐츠를 참고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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