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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광견병은 우리가 동물에 관심이 없어도 잘 아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 의 하나입니다. 무서운 것은 바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이 되고 , 증상이 발현하게 된다면 치사율 100% 인 질병으로 무시무시한 고통 속에서 죽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견병에 대해서 반려인으로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의 반려견의 주요 질병 , 유전병이나 강아지 질환정보는 앞서 발행된 글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반려견 주요질병 BEST6 알아두기

Contents

     

    1.광견병 정의

    광견병은 치사율이 100%인 너무도 무서운 질병이지만, 우리가 그 심각성이나 우려에 대해서는 비교적 가벼운 측면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가 감염동물로 부터 물리게 되는 경우는 거의 광견병에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지만 , 이는 물론 대도시에 살고 있는 , 아파트에 거주하는 소형 반려견이나 도시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해당사항이 없을 수 있습니다. 주로 야생동물에 접근이 가능한 교외지역이나 농촌지역에서는 이러한 감염이 우려할만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감염된 경우에 반려견의 생존율도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광견병 개가 죽지 않고 생존하는 이유에서는 바이러스양이 좀 적은 경우에라고 이야기되며 , 대부분의 개들은 광견병으로 사망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1. 광견병 원인

     

    앞서 말씀드린대로 광견병 발병원인은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 야생동물들로 부터 접촉이 가능하여서 이로부터 옮게 되는 경우입니다. 타액으로 인해서 많은 바이러스가 옮겨가기 때문에 너구리나 , 야생동물 스컹크, 박쥐등으로부터 타액, 상처나 할큄으로 인하거나 , 눈이나 코나 입으로 부터 전염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정확하게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것이 제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 광견병 증상

    광견병에 감염된 강아지는 대략 잠복기간을 거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려견의 경우는 한 달이나 두 달 정도의 기간이 걸리게 됩니다. 반면 사람의 경우에는 한 달에서 세 달 정도의 기간 이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광견병_증상_원인_예방_대처

    • 식욕부진 증상
    • 구석진 곳으로 가거나 어두운 곳을 선호
    • 물을 무서워하고 두려워 함 , 경련증세 가능
    • 눈에 촛점이 흐려지고 , 비틀거리거나 잘 걷지를 못함
    • 하울링 행동이나 낑낑대는 소리, 비정상적인 소리를 냄
    • 난폭한 행동을 보이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임, 발작증세
    • 물려고 하거나 소리나 빛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게 됨
    • 증상이 심화되면 입을 벌리고  헉헉거리며 침을 많이 흘림
    • 마비증상이나 호흡곤란 , 경련증상이 심해짐

     

    2. 광견병 예방 방법 및 치료법


    2.1. 광견병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은 생후 3개월령에서 4개월령 정도에 예방접종을 하고 , 이후 정기적으로 매년 1회 정도씩 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봄이나 가을에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 또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할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셔서 참여하실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동물등록만 되어 있으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서울시 사이트 안내를 참고하셔서 기간 내 각 구청 사이트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봄에 시기를 놓치신 경우에는 9월 가을 하반기에도 실시하시니 ,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안내 바로가기

     

    2.2.광견병 대응 및 광견병 치료법

     

    이는 광견병의 중증도 여부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우선은 약하게 물리거나 살짝 상처를 핥게 된 경우에는 백신접종으로 가능하겠지만 , 야생동물로 부터 타액이 묻게 되었거나 물리거나 할퀴게 된다면 경우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는 사람이 물렸을 경우 백신과 함께 면역글로불린을 맞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로 인해서도 과거 사망사례처럼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고, 사망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물리게 된 경우에는 즉시 비눗물이나 세제로 최소 십 분에서 이십 분 정도로 씻어내주시고 소독을 해주셔야 합니다 , 동물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셔야 하지만 광견병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며 , 광견병 진단을 받는다면  그 즉시 "안락사"가 원칙이라고 합니다.

     

    3. 참고-광견병 진단과 사람이 광견병 걸리면


    3.1. 진단법

     

    일반적으로는 임상관찰을 약 열흘을 해서 광견병 증상에 따라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검사는 감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폐사 직전에 광견병 항체가 발현되니 , 안락사시켜서 뇌조직 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한 광견병 감염을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3.2. 사람이 광견병 걸리면

     

    우리나라에서는 광견병 걸린 사람이 있다는 보고는 2014년 이후에 없었다고 합니다. 대략 1999년 발생 이후 2004년까지 모두 6건의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1984년까지 꾸준하게 발생하기도 하였다는군요. 2013년에는 길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린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위험지역은 아무래도 강원도 철원 , 고성군, 파주나 연천 , 인제군등의 휴전선 접촉지역이 주로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에서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나 사람이 생존한 사례는 한건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첨부 내용은 지난 2021년까지 광견병 환자 발생 분석 보고서입니다. 

    국내 광견병 발생사례와 현황기사 다운로드

     

    이상으로 강아지 광견병 정의, 강아지 광견병 증상, 강아지 광견병 발생이유 및 광견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반려견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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