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오늘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상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어떤분들은 고양이가 색맹이라고
알고 계실 것입니다. 사실 이는 반은 맞고 , 반은 틀린 이야기 랍니다.

• 고양이 색맹
• 좋아하는 색깔
• 싫어하는 색깔

1.좋아하는 색상

1.1.고양이 색맹?

고양이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듣고 알아오신 것처럼 우리는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동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도 사람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색상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기본적인
색상을 보는 기준색상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 입니다. 고양이에게는 빛의 삼원색인 붉은색, 푸른색, 초록색을 
가지고 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1.2.고양이가 볼수 있는 색

고양이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삼원색 , 빨강, 파랑, 초록을 다 구분해서 보지 못하고 특정색깔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고양이에게는 빨간색을 보는 세포가 없다고 합니다.
조금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우리는 당연히 고양이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러한 붉은 장식과 트리의 색을
구분할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어쨋든 고양이에게 붉은색은 의미가 없으니 앞으로는 고양이에게 붉은색 티셔츠를
입히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좋아하는 색

2.1.고양이 선호색

고양이가 선호하는 색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고양이는 의외로 핑크계열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인지요? 붉은색을 볼수없는 고양이가 왜 핑크색깔을 좋아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고양이가 인식하지 못하는
붉은색 계열인 핑크를 좋아하는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첫번째 추측할 수 있는 것은 고양이가 아마
색깔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흑백계열을 더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물빠져 보이는 핑크색은 고양이에
흑백 느낌을 가져다 주어서일까요? 두번째로 추측하는 것은 핑크는 태아가 뱃속에 있을때의 빛깔과 유사한 색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명확하지는 않지만 태아 뱃속에 있는 색상을 고양이도 모르는 사이에 선호하는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2.2. 녹색계열

어쨌든간에 붉은색 계열을 제외한다면 삼원색 중에서 남는것은 파랑과 녹색계열인데요.
고양이는 특히나 녹색계열에서 점차적으로 옅어지는 노란색계열까지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아직 고양이가 아니니 정확한 고양이의 마음은 읽을수 없겠지만, 고양이가 사실 인지하기 쉬운 칼라로
아마도 추천되는 것 같습니다. 즉 상대적으로 고양이 눈에 잘 띄는 색상은 녹색과 노랑계열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칼라를 선호한다면 굳이 녹색과 노란색 계열을 선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싫어하는 색도 있나

3.1.고양이가 싫어하는 색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고양이가 사랑하는 색상, 색깔을 보았으니 
이번에는 문득 고양이가 싫어하는 색이 있는지 궁금해 지시나요?
고양이는 검은색 계열을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는 고양이에게 짙은
색감은 아마도 위협을 느낄 것이라는 추측 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색상, 좋아하는 색깔 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른 고양이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양이 무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표범이나 호랑이 , 사자는 무늬가 다양하지 않고 하나의 패턴을 보여주는데요. 왜 고양이는 무늬와 패턴이 이토록 여러가지를 보여주는 것일까 평소에 궁금하였다면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 무늬는 사실 길냥이들의 무늬 정도와 품종묘 고양이 무늬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고양이 무늬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늬형태

솔리드

우선 가장 많이 주를 이루는 고양이 무늬형태를 몇가지 보겠습니다.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고양이 무늬로는 올블랙이나 올화이트 계통의 고양이 무늬, 단색무늬 를 볼 수 있는데요. 주로 
페르시안 같은 경우에 올 화이트 무늬가 나타나고 , 올 블랙의 경우 코리안숏헤어나 봄베이 같은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무늬형태의 고양이 입니다. 이외 솔리드 타입 무늬 색상은 레드나 블루, 크림 계열 고양이가 있는데, 코숏보다는 해외
고양이들 사이에서 이러한 칼라패턴 을  잘 찾아볼 수 있습니다.

봄베이 같은 고양이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매력적인 검은 고양이에 대해서 한번 읽어 보실수 있겠습니다.

봄베이 고양이 바로가기

태비무늬 정의

다음 무늬형태로 줄무늬 모양, 태비 무늬라고 하지요. 많이 나타나는 고양이 형태입니다. 주로 국내에서는 치즈태비,
고등어태비가 많습니다. 이 치즈태비와 고등어태비는 색상의 차이만으로 이야기 할 뿐 사실 줄무늬 코숏들을 일반적
으로 칭하는 무늬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같은 품종의 태비형태는 마블형태의 태비로 나타나는데 이를 클래식 태비라고
많이 일컫는 편이고 , 이집션마우 또는 뱅갈 같은 점박이 태비는 스폿티드 태비 로 일반적으로 칭합니다.
이렇게 태비무늬가 사실은 줄무늬 의미는 아니고 , 단지 얼룩고양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모든 태비 고양이는 이마에 M자가 그려져 있다고 하지요. 
또한 무늬생성의 순서가 척추, 등으로부터 배로 내려가기 때문에, 색소세포 부족으로 인해서 등이 짙은 색을 띠게 되어도
배가 하얀 색상을 띠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또한 고양이 무늬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이지요.

스폿티드(스팟티드)

사실 이 무늬형태 고양이들은 줄무늬 라기 보다는 점박이 무늬의 고양이 이지요.
대표적인 스폿티드 태비 고양이는 뱅갈고양이가 전형적인 무늬패턴을 보여 주는 것이구요, 이런 경우에 태비무늬는
단색의 점박이와 검은색과 브라운계열 색상이 섞인 무늬를 보여주는 로젯무늬의 점박이 녀석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로젯무늬 태비를 가진 고양이들 칼라패턴 이 더욱 인기가 많고 , 많이들 찾으신다고 하네요.
뱅갈 고양이 같은 경우 이러한 스폿티드 패턴의 칼라패턴 무늬를 보여 줍니다.

뱅갈 고양이에 대한 모든것

패치드

이외에도 줄무늬는 아니지만, 넓은 면적으로 색상이 구분되어 져 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이러한 문양, 무늬형태는
패치드태비 로 불리운 답니다. 보통 이러한 무늬패턴과 연결된 녀석들이 삼색무늬 고양이 이거나 , 또는 카오스 라고
불리는 형태의 고양이 무늬패턴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주로 코리안숏헤어 녀석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고, 일부는
페르시안 품종에서도 많이 삼색으로 칼라 패턴이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코리안 숏헤어 에서 많이 나타나는 삼색 고양이의 경우에는 수컷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과연 사실일까요? 
아래 원문글에서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삼색고양이의 비밀

마블형태

앞서 말씀드린 클래식 태비 라고도 불리우는 이 무늬형태의 고양이는 아메리칸숏헤어 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무늬패턴 입니다. 규칙적이지는 않지만, 굵직 굵직 하게 나타나는 무늬의 라인형태나 스팟형태의 무늬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비시니안 품종 같은 고양이의 무늬패턴은 틱트(Ticked) 태비라고 부른다는 데요.
사실 아비시니안 품종 무늬의 경우에 줄무늬나 스팟 무늬를 전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여기에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 태비 무늬라고 하기에는 전혀 그런 느낌을 찾을 수 없는 무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몇가지 고양이 품종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모든 정보 바로가기

아비시니안 모든 정보 바로가기

고양이 무늬유래

이러한 무늬패턴 이외에도 고양이는 다양한 무늬와 패턴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포인트 패턴을 보여주는 고양이 품종도
물론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패턴이 과거부터 다양하였던 것은 아니라고 하지요.
반려묘의 선조격인 고양이가 고대 이집트 시절에 사람들의 곡식을 수탈하였던 쥐를 퇴치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가축화
시킨, 리비아 고양이가 선조격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리비아 고양이가 살던 사막에서는 고양이의 색상패턴이 몸을 
감추기에 아주 적합한 보호색의 칼라패턴 이였다고 합니다. 고양이 조상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고양이 조상이 개와 같다는 아래 이야기를 한번 참고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개와 고양이 조상 이야기

무늬개량

고양이는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고 지속적 품종 개량을 통해서 그 칼라패턴이 다양해 진것으로 알려 집니다.
물론, 그 와중에 점차 야생적인 면은 줄어 들면서 , 반려묘로서의 색상, 즉 보호색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칼래패턴들이
나오게 된 것이지요. 이는 근친교배와 사람들의 인위적인 품종개량 , 돌연변이적 특성의 강화 , 야생에서 살아가기에는
전혀 맞지 않는 희귀한 색이나 무늬를 선호 하게 되기까지도 이르렀습니다.
짧은 다리 , 귀가 접히는 폴드 종, 인위적으로 개량시킨 곱슬 모피의 고양이, 털이 최대한 없는 모양의 고양이등 모든 
특이해 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는 고양이는 돌연변이의 품종 개량 등으로 다채로운 변종을 만들어 낸 결과 입니다.
이러한 고양이 무늬 , 칼라패턴 과 다른 연관성이 있는 고양이의 외형적 특성은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양이와 희귀 고양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희귀 고양이

눈색깔

바로 고양이의 눈, 아이칼라는 고양이 무늬 , 칼라패턴 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예외적인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고양이 눈색상은 보통 골드아이나 연한그린색을 많이 띠지만,
모피색상이 다양해 지면서 그린칼라 나 블루칼라, 오렌지색상 등의 다채로운 눈 색상을 보여 줍니다.
더 특이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오드아이 고양이 이지요. 보통 오드아이는 블루계열이나 골드 , 은색 계열의 눈동자를
많이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같은 칼라 고양이라도 매우 개체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오드아이 고양이만의 특징과 신비한 이야기에 대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드아이고양이 바로가기

그리고 고양이가 청각장애가 있을 줄이라고는 생각도 못하시겠지만, 보통 화이트 모피에 블루 아이 계열의 고양이라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유전자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공부가 좀 더 필요할 듯 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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