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키우기의 모든것을 한번 알아볼까요? 거북이는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반수생 거북이 대중적
으로 많이 사육이 됩니다. 이러한 반수생 거북과 육지거북으로 크게 나뉠수 있는데요. 사실 물고기와는
다른 파충류로 충분한 환경과 시설이 구비되어야 합니다.
페닌슐라 쿠터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이제 1,500만 명에 육박하며 한해 유기동물의 수도 10만 마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들 중 절반이 넘는 우리의 반려동물은 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하거나 안락사를 당하기도 하지요.
만약에 우리 아이가 생일 선물로 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애완동물을 사달라는 성화를 못 이겨 , 지금 어떤
동물이 좋을까 또는 키우기가 편할까를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 가족과 함께 평생을 책임질 각오가 돼있지
아니하다면 , 반려동물을 들이는 것에 다시 한번 더 재고해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 우리와 함께 사는 소중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 마트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해 오던 반수생 거북이에 대하여 거북이 키우기
정보를 좀 나누고자 합니다.
페닌슐라 쿠터(Cooter) 거북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의 반도(Peninsula)에 서식하는 (플로리다)거북인데 ,
밤바라인이 사용하는 밤바러 어에서 거북이라는 단어를 쿠터(Cooter)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거북이 가격
우선 필요한 것은 페닌슐라 쿠터 , 리버쿠터 , 미시시피강 붉은 귀 거북 , 이 붉은 귀 거북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청거북 이라고들 부르지요.
거북이 가격으로만 본다면 일반 물고기 , 수족관 가게에서 대략 싼 곳은 12,000원 정도 수준에서 비싼 곳은
대략 30,000선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북이 키우기에 앞서 반려동물 환경 마련에 대한 비용을 배제하고 예산을 생각할 수는 없겠지요?
거북이 크기
인공사육 , 즉 수조나 좁은 공간에서 키우면 아이들도 거기에 맞게 작게 자라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30센티 정도이나 야생에서 자라면 좀 더 크게 자라나 40센티를 넘기도 한답니다.
페닌슐라 쿠터 암수를 비교해 보자면 페닌슐라 쿠터 암놈이 대체로 30cm 이상도 자라고 , 페닌슐라 쿠터
수놈은 꼬리가 더 길고 굵은 편 입니다. 발톱은 암컷을 잘 잡기 위해 발달돼 있다고는 하나 , 페닌슐라 쿠터
성체가 되어서 암수를 비교해 보지 않으면 일반인들이 판단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페닌슐라 쿠터 수명이 20년에서 40년 까지도 이르기 때문에 거북이 키우기에 앞서 충분히 고민해
보시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거북이류는 사실 대부분이 그렇지만 반수생이든 육지거북이든
사이즈가 베이비 때와는 확연히 달라 지지요.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으시다면 입양을 분명 재고해 보아야 할 것이며 , 그만큼 유지 관리를 위한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고 보면 맞기 때문입니다.
거북이 생김새
리버쿠퍼 페닌슐라 쿠터를 구분할 수 있을까?
그냥 궁금하시다면 외모적인 특징을 잠깐 참고 삼아 알려 드리도록 하지요 , 큰 특징은 페닌슐라 쿠터는
배에 무늬가 없고 , 리버쿠터는 상대적으로 무늬가 복잡하고 , 배에 무늬가 나타나는 정도의 차이이고 , 붉은
귀 거북은 이름 그대로 얼굴 양옆에 붉은 무늬를 띄는 것이 확연히 구분이 되기는 합니다.
- 이 붉은 귀 거북이가 생태계 교란종으로 수입금지 되면서 , 대체재로 수입된 거북이가 쿠터류 , 반수생
거북이들입니다.
물론 이또한 2020년 다시 수입 금지령이 내려지긴 하였지만 말입니다.
거북이 먹이 및 급여 공간
우선 채소를 먹을까요?
반도 플로리다의 강 , 연못 , 호수에서 발견되는 쿠터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민물거북의 일종 입니다.
매우 생명력이 강한 종이며 , 주로 초식동물이기도 합니다. 사육 시 사람들은 자주 물고기와 곤충을 먹이지만 ,
성장할수록 점차 채식 위주 식단으로 많이 기르기도 하지만 ,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이들에게 다양한 먹이 즉 ,
생선 , 귀뚜라미 , 바퀴벌레나 작은 벌레와 같은 곤충들도 간식으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거북이 키우기 하실 경우에 감마루스 같은 사료를 주식으로 관리하면 번거로움을 더실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급여 시에 분리된 먹이통으로 옮겨서 급여하는 것도 하나의 관리방법으로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수조의
수질에 충분히 여과시스템을 하더라도 , 이렇게 한다면 수질 오염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거북이 사육장 종류
거북이 키우기에 앞서 , 사육용품을 먼저 생각하셔야 하겠지요. 동물을 데려오기 전에 우선 , 집이나 환경을
세팅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동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해 주어야 겠습니다.
하나의 생명을 집에 들이는 것이고 , 이 생명을 우리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우선 반수생 거북이 종류 - 페닌슐라 쿠터이든 , 붉은 귀 거북이든 이런 아이들은 육지 공간과 수영할 수 있는
공간이 당연히 다 갖춰줘야 하므로 일반 물기를 키우는 수족관을 마련하거나 다른 대안으로는 리빙박스나 ,
아니면 베이비를 키울 시에는 대야 같은 곳에다 세팅을 해줘도 관계는 없습니다만 리빙박스나 대야 같은
사육공간은 측면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관상학적인 아름다움의 장점을 가져갈 수 없으므로 , 반수생 거북이를
키우는 한 가지 장점의 요소를 버리시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 됩니다.
하지만 이는 사육자가 첫 번째로 선택하여야 하는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요약해서 얘기하자면 어항 , 리빙박스 , 대야 중에서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가능하면 어항에서 키우는 것이
거북이의 유영하는 모습도 보고 , 어항을 꾸미는 재미도 있고 , 관상학 적인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으니
추천하는 바 입니다.
거북이 사육장 크기
그렇다면 크기는 과연 어느 정도 사육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 이마트나 수족관 , 파충류 전문샵에서
베이비 개체를 구해오는 경우에는 우선 임시적으로 조그마한 한자 크기 정도 , 대략 30cm 정도의 작은 수족관을
사용하는 것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로 사용 하시기를 권장 합니다.
거북이가 중성체 정도만 되어도 몸의 길이가 20cm를 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 집에 당장 있는 수족관이 아닌 경우에는 가능하면 이중 투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처음부터 넉넉한 공간을
마련 할수 있는 사육장을 구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최소 두자 , 약 60cm 정도 수조에서 키우는 정도가 최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체 크기까지 고려한다면
처음부터 3자에서 4자 (대략 120cm) 정도의 수조가 적당한 크기일 것 입니다. 이들의 성체 사이즈는 거의 30 ~ 40cm 까지도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크기는 그 범위 내에서 선택하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더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반수생 거북에게는 육지 공간이 마련되어 마련되는 것입니다.
수영할 수 있는 정도의 수심도 갖춰지면 사육환경으로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거북이 여과기 선택
반수생 거북이의 배설물과 먹이로 인한 물의 오염과 부패가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여과기의 배치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리빙박스에 키우시고 매일 물을 갈아 주신다면 이 부분은 스킵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 반수생 거북이의 사육 목적 중의 하나는 우리가 아름답게 테라리움을 꾸미어서 , 이쁘게 세팅하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입니다.
사실 반수생 거북이 여타 육지거북 - 설가타 거북 , 레오파드 거북 , 이집트 거북 , 호스필드 거북 , 러시안 거북등 -
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몸값이 저렴하게 입양 할 수 있기 때문에 , 어린 아이들이나 유치원 등에서 쉽게 이마트 같은
곳에서 사 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들의 몸값에 비하면 유지 관리를 위하여서는 훨씬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수질관리 , 반수생 거북이의 잡식 , 육식성으로 인한 물 관리를 위한 여과
시스템이나 환수 등으로 인하여 더 많은 사육자의 시간과 정성이 요구되는 부분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요.
반수생 거북이의 배설물 , 먹다 남은 사료나 찌꺼기를 여과 시스템을 설치하여서 관리해 주지 않으면 ,
금방 수질은 탁해지고 , 거의 며칠에 한번씩 물을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과기의 종류는 물고기를 키우시는 많은 분들의 정보가 정말로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단지 생물을 기르기 위한 기초적인 상식을 위하여 몇 가지만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면 여과기 , 측면 여과기 , 스펀지 여과기 , 걸이식 여과기 , 외부 여과기 , 상면 여과기 , 배면 여과기 등이
다양하게 있으나 , 여기서 주된 5가지 여과기 정도만 리뷰 하겠습니다.
1. 저면 여과기
외부에서 연결된 기포기를 통해서 나오는 공기의 흐름을 통해 , 바닥에 설치한 플라스틱 여과기 판으로
흡수되는 물이 바닥재를 거치면서 작동되는 원리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 가격 대비 여과력은 아주 우수한 편입니다.
외관상으로 여과판은 바닥재 밑으로 들어가서 안 보이고 , 연결된 대롱만 보이기 때문에 관상학적으로도 가장
우수하다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대략 여과기 자체는 몇천 원 수준에 기포기 만원 안팎의 금액으로 박테리아가
많이 서식할 수 있는 구조라서 생물학적 여과력은 상당히 괜찮으나 , 단지 최소한 세팅을 위해서는 3달 정도는
미리 물을 잡아주는 기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2. 측면 여과기
우선 저면 여과기나 스펀지 여과기에 비하여 소음이 상대적으로 덜한 편입니다. 어항 벽면에 붙이는
것으로 내부에 스펀지가 들어가 있고 , 이 스펀지를 한 번씩 꺼내어 청소해 주면 관리가 되는 방식 입니다.
장점은 설치가 매우 간단하다는 점 (그냥 전기 꼽아서 벽에 걸어둠) , 단 ,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물살이
거세어지고 , 암모니아 여과 기능 즉 , 생물학적 박테리아 이용한 여과 , 생물학적 여과 기능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키우는 열대어 어종은 이런 물살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 열대어 키우실 때는 전문 샵에
따로 문의 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반수생 거북이 에게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대는
평균 만원에서 이만원 사이에라면 충분히 구입 가능한 수준입니다.
레인바 라는 막대에 구멍이 뚫린 바를 연결해서 물을 환수 시키거나 , 산소공급기 역할도 해주며 , 상대적으로
흔히 열대어 키우실 때 많이 사용하는 여과기 종류입니다만 , 물을 순환 시키는 과정에서 내부에 이물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는 장점 대신에 생물이 살게 하기 위한 여과의 측면에서는 사실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여과기이고 , 이물질 제거용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추천된다.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권하지는 않고 , 보조적인 여과기로 사용 하기에 좋습니다.
3. 스펀지 여과기
기포기를 가동 , 물의 흐름을 통해서 스펀지로 물이 들어가게 하면서 여과 기능 작동시키는 구조이며 ,
설치가 간편 , 스펀지만 청소해 주면 되니 , 가격도 저렴하고 , 저면 여과기 등에 비하여 청소도 간편한 편입니다.
스펀지는 여과재 역할을 하고 , 기둥이 여과장치가 되는 구조입니다. 보통 가격대도 더 싼 편이고 , 스펀지
붙어져 있는 여과기는 개당 많게는 10 ~15마리까지 커버 할 수 있다고 하지요 (보통 열대어 수족관을 세팅
하실 경우 참고)
부피가 있으므로 , 어항 공간이 좁아지고 , 미관상 그다지 이쁘지 않으며 , 가격대는 만원 아히로 사이즈는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생물학적 여과기로써는 훌륭한 여과기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수생 거북이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 거북이가 눈에 보이는 스펀지를
뜯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기포발생기를 이용해 여과하는 방식)스펀지가 여과재가 되면서 , 여과 박테리아가 생활하면서
생물학적인 여과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 거북 수조에는 비추천 입니다.
저면 여과기나 스폰지는 기포기를 이용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하므로 민감하신 분이시라면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걸이식 여과기
우선 가장 좋은 장점으로는 수조 밖으로 여과기의 몸통이 나가 있기 때문에 , 수조 내부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 이로 인하여 미관상 훌륭한 여과기 주으이 하나이며 (물이 들어갔다가 , 여과되어서 나오고
순환되는 형태)
둘째로 소음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여과재를 내부 필터나 아니면 여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여과재를 넣어서 사용도 가능하답니다. (보통 여과 효과 증대를 위해서 스펀지 대신해서
여과재로 대체해 사용 하면 열대어의 경우 몇 마리만 수용 가능 수준에서 10 ~15마리까지 커버가 가능 합니다.
단점으로 여과력이 좀 부족할 수 있고 , 말 그대로 걸어놓고 사용하는 것이라 , 수위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물 높이가 낮아지고 낙차가 커지면 , 물이 많이 튀기도 하는 단점이 있겠지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반수생 거북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수조의 수위를 높게 관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가격은 여과기 2만원 정도 수준에서 무리 없이 선택 하실수 있습니다.
5. 외부 여과기
여과기가 바깥에 있고 , 두 개의 호스로 연결되어 입수구와 출수구를 이용 , 말 그대로 외부에 탱크
같은 여과기를 사용함으로써 , 가장 강력한 여과력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을 것이고 , 어항 내부에 차지하는
공간도 없을 것입니다.
어항 내부는 깔끔하고 , 소음도 거의 없다. 단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 설치가 좀 어려울 수 있으며 ,
외부에 부피를 차지하는 여과기를 높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피도 있고 , 단 좀 작은 모델을 구매하신다면
3만원 수준이면 구매 가능 하십니다.
이와 같이 여러 여과기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이 되었는지요 ?
여과기를 설치하지 않으시려면 , 적어도 주기적인 환수와 먹이 급여 시 다른 장소에서 - 수조가 아닌
다른 통 같은 - 먹이를 급여하는 방법도 가능 할 것입니다.
가능하시다면 , 두 가지 다 병행하는 방법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거북이 바스 킹 필수
이들도 파충류의 한 종으로써 , 그들은 포유류와 같은 항온 동물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변온동물입니다.
즉 , 사람처럼 일정하게 체온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 환경에 따라서 체온이 변하는 동물로서 이들에게는
따뜻한 지역과 서늘한 지역을 옮겨 다니며 , 자신들에게 필요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으로서 모든 파충류
전문샵에서 판매하고 있는 히팅램프(열등)이 기본적으로 반드시 설치 되어 주셔야 합니다.
둘재로는 포유동물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 이들에게는 UVB등 (자외선 태양열 역할)을 설치해 주셔야
건강하게 정상적인 뼈 성장을 도우며 ,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문 파충류 샵이 아닌 경우에는 UB등이나 히팅램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거북 판매점에 이러한 장비들을 판매하지 않는 경우라면 , 파충류 전문샵에서 필히 구매하셔서
설치해 주셔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 이런 UVB 자외선이 비타민D3를 생산하게 도와주고 , 칼슘대사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정상적으로 자라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정해진 조사 거리라든지 , 아니면 온도라든지는 정확히 수치로 말하기는 좀 어려울 듯
하다만 , 대략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들에게는 따뜻한 지역이 필요함에 따라 한국의 여름 날시 정도의
따뜻한 온도 수준으로 맞춰 주면 무리 없습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 수준으로 대략 30도 수준이면 적당하며 , 온도가 낮더라도 최소 온도는 적어도 28도 이상을
맞춰 주시는 것이 이상적인 온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주행성 파충류 이므로 , 대략 오전부터 해 질 녘까지 맞추어서 틀어주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며 , |
외부 활동 때문에 저녁에 불을 끄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 전문 파충류 샾이나 전문점에서 파는 타이머
연결장치를 사용하면 유용할 것입니다.
- 온라인 상에서 타이머 콘센트 나 콘센트 타이머로 검색하면 쉽게 구매 가능 합니다.
키우기 주의할 점
가능하다면 반수생 거북의 자연 생활 환경인 호수 , 반도의 늪지대 같은 자연주의적 환경 , 테라리움을
꾸며 준다면 이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거북이가 수영을 즐길 것이므로 , 너무 서식지에 많은 수초나 필요 이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그다지 추천 드리고 싶지 않은 환경 입니다. 수온은 가능하다면 열대어 자동 온도 조절기 정도 구매하여서
일정한 수온 약 26도 수준 전후로 맞추어 준다면 , 우리 거북이에게 더욱 이상적인 환경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료 위주로 관리하되 ,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일주일에 두 번 또는 세 번 정도는 고기나
귀뚜라미 같은 벌레류를 주는 것도 다양한 식단을 구성해 주어 건강한 거북이의 식단 습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가로 파충류 샾에서 파는 분말 형태의 비타민 D3같은 것을 섞어서 한번씩 급여하는 것 또한 거북이의
건강한 등갑과 발육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개인으로 분양을 받으시든 , 샾에서 분양을 받으시든 , 기본적인 반수생 거북이 수명 , 크기 , 환경등을
충분히 고려하셔서 입양을 판단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 좀 길게 쓰이긴 하였으니나 , 반수생
거북 키우기를 위한 충분한 지침이 되시리라 생각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반수생 거북이 키우기, 거북이 키우기 모든것에 대한 내용정리 였습니다.
혹시 육지거북 키우기에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글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충류 > 파충류 종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콘스네이크 , 반려동물로 키우는 방법 3가지만 알고 키울까? (0) | 2023.08.20 |
---|---|
콘스테이크 , 최고의 애완파충류 애완동물 3가지로 알아보자 (0) | 2023.08.20 |
비어디드래곤 희귀애완동물 파충류 길러 보셨나요? 4가지만 알자 (1) | 2023.08.20 |
카멜레온 모든정보 (6) | 2020.08.14 |
도마뱀키우기-완벽정리2 비어디드래곤 (0) | 2020.07.31 |
도마뱀키우기-완벽정리1 비어디드래곤 (0) | 2020.07.30 |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0) | 2020.07.23 |
거북이 키우기 - 육지거북 (10) | 2020.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