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만성 신장질환 증상과 치료법 알아보자

고양이 만성 신장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신장질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는 가구수로는 600만이 넘어서고 , 약 1,306만 명의 반려동물 소유자가 있습니다. 개를 키우는 가구의 수는 약 76.5% 정도나 차지하고 반려동물 소유가 크게 늘었지만, 개에 대한 가구 비율은 2020년에 비해 감소하고 반면에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는 25%에서 27%로 증가하였습니다.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매력적인 반려동물로 여겨지지만, 질병에 매우 취약한데 그 중에서도 신장 기능이 약해 만성 신장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기업 시어스(Sears)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미국의 수의내과 전문가 교수가 고양이 중 1마리가 만성 신장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많은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이의 주된 사망 원인은 암이고, 그 다음으로 만성 신장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장 기능

신장은 인간 뿐만 아니라 개나 고양이에게도 꼭 필요한 기관입니다. 신장은 간과 함께 신체의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처리합니다. 특히,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 요소, 요산과 같은 질소산화물을 주로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은 종종 '침묵의 기관'이라고도 불리며, 신장이 약 25% 정도만 기능해도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신장 기능의 75%가 손상되어야 비로소 이상을 감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신장은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져 결국 만성 신장 질환으로 이어집니다.

 

 

고양이가 신장 질환에 더 취약한 이유

고양이에게 신장 질환이 왜 이러한 방식으로 흔한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양이들은 물이 부족한 사막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는 10만 년 전에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길들여진 후 인간과 함께 살기 시작했고, 모험가들이 장거리 항해에서 쥐를 잡기 위해 야생 고양이를 선박에 실어 보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몸에서 나가는 물의 양을 최소화해야 하며, 다른 동물에 비해 소변을 농축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독소가 쌓이고 신장이 만성적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신장 기능을 담당하는 네프론의 수가 개에 비해 적기 때문에 만성 신장 질병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만성 신장 질환의 검사 및 평가 방법

만성 콩팥병이 발병할 때는 외부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병인이 이상 징후를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신장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기 때문에 식욕부진, 근육 감소, 운동량 감소 등의 증상을 노화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을 진단하는 첫 번째 방법은 혈액 검사입니다. BUN(혈액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인, 칼슘 수치를 확인하여 시간당 신장 여과 기능을 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신장 기능이 25% 이하로 떨어져야만 나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SDMA(대칭 디메틸아르기닌)라는 신장 손상의 조기 표지자를 사용합니다. SDMA는 신장 기능이 손상된 경우에도 25%~40% 증가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고도의 값에 비해 다른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더 신뢰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 진단 방법은 소변 검사입니다. 뒤죽박죽된 신장 기능이나 크레아티닌 수치와 관련된 경우 소변검사를 수행하여 소변농도가 충분한지, 단백뇨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영상검사를 통해 신장의 외형 변화나 내부 구조의 변형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검사를 기반으로 신장질환의 단계를 진단하고 혈압을 측정하여 고혈압 발생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주요 증상

만성콩팥병이 초기에는 외부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간병인이 이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진행되면 고양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활동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감소하며 먹는 양이 줄어듭니다. 운동량이 줄고 수면 시간이 증가합니다. 입안에 감염이 없더라도 구취나 털이 칙칙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더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장 기능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콩팥병이 심각해지면 빈혈로 인해 기력이 감소할 수 있으며, 더 심각한 경우 요독증상, 경련, 혼수상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신장질환 알아보자>

 

만성 신장 질환의 단계

고양이의 만성 신장 질환은 혈액 검사에서 크레아티닌 수치를 기준으로 1단계부터 4단계로 분류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1.6mg/dL 미만이면 여전히 신장 기능이 33% 이상인 것으로 판단하여 1단계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건강한 고양이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크레아티닌 수치가 1.6에서 2.8mg/dL이면 신장기능은 대략 25~33%로 판단되어 2단계로 볼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신장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2.9에서 5.0mg/dL이면 신장 기능이 여전히 10~25% 정도 판단되어 3단계로 분류됩니다. 3단계부터는 만성 신장 질환으로 진단되며,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레아티닌 수치가 5.0mg/dL 이상이면 신장 기능이 10% 미만으로 판단되어 4단계로 분류됩니다. 4단계에서는 신장이 대부분 기능하지 않아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됩니다.

 

 

치료 및 관리 방법

고양이의 신장이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급성 신장 손상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부 신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정맥 주입, 약물 요법, 투석,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만성 신장 질환은 완치보다는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고양이의 경우 식이요법, 약물, 수액, 다른 동반 질환의 관리를 통해 신장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신장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인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 인 섭취 조절

신장은 단백질 대사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고양이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단백질 공급이 필요하지만, 과도한 단백질 공급은 신장 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고양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관리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특별한 사료는 인, 나트륨, 단백질 함량이 낮아 만성 신장 질환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인 통계를 조절하여 관리

인 통계를 조절하는 것도 고양이의 만성 신장 질환을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인 통계를 조절하는 것이 애완동물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인은 신장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높은 수준으로 농축되어 혈액 중에 쌓이게 됩니다. 이는 고양이의 신장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신장 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식사에 대한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현대의 애완동물 사료는 종종 식재료의 품질과 종류에 따라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특히 만성 신장 질환을 앓는 고양이에게는 특별한 사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료는 인 함량을 최소화하고, 높은 품질의 단백질을 제공하여 신장 기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의사의 조언을 받아 식이요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고양이는 개별적인 건강 상태와 식이 요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식사 계획이 필요합니다. 수의사는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개별적인 식이 요구에 맞게 식사 계획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만성 신장 질환 결론

고양이의 만성 신장 질환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건강 검진과 혈액 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모니터링하고, 수의사의 조언을 받아 식이요법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 신장 질환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고양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만성질환 내용으로 이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