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고 나서야 알수 있는 특징, 고양이 특징에 대해서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은 앞서 기술한 고양이 특징 2편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잘 몰랐던 고양이 특징이 많아 , 우리가 고양이와 함께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 고양이 특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앞에서 '고양이 특징 1편'을 간단히 우선 요약해 보겠습니다.
- 고양이는 대부분 유치가 빠지면, 이를 삼키는 경향이 있다.
- 고양이 혓바닥은 돌기가 나있어, 상당히 까끌까끌하다.
- 고양이 발가락 수는 앞발가락과 뒷발 가락 수가 다르게 나있다.
- 고양이가 화장실에 볼일을 보지 않는 것은 이유가 있다.
- 고양이가 우유를 먹으면 안 된다.
- 고양이는 풀을 좋아한다.
- 고양이는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이 정도로 고양이 특징 1편의 요약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링크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특징 2편이 되겠습니다.
Contents
고양이 혈액형은 사람과 다르다.
고양이 혈액형은 사람과 다르게 단지 3가지 혈액형만이 나타납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대부분의 90%
이상의 고양이가 혈액형은 동일한 혈액형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사람으로 따지자면 고양이들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향이라고 주로 보는 A형 혈액형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고양이 혈액형이 B인 경우는 10% 미만이라고 하고 , AB형도 있기는 합니다만,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이런 것으로 보아 고양이 혈액형이 A인 경우는 실지로 90% 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집 코숏 고양이도 당연히 혈액형이 A 인 대다수의 고양이 범위 안에 들어가기는 한답니다.
신기한 것은 고양이와 달리 강아지의 경우에는 혈액형이 13가지나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경우에는 혈액형이 정확히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서 2가지 이상의 혈액형을 가질 수도
있다고 하지요. 강아지의 혈액형 이야기는 좀 복잡하고 길어지는 이야기라서 , 여기서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다만 강아지의 경우 첫 번째 수혈은 같은 혈액형이 아니어도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자신에게 맞는 혈액형을 수혈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단지 , A형 혈액을 가진 고양이의 경우에는 A형 고양이와 AB형 고양이에게 헌혈을 할 수는 있습니다.
또한 B형 고양이는 워낙 흔하지 않고 고양이는 한번 채혈할 수 있는 양이 50CC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B형 고양이를 키우시는 경우에는 B형 혈액을 가진 고양이들과의 네트워크가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동물마다 혈액형 수는 다 다르게 나옵니다. 이는 다음에 별도로 한번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는 훈련이 안된다?
이는 물론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을 훈련이 된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 문제도
있을 수 있겠지요.
아무래도 개보다 고양이가 지능이 낮다는 이야기는 비단 두뇌 세포의 수로 이야기된 것만은 아닌 것이
사실 이기는 합니다.
또한 이것은 초식동물이냐 잡식동물이냐 육식동물이냐의 문제도 아니라고 연구결과 발표도 있습니다.
당연히 뇌의 크기에 영향을 받는 문제도 아녔습니다. 이는 개나 고양이 같은 작은 동물의 뇌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곰이나 하이에나 사자 등과 같은 큰 동물보다 뇌의 크기는 작지만 , 훨씬 뛰어난 지능을 가지거나
유사한 뇌세포 수를 가진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뇌세포 수가 약 160억 개의 뇌세포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약 3억 개 정도
뇌세포를 지니고 있으며 , 강아지의 경우에는 약 5억 개를 조금 넘는 정도의 뇌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뇌세포의 수로 본다면 당연히 강아지들이 고양이들보다 지능이 뛰어날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복종 능력이 뛰어난 개가 사람의 지시를 잘 따른다고 해서 , 복종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성향을 지닌 고양이가 지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한 점은 동물의 성향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지 , 사람이 훈련을 시켜서 잘 따른다는 것이 지능이 더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저희 집 고양이의 경우에도 한 녀석은 무척이나 말을 잘 알아듣는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간식을 줄 때
기본적인 '앉아' '기다려' 그리고 , 자기의 이름을 부르면 대답도 하고 , 따라오기도 하며 , 부르면 쳐다보는
것이 여간 강아지스러운 고양이입니다.
물론 다른 한 녀석은 전혀 불러도 반응도 안 하는 것을 보면 , 고양이도 성격, 개체의 차이 정도이지 , 지능이
높고 낮음에 따라 반응을 안 하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사람이 훈련시키는 것에 따라서 어느 정도 기본적인 것들은 강아치처럼 잘도 따라 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고양이 특징이 훈련이 안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너무 많이 자는데 아픈 걸까?
아기 고양이 , 특히 예방접종을 하고 적어도 한 3~4개월까지는 거의 자는 모습과 밥 먹는 모습 정도만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고양이 특징 중의 하나가 잠이 무척 많다는 것인데요, 아기 고양이의 경우 거의 20시간 이상을 자기도 합니다.
물론 성장기를 지나서 , 노령묘가 된다면 또다시 고양이는 엄청나게 많은 잠을 자게 되기도 하지요.
어느 정도 성체 고양이가 된다면 보통 평균적으로 12시간에서 16시간을 잠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보는 고양이의 모습은 대부분 잠자는 모습을 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고양이 묘생의 시간 중에 잠자는 시간이 전체 시간의 60%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이유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고양이 특성상 사람처럼 깊게 잠들지 않고, 가수면 상태 비슷한 시간들이 대부분입니다.
주로 잠을 자게 되는 이유는 에너지를 보존하고 사냥을 위해 비축하는 본능 때문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고양이의 먹이가 활동하는 시간은 어두운 경우가 많아서 , 주로 대낮에는 더
잠을 자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요. 최근 사료를 먹는 집고양이에게 해당 사항은 없지만 말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정상으로 보면 되겠지만, 특별히 고양이가 깨어있는 시간에 활동력이 있고, 늘어지거나
계속 자는 경우가 아니라면 질병이나 문제를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한 번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 또한 고양이 특징 중 하나
라고 생각하시고 , 너무 과도하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으시겠습니다.
열이 나는데 아픈 걸까?
고양이란 동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실 수도 있는 내용인데요 , 고양이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습니다.
고양이를 우리가 꼭 껴안아 보면 , 따끈따끈함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그 이유가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고양이의 체온은 평균 37.5도에서 39.5도까지입니다.
당연히 사람이 껴안게 된다면 따끈따끈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고양이의 체온은 대략 태어나서 3주 정도가 지나야 자기의 정상체온을 찾아가기도 하는데요. 아기 고양이가
막 태어난 경우에는 체온의 변화가 34도 정도에서 37도 정도까지 변화의 폭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몸이 뜨겁다고 해서 아파서 열이 나는 것이 아니니 ,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으실 겁니다.
단지 고양이들은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않고, 몸에 땀구멍이 없기 때문에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는 몸을
그루밍하면서 체온을 낮추고 , 발바닥을 통해서 열을 내린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체온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경우는 적어도 40도 정도가 된다면 , 문제가 있다고 보고
병원에 가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체온이 높은것은 그냥 고양이 특징중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 집 냥이는 산책 냥이
대부분의 고양이 특징이 영역 본능이 강하고 ,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동물인 만큼 강아지처럼 고양이들이
산책을 즐긴다는 것은 좀 맞지 않는 표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에게 외출을 허용한다는 자체도 사람들이 강아지처럼 목에 줄을 매어서 컨트롤하는 것
자체가 고양이에게는 오히려 곤혹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책을 즐기는 것이 과연 고양이를 위한 산책인 것인지, 자기가 고양이를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사람들의 놀음에 지나지 않는 것인지 의견이 분분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분명한 것은 강아지와는 성향이 다르고 , 외부에 데리고 나갈 경우에 고양이가 즐기는 경우보다는 목에
줄을 매어서 끌고 다닐 경우에 받을 스트레스 , 고양이가 쉽게 외부에서 옮겨올 수 있는 각종 질병들까지
감안해 본다면 , 진정 산책 냥이는 사실 별로 있을 수 없고 , 대부분 '산책 집사'의 바람을 고양이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산책 냥이란 말은 사람들이 좋아서 희망사항을 만들어낸 단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털이 짧아서 털 날림이 덜하다
고양이 집사들이 되기 전에는 고양이 모종을 선택하시는 경우 털 날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시거나
털 날림이 적은 고양이를 찾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대부분의 고양이들의 털 날림은 단모종이 되었건, 장모종이 되었건 간에 무척이나
엄청난 , 예민하신 분들이 시라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털 날림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첫 고양이는 코숏이었고, 두 번째 고양이가 페르시안 고양이 장모 종이였습니다.
굳이 털 날림을 비교하자면 , 단지 털 길이가 짧고 털 길이가 길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폴 폴 털이 집안에
날리면서 , 마치 민들레 씨앗처럼 방바닥에 굴러 다니는 고양이 털을 보는 면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단모종 고양이가 오히려 더 많은 털 빠짐을 볼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털 날림에 알레르기가 있으시거나 , 동물 털 날림 같은 것을 무척 싫어하시는 분이시라면
고양이 입양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만한 , 중요하게 작용하는 문제입니다.
단지 털 날림의 문제로 파양을 하게 된다면 , 고양이에게나 집사에게나 너무나 큰 상처가 될 테니 말입니다.
털날림은 고양이 특징, 고양이 특성 중 하나랍니다.
수명이 짧다
고양이의 특징 중 하나는 개보다는 평균적으로 수명이 긴 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개체마다
차이나 연구결과에 따라 편차가 많을 수 있는 부분인데요. 가장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그런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모종에 따라서 수명이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녀석들도 있기는 합니다. 다만
평균으로 보았을 때 고양이는 15년 정도로 과거에 비하여 수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개는 평균적으로 수명을 12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연구 결과마다 차이는 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기타 고양이 특징
다른 고양이 특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 고양이란 동물의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일반적인 사람들의 편견과 달리 , 고양이는 그다지 도도하거나 새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는 개체 차이로 볼 수 있겠지요, 고양이라는 동물 자체의 특성으로 단정 지을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떠한 고양이는 강아지 못지않게 애교를 부리고 , 부비부비를 좋아하고 , 사람 옆에 딱 앉아서 있는 녀석들
이 있으며 , 어떠한 고양이는 항상 옆에 있기는 하지만, 떨어져서 늘 있는 녀석들도 있고 그렇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수염은 고양이에게 또 다른 눈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 안테나 같이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
움직이는 것들을 캐치해내는 시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수염을 함부로 잡아당긴다든지, 자른다든지, 뽑는 다든지 하면 절대 안 될 중요한 기관임을
기억하셔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특징 , 고양이를 키워봐야만 알 수 있는 고양이 특징, 고양이만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와의 반려 삶을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아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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