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야생고양이 시리즈로 오늘은 '온실라'라 불리는 야생 캣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온실라 분류를 보자면 호랑고양이속 에 포함됩니다. 위키백과 기준으로 보더라도 온실라 고양이는 
온실라 고양이는 어떤 고양이 일까요? 호랑 고양잇과는 사실 온실라 고양이 말고도 여러 종이 있다고
나옵니다.

1.독특한 매력의 외모

온실라 고양이는 무게는 대략 2kg에서 3kg 정도 나가는 정도이니 , 반려 고양이로 따진다면 비교적 소형
고양 이종에 속하는 편입니다. 몸길이는 40센티에서 60센티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남미에서의 야생고양이들 중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로 일컬어 지는데요. 
모프는 짤은 편인 단모에 비교적 밝은계통의 브라운 , 그리고 그레이 계통의 빛깔을 띱니다. 무늬가 표범
무늬 같아 보이는데, 블랙의 테두리가 있는 로젯, 스폿성 무늬를 보여주는 편입니다.

사실 외모적으로 보면 마게이 고양이나 오셀롯 하고 구별이 잘 안 가는 정도라고 하네요. 하지만, 크기가
더 작은 편이라는 정도가 외양적 특징이고 , 귀는 좀 더 크면서도 가늘게 뻗어 있습니다. 눈은 마 게이고 양이
와 비교한다면 더 옆면으로 벌어져 붙어 있고 꼬리는 상대적으로 더 길다고 하네요.

2. 비교적 넓은 분포지

남미대륙과 북미대륙이 주를 이루고 중앙아메리카, 나라로는 브라질,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수리남 등의 많은 국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서식지 특징

코스타리카 북측과 아르헨티나 북측 , 남측에 살고 있다고 하지요. 관목 지역, 열대우림지역, 숲 속지역 위주,
숲속 서식지를 좀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울창한 숲을 보이는 열대 우림 지역과 습한 지역 , 그리고 광범위한
산림 생태계에서 서식하고 있다 합니다. 브라질 반 건조 지역 사바나에서도 거주하는 것을 보여 줍니다.

3. 온실라 고양이 만의 습성

이 야생고양이는 어떤 생활 습성을 가지고 있을까?

고양이마다 주행성 , 야행성은 다 다르게 설명이 되는데요. 신기한 일입니다. 온실라 고양이는 주로 야행성
활동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는 주로 주행성 도마뱀을 잡아먹으며 , 낮에 활동을 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독한 동물

단지 번식기에 , 암수로 같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고독한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습성에서도 주로 땅에서 활동을 하기는 하지만, - 코드코드 고양이와는 다른 특징인 것 같습니다. -
나무를 잘 타고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암컷 고양이보다는 수컷 고양이가 활동반경이 5~6배 이상 넓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는 아마도
길고양이들처럼 수컷이 일정 영역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또한 야생에서의 수컷 고양이는 암컷 고양이에게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준다고 하니 이 또한 암컷
에게 뿐만이 아니라 , 수컷 동물의 본능 이겠지요?

식성과 먹이

주로 앞서 말씀드린 도마뱀이 먹이가 되기도 하지만, 작은 포유류 또는 조류 , 그리고 약간 놀라운 것은
자기 자신보다 더 큰 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4. 번식과 짝짓기

온실라 고양이의 번식과 교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지고지순한 일부일처제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평생 동안 한 배우자와 인연을 같이 한다네요.
어떻게 확인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주로 봄에 번식을 하게 됩니다.

대략 아기 고양이는 뱃속에서 두달에서 석달 , 약 10주 가량 있게되고 , 아기고양이는 하나에서 많으면
세 마리까지 한배에 낳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느 아기 고양이처럼 대략 2달령이 되면 모유를 떼고
야생에서의 먹이를 먹게 되는데요. 석 달까지도 걸리게 됩니다. 성체까지는 4개월령부터 대략 1년까지
완전히 성숙하게 됩니다. 성적으로 완성체가 되는 것은 대략 2년으로 암컷이 긴 편이고 , 수컷의 경우는
대략 18개월 정도가 되면 성체로 성 성숙이 완성됩니다.

5. 멸종 가능성?

대부분 야생동물들의 운명이 그렇듯이 온실라 고양이도 모피사냥 전쟁으로 위협을 심하게 받았습니다.
불법 사냥과 포획, 도축으로 현지 시장에서 많이 거래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사냥 이외에도 대표적인 야생동물의 산림 훼손, 서식지 개발과 파괴로 인해서 멸종위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규모는 대략 만여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정확한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특이점

숲이 울창한 깊은 곳에서는 온실라 고양이도 완전히 블랙 모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고양이들의 특징과 달리 독특한 점은 온실라 고양이는 특이하게도 물과 친해서 수영을 아주
능숙하게 잘하는 드문 고양이라고 하네요.

앞다리에도 민감한 수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 고양이를 잘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신 사항이겠지요?
이상으로 약간 특이한 야생고양이 , 온실라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른 야생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콜록콜록 이 아닌 '콜로콜로 캣'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팜파스 고양이'로도 불리는 야생 고양이인데요.
엄밀히 보자면, 콜로콜로 캣 아종으로 '팜파스 고양이' 그리고 '판타날 고양이'가 포함시켜, 아종으로 본다고 합니다.
사실 학문적으로 분류는 조금 더 세분화되어 있어서 10가지가 넘는 아종으로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야생 고양이들이 의외로 작고 귀여운 모습을 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콜로콜로 고양이는 이러한 작은 야생
고양잇과 동물 중 하나입니다.

1. 고양이 명칭은?

고양잇과에서 '호랑 고양이 속' 하위에 포함되는 종입니다. 남미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영명으로 'colocolo' 라 부르며, 학명으로는 'Leopardus colocolo-레오 파두스 콜로 콜라'로 불리 웁니다.
기본적으로 남에 머리카의 토착 동물입니다. 번식을 위해서 다른 종과 교배를 한다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이것의
의미는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번식과는 좀 다른가 봅니다. 
재미있는 것은 수컷 고양이를 톰캣(Tomcat) 그리고 암컷 고양이를 퀸(Queen)이라고 부른다 하네요.

2. 고양이 외모와 언어

많은 야생고양이가 귀엽게 생기긴 하였는데, 이 팜파스 콜로콜로 고양이 역시 매우 귀엽습니다.

2022.10.09 - [고양이/고양이 종류] - 코드코드 (kodkod cat) 5가지 비밀 숨겨진 야생 고양이

얼굴을 보면 만지고 싶을 정도라고 하는데, 사진상으로 보아도 틀린 말은 아닌 듯합니다.
또한 고양이의 언어는 주로 소리보다는 후각적 냄새 그리고 시각적으로 의사소통을 주로 하며, 때로는 소리를
내어서 하기도 한다지요.  크기는 소형으로 평균 몸길이가 45센티에서 75센티 사이 정도라고 합니다.
몸무게는 소형 고양이 정도로 적게 나가면 3kg에서 많이 나간다면 7kg 정도로 나타납니다.

추가 외모 특징 (참고)

얼핏 보기에는 아기 표범처럼 보이기도 하는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피 상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데 겨울에는 두껍고 부드럽게 덮혀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으며 , 따뜻해지면 얇은 모피를 나타내게 되는데
이는 다른 동물들과 비슷하지요. 가장 많이 나타나는 모프가 브라운 계열이나 회갈색 , 은갈색으로 바탕은 크림
색상이나 브라운 계열에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의 반점을 나타내 보입니다.

다리 부위와 꼬리 부위에는 라인으로 브라운 색상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특성 때문인지 공포심을 가지거나 ,
긴장을 하는 경우 털을 세우게 됩니다. 팜파 스캣 눈은 얼굴 크기에 비해서 좀 더 큰 호박색 눈을 가지고 있고 , 귀 모양은
다소 뾰족하면서 다리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에 튼튼한 편입니다.  꼬리는 길게 덮인 털로 풍성해 보이면서 짧은 편인
것이 특징입니다.

3. 서식환경

아종에 따라서 서식환경과 서식지는 달라지게 되는데요. 콜로콜로 야생 고양이 경우에는 칠레 중부 아열대 지역
우림에나 칠레 북부 관목지대 , 그리고 판타날 고양이의 경우에는 브라질과 파라과이 및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동부지역, 북동부 지역, 팜파스 고양이의 경우에는 남부 칠레 지역과 아르헨티나 북서부 안데스 지역에서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안데스 산고 양이 와 마찬가지로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도 잘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남미의 초원지대와 관목지대 위주로 , 메마르고 건조한 숲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암석 사이, 절벽과 농경지나 농장 인근, 숲의 변두리에서도 나타납니다. 척박한 야생에 최적화된 고양이라고 할까요?

사실 아종에 따라서 분포지역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콜로콜로라고 칭하는 고양이는 주로 칠레
중부 아열대 우림과 칠레 북부 관목지대에 많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종으로 분류되는 '판타날' 야생 고양이는
브라질 중부와 볼리비아 및 아르헨티나 북동부, 파라과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알려진 사실 번식

대부분의 팜파스 콜로콜로 고양이에 대한 내용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임신기간이 대략 세 달이 조금 안 되는 정도 기간이고 , 새끼는 한배에 많게는 세 마리 정도의 고양이를
낳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번식이 일 년에 단 한 번만 번식하는데, 봄의 계절에서 여름 사이에 번식을 한다고
하는데요. 배란 기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하는 특징과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라 합니다.
이 야생 캣 만의 특징일까요?

5. 인공사육과 반려동물로서

이 야생고양이는 사실 길들이는 부분에 있어서, 쉽지가 않다고 하네요. 공격적인 야생본능이 잘 사라지지  않는가
봅니다. 사례가 없지는 않다고 하는데, 들고양이 성향이 강해서 가축으로 살 수 없고 스트레스로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야생동물 보호종으로 사실문제가 없을 수도 없겠지요?

6. 습성

야생고양이 종 중에서 나무 위에서 거의 성장기를 보내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아래 야생고양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팜파스 야생고양이 또한 주로 땅에서 거주하기는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
녀석들입니다. 주로 나무 위에서는 새둥지를 습격하여 먹이를 찾거나 , 야행성 설치류와 파충류 도마뱀이나 도마뱀
알 같은 것들을 사냥하는 편인데요. 사람들의 농장에서는 양이나 염소를 공격하거나, 가축인 '닭'사냥에도 능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멸종위기

아종도 많고 사실 서식지에 대한 환경 범위가 비교적 넓은 편이라 페루 지역에서는 멸종 위기 , 파라과이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상태이고 , 브라질에서는 잘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들이 농경지로 변경되었고 , 이에 따라 서식지도 당연히 줄어들게
되었으며, 먹이 종도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멸종위기에 대한 위험 때문에 페루에서의 사냥은 규제되어 있고 , 브라질이나 에콰도르에서는 법적인
규제나 보호절차가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 아르헨티나 지역이나 칠레, 볼리비아와 파라과이에서는 사실상
포획이나 사냥을 하는 것을 금기하고 , 규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실 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개체수와 이 야생고양이 아리수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입니다.

8. 보호대상

사실 이렇게 정확한 지식과 축적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점차적 서식지의 파괴행위와 사라지는 아종의 위협으로 점차적으로 발견하기가 어렵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현재 대부분 애 마스 국립공원과 미라도르 주립공원에서 보전계획에 따라서 보호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렇게 체계적으로 보호하지 못하는 야생종들이 얼마나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현세대와 함께 살아 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중심에서의 사람들의 역할을 어떻게 다할 수 있을지가 숙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9. 수명과 가족

보통 길고양이가 집고양이 보다 짧은 수명을 지닌 것처럼, 야생에서의 팜파스 고양이는 길게 살아야 9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육되어진다면 이들은 좀 더 오래 살 것이라 하는데 대략 13년에서 15년 정도로 일반 반려 고양이
정도의 수명보다는 약간 긴 정도라 볼 수 있겠네요.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양이가 기본적으로 단독생활을 하며, 일부다처제 정도의 삶을 산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콜로콜로'라는 이름은 아라우카니아 전사 족장의 이름을 따서 와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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