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고양이 특징 알아볼까?

오늘은 건강한 고양이 몸, 바디라인과 건강여부를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문적이지만 간단히 언급해 보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고양이의 뒷부분의 윤곽은 강인함과 지지력을 주는 느낌을 주어야 합니다. 몸의 윤곽은 꼬리쪽으로 약간 가늘어지면서 근육질, 특히 엉덩이 주변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복부에 약간의 주머니가 생기는 것은 정상이지만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고양이나 체중이 감소한 비만 고양이에서 더 눈에 띕니다. 허리와 뒷다리는 튼튼하고 뛰거나 점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뒷부분 전체가 털로 덮여 있으며, 배의 마지막 부분에는 털이 희박할 수 있습니다. 걷거나 달릴 때 새끼 고양이의 뒷다리는 뻣뻣함이나 통증 없이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1. 체형 : 허리가 잘록한 체형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 말라가거나 너무 뚱뚱하면 좋지 않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위에서 봤을 때 허리가 꽤나 좁아야 하며, 갈비뼈를 만졌을 때 즉시 느껴져야 합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어느정도로 비만인지를 아는 가장 정확하다는 방법은 수의사와 직접 상담하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정확히 체질량지수를 검토하고 병원치료를 통하여 이 체중을 이어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얼굴 : 눈이 맑고 몸에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귀, 눈, 입 등 얼굴을 통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외이도에 냄새, 고름, 발적 아니면 가려움증이 없어야 합니다. 눈은 맑다. 눈물이 나거나 눈에 자극이 있겠다면 안 되지만, 눈에 너무 자극이 없다면 정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동공이나 눈꺼풀에 충혈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또한 입에서 악취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잇몸은 분홍색이어야 하고, 치아는 깨끗하고 치석이 없어야 하며, 입이 부어오르거나 붉어져서는 안 됩니다. 하품을 할 때 고양이의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하세요.

3. 모피: 매끄럽고 윤기납니다.

털에 윤기가 나고 깨끗하며 탈모가 없다면 건전한 상태입니다. 비정상적인 징후에는 많은 비듬, 특정 부위의 연속적인 긁힘 및 핥기, 탈모 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조건은 체취입니다.

4. 식욕: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을 대부분 다 먹고 더 달라고 하지 마세요.

고양이가 건강상의 문제로 동물병원에 가면 수의사는 몇 가지 대표적인 궁금한점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식사는 잘 하시나요?" 입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식욕이 갑자기 느는 것은 건강에 위험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3일 이상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간에 지방이 축적될 수 있으므로 조심을 필요합니다. 그 원인은 단순히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5. 배변 : 하루에 1~2회, 많아도 3회 이내로 주로 소변을 본다.

배변 활동도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화장실 청소는 고양이의 튼튼함을 검토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고양이는 하루에 대부분 1~2번 정도 똥을 쌉니다. 건전한 변은 너무 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아 주어도 무너지지 않고 다루기 쉬우며, 맛동산이나 투시롤(미국 캐러멜 브랜드)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사, 변비, 평소보다 냄새가 더 심한 대변은 모두 우려할 만한 원인입니다.

이상이 직관적으로 건강한 고양이를 알아 볼수 있는 방법인데요. 아래에는 좀 더 학술적(?) , 학문적 내용을 담고 있지만, 참고를 위해 한번 읽어 보신다면 도움이 되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입양전 체크해야 할 사항>

고양이 하체 기관 특징

고양이의 복부와 하체에 있는 기관에는 간, 위, 비장, 신장, 방광, 소장, 결장 및 생식 기관(고환 또는 자궁)이 포함됩니다. 고양이의 상체와는 달리 이 기관은 간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뼈로 보호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은 다음과 같은 임상 증상을 유발합니다.

구토: 구토(때때로 설사를 동반함)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장 질환(급성 및 만성), 췌장염, 독성이 있는 식품, 식물 또는 기타 물질의 섭취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 및 상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설사와 구토는 IBD(염증성 장 질환) 또는 심지어 암과 같은 장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항상 위험 신호이며,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위에 나열된 질병 및 상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과체중인 고양이의 경우 급격한 체중 감소는 간 지질증(지방간 질환이라고도 함)이라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지방증은 치명적일 수 있지만 즉시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엉덩이 미끄러짐: 고양이가 바닥을 가로질러 엉덩이를 미끄러뜨려 극도로 냄새나는 갈색 물질을 남기는 경우, 이는 감염이나 항문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는 놀라거나 화가 났을 때 자발적으로 항문샘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영향을 받거나 감염된 땀샘에는 수의학 치료가 필요합니다. 장내 기생충이 있는 고양이도 빠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는 고양이는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적절한 검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척추

척추는 머리와 꼬리의 중앙을 연결하는 지점까지 몸 전체를 따라 뻗어 있습니다. 척수관이라고도 하며 척수를 둘러싸는 척추(척추)로 구성됩니다. 이 척수는 신체의 "정보 센터"로서 신경 말단을 통해 작동하여 신체의 다양한 부분의 기능을 제어합니다. 신경 말단은 또한 열, 추위, 통증과 같은 감각을 전달합니다. 척수는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건강한 고양이의 척추는 매우 유연하여 고양이에게 유명한 민첩성을 부여합니다. 넘어진 고양이는 척추를 비틀어 균형을 되찾아 발로 똑바로 착지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네 발 달린 자세에서 고양이의 척추는 상당히 직선이고 땅과 평행하며 앞 어깨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기울어졌다가 다시 꼬리 밑부분을 향해 기울어집니다.

꼬리

고양이의 꼬리는 주어진 시간에 고양이의 기분을 균형 있게 전달하고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꼬리를 빠르게 튕기는 것은 문제를 의미하며 이 신호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의사항

고양이 꼬리를 잡아당기지 마세요. 고양이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고, 자신에게도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꼬리 부상은 수의학적 응급 상황입니다. 부상이 심할 경우 일부 고양이는 꼬리 절단을 받아야 합니다. 일부 꼬리 부상은 저절로 치유되거나 수술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꼬리 마비를 유발하는 부상에는 해당 부위의 신경 공급 손상으로 인한 대변 또는 요실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맹크스 고양이는 꼬리 없이 태어납니다. 일부 맹크스 새끼 고양이는 척수 기형을 유발하는 유전 질환인 맹크스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는 뒷다리의 신경학적 증상은 물론 요실금 및 대변실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더 심각한 상태인 척추이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수가 심하게 변형되었습니다.

뒷다리와 발

뒷부분, 뒷다리, 발 및 발톱이 뒷부분의 해부학적 구조를 구성합니다. 유연한 엉덩이와 강한 뼈, 관절, 강력한 뒷다리 근육 조직은 고양이에게 야생에서 먹이를 잡는 데 필수적인 달리기와 점프에 대한 엄청난 힘을 제공합니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8세 미만)의 경우, 특히 고양이가 가구 위로 뛰어오르거나 화장실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나태함이나 머뭇거림은 관절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과체중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가 권장하는 느린 체중 감량 프로그램은 비만 고양이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특정 품종(페르시안, 샴, 메인쿤)에서 더 흔하며 고양이가 관절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수의사는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염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을 추천할 수도 있습니다.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보충제는 종종 권장되며 Cosequin(R) 제품에 결합됩니다.

뒷다리, 발, 발톱은 앞다리만큼 중요합니다. 그들의 힘을 통해 고양이는 앞으로 나아가고 빠르게 빠른 속도로 도달하여 먹이를 쫓거나 포식자를 피할 수 있습니다. 뒷발은 놀이와 자기 방어 중에 고통스러운 "토끼 발차기"를 전달할 만큼 강력합니다. 앞발은 정기적으로 다듬어야 하지만, 뒷발은 보호를 위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양이에게는 뒷발 다듬기를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