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과 킹콩

고양이 구내염은 입안에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입이 아플 때의 모든 제반증상을 동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구내염 증상
• 진단여부
• 발치치료
• 지속관리방법

구내염 증상

고양이를 잘 살펴 보신다면 만약에 구내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가장 대표적 증상으로는 침을 흘리는 것입니다.
통증도 아주 심해지고 , 입냄새도 많이 나게 되지만 이러한 구내염이 있는 고양이는 입을 벌리게 하여서 확인
하려면 간단치가 않으므로 침을 흘리는 것을 확인한다면 구내염을 의심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 식욕부진, 습식사료 선호, 심한 구취, 통증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증상이 다양하여서 딱히 구내염이라고 특징 지을만한 객관적인
특징은 그다지 없는 것 같습니다.

진단여부

입을 벌려서 기본적으로 진단은 가능 합니다.
잇몸뿐만 아니라 목구멍까지 염증 생긴 특징을 보여 준다면 구내염인 확률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진단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구강 염증을 떼내어서 조직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치아 엑스레이
  병원에서 치아 엑스레이 촬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치주질환이나 , 치아흡수성 병변등을 체크하기
  위해서 치아 엑스레이로 다방면의 치과 질환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 고양이 백혈병
  고양이 백혈병에 감염되어 있거나 고양이 면역결핍바이러스인 고양이 에이즈라면 구내염이 치유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양이 구내염 치료를 들어가기 전에 이러한 질병 확인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 약처방
  항생제와 소염제를 통해서 기본적인 치료와 증상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약을 통해서만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이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거나 호전되기보다는 일시적인
  증상의 개선만 가능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약처방으로 기대할 수 있는 개선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해야지 , 장기간 복용 시 부담과 복용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면역개선과 다른 처방을 같이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발치치료

고양이 발치하는 방법을 치료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러한 방법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구내염 치료 방법은 이렇게 어금니를 모두 발치하는 것인데요. 고양이는 육식동물인 이유에서 인지
치아를 사람들처럼, 씹는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발치'가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우울한 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발치비용도 많이 들고 인위적인 것이라 그다지 좋을 수는 없겠지요?

가장 효과가 뛰어난 방법으로 발치로 인해서 플러그를 원천차단 해 줄 수 있습니다.
플라그 차단뿐만이 아니라 과민반응이 개선될 수 있고 , 칼리시 바이러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완벽하게 모든 게 해결이 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일부 개선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비율로 보자면, 발치로 인해 개선되는 경우가 50% 이상에서 60% 정도라고 합니다.

지속적 관리

대체적으로 지속적 치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구내염 이기 때문에 , 발치뿐만이 아니라 염증을
일으키는 균에 대한 예방이나 평소 관리상태에 따라서 추후에도 재발이나 문제가 없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임시적인 치료나 발치로 인해서 호전되는 증상을 보여 줄 수 있을지 모르나,
중장기적인 임상증상을 놓고 보자면 , 6개월 정도 지나 다시 구내염의 제반 증상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간단히 고양이 구내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확인도 쉽지 않고, 발치도 쉽지 않고, 관리도 쉽지 않은 것이지만 , 구내염으로 인해서 많은
경제적 비용과 정신적 고통을 감내해야 할 수 있으니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서 평소에
예방과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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