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정 시기와 증상 , 임신기간 , 중성화 시기,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ontents

     

    고양이 발정 시기


     

    고양이는 전형적인 발정시기를 지닌 동물입니다.
    고양이가 사춘기에 이르면 첫 발정 주기를 갖게 되는데요, 사람과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고양이는
    계절적으로 발정을 느끼게 된다는 것인데요 , 이는 일반적으로 길고양이에 해당될 듯합니다.
    따라서 길냥이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추운 겨울을 지나서 봄이 오면 발정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가 보통 2월에서 4월 사이 , 이후 8월 사이 정도에 주로 발정을 느끼게 됩니다.
    자연의 원리이기는 하지만 계절적으로 따뜻한 시기에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는 것이 유리한 이유일까요?
    하지만 , 집에서 늘 비슷한 온도에 놓여서 사는 집 고양이는 계절의 변화와 상관없이 발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보통 성적으로 고양이가 성숙하게 되는 나이는 , 사람으로 따지자면 사춘기가 오는 것이지요.
    수컷 고양이가 8개월 이상에서 10개월  사이 , 암컷 고양이는 6개월 이상에서 8개월 사이 정도에 성성숙
    시기에 이르게 됩니다.

    단모종 고양이가 발정 주기도 짧으면서 발정이 빨리 찾아오는 편이고, 상대적으로 장모종 고양이는 발정도
    느리고 , 발정 기간도 긴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컷 발정 나이

     

     

    우선 남자아이의 경우 , 수컷은 6개월 정도의 사춘기 성장기를 지나서 대략 1년생 정도가 되면 성적으로 성숙이
    완료되어 수컷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수컷 발정 증상

     


    수컷 발정의 특징은 가장 잘 알려진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면서 오줌을 갈겨 누는 일명 '스프레이'행위가 될 것
    입니다.
    이렇게 고양이 발정으로 인한 스프레이에 맞닥뜨리게 되면 오줌이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골치 아픈 문제와 함께
    소변 냄새 흔적이 매우 심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한 발정의 경우에는 수컷 고양이가 암컷 고양이를 찾아서 가출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 사전에 이러한 부분을
    잘 인지하고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발정-시기
    고양이 발정 시기

     

    암컷 발정 시기 , 나이

     


    암컷 고양이의 경우 , 여자 고양이는 수컷 아이들보다 대체적으로 발정이 조금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빠르면 암컷 고양이 발정 시기는 5개월 정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주거환경이 만약에 봄이나 초여름처럼 일조량이 많은 시기이거나 , 밝은 공간 , 그리고 주변에 
    성숙한 수컷 고양이가 있는 경우에는 빨리 발정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 반대로 공간이 전반적으로 어둡다거나 , 몸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성적으로 늦게 성숙되기도 하지요.

    재미있는 것은 중성화 수술 이후에도 발정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중성화 수술후 발정이 일어나는 원인과 배경에는 어떤한 이유가 있을까요? 아래 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이후 발정 이유

     

    암컷 발정 증상

     

     



    암컷 고양이 발정 증상을 한번 볼까요?
    암컷의 경우 수컷보다 발정 증상은 뚜렷하게 보이는 편입니다.
    우선은 마킹하는 행동이 평소보다 훨씬 늘어나게 됩니다. 얼굴과 몸을 더욱더 문질러 대게 되지요.
    뭄을 웅크리고 떨면서 교미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또한 발정기에는 암컷 고양이가 엉덩이를 높이 치켜세우면서 , 가슴과 배를 바닥이 붙이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아마도 교미를 위한 본능적 행동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암컷 고양이들은 애교가 늘어나게 되고 , 얼굴이나 뺨을 비비대기도 하며 , 바닥에서도 등을
    문지르며 뒹굴기도 합니다. 간단히 보자면 다정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고양이-발정-시기-증상
    고양이 발정 증상

     

    일반적으로는 초봄에서 겨울이 오는 시기까지 한 달이나 두 달에 한번 정도씩 하게 됩니다.
    또한 , 수컷 고양이의 증상처럼 암컷 고양이도 소변을 여기저기 묻히는 마킹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암컷이 주로 수직면에 소변을 뿌려대는 이유는 소변에서 페로몬과 호르몬을 함유하는 물질을 뿌려서
    수컷 고양이들을 유혹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이런 소변의 흔적이 어린 고양이가 사춘기 고양이로 성장하였다는 징후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다른 행동은 그렇다 치더라도 ,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는 아마도
    발정기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그중 하나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 아기가 시끄럽게 우는 응애~응애~하는 울음소리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울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길게 몇 분을 울게 된다면 거의 틀림없는 발정기로 인한 울음소리일 것입니다.

    고양이는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교미를 해야지만 , 이후에 배란이 되는 교미 배란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고양이 교미배란의 비밀

     

    고양이-발정-증상-시기
    고양이 발정 기간

     

    고양이 발정기간 임신기간

     

     

    고양이 발정기간은 1주에서 2주 정도의 발정기를 거치게 되는데 , 교미를 하지 않는다면 1주에서 2주 이후
    다시 발정기가 오게 됩니다. 교미가 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발정이 일어난다고 하지요.
    지속되는 평균적인 기간은 외국 원서에서는 보통 6일 정도라고 얘기합니다.  
    발정 주기가 최소 1주에서 6주 사이로 , 가장 평균 발정 주기는 3주 간격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1주 발정과 2주 후 발정 , 저희 집 고양이들의 경험에 의하면 이 정도 기간이 평균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배란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24시간 이내에 적어도 3번에서 4번 정도의 짝짓기를 해야 하고요.
    고양이는 짧은 시간에 여러 번 짝짓기가 가능하며 , 짝짓기를 하는데 1~2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기간에 여러 마리의 다른 수컷 고양이와 짝짓기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고양이 임신 기간은 평균 9주에서 10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략 두 달 1주 에서 두 달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자세한 증상과 기간에 대한 내용은 아래글에서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발정기 증상 및 기간

     

    고양이-발정-임신-증상
    고양이 임신기간

     

    고양이 임신 발정 대처방법

     


    아무래도 자연번식을 시키고 ,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중성화 수술이 가장 최선이면서 유일한 방법
    이지요.
    전문적으로 수의학을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자료들을 찾아본다면 중성화 수술의 장점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아이, 수컷의 경우에는 고환암이나 전립선 비대증 , 잠복고환으로 인한 암, 유방암이나 유선종양 , 난소
    종양이나 자궁 축농증이나 이로 인한 각종 자궁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발정기에 자궁입구를 통해서 세균이 침입하고 번식이 일어나게 되면서 , 자궁에 농이 차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유방암의 경우에 보통 나이가 5살에서 10살 사이에 많이 발생하게 되며 , 대부분의 유방암은 악성으로
    나타난다고 하지요.
    처음 발정 이전에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된다면 유방암 발생 확률은 거의 없다고 많은 자료와 수의사 분들이
    중성화 수술을 권하기도 합니다.
    기왕에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는 것이라면 첫 발정이 나기 이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 시기

     


    수컷의 경우는 발정과 상관없이 수술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으나, 
    암컷의 경우는 발정기에 자궁이 확대되므로 , 이러한 자궁과 혈관 상태에서 출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발정이 끝나고 1~2주 이후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  고양이 2세를 볼 계획이 없으시다면 , 가능하면 중성화 수술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산 이후에 중성화 수술을 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 출산을 하고 아기 고양이들이 젖을 뗀 , 적어도 3개월령
    지난 이후에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시는 게 , 자궁이나 유선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난 이후라 권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 고양이 발정 , 발정시기, 발정나이, 발정행동, 발정기간, 임신가능시기, 중성화 시기등
    고양이의 성적성숙 및 발정에 대한 특징 장단점 글 마치겠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고양이 집사 가이드

    고양이 눈물자국 갈색의 비밀과 2가지 해결법

     

    고양이 눈물자국 갈색의 비밀과 2가지 해결법

    오늘은 고양이 눈물자국의 비밀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하얀 페르시안 고양이를 키우게 되신다면 고양이 갈색눈물 자국에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원인과 배경 눈

    immissingy1.tistory.com

    고양이 타이레놀 , 왜 위험한 것일까? 고양이 퇴치제?

     

    고양이 타이레놀 , 왜 위험한 것일까? 고양이 퇴치제?

    타이레놀은 고양이에게 독성이어서 , 길고양이를 퇴치를 위해 일부 반대하는 사람들은 고양이 밥그릇에 타이레놀을 뿌리기도 합니다. 왜 사람들은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로 인해서

    immissingy1.tistory.com

    고양이 간식에 관한 9가지 이야기

     

    고양이 간식에 관한 9가지 이야기

    고양이 간식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고 계신다면 오늘 이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사료로 충분할까? 기능과 역할 적당량 , 횟수와 종류 주어야 할 경우 vs 주지 않아야 할 경

    immissingy1.tistory.com

     

    + Recent posts

    loading